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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꾸미기, 일명 다꾸는 이제 일상이 된 취미활동으로 최근 몇년간 관련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기도 하고, 6공 다이어리의 광풍이 불기도했지요. 저도 다꾸에 관심이 있는지라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동하여 구입해봤는데 출간연도를 보지 않고 덥썩 구입해버린 것이 실수였여요. 아무래도 7년 전의 책인만큼 세월의 흐름이 느껴져서 그대로 다꾸를 따라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다이어리 자체도 제본된 다이어리나 스프링 다이어리에서 6공 다이어리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었고,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 손그림 위주에서 자본(?)만 있으면 야 나두 다꾸금손이 될 수 있어 라는 느낌처럼 스티커, 특히 씰스가 크게 유행하게되었으니까요. 다해랑님이 손재주 뛰어난 것과 센스가 있으시다는 점은 알겠지만 세련되거나 감각적으로 꾸미기를 원한다면 이 책은 그런 바람과는 거리가 멀 것 같습니다. 뭐 천편일률화된 지금의 다꾸(수꾸, 종꾸, 폴꾸 등등) 흐름을 보면 개인의 능력과 센스로 주목을 끌던 이때가 그립기는 하네요. 지금은 개성 없이 스티커로만 덕지덕지 발라버린 다꾸가 재미없는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