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뭔가 TMI가 많고 익숙치않게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조금 신경쓰였는데 뒤로갈수록 그 것들이 오히려 마음에 와닿고 가슴에 박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읽는내내 순간순간 대사들이 툭툭 날아와 박혔어요. 특히 3권 말미에 세진과 명랑 남매의 진심어린 대화에선 눈물이 났어요. 어쩜 이리도 이쁜 남매들이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좋았던 건 소중한 모든 등장인물들! 준영과 세랑은 물론이고 둘의 가족들, 식품뉴스 식구들은 정말 각각 떼내어서 연작으로 만들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초반에 준영의 허세낌이 보이는 모습과 세랑의 무한 발랄명랑이 적응이 어색했어요. 그런데 오래 전 일들이 들어나고 두 사람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며 뭔가 짠하고 찡했어요. 두 사람이 사랑하는 모습, 서로에게 주는 마음이 너무 이뻐서 심장이 막 두준두준. 모두의 불행은 한 곳에서 시작됐는데 정작 당사자는 죽었으니 남은 사람들만 힘들고.. 정말 안타깝고 화나고 슬펐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남은 사람들이 숨고 감추던 아픔을 밖으로 들어내고 극복해내는 각자의 모습이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가족이란 이름의 내 편들과 사랑이 되어 나타난 인연이 앞으로 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의 주무대가 식품뉴스이고 세랑의 직업이 기자인지라 식품관련 에피소드들이 등장하는데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특히 세랑 최애 아스크림에 관한 것들도요. 또 준영의 음악들도!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밝은 느낌(슬픔들도 있지만 극복)이 좋았어요. 마지막 음악 리스트도 뭔가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작가님의 작품은 첨인가 싶은데 앞으로 챙겨볼 것 같아요! |
|
나자혜 작가님 작품인데다가 표지도 취향에 맞아서 구매했습니다. 달달한 티격태격 현대로코물이더라고요. 요즘 피폐나 진지물이나 둘다 안 끌려가지고 이런 가벼운 로코물을 찾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찌저찌 요상한 인연으로 마주치게 된 남녀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로 다시 만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심각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주인공들 연애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가지고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주를 아이스크림에 미친 여자로 묘사하셨던데 보면서 저도 계속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더라고요.ㅎㅎ. 어쨌든 그냥 펼쳤다가 재밌어서 그냥 다 봐버렸네요.ㅎㅎ. |
|
만족도: 7/10 나자혜 작가님의 전작을 좋아해서 구매했던 작품으로, 일단 1권을 읽은 감상으로는 달달하고 무난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밝은 분위기이지만 남주가 가진 트라우마 등으로 진지함 한스푼 정도 얹은 내용이었어요. 식품잡지사의 여주 세랑과 남주 준영은 뉴욕 한가운데에서 두번의 우연한 만남을 겪습니다. 한 번은 한 개 남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유치하게 서로 자기 것이라 다투는 트러블이었고, 또 한번은 남주가 여주의 지갑을 훔쳐간 소매치기를 붙잡은 인연이었죠. 여주와 남주가 서로를 삐약이, 뽀얀이 라 칭한다거나 티격태격 하는 화가 약간 오글거리는 면은 있지만 요새 오히려 이런식 로코물이 드물어서 신선하게 읽었어요. 또한 아이스크림에 미친 여주가 먹는 아이스크림 묘사도 저절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땅콩버터가 먹고싶어지더군요.. |
|
남주: 강준영 여주: 윤세랑 뉴욕에 취재차 가게된 세랑은 소매치기에 의해 지갑을 잃어버렸고 그 지갑을 찾아준 사람이 준영이었습니다. 귀국후 낙하산으로 임시대표가된 준영과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났고 원수가 되었고 은인이 된 남주을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게 재회를 하게 되고 여러일들을 겪으면서 사랑하는 사이가 된 두사람을 볼수 있어서 정말좋았습니다. 과거의 연인과친구의배신으로 힘들었던 남주가 여주를 만나기위해서 이렇게 많이 힘든일을 겪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케미로 인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여주 성격이나 남주와의 인연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만남들 모두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나 여주 캐릭터가 아주 취향저격이라서 그런가 읽는 내내 흐믓하게 봤어요. 남주는 저세상 남주에 이 세상에 없을 남주였던터라 그런 남주와 여주의 달달한 연애담에 재밋었어요. 물론 사건도 나오고 갈등도 나오지만 그런것따위 여주 앞에서 싹싹 허물어지는게 맘 편히 봤습니다. 나오는 캐릭터들마다 모두 저세상캐릭터라 스트레스 없이 봤어요 ㅋㅋㅋ |
|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인 여주는 그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여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아픔을 간직하면서도 우울한 삶보다 햇살처럼 밝은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을 그 누군들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 사람들의 시선이 가슴을 움츠리게 하고 거짓이 더해진 말들이 부풀어 정신마저 해치던 아픔은 수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아물지 않았던 남주에게도 그녀는 햇살이었다. 제목처럼 달달한 사랑을 하는 두사람을 보고 있자니 3권이나 되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
|
세상의모든달콤함~ 제목처럼 달콤하고 달달한 얘기예요 저는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가슴에 와닿는 단어, 문장들도 많았어요. 보는 사람에 따라 인소느낌 날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까지도 주인공들의 따스함으로 커버되더라고요. 주인공들 뿐 아니라, 양쪽 아버지와 세랑의 남동생 세진도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어요 우연처럼 만나 연인이 되고,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면서도 더욱 강해지고 단단해진 두 남녀가 예쁜 사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봤어요.추천해요 |
|
나자혜 - 세모달 작가님의 전작들을 괜찮게 봐서 이번 작품도 구매하게 되었는데 제목만큼이나 달달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로맨틱 코미디였습니다. 뉴욕에 식품 취재차 가게 된 윤세랑은 오밤 중에 가게에 남은 아이스크림 한 통을 구매하려다 한 남자와 그걸로 실랑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황당한 첫 인연이 있고 얼마 뒤 세랑은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고 다행히도 누군가가 세랑의 소매치기 당한 지갑을 찾아주게 되는데 그 고마운 사람은 아이스크림으로 실랑이를 벌였던 남자 강준영이었고 그렇게 두 번째 인연이 있게 된 두 사람. 세랑은 준영에게 한국에 오게 되면 신세를 갚겠다며 명함 한 장을 그에게 넘기게 되고 다시 귀국하게 되고 그렇게 세랑이 다니는 식품뉴스 회사의 임시 대표로 부임하게 된 강준영과 재회하게 됩니다. 이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세랑과 준영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감정을 느끼고 연애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달달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던 무난한 작품이었습니다. |
| 타사이트 연재로 잠깐 보다가 긴 호흡으로 읽고 싶어서 중단하고 이북 출간 기다렸던 작품입니다. 아이스크림 마니아이자 식품뉴스 기자 세랑이 뉴욕에서 우연히 얽힌 남자 준영과 인연을 만들어가는 스토리로 소개글처럼 타인에서 원수,은인,직장인,연인으로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아픔이 있지만 밝고 사랑스러운 여주 세랑이 예뻤고 따뜻한 주변인들 이야기도 좋았어요. 제목이 잘 어울리는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