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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 중에 하나가 수치심이여서 수치심에 대한 감정을 알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내가 생각했던 수치심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것에 놀라웠고, 수치심도 내 자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내가 수치심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작가가 계속 이야기하는 수치심을 어떻게 자기 성장으로 이어지게끔 할 수 있는지까지 이야기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었던 수치심은 내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을 폭로당해 느끼는 감정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무리에서 배재되거나 내가 목표했던 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경쟁에서 졌을 때 등의 상황에서도 느끼는 감정이 수치심의 일종이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감정의 정체를 알게 되면 다루기가 수월해지죠. 앞으로 수치심을 그냥 흘러가는 감정이 아닌, 잘 대처하여 자아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