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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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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알 수 가 없다. 다양한 책을 읽다보니 어느 순간 철학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하지만, 어디서 부터 아니 어느 책을 시작으로 읽어야 할지 고민이 들었다. 초보자 이다보니 최대한 쉽게! 이해가 되게! 그런 책이 필요했다. 그리고 오늘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를 만났다.저자 역시 처음인데 윤리와 정치를 이미 쓴 작가이며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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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알 수 가 없다. 다양한 책을 읽다보니 어느 순간 철학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하지만, 어디서 부터 아니 어느 책을 시작으로 읽어야 할지 고민이 들었다. 초보자 이다보니 최대한 쉽게! 이해가 되게! 그런 책이 필요했다. 그리고 오늘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를 만났다.저자 역시 처음인데 윤리와 정치를 이미 쓴 작가이며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철학하면 먼저 익히 들었던 인물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름만 생각나고 무엇을 말했는지 정확한 사상은 모른다. 저자는 처음 철학의 시작인 기원전 4세기 그리스에서 시작한다. 당시의 철학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소크라테스다. 또한 당시 그리스는 민주주의 정부로 노예와 여성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겐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고, 스포츠 등 다양하 문화가 있었다 그리고 그 중 문학에 열정을 가졌는데 그 중 연극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물론 판타지 이런 비슷한 문학도 선호했지만 '현실에 대한 관찰을 근거로 지식에 열정을 쏟았다'고 할 정도로 망상에만 살았던 것이 아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비극을 자주 봤다고 하는데 이는 비극을 통해 많은 이야기 즉, 토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철학의 시작은? 바로 소크라테스에서 비롯되었다. 소크라테스가 한 것은 끊임없는 질문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현상에서 멈추지 않고 왜? 이것이 존재하는지 어쩌면 말장난 같은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를 시작으로 제자인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 세네카 등 철학자들이 등장했다. 각자의 사상을 가지고 세상을 이야기하는 이들을 보니 복잡할 것 없는 인생이 어느 순간 복잡해져버렸다. 그런데, 철학이 없었다면 세상은 어떤 식으로든 달라지지 않았을 거다. 철학에 과학이 덧입혀지면서 태양중심설 까지 발전하게 되었고, 산업혁명까지 이어졌으며 때론 사상이 달라 전쟁과 죽음도 나타났지만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 이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 많은 철학자들이 나온다. 그들이 주장하는 사상을 완벽하게 이해했으면 좋으련만 솔직히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얻은 것이 많은 도서였다.

g*****3 2019.12.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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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소크라테스부터 20세기 철학자까지, 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양서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소크라테스부터 20세기 철학자까지, 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양서" 내용보기
제목 그대로 눈에 확 들어온다.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준다고 한다. 어디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철학은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쉬워도, 쉽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을 쉽게 읽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한 번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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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눈에 확 들어온다.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준다고 한다. 어디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철학은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쉬워도, 쉽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을 쉽게 읽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한 번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철학 교양서라는 점에도 마음에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페르난도 사바테르. 칼럼니스트이자 저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철학은 2,000년도 넘는 역사에서 나타난 진리를 찾는 방식이며 오류나 거짓을 알리는 한 방식이다. 이 책에서 나는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최대한 간략하고 알기 쉽게 들려주고자 한다. (23쪽)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철학, 인간이 걱정하는 모든 문제에 답을 구하다', 2장 '소크라테스, 아무것도 모르는 가장 현명한 사람', 3장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진리를 찾아서', 4장 '항아리 속에서 살거나 세계를 정복하거나', 5장 '철학, 제단으로 올라가다', 6장 '짧은 인간의 삶, 즐겨라!', 7장 '이성? 영혼? 어쨌든 인간!', 8장 ':빛이 있으라!"', 9장 '혁명, 개인, 행복, 삶을 사랑하라', 10장 '모든 철학은 동시대의 철학이다'로 나뉜다. 옮긴이의 글 '소설보다 재미있는 철학!'으로 마무리 된다.



시작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삶 속에서 흔히 질문을 던질 만한 가벼운 이야기들, 즉 "오늘 저녁 메뉴는 뭐야?", "저 여자애는 이름이 뭐래?" 등등의 질문에서 시작해서 "지금 몇 시나 됐지?"라는 질문 등등 별다른 큰 의미가 없이 즉답이 가능한 질문들을 나열한다. 하지만 질문을 바꿔보자고 한다. "지금 몇 시나 됐지?"가 아니라 "시간이란 뭘까?"라고. 이 책을 읽으며 슬슬 복잡한 철학의 세계로 빠져들어본다.  


저자는 철학을 소설처럼 읽게 만들겠다는 무모한 야심을 품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청소년들이나 철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다만 소재가 소재인 만큼 쉽게 설명하지만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읽어나간다. 그래도 이 정도면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제목이 거창하지만 막상 꺼내들면 알맹이가 빈약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최대한 쉽게'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전혀 거리낌 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부터 20세기 철학자까지,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페르난도 사바테르의 철학 교양서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니, 철학입문서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가 철학을 소설처럼 읽게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이 책을 썼다고 하니 기대를 하며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s*****a 2019.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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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도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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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어렵다.그래서 내가 새롭게 내린 철학의 정의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모든 것"이다.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소크라테스가 한 명언으로 알려진 "너 자신을 알라"는 아폴론의 말이란다.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묻고만 다닌다는 겸손한 소크라테스를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자로 지목했다는 아폴론.아무것도 모르면서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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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어렵다.

그래서 내가 새롭게 내린 철학의 정의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모든 것"이다.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


소크라테스가 한 명언으로 알려진 "너 자신을 알라"는 아폴론의 말이란다.

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묻고만 다닌다는 겸손한 소크라테스를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자로 지목했다는 아폴론.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 비해 그것 하나만큼은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이 되었다는 소크라테스..


철학은 호기심이다.

이것은 무엇이고 저것은 무엇이고를 생각하면서 점점 깊어지는 생각의 범위.

그렇게 세상에 존재하는 형이상학적 형이하하적인 것들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는 질문이 바로 철학이다.

개인의 사소한 질문은 공동체의 의문이 되고 생각이 되고 규범이 되고,종교가 되고, 그렇게 넓어져간 범위에서 정치인의 신념이 되고 정치의 이념이 된다.

철학은 개인의 일상과 사회적인 공동체, 종교, 나아가 국가를 이루는 근간 중의 하나이다.


책 속에는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쌓아올려진 철학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중세시대까진 어렵고 힘든 분야였을지라도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시작된 실용주의 철학은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연구까지도 철학의 한 분야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을만큼 일상에 깊이 관여되어 있다.

그만큼 밀접하게 한 개인의 사소한 호기심도 있고, 종교에 대한 심오한 연구 혹은 비판도 담겨 있으며, 인간의 본질에 대한 생각도 있고, 그 인간의 본질을 위해 현실과 맞닿은 정치에 대한 저항도 담겨있다.

그래서 일상의 모든 것은 철학이다. 심지어 쓸데없는 걱정으로 치부되는 개똥철학도 철학은 철학이다.

그만큼 사소하지만, 그만큼 심오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겠지만,  죽을때까지 쉽지 않은 것이 철학이 될지도 모르겠다.



z********i 2019.11.2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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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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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철학은 막연히 어렵고 멀게 느껴진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낯설고, 철학사를 읽어도 정리되지 않은 채 인물들만 머릿속에 맴도는 경우가 많죠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이런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 생각이듭니다. 철학자들의 생각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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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철학은 막연히 어렵고 멀게 느껴진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낯설고, 철학사를 읽어도 정리되지 않은 채 인물들만 머릿속에 맴도는 경우가 많죠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이런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 생각이듭니다. 철학자들의 생각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주되, 결코 얕지 않게 다룬다. 철학을 어렵지 않게 소개하는 책은 많지만, 이처럼 철학의 흐름과 연결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은 흔치 않다고 생각이 든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철학자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30년 넘게 학생들과 나눈 질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철학 입문서로,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철학의 주요 시대와 주제에 따라 철학자들을 엮는다. 예를 들어 ‘지극히 인간적인’ 장에서는 피코 델라 미란돌라, 에라스뮈스, 몽테뉴, 마키아벨리 등 르네상스와 초기 근대의 사상가들을 다루며, 인간의 본성과 자율성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렇게 각 장이 하나의 주제와 시대 흐름을 중심으로 엮여 있어, 철학의 맥락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

특히 기존 철학사에서 중심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스페인과 라틴 문화권의 철학자들을 비중 있게 소개하는 점이 가장 인상 깊다. 미겔 데 우나무노, 오르테가 이 가세트, 마리아 잠브라노 등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의 철학자들이 등장하지만, 사바테르는 이들의 사상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어 철학의 지평을 넓혀 준다. 철학이 독일과 프랑스, 영국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주는 이 구성 덕분에, 독자는 서양 철학을 훨씬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읽기 쉽다. ‘쉽다’는 말이 ‘가볍다’는 뜻은 아니다. 저자는 복잡한 개념도 명료하게 풀어내며, 철학자들이 어떤 배경에서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전달한다. 그래서 철학이 지식을 배우는 일이 아니라, 질문하는 법을 익히는 일이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와닿는다.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 도덕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처럼,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현실의 고민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문장도 많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각 장의 시작에는 철학자의 얼굴이 그려진 삽화가 들어가 있어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주며, 마지막에는 ‘네모’와  철학은 특정한 지식을 갖춘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철학자들은 우리보다 먼저 질문을 던졌던 사람들일 뿐이고, 우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며 또 다른 방식으로 그 질문에 답해가고 있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출발점이 되고, 익숙한 독자에게는 철학의 본질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다. 사유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인간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만큼 친절하고 깊이 있는 안내서는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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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2025.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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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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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성실히 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요즘 내 삶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과연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학창시절 공부하기가 너무나 괴롭고 힘들때면 문득 문득 태어난 이유가 궁금하곤 했었다. 그 때는 이런 나의 생각이 철학적 기반이 너무 약해서 철학적인 생각이라고는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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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성실히 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내 삶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과연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학창시절 공부하기가 너무나 괴롭고 힘들때면 문득 문득 태어난 이유가 궁금하곤 했었다. 그 때는 이런 나의 생각이 철학적 기반이 너무 약해서 철학적인 생각이라고는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이런 질문들이 철학에 맞닿아 있고 이런 고민을 나의 인생 선배들이 해 왔음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철학에 대한 설명이 어렵지 않은 책을 읽고 싶었다. 내 삶의 목적을 찾아가기 위해 어려운 책은 쉽게 지치게 만드니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최대한 쉽게 설명해준다는 제목 때문이었다. 저자는 30년을 철학 강의를 한 저자의 이력에 맞게 책의 앞 부분에 철학에 대한 쉬운 설명이 나왔다. 예시로 설명해주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너무나 어려운 내용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양한 예시와 이야기로 철학적 생각을 풀어가는 저자의 필력에 감탄했다. 이 책은 철학 지식이 전혀 없는 초등학생이 읽어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될 정도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크라테스, 뉴턴, 존 스튜어트 밀, 한나 아렌트까지 다양한 철학자들이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봤거나 전혀 철학과 연관 없어 보이는 사람까지 철학적으로 엮어 설명해주니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철학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이제 막 철학적 생각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나처럼 철학적 생각을 시작하는 사람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e*******1 2025.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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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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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언어학자 헨리 브래들리는 철학을 인간이 본능에 따라 믿는 대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형편없는 이유를 찾아내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의 무스타파 몬드는 철학을 사람들이 믿는 것을 정당화하는 엉터리 이유를 대신할 다른 엉터리 이유들을 찾아내는 행위라고 말한다. 그리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절망] 속에 '나'는 철학은 돈 많은 족속의 발명품이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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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언어학자 헨리 브래들리는 철학을 인간이 본능에 따라 믿는 대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형편없는 이유를 찾아내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의 무스타파 몬드는 철학을 사람들이 믿는 것을 정당화하는 엉터리 이유를 대신할 다른 엉터리 이유들을 찾아내는 행위라고 말한다. 그리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절망] 속에 '나'는 철학은 돈 많은 족속의 발명품이다. 타도할지어다.라고 말하고 있다.

 

재밌지 않은가. 철학에 대한 이 빈정거림들이.

하지만 철학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저렇게 구체적으로 비꼴 수는 없을 것이다. 난 저 빈정거림 때문이라도 철학이 더 궁금해졌다. 과연 철학이란 어렵기만 한 말놀음일까.

 

역사가 방대하듯 철학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작심삼일처럼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까지는 열심히 들어 놓았을 것이다. 들어도 잊고 보아도 뒤죽박죽인 철학을 역사처럼 전반적 흐름을 짚어가며 이해할 수 있을까.

 

머리말에서 철학이란 인간이 다루는 모든 것을 다루며 그것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그 호기심의 출발선에 첫 주자는 소크라테스였다. 우리는 그가 많은 것을 알았기에 여기저기서 떠들고 다녔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본인은 아는 게 없었기에 질문하러 다닌 것이라 말한다. 음. 돌려 생각하니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이래서 철학이란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유를 찾아내는 행위라고 하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의 입심이 민심을 흔들게 되면 정치권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비록 소크라테스는 가버렸지만 그의 정신은 세대를 건너 이어져간다. 시대적 흐름에 맞춘 새로운 사유들이 생겨났고 자연과 여러 학문과 어우러져 더 나은 인간상을 구축해왔다. 영원한 이데아를 꿈꾼 플라톤, 존재의 근원을 탐구한 아리스토텔레스, 자연의 일부로 산 디오게네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등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렇게 변화를 겪는 동안 철학은 종교와도 여러 측면에서 충돌한다. 신앙과 이성의 양립을 두고 많은 이들의 의견이 갈렸다. 결국 이성은 신앙을 이길 수 없었고 철학은 이도교로 오해를 받아 탄압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누군가의 사상은 그를 신봉하는 자들과 비난하는 자들로 인해 끊임없이 더 나은 사상으로 거듭났다. 이 책도 그러한 흐름을 따라가고 있어 어렵지 않게 읽힌다. 생각하는 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든 드러냈다. 그리고 세상의 변화를 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믿어 왔던 것들이 부서질까 두려워하는 자들 때문에 어떤 철학자들은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분명 입바른 소리를 내고도 미움을 당하고 배척되기도 했다. 인간이 존엄한 이유는 사고하는 능력 때문이었지만 인간의 이성을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인간의 우월함을 과대시하던 시절도 있었다. 누군가에겐 말 한마디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하기도 했었던 것이다.

 

철학은 이처럼 서로 대립하면서도 공존했기에 더 나은 사유가 탄생할 수 있었다. 수학은 합리적이었지만 이성적일 수는 없었고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고와 감정들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래서 철학은 경험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며 주장한 이도 있었지만 인간은 유혹에 빠지기 쉽고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이성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신앙을 더 우위에 두는 학자도 있었다. 아마도 불안한 시대일수록 이성보다는 신앙이 더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기에 그랬을 것이다.

 

각종 출판물이 성행하면서 계몽주의 시대가 열렸고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쓰이고 읽혔다. 비판은 눈에 띄게 두드러졌으며 학자뿐 아니라 여러 지식인들에게 철학은 삶의 무기가 된다. 오히려 철학자보다 아닌 이들의 저서가 더 많았기에 유럽 사회에서 철학이 대중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에서는 현대철학의 거장인 두 여성 학자를 소개하고 있는데 한나 아렌트의 모습이 무척 강인하고 지적여 보였다. 여기에 등장하는 많은 학자들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그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었는지 살펴보면서 현재 나의 가치관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최근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연이란 책을 구입했는데 새해 첫 책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의뢰받은 대로 철학에 대해 어렵지 않게 쓰고자 노력한 흔적이 느껴진다. 책장이 생각보다 잘 넘어갔으며 철학 논쟁 코너 속 두 친구의 대화를 엿들으며 당시 철학의 큰 이슈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다. 저자의 동생이 그렸다는 철학자의 그림 덕분에 더 친근했다.

z******5 201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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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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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북스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시리즈 철학 파트의 책이다.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와 같은 저자이며 윤리 시리즈도 같은 저자이다. 정치, 철학, 윤리가 결국은 다 맞닿아 있는 것인지. 저자는 철학이 주 전공인 것 같다. 역시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들인 아마도르에게 설명하는 친근한 형식을 취하며 전개되는 방식이다.소크라테스의 대화법으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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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북스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시리즈 철학 파트의 책이다.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와 같은 저자이며 윤리 시리즈도 같은 저자이다. 정치, 철학, 윤리가 결국은 다 맞닿아 있는 것인지. 저자는 철학이 주 전공인 것 같다. 역시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들인 아마도르에게 설명하는 친근한 형식을 취하며 전개되는 방식이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그의 제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러 이 두 철학자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명확히 서술한다.
플라톤은 가장 고차원적이며, 정신적이고, 신성한 이데아를 지향한다. 이는 영원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주변, 가장 비천한 것들, 물리적인 측면의 자연, 살고 일어나고 운용하는 모든 것에 대한 관찰에 집중한다.
p70

디오게네스라는 철학자는 '키노스' 즉, 개라고 불리었는데 정말 개같이(!) 자연적인 모습 본연에 충실하게 자신을 돌보는데 집중하고 살아서 대소변도 그냥 막 아무데나 보고 항아리에서 생활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했다는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에게 원하는 걸 줄 수 있으니 말하라고 했을 때, 햇볕을 쬐고 있는데 가리니까 좀 비켜달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로마에까지 영향을 미쳐 <사물의 성에 관하여>라는 서사시로 더 유명해진 에피쿠로스의 철학,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를 활용한 세네카, 그리고 세네카의 철학을 받아들이지 못한 제자 네로황제, 노예인 에픽테토스와 아우렐리우스 황제로 대변되는 스토아학파까지 흘러가는 각각의 철학과 철학자들의 세계를 읽어내려가는 것은 흥미롭다.

어지러운 세상에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기독교 교리, 신앙과 이성의 양립을 가능하게 했던(혹은 그런 것처럼 보이게 했던) 아우구스티누스도 플라톤 철학의 영향을 받았다. 플라톤이 말한 선이 곧 하느님인 것이다. 보에티우스도 비슷한 견지를 갖고 있다.

결국 읽다보면 철학도 정치, 전쟁 상황 등에 따라 바뀐다. 모든 것이 함께 엮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읽다보면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철학자들에게 어떤 의미로든 영향을 많이 미쳤다. 그들을 추종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회의주의와 같은 사상도 등장하긴 했지만 베이컨, 홉스 등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비판하기도 하고 플라톤 이데아적 느낌의 데카르트 관념론은 후대 스피노자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다. 결국 모든 철학과 사유의 근원은 소크라테스라는 생각이 들면서 새삼 이 고매한 철학자에 대해 존경심이 막 생겨났다. 내가 이 책과 더불어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후반부에 이르러 소개된, 불안한 개인의 실존을 끊임없이 고뇌했던 키르케고르, 신은 죽었다던 니체, 밀의 역작 <자유론>, 하이데거 등 근대 현대 철학은 다시 더 깊게 공부해 보고싶은 철학자이다. 또한, 데카르트, 러셀, 파스칼, 라이프니츠 등 수학자들은 수학자 이전에 철학자이기도 했다.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절대적이고 반박 불가능한 수학이 철학의 입증과정에서 필요했던 것이다. 또한 수학과 철학은 끊임없이 사유해야만 물음의 끝에 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닮아 있다. 옛날 철학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융합교육을 실천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철학자들의 사유의 깊이에 다시 한 번 감탄했고, 제목처럼 아무리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해도 개개인이 오랜 고민의 끝에 도달한 생각의 결론을 간단히 습득할 수는 없음도 깨달았다.

그래서 이 책은 간단한 책이 아니다.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는게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철학을 깊게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윤리라는 과목에 포함되어 있지만 철학이라는 과목이 따로 중고등학생들 과목에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실제로 고등학교때 배운 윤리과목 내용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이해하는데 수월한 부분이 많았다.

청소년을 주 독자층으로 삼고 저자가 썼지만, 철학을 개괄적으로 공부해보고싶은 성인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g****t 201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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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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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 교양서이제 나의 질문을 시작하라!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철학책에 흥미를 가졌던 것이. 음.. 플라톤을 알면서 부터 데카르트의 철학을 좋아하게 되었던거 같구 도서관에서 우연히 두꺼운 책을 발견하고 제목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고전책들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였던거 같다. 그 책속에 여러 철학자들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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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 교양서



이제 나의 질문을 시작하라!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철학책에 흥미를 가졌던 것이. 음.. 플라톤을 알면서 부터 데카르트의 철학을 좋아하게 되었던거 같구

도서관에서 우연히 두꺼운 책을 발견하고 제목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고전책들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였던거 같다. 그 책속에 여러 철학자들이 나왔고 그들이 하는말들이 내가 몰랐던 세상의 지혜를 주는 말들로 받아들여져 그때부터 철학책을 찾아 보았던 거 같다. 하지만 철학책은 참 어려웠고 읽고 또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다.

저자는 처음으로 그림책으로 된 철학책을 읽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그림이 많이 나오는 철학책을 그때 읽어보았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 지금이라두 찾아봐야겠다.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책표지에서 보이는 이 문구가 정말? 나에게 맞게 철학책을 읽어줄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이 나오기전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윤리와 정치 책이 나왔다고 한다. 두 책도 읽어 보고 싶어진다.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처음으로 읽은 철학 책은 그림이 많은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의 지혜였다고 한다.

그 책을 읽고 어떤 소명을 갖게 되었고 그것은 거희 50년이나 지속되고 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



시계의 시간을 물어보는 질문에서 시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며 철학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지금 몇시니? 라는 질문에 답은 바로 말해줄수 있지만 시간이란? 음. 참 무엇일까. 누구에게 물어 답을 구할수 있지?

시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나라는 사람과 관계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대답해주는 사람도, 대답을 아는 사람도, 그 대답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철학은 2000년도 넘는 역사에서 나타난 진리를 찾는 방식이며 오류나 거짓을 알리는 한 방식이다.



소크라테스는 잘 살려면 덕을 지녀야 한다고 했다.

덕이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한 능력 (어려움이나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과 기술, 이 두 가지를 합친 것.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삶의 가장 큰 과제는 그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다. ㅡ소코라테스



소코라테스는 글을 쓴 적이 한번도 없었다. 수 세기에 걸쳐 사람들이 쓴 그에 관한 책은 수천 권에 달하지만 막상 그는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소코라테스에 관한 가장 가치 있는 기록을 남긴 시람은 제자 중 하나인 플라톤이었다. 플라톤은 18세 혹은 19세 때 처음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처음부터 그에게 매료되었다고 한다.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을 들어서지 마라.'

플라톤은 기하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그의 아카데메이아 정문에 이런 경고 문구를 적어 놓았다고 한다.

플라톤은 우리가 감각을 통해 알고 있는 물리적인 사물의 너머에 불변의 영원한 진리인 이데아가 있다고 생각했다.



17세에 아카데메이아에 들어온 청년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머물렸다. 그는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 의학, 동물학, 식물학, 천문학, 물리학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야를 공부했다.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동물이라고 주장했다고 이 사실이 생물학계에 사실로 받아들여지기까지 23세기가 걸렸다고 한다.

그는 플라톤의 제자이자 친구이기도 한데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이 잘못되었다고 말했다. 그가 주장한 형이상학이 나온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궁극적인 본질이나 실재를 다루는 분야.



얼마전 철학책에서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의미있게 느껴졌는데 이 책에서도 나온다.



'즐겨라!, 삶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음 내가 자주 쓰는말이 있는데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얼마전 보았던 철학책에서 에피쿠로스의 철학이 기쁨을 느끼는 것도 영점 기준선으로 생각한다면 모든것에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작은 것에서도 기쁨을 찾게 해 주었는데 최대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철학을 시작하기에 너무 젊은 나이도, 철학을 계속하기에 너무 늙은 나이도 없다. 삶은 기다려 주지 않으며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잘 살아야 한다.'



소코라테스 시대에서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가장 유명한 철학자들의 삶을 서로 연결시키면서 인류의 역사에 흔적을 남긴 사상의 흐름 속에서, 풍유로운 지식의 세계로 우리를 유인한다.



역사와 사상의 연결고리가 한눈에 보이는 철학 교양서



각 장이 끝날때 나오는 우리들의 철학 논재에서는 앞부분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알바와 네모의 대화식으로 재미있데 풀이가 되어 있다.

중간 중간 보이는 그림들은 그의 친동생 후안 카를로스 사바테르 화가가 그렸다고 한다.

멋진 그림까지 있어서 철학책을 읽는데 더 즐거움을 주었던 거 같다.



이 책은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최대한 간략하고 알기 쉽게 들려주고 있다.




삶의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진 철힉자들을 만나다





d*********1 201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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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는 철학의 영향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철학서나 고전들을 읽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어떠한 논리나 명확한 해답이 없고 어려운 언변으로 머리를 아프게 하는 철학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친숙해 지기 어려운 분야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 책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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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는 철학의 영향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철학서나 고전들을 읽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어떠한 논리나 명확한 해답이 없고 어려운 언변으로 머리를 아프게 하는 철학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친숙해 지기 어려운 분야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아이와 그 또래의 청소년들을 위해 쓴 철학사 이야기입니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학이란 무엇인지 인지하는 내용을 시작으로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등 역사적 시간 순으로 유명한 철학 세계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왜 사는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도 않은 궁금증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궁금증에 대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대답을 찾는 과정에서 더욱 궁금증이 커지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비과학적이고 실용성도 없게 보이지만 이상하지도 않는 것이 철학적인 질문인 것입니다. , 궁금증에 대답을 찾고, 또 다시 질문하고 대답을 찾는 노력이 철학인 것입니다.

 

책 속의 많은 철학자 중에서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팠던 최초의 근대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회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받은 교육에는 만족하지 못했고, 군인이 되어서는 유럽 대부분을 경험하면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정착한 네덜란등서 기하학과 빛, 신체 그리고 기상 현상에 관한 논문을 썼습니다. 그는 독창적으로 일인칭 서술 방식을 토대로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그 중 확실한 것 하나를 찾게 됩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의심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의심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 나는 생각하는 것을 의심하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한다는 사실만큼은 도저히 의심할 수 없다. 생각하고 의심하는 존재이므로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다시 현실을 믿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의심, 존재, 생각, 진리, 과념, 증명 사이의 관계를 통해 그의 철학적 논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2000년도 넘는 역사를 가진 철학에 대해 알기 쉽게 읽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철학자의 품격 높은 글을 이해하지 못해 포기했던 철학적 상식을 이번 기회에 얻게 되었습니다. 과거 철학자들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하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수적 자질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이 책을 통해 철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D

b*****s 201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이렇게 술술 읽히는 철학의 역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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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북스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시리즈는 도서관의 신간 코너에서 몇번 만난 적이 있었지만 큰 관심이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이미 해당 시리즈의 윤리 편과 정치 편을 저술했고, 이번 철학 편이 세번째 책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것도 자신의 아들과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처음부터 3부작으로 기획된 책이라면 제목에서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이렇게 술술 읽히는 철학의 역사라니~!" 내용보기


이화북스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시리즈는 도서관의 신간 코너에서 몇번 만난 적이 있었지만 큰 관심이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이미 해당 시리즈의 윤리 편과 정치 편을 저술했고, 이번 철학 편이 세번째 책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것도 자신의 아들과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처음부터 3부작으로 기획된 책이라면 제목에서 풍기는 가벼움과는 달리 상당한 진정성과 무게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책 읽기를 마친 소감부터 먼저 얘기하자면 서양 철학의 오랜 지적 여행을 이렇게 쉽게 풀이한 책은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책 제목만큼은 '명실상부'라는 것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믿는데 이 책은 그 기대를 잘 충족시켜 준다. 누구나 손을 내젓는 어려운 철학을 이리 재미있고 요령있게 소개했다면 저자 사바테르가 쓴 윤리 편과 정치 편의 다른 책들도 충분히 믿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데 무슨 신분증이나 졸업장이 필요한 건 아냐. …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철학자들은 하나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세상에 대해 고찰했어. 그 사람들의 삶과 세상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많은 것들이 변했어. … 과학은 사물의 기능을 설명해 주긴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 말해 주진 않아. (299~301쪽에서 발췌)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에서 시작하여 중세 기독교 시대의 철학, 그리고 르네상스와 근대의 철학을 거쳐 20세기 한나 아렌트와 마리아 삼브라노의 철학까지 다루고 있다. 철학자들의 삶을 그들이 살았던 당대의 역사적 상황과 연결지어 설명함으로써 철학자들이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사유를 펼쳐 나갔음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부드럽게 읽히는 텍스트와 마치 소설을 보듯 술술 넘어가는 페이지는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미덕이다.


'쾌락주의'로만 알고 있던 에피쿠로스 철학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진실하고도 매력적인 철학이었다. 진정한 현자에겐 증오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깨닫게 되었다. 내 젊은 날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으로 여겼던 사르트르는 다시 봐도 존경스러웠고,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한 러셀의 삶은 지성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모범적이었다.



태어나서 한번도 고향 땅을 벗어난 적이 없던 칸트가 '철학계의 뉴턴'으로, 인식론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 것은 이성과 사유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 날개를 편다"는 헤겔의 말은 철학은 역사를 되돌아보며 정신과 이념을 파악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부엉이는 마르크스에 의해 일찍 날개짓을 하며 새벽을 열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알게 된 흥미로운 토막지식들이 있다. 플라톤의 원래 이름은 '아리스토클레스'지만 몸이 크고 어깨가 넓어 편평하다는 뜻의 플라톤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flat 이라는 영어를 생각하면 된다. 경험론의 대가 베이컨은 영국의 대법관을 지냈는데 뇌물수수죄로 쫓겨나 감옥에 갇힌 적이 있고, 평소 관찰과 증명을 강조한대로 죽은 닭이 부패하지 않고 얼마나 견디는지 알아보다가 감기에 걸려 죽었다고 한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를 읽으며 궁금해진 책과 영화도 생겼다.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의 지혜>와 <자서전>,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을 영화화한 장 자크 아노 감독의 <장미의 이름>이다. 특히 러셀의 <서양의 지혜>는 지은이가 철학을 공부하며 살게 되는데 가장 큰 영감을 준 책이었다. 그것도 어린이를 위한 그림이 많은 철학책이라니 자못 기대가 크다.



책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우리들의 철학 논쟁'이라는 코너를 두고 있다. 알바와 네모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것은 해당 챕터의 핵심 테마를 다시 한번 짚으며 이를 곱씹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한 친구들끼리의 일상적 대화이듯 편안하게 읽히는 텍스트지만, 그 깊이는 결코 얕지 않으며 본문보다 더 인상 깊은 구절도 종종 등장한다. 철학적 사유와 논쟁의 본질을 재미있는 대화로 엮어 정리한 이 책의 소중한 매력이다.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철학서가 있었을까! 딱딱하고 건조한 철학적 개념의 나열이 아니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어깨에 힘을 빼고 일상의 언어에 비유와 유머를 적절히 섞어 쓴 글은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어떻게 밀리언셀러의 저자가 되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뛰어나고 친근한 철학 교양서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p.s 102쪽 세번째 문단 세째 줄에 '파르테논'이 나오는데, 이는 아무래도 '판테온'의 오기인 듯하다(로마의 만신전 이야기이므로). 이것이 원작의 오류인지 번역의 실수인지는 알 수 없다.



b******4 2019.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