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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넨베르크는 전쟁의 과정에서 바라보게 된 인간의 관점의 변화와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되어간 독일의 신학을 반영하는 인물 중에 한 명이자, 명실상부... 20세기 최고의 신학자 중에 한명이다.
특히 책은 역사적인 사실 속에서 드러난 인간의 역사적 사실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중점으로 인간사 속에 존재하신 하나님을 찾아간다. 누군가에겐 사탄이고, 누군가에겐 중도적 인물이자, 누군가에게 보수적인 사람이 되는 판넨베르크의 입장이 주는 가장 큰 유익은,
인간의 유한함 안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간을 통하여 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자유주의 신학이 범람하던 시기 혹은 전쟁에 협력했던 종교인들의 어두운 이면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신학적 토양 위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찾아가야 하는가를 고뇌하며 신학했던 치열함이 글에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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