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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테 질 수 없어! -채인선 글/ 배현주 그림/ 한림출판사 -
원숭이 오누이 손이와 온이의 겨울 이야기! 깜찍하고 귀여워서 미운짓을 해도 도저히 미워할 수 없었던 원숭이 오누이 손이와 온이가 겨울이야기로 다시 돌아왔어요~ ^^
오빠한테 질 수 없어! 라고 당차게 이야기 하는 온이의 이야기로요~ 꼭 지금 3살 7살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서 더욱 궁금해지는 그림책! 과연 우리 온이가 어떻게 오빠를 이길 것인지 ~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옵니다~ 손이는 여전히 오빠고, 온이는 여전히 동생이죠! 그런 바꿀수 없는 사실이지만~ 우리 깜찍이 온이가 그렇다고 오빠한테 지고 있을수만은 없죠!!
무엇이든지 오빠를 따라하는 온이가, 낯설지가 않습니다 ㅎㅎ 무엇이든지 언니를 따라하는 3살 아이가, 그대로 그림책속에 있네요 ㅎㅎ
자매나 형제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본듯한 장면이죠 ~
어설프게 언니를 따라하는 밉지만 귀여운 동생 ~
오빠한테 지지 않으려고 온이는 어제도, 오늘도. 아마 내일도 부지런부지런!
손이가 큰 책 한권 읽을 때, 온이는 작은 책 여러권! 손이가 큰 종이비행기 하나를 만들때, 온이는 작은 비행기 여러개! 손이가 큰 방울하나 달린 모자를 쓰니, 온이는 작은 방울 여러개가 달린 모자를 쓰고!
눈놀이 할때도 손이가 큰 뭉치 하나 만드는 동안, 온이는 작은 눈 뭉치 여러개를 마구 던져서 결국 오빠를 이기고 말죠! 내가 이겼다!! 라며 신이난 온이♡
깡총깡총 뛰며 신나하는 온이를 보니 항상 언니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둘째도 이렇게 언니를 앞서나가거나, 이기고 싶은 맘이 있을꺼란 생각에.. 괜히 짠해지기도 합니다.
항상 동생에게 양보해야하는 첫째와 언니를 뒤따라가야하는 둘째. 이 잔인한 운명의 굴레가 야속하네요 ;;;
설준비하느라 바쁜 날~ 온이는 깜찍한 생각을 합니다 ㅎㅎ
아무리 그래도 넌 동생이고 나는 오빠야! 동생은 오빠를 못이겨!!!
라고 으름장을 놓던 손이 오빠를 꼭 이겨보고 싶었던 손이에게 할머니가 오빠를 이길 수 있는 비밀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온이의 귀가 번쩍! 눈이 반짝!!
설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온이가 소꿉놀이 그릇을 잔뜩 들고 신이 났네요! 흠!! 할머니가 가르켜준 비밀이 뭔지 살짝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온이가 손이를 정말 이길 수 있을까요? 누나가 된 온이를 손이는 어떻게 받아줬을까요? ㅎㅎ
아기자기 귀엽고 깜직한 원숭이 오누이 손이와 온이의 겨울이야기.
꼭 우리집 깜찍끔찍 자매를 보는 것 같아 친근하고 다정하고 공감백배!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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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오누이] 손이와 온이를 아시나요? 우리 아이들도 손이와 온이처럼 남매거든요. 그래서인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좋아하는 그림책인데 신간이 나와 반가웠어요. 다가오는 설날 풍경도 만나볼 수 있으니 명절을 앞두고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오빠한테 질 수 없어!]는 설날을 배경으로 한 손이와 온이의 귀여운 신경전(?)과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에요. 작은별이는 제목부터 공감되는지 벌써부터 온이 편을 들며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했어요.
손이는 여전히 오빠이고 온이는 여전히 동생이에요. 바꿀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온이는 그렇다고 오빠한테 질 수 없어요. 오빠한테 지지 않으려 더 부지런히 움직이는 온이인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나봐요. 오빠 손이가 동생은 오빠를 이길 수 없대요. 온이는 동생을 안하고 싶은데 나이가 적기 때문에 동생이라니..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할머니에게 오빠보다 나이를 더 먹을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된 온이!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설날 아침 맛있게 떡국을 먹는 온이의 표정이 너무 천진난만 귀여웠네요.
손이와 온이의 귀여운 신경전에 우리 아이들도 많이 공감했어요. 실제로 이런 비슷한 일이 있기도 해서 그 때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꺼내보기도 하고요. 더불어 설날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 다양한 설날 풍습도 보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아웅다웅 다투다가도 서로 걱정해주고, 나갈 때는 또다시 원숭이 오누이가 되는 손이와 온이! 사랑스러운 원숭이 오누이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였어요. 앞으로도 원숭이 오누이의 또다른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