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2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위철리 여자 리뷰
"위철리 여자 리뷰" 내용보기
예전에 이 작품을 추천하는 글을 본 적이 있기도 하고로스 맥도널드 작가의 최고 걸작 하드보일드라는 책소개 문구에 이끌려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역시 로스 맥도널드 작가의 작품 답게 뛰어난 재미를 선사하네요.이 작품 말고도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도 더 찾아보고싶네요.
"위철리 여자 리뷰" 내용보기
예전에 이 작품을 추천하는 글을 본 적이 있기도 하고
로스 맥도널드 작가의 최고 걸작 하드보일드라는 책소개 문구에 이끌려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로스 맥도널드 작가의 작품 답게 뛰어난 재미를 선사하네요.
이 작품 말고도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도 더 찾아보고싶네요.
YES마니아 : 골드 h****6 2025.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위철리 여자
"위철리 여자" 내용보기
리뷰를 쓰는 요즈음 흉기테러범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사실 이런 불특정 다수에게 혐오나 경멸 또 그것을 넘어서는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영업을 하면서 느껴왔었던 건데 ...    저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유행하던 초창기에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브래머>라는 상점에서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그때 사장님이 중년의 여자분 두 분이셨는데 장사 잘 되
"위철리 여자" 내용보기

 리뷰를 쓰는 요즈음 흉기테러범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사실 이런 불특정 다수에게 혐오나 경멸 또 그것을 넘어서는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영업을 하면서 느껴왔었던 건데 ...

 

 저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유행하던 초창기에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브래머>라는 상점에서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었죠. 그때 사장님이 중년의 여자분 두 분이셨는데 장사 잘 되는 걸 알고 저녁에 이상한 오토바이타고 와서 귀에 꽂은 레시바를 풀면서 자신이 인근 경찰서에 근무하는 형사인데 활동비 조로 돈 좀 달라고 하더군요. ...어떤 나이 점잖게 드신 양아치가 ...사실 그 경찰서는 저의 아버지가 근무하던 직장이었고 아버진 1년 전에 은퇴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당시 또 피자전문점이 막 생겨나는 시점에 일반 경양식점에서 피자를 잘 구웠습니다. 그 피자점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사장님이 정말 골치를 썩는게 동네 양아치들이었어요. 양아치들이 가게에 찾아와서 구청에서 왔다고 떠보고 가는 통에 사장님은 그런 날파리들을 피하느라 가게에 손님 뜸한 낮시간에만 왔고 그랬죠. 그 당시엔 그런 일이 특별한 일인 줄 알았는데 .... 장사 잘 된다 하는 가게는 대부분 그런 동네 아치들이 들른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자영업을 하면서 그런 ... 평범한 사람들의 사기나 증오 경멸 ...그리고 폭행이나 범죄로 이어지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좀 다른 것들을 체감하게 되었죠.

 

 저는 경기도 인근.. 위성도시 구도심과 떨어진 신축 아파트 단지 그것도 2000세대가 넘는 단지에 비디오 가게를 했습니다.  90% 이상의 손님이 아파트 단지 손님이고 가게 매출의 대부분이  손님들 퇴근시간인 저녁 7시에서 10시 사이에 발생하던 아주 꺠끗한 상권이었죠.  사실 그당시 직장인들은 케이블 티브이도 초창기고 해서 볼만한 게 비디오 였어요. 그래서 퇴근하고 씻고 밥먹고 티브이 보다가 비디오 틀어놓고 잠드는 손님이 참 많았죠. 추억이죠....  그 당시 그런 꺠끗한 상권에도 날파리들이 끼는 건 참 신기한 일이었어요.  대충 별 하는 일 없고 가족 중에 근처 교회나 어디 나가면 뭐 큰 벼슬이고 ... 사실 정말소수지만 있어요. 대단한 아치들... 

 

 그리고 저는 또 서울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자영업을 했어요. 여전히 깨끗한 상권 문제없는데 ... 문제는 ... 그당시는 .. 지금도 그렇지만 아파트가 재테크라서 같이 들어온 충성도 높은 입주민들이 빠져나가면서 많이 발생해요. 그렇니까 물갈이가 되고 상권이 바뀌면 다른 의도로 아파트 상가에 눈도장 찍는 소수의 이상한 분들이 계시단 뜻이죠....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말한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소수지만 있어요.

 심지어 ... 제가 사는아파트 제방은 차량소음 너무 압도적이라서 여름에도 창문을 제대로 열어놓지 못했거든요. 조금만 열어놔도 밖 차도의 차량 소리 때문에 방 안이 꽉 차버리죠. 아파트 울타리에 작은 정원이 있는데 .. 매미가 한 번 울기 시작하면 다 같이 울어서 제 방을 꽉 채우죠. 그래서 저는 제 방의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죠. 소음은 오로지 창 밖에서 시작해서 끝나니까 ... 그런데 ... 어떻게 그런 압도적 소음에서 제 방의 소음을 구별해서 시끄럽다고 하는지... 뭐라 하는 사람도 저는 경험했어요.

 

 제가 왜 길게 제 이야기를 꺼내냐 하면 <위철리 여자>란 소설을 읽으면 그 당시 시대상과 지금의 시대가 뭐가 다르고 같은가 하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당시에는 ... 뭐 거리의 폭도나 강도들을 경찰이 잡아서 즉결심판으로 가스실로 보내던 시절이었죠. 뭐 이런 이야기는 <블랙 달리아> 초반에 나오죠. 공권력이 지금보다 무지막지 하게 세던 시절... 가스실이 가까웠던 시절.... 그 당시를 다루는 소설을 보면 범죄가 숨겨지고 좀 여성적이라고 해야 하나 .... 나는 이렇게 범죄를 저질러도 돼.. 왜냐하면 나보다 더 나쁜 놈이 있으니까 ... 이건 비밀인데 ... 내일이면 알게 돼... .. 뭐 이렇게 극이 전개됩니다.  그렇게 해서 내일 정말 알려지면 정말정말 대박이죠. ... 그런데 반대로 보면 코메디입니다.

 

 지금도 감명깊게 봤다고 생각하는 <차이나 타운> 같은 영화도 여자 조연으로 나오는 페이 더너웨이의 성격이 압권입니다. 다른 남자에게 몸을 주면서도 한껏 자존심을 내세우고 담배를 피우면서도 나는 숙녀라고요... 문제는 내가 아니라 숨겨져 있는 다른 사람이라구요. ... 내일이면 알게 되요..... (사실 내일이면 알게 된다는 말을 극중에서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설들은 항상 이런 뉘앙스에요. ...내 범죄를 부정하진 않는다. 그런데 더 큰 게 있다. 내일이면 알게 된다... 왜냐하면 내가 손을 써놨으니까...).....

 

 내일이면 알 게 되는 진실보다 사실 더 큰 반전이 있어요. <위철리 여자>도 그렇고 <차이나 타운>도 그렇고 또 로스 맥도널드의 <블랙머니>도 그렇고 .... 이런 게 왜 반전이냐면 ... 아닌 것 같은 사람이 하는 범죄라는 공통점이 있고.... 또 어떤 패밀리의식인지 모르겠는데 ... 나보다 더 나쁜 놈 있으면 구원받는 다는 이상한 묘한 믿음이 있어요. 이런 믿음은 보통 조연의 여자 혹은 주연의 여자에게 주어집니다. 정신병적인 문제도 있으면 빠져나가기는 정말 좋은 조건이겠죠.

 그래서 .... 참 재미있어요. .... 그리고 처음으로 와서... 이렇게 8~90년전 거의 100년 된 패러다임을 아직도 믿고 있고 이상한 패밀리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제 주위..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게 참 놀라울 뿐입니다.  참 자알될 사람들 같죠? 

 

 저는 이런 정말 옛날 소설에서 오늘을 보는 거 같아요. 

 소설 자체는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좋아요.

 

 

 ...........................................................................................................................................................

 

 거리의 침팬치들 ...

 옛 영화 <혹성탈출>에 등장하는 챔팬치들이 거리에 있다.

 그들의 종교는 그들이 어렸을 때 그들을 사랑한 선배들이 남겨놓은 소설, 노래, 산문, 그리고 좀 전문적인 논문이나 저작물에 다 녹아있지만 .... 그것이 그들의 선배들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이었지만 그것을 받지 못하고 이해못하고 ...... <오직 종교>가 되어서 자신보다 만만해보이거나 자신보다 뭘 모른다고 하는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래서 나는 사회생활 초기에 -내 진정한 사회생활은 학교 졸업 후 경기도 어느 도시에서의 자영업이었다- 그런 침팬치들을 많이 만났다. 서울에서도.... 처음에 나는 무척 당황했고... 내가 뭘 모르는 것이 있을까 ... 잘못알고 있는 것이 있을까 스스로에게 절망했는데...

 

 지나고 보니 ... .<혹성탈출>에 남겨진 침팬치처럼 앞 선 세대의 사랑을 곡해하고 오해하고 모자라는 그저 그런 침팬치들이었다. 그런 무리들이었다.

 스스로 챙기지 못하고 ... 모이게 되고 .... 무지하니 아무거나 건딜게 되고 .... 마치 소년기처럼 죽을때 까지 그렇게 서툴게 살아갈 침팬치들이 내가 사는 사회에 이렇게 나 많은지 몰랐다.

 

 김영삼 정부시절... 영어학원이 유행한 시절 영어학원에 미국에서 온 영어강사가 처음 1식단 동안 한 얘기는 아마도 <데이피플, 나잇피플>이었을 것이다. ......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리 침팬치들이 이것을 알려면 단군에서부터 시작하는 국사에서 찾아야 체면이 설텐데.... 그들 우두머리들도 모르쇠이니 .... 정말 침팬치들은 침팬치들일 뿐이다.

 거리에 스스로 유식하다고 눈을 잔뜩 부르뜨며 다니는 그런 침팬치들에게 이제는 좀 익숙해졌건만 .... 그들은 그들의 세상이 어디에서 흘러오고 사라지는 질 모르는 침팬치들이다.

 

 낮과 밤이 있으니 예수는 사막 그 광활한 별빛이 쏟아지는 밤 하늘을 바라보며 <나오라... 나오라>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다.

 

 ...........................................................

 

 저는 학자도 아니고 학식이 풍부한 사람도 아니지만 ...

 리뷰가 중학생, 고등학생 리뷰쓰듯 어떤 정해진 틀에 따라 써야 한다는 어떤 경멸이 섞인 어느 분의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저는 이미 50대를 넘긴 중년의 사람이고 이 리뷰라는 것이 어떤 틀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리뷰는 보통 글을 읽은 소회이고요... 줄거리를 쓰거나 그 줄거리를 다 쓰고 나서 감상평을 하는 일은 저도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오히려 초등학교 탐구생활 하던 방학시즌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던 시절에 많이 했던 것입니다.

 어떤 틀에 따라 쓰는 리뷰에 정이 가고 스스로 그런 리뷰를 쓰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요... 단순히 책을 다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풀어놓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리뷰란 어떤 틀에 따라서 어떤 선생님이나 다른 3자에게 보고서 쓰듯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리뷰를 쓰면서 내가 경험한 책의 마무리 짓는 개인적인 루틴이나 생습이 더 저에게는 중요합니다.

 

 리뷰는 이런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공부열심히 해서 강단에 서세요.

 리뷰는 소설이 아니잖아요.

YES마니아 : 로얄 j******y 202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소름에 이어서
"소름에 이어서" 내용보기
연달아 읽었습니다. 이 책 역시 재밌었습니다. 하드보일드 중에서 저는 로스 맥도날드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뭔가 더 끈적하고, 쉽고, 반전이 있어 좋습니다. 문학성을 제가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구요. 번역된 로스 맥도널드 책들이 많이 없어 아쉽네요. 지하인간을 읽을 예정입니다.
"소름에 이어서" 내용보기
연달아 읽었습니다. 이 책 역시 재밌었습니다. 하드보일드 중에서 저는 로스 맥도날드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뭔가 더 끈적하고, 쉽고, 반전이 있어 좋습니다. 문학성을 제가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구요. 번역된 로스 맥도널드 책들이 많이 없어 아쉽네요. 지하인간을 읽을 예정입니다.
r******8 2024.10.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