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보다는 신체언어에 관심이 있어 읽게 된 책이다. 발끝이 향하는 쪽으로 마음이 간다는 정도만 반복해서 언급하고 전반엔 남녀 신체의 각 부위를 진화적으로 조목조목 살펴본다. 제목에 '몸짓'이 들어가 있어서 '몸'은 딱히 기대한 내용은 아니었는데 성적이지만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마음에 든다. 정작 후반의 신체언어 부분은 '이럴 때 ㅇㅇ해라'라는 식의 상황극이어서 과학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겨드랑이 체취 같은 실전에서 써먹을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저자가 유머 있게 쓰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가끔은 과해서 비유가 잘 와닿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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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의 연애 심리학은 토니야 레이맨 작가가 쓴 책으로, 강혜정 씨의 번역으로 21세기북스에서 출판된 책이다. 남자와 여자는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서로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고, 같은 생각을 하더라도 나타나는 표현이 다를수도 있다. 이런 특징은 말할때도 드러나지만, 행동, 즉 몸짓으로도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몸짓'을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