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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서 - 나는 누군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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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작가 은상은 자신이 문학(文學)이 아니라 문락(文樂 )을 하는 사람이라고 불리길 원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재미있고 싶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러면 이 소설이 재미있을까? 결론은 이 소설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글이라는 것.   다소 까칠한 성격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일영, 결혼 6년차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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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작가 은상은 자신이 문학(文學)이 아니라 문락(文樂 )을 하는 사람이라고 불리길 원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재미있고 싶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러면 이 소설이 재미있을까?

결론은 이 소설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글이라는 것.

 

다소 까칠한 성격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일영,

결혼 6년차이지만 아이도 없고, 하루 하루를 그냥그냥 살아가는 내성적인 회사원 태형.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본인도 대뇌피질 손상으로 사물을 구별하는 경계가 무너진 대일.

세 사람의 만남 속에서 서로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주는 박사님.

특별한 의미란 본인은 모르지만 서로에게 영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이 네사람의 이야기가 일영의 세계로부터 시작하여 태형과 대일이 세계. 그리고 박사님의 이야기를 에필로그로 이 소설은 끝난다.

 

일영이의 영웅 -대일이

언덕 위동네에 사는 일영이에게 어느 날 나타난 아저씨. 자신을 박사님으로 불러달라는 아저씨를 만나면서 세상밖으로 조금씩 나간다.

과연 그들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일영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리라는 것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박사님의 도움으로 세상밖으로 나오면서, 화는 나지만 자신이 느낌이 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박사님으로 인해 가족을 위해, 아니 일영을 위해 가족 몰래 대리운전을 하는 아빠의 깊은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씩 알게 된다. 말이 서툴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씩이라도 표현해야 된다는 것을....

서로의 뜻을 가슴 속으로 알고 있다 하더라도 어색하지만  말로써 밖으로 표현하는 사랑 표현법을.  

 

박사님과의 약속으로 학교 운동장에 축구시합을 보러간 일영은 그 시합이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대뇌피질을 손상으로 모자를 신발로 신고 다니는 바보 대일이 선발로 나온다는 것을 듣는다.

하지만 전반전 수비 중 머리를 다쳐 붕대를 감고도 누구보다도 멋지게 골을 넣는 대일을 보고 눈물을 짓는다. 박사님은 일영이 스스로에게 깨닫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바보 대일이도 누군가를 가슴 뛰게 만들며 사는데, 다리 아픈 것으로 자기 세상에만 갇혀사는 일영이에게 그림으로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만들며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하지만 대일이는 모른다. 자신이 일영이의 가슴을 뛰게 만든 영웅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아니, 우리 모두의 행동은 분명 자신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하고 있다.

 

태형의 영웅 -일영이

결혼 6년차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태형. 삶을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다. 혼자 점심을 먹는 것이 어색하여 점심시간에는 한강 공원에서 산책을 한다.

어느 날 만나게 된 박사님. 한강 공원에서  일영이란 소녀의 그림 모델을 해주기도 한다. 또한 박사님과 같이 간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곰인형을 쓴 채 트랙을 달리고 있는 대일이를 만난다. 태형을 헤라클레스라고 하는 대일이. 그리고 박사님으로부터 대일이의 영웅으로 살아볼 것을 제의받는다.

배려라는 의미로 집에서 몇마디 말밖에 하지 않고 사는 태형이 집에 와서 대일이과 박사님의 말을 아내에게 이야기하면서 비로소 아내에게 부담이 될까봐 여태 하지 않았던 말을 꺼낸다.  "병원에 가서 검사한 번 받아보자." 이 말은 그의 아내도 마찬가지 마음이었던 것이다.

대일이의 영웅이 되고자 생각하고 간 운동장에서 감독을 만나 봉투를 건네며 내일 시합에 선발로 뛰게 해 줄 것을 부탁한다. 시합에 뛰고 싶어했던 대일이에게 태형은 영웅이 된 것이다.

드디어 시합 날. 무조건 공을 잡으면 성환이에게 패스하라고 소리치는 감독. 골대가 빈 것을 보고 달려가 태클을 시도하다 상대방 발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은 대일이. 붕대를 감고도 뛰는 대일에게 성환이게 패스하라는 감독의 지시와는 반대로 태형은 전반전 5분을 남겨둔 상태에서 그냥 골을 갖고 뛰어가서 슛을 하라고 소리를 지른다. 테리우스 대일은 그의 영웅 헤라클레스의 말대로 했던 것이다. 골~인

 

박사님과 함께 한강 공원에 온 몸이 불편한 여학생. 박사님의 말대로 그녀의 그림 모델을 두번이나 해 주었다. 처음에 그림을 그릴 때는 대화도 없이 짜증만 내고 무거운 얼굴 표정을 지었는 학생이 두번째 모델이 되어주었들 때에는 말을 먼저 건네면서 전보다 다르게 싹싹하면서도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기까지 했다. 표정도,눈빛도 달라졌다. 그리고  다 그린 그림을 보여 준다.

한 남자와 한 여자. 한 아이가 그려져있는 그림. 그 그림을 본 순간 깨달았다.

지금까지 혼자 모든 것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항상 옆에는 태형을 도와주는 아내가 있었음을..... 그리고 아내는 자신과 모든 것을 같이 헤쳐나갈 존재라는 것을.....

집에 와서 태형은 아내에게 축구클럽의 매니저가 되어줄 것을 부탁.아내역시 기뻐한다.

하지만 일영이는 모른다. 한 가족을 그린 그림이 태형이의 생각을 바꿔놓고 가족이란 형식적인 틀에서 맞쳐 살았던 한 가족에게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는 것을.

 

 

대일이의 영웅-태형

교통사고 전 대일이의 엄마, 아빠가 읽어주던 그리스 신화 이야기책. 대일이는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이야기를 제일 좋아한다.

사고 후엔 그리스 신화의 신과 영웅들이 보인다. 메듀사도 보이고, 켄타우루스도 보이고.... 그리고 몇 사람의 얼굴을 제외하고는 사람 얼굴을 구별하지 못한다. 다른 축구선수들처럼 패스도 하고 싶지만 감독은 늘 운동장만 뛰라고 한다.

어느 날 박사님과 함께 온 헤라클레스를 만난다. 대일이는 헤라클레스와 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며칠 후 혼자 운동장에 온 헤라클레스. 그에게 자신이 제일 축구를 잘한다는 말과 함께 내일 시합에는 뛰지 못할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잠시 후 어디론가 갔다온 헤라클레스에게 내일 시합에 나가 뛸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드디어 시합 날. 전반전 주전으로 뛰지만 감독님은 무조건 공이 오면 성환이에게 패스하라고 한다. 그 아이들보다 더 잘 찰 수 있는데말이다. 상대편 골을 막다가 머리를 맞고 쓰러졌지만 다시 들어가서 열심히 뛰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외침. 달리라는 헤라클레스의 목소리. 골문을 향해 공을 넣는 대일이는 그것을 끝으로 더는 뛰지 못하고 엎드려 뻗쳐 벌을 받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헬라클레스는 앞으로는 지금의 축구팀이 아닌 또다른 축구팀의 감독님이 되어준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후 운동장에서 우리의 축구팀 '추꾸팀'을 만들고 감독1명, 고문1명, 매니저 2명, 축구선수 대일이 1명인 축구팀이 만들어졌다.

대일이가 태형을 본 순간부터 태형은 그의 영웅이었다. 영원한 테세우스의 영웅 헤라클레스였다.

 

 

나는 과연 언떤 존재일까? 너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아무 의미없게 살아가는 것 같은 자신을 돌아보며 짜증을 내기도 하며 때로는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무가치한 삶으로 치부해버릴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른다.

나의 행동이, 나의 말이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일영의 그림이 태형에게 혼자라는 외로움을 떨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삶으로 바꾸게해주었다는 것을.

대일이의 열정을 다하는 축구 시합이 일영이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는 것을

태형이가 대일이의 헤라클레스로 영원한 영웅이라는 것을

모두 자신과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다른 누군가에게 '뜨꺼운 사람'이었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뜨거운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이처럼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k*****8 2013.02.0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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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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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가 있고 마이너리그가 있다.축구에도 1군이 있고 2군이 있다지.인생에도 메이저나 마이너로 나눌 수 있을까.물론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불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마이너리그에 속하는 인생일 것이다.하지만 원하지 않는 환경에 태어나 불편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속한곳은마이너 일지 모르지만 인생은 마이너라고 단정할 수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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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가 있고 마이너리그가 있다.축구에도 1군이 있고 2군이 있다지.인생에도 메이저나 마이너로 나눌 수 있을까.물론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불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마이너리그에 속하는 인생일 것이다.하지만 원하지 않는 환경에 태어나 불편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속한곳은마이너 일지 모르지만 인생은 마이너라고 단정할 수 없을 것이다.소아마비로 다리가 마비된 소녀 일영과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지적장애를 가진 대일.그리고 그날이 그날 같은 평범한 일상에 꿈을 잃고 살아가는 삼십대의 셀러리맨 태형!그들앞에 신비한 남자 박사가 나타났다.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소통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구원투수가 되어 나타난 아저씨와 할아버지의중간쯤 되는 박사의 등장은 이들의 삶에 소용돌이를 일으킨다.그들이 살고 있는 윗동네와 아랫동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분을 나타내는 경계선처럼 보인다.한때는 구별없이 잘 살아가던 동네였지만 재개발로 인해 못사는 사람들은 윗동네로 쫒겨나고줄줄이 지어진 아파트에는 원주민 대신 이주민들이 들어서는 곳!그 동네의 언덕에 올라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일상을 견디는 아이 일영은 손으로 그리는 그림보다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 더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세상을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보는 대일은 사고전 아빠가 읽어주던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을현실에서 만나게 된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법!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온갖 신들이 보이게 마련인 모양이다."그렇다면 신은 직무 유기를 하지 않을 거에요. 신은 지금 누군가 힘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고 있을 거에요.아직 제 차례가 오지 않았을 뿐이죠." -200p과연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아이가 바보라고 말할 수 있을까.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대일에게 헤라클레스와 메테우스 그리고 아프로디테의 신들이 나타나가 시작했다.비록 마이너들의 팀이긴 하지반 '추꾸'팀이 만들어진다.골을 넣기위해 뛰다보면 수많은 태클이 들어올 것이고 넘어지고 다치는 일은 다반사일 것이다.하지만 그 위기를 견디고 찔러넣는 한 골이 더 소중하지 않은가.이 마이너들의 뒤에서 큰소리로 응원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이다.

s****s 2018.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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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꾸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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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꾸팀이 결성되었습니다. 축구 선수는 단1명 뿐이랍니다. 과연 이 축구팀은 정말로 만들어진건가요?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는 일영는 남에게 가까이가지않으려는 까칠까칠한 소녀랍니다. 그러나 언덕에서 박사님을 우연히 만나면서 많은 것이 바뀌어갑니다. 성격도 바꾸고 엄마아빠에게 대화하는 법도 바뀌고, 더 많이 바뀐 것은 사람을 대하는 것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박사님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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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꾸팀이 결성되었습니다.

축구 선수는 단1명 뿐이랍니다.

과연 이 축구팀은 정말로 만들어진건가요?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는 일영는 남에게 가까이가지않으려는 까칠까칠한 소녀랍니다. 그러나 언덕에서 박사님을 우연히 만나면서 많은 것이 바뀌어갑니다. 성격도 바꾸고 엄마아빠에게 대화하는 법도 바뀌고, 더 많이 바뀐 것은 사람을 대하는 것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박사님은 마치 요술쟁이 같습니다.

직접 바뀌어놓지는 않는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 스스로 느끼는게 만드는 거지요.

일영이도 바꾸어 놓고 다음은 무역회사에 다니는 외로운 아저씨 태형이도 바꿔놓습니다.

혼자서 밥 먹는 것이 싫어 공원에서 산책하다 만난 박사님.

어느 날 박사님과 같이 온 소녀 일영이의 그림을 통해 자신을 외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뭐든지 혼자서만 끌어안고 산 아저씨.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하지만 일영이의 그림을 통해 자기 옆에는 묵묵히 지켜봐주는 아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바보 대일이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공을 잘 찰 자신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님은 무시하고 몰라줍니다. 그런 꿈을 이뤄준 사람이 바로 헤라클레스 아저씨 태형이랍니다.

대일이는 교통사고로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었답니다. 할머니와 같이 어렵게 생활을 하지만 밝은 아이랍니다. 대일이 눈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왔던 영웅들이 보입니다. 할머니는 현실이 아니라고 하지만 대일이 눈에는 보입니다.

어느 날 헤라클레스 아저씨를 운동장에서 만나면서 신나게 축구시합에서 선발로 나가게 됩니다.

늘 혼만나고 혼자 운동장만 뛰어다녔던 대일이가 골도 넣습니다. 파이팅 대일이.

하지만 감독님 눈에는 밉게만 보입니다. 돈을 주는 학부모의 아들에게 골을 패스하지 않았기때문이지요.

그리고 또 벌을 받습니다.

태형이 아저씨는 대일이을 위해 축구팀을 만들었습니다. 추꾸팀이라는 이름의 축구팀

그리고 대일이를 스카우트합니다.

일영이와 아내는 매니저. 박사님은 고문. 태형이는 감독

같은 축구팀이면서 늘 주전에서 빠졌던 다른 친구 몇명도 추꾸팀에 들어올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축구팀 11명이 되어 시합을 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아마도 대일이는 그때까지 열심히 열심히 운동장을 뛰어다닐겁니다.

그리고 자신을 무시했던 감독님팀과 시합하여 멋지게 골을 넣을겁니다.

j*********7 2013.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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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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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한면을 보는 듯하다. 모두가 원하는 삶을 살면 정말 좋을텐데 하고 싶은걸 하고 먹고 싶을땐 마음껏 먹고..어떻게 보면 가장 일반적인, 소박한 사람들의 일상이겠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그들만의 작은 소망이 될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꿈이있고 바램이 있듯 세상속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제각각이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동안 참 많은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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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한면을 보는 듯하다. 모두가 원하는 삶을 살면 정말 좋을텐데 하고 싶은걸 하고 먹고 싶을땐 마음껏 먹고..어떻게 보면 가장 일반적인, 소박한 사람들의 일상이겠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그들만의 작은 소망이 될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꿈이있고 바램이 있듯 세상속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제각각이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동안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완벽이라는건 절대 없다고. 완벽이란건 절대 있을 수 없지만 본인스스로가 만족을 한다면 그 이상 뭐가 있겠는가. 본인이 만족하고 생각이 곧다면 스스로에겐 완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세상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고 함께 보듬어줘야 할 부분이 정말 많은것 같다. 도움이 필요하는 사람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한다. 서로의 마음에 작은 생채기를 낼까봐. 서로가 조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뭐든지 처음시작이 어려운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진심을 알아준다면 자신의 갇혀진 세상에서 문을 열고 한걸음 가까이 다가올텐데..그래도 아직까지는 세상이 따뜻하다는걸 혼자가 아닌 함께 한다는걸 조금이나마 기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함께가 아닌 혼자였을땐 늘 관심밖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함께가 아닌 홀로 남겨져 그 모습마저 곱지 않는 대상이 되기도 하고. 하지만 누가먼저 나서서 그들을 보듬어 주고 그들만의 세계를 인정해준다면 그들 또한 꿈을 키워나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늘 세상은 그렇다. 잘하는 사람, 뭔가에 뛰어난 사람, 1등인 사람등등 최선을 다하는 자가 아닌 최고인자만을 선택한다.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우선시하는 경향때문이 아닐까?

마음의 눈을 낮추고서 또 다른 세상을 바라봤으면 한다.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들 역시 우리가 함께 해야할 사람들이며 꿈이 있다는 것을.

YES마니아 : 로얄 a********4 2013.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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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이 아닌 옆과 뒤에도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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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처음의 시작이 축구단을 운영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축구단에서 활약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만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을 아직은 부족한 부원의 모집을 위하여서 잔소리를 하는 매니저의 모습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만들은 축구단의 이름은 축구와 비슷한 추꾸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뜻에 대하여서는 결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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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은 도서입니다.


처음의 시작이 축구단을 운영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축구단에서 활약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만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을 아직은 부족한 부원의 모집을 위하여서 잔소리를 하는 매니저의 모습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만들은 축구단의 이름은 축구와 비슷한 추꾸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뜻에 대하여서는 결말부분에 등장을 하고 있는데 축구단을 만들었던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인 일명 바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바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를 축구단의 명칭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각들은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등장을 하는 몸이 망가진 사람만이 장애인이 아니고 마음이 망가진 사람이 장애인이라는 사실과 몸은 멀쩡하더라도 마음이 무너져서 회복을 못하고 살아가면서도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서는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한 사람들의 눈에는 마음만은 언제나 건강한 사람들이 오히려 바보로 보인다는 뜻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장 일영의 이야기

산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을 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녀인 일영은 소아마비로 인하여서 다리에 힘이 없는 신체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적응으로 인하여서 주변인에 대한 일종의 벽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그러한 자식의 모습에 대한 죄책감으로 부모님과의 사이에도 많은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는 몸으로 인하여서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타인과의 대화나 마음의 교환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을 할수가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그림을 선택을 하여서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그러한 행동이 마음에 위안을 주는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인물인 박사라고 자신을 표현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이 그동안에 그리고 있었던 그림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을 하는 일종의 창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러한 자신의 마음이 가지고 있는 상처를 돌아보기 위하여서는 닺혀진 마음의 문을 열고 주변에 보이는 풍경들에 대한 진실을 찾으라는 의미를 부여를 받으면서 자신의 몸에 상처가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에 상처가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러한 상처를 보듬어 줄수가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영위를 합니다.


2장 태형의 이야기

결혼을 하였고 나름의 만족을 가지고 살아갈수가 있는 생활을 영위를 하고는 있지만 자신의 마음에 발생을 한 빈공간에 대하여서 어떠한 방법으로 그 공간을 채울수가 있는지에 대하여서 고민만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만나게 되는 박사라는 인물이 소개를 하여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만의 고민이라고 생각을 하였던 부분들이 얼마나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을 하는 마음으로 인하여서 발생을 하였던 고민인지에 대하여서 파악을 하고 자신감을 회복을 하기 위하여서는 어떠한 행동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3장 대일의 이야기

어린시절의 사고로 인하여서 부모를 읽고 할머니와 살아가는 소년인 대일은 과거의 사고로 인하여서 머리에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가 남기고 간 문제로 인하여서 자신의 눈에 보이는 사물들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는데 그러한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올바른 의지만 있으면 모든것이 문제가 없다는 바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에 대한 타인의 시선속에 들어가 있는 문제에 대하여서 자신만의 세계를 영위를 하는 대일의 눈에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있으면서 시간만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계속하여서 훈련을 하고 팀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뇌에 일부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가난하다는 이유로 인하여서 팀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이웃의 문제가 발생을 한다고 하여도 자신만을 생각을 하면서 그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에 등장을 하는 세명의 인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통하여서 박사라는 인물을 통한 교류를 가지고 어떠한 존재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서 보여주고 있는데 각각의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을 할수가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자신의 능력으로 무리에서 앞에 있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무리의 뒤에서 따라가면서 무리의 방향에 대하여서 바라보고 힘을 주는 인물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상처를 주는것은 너무나 쉽지만 그 상처를 극복을 하기 위한 과정은 힘들고 상처를 극복을 하였다고 하여도 혼자서 지탱을 하는것만을 생각을 할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신도 도움을 줄수가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3.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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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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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려고 했지만,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날 돕고 싶어하는 누군가가 주위에 있다는 생각은 안했었다. 다 내 몫이려니 했다.   이 책은 그런 내 마음에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 힘들때, 주저앉고 싶을 때는 혼자만의 세계로 숨어들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라고... 가까운 곳에 분명히 내 등을 토닥여줄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나의 토닥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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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려고 했지만,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날 돕고 싶어하는 누군가가 주위에 있다는 생각은 안했었다.

다 내 몫이려니 했다.

 

이 책은 그런 내 마음에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

힘들때, 주저앉고 싶을 때는 혼자만의 세계로 숨어들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라고...

가까운 곳에 분명히 내 등을 토닥여줄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나의 토닥임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이 책은 그렇게  의지하고 또 의지가 되어주며 살아갈 용기를 심어주었다.

 

 

a******j 2013.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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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착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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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불편한 일영.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는 태형. 뇌의 한 부분이 다친 대일. 그리고 어린 아들을 잃은 박사. 박사는 우연히 대일을 만나고, 태형을 만난다. 대일은 일영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마주치게 되었으며, 태형 역시 이들과 함께 엮이게 된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결국은 '추꾸' 축구팀을 만들며 하나가 되는 이야기. 내가 벌써 나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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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불편한 일영.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는 태형. 뇌의 한 부분이 다친 대일. 그리고 어린 아들을 잃은 박사.


박사는 우연히 대일을 만나고, 태형을 만난다. 대일은 일영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마주치게 되었으며, 태형 역시 이들과 함께 엮이게 된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결국은 '추꾸' 축구팀을 만들며 하나가 되는 이야기.


내가 벌써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공감이 가장 많이 갔던 인물은 태형. 특히 이 부분, 공감 많이 했다.


결국 난 배려라는 생각으로 벽을 쌓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벽은 내가 만들고서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 p152


훌훌 편하게 읽어나갔던 책. 문장 매무새나 단어 선택이 조금 거칠기도 하고, 인물의 모습도 설정이 가미된 듯하였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읽지 않는다면 충분히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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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란 그런 거다. 순간을 위해서 기관차처럼 달리는 것, 그런 것이 젊음이지." - p93

 

y********1 2013.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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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약자들의 뭉침. 자신안에 갇힌 사람들의 유쾌한 탈출기. 이 책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소녀 일영, 삶의 공허함속에 갇힌 직장인 태형,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머리를 다쳐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일의 시점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이야기를 세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선들은, 그들이 수상한 인물인 박사님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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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약자들의 뭉침. 자신안에 갇힌 사람들의 유쾌한 탈출기.

이 책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소녀 일영, 삶의 공허함속에 갇힌 직장인 태형,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머리를 다쳐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일의 시점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이야기를 세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선들은, 그들이 수상한 인물인 박사님을 만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가는 그들의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자신안에 갇혀 좁은 시각으로만 바라봤던 세상을 깨뜨리고 새롭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박사님이라는 제멋대로의 캐릭터가 자신의 아픔에만 집중하던 나약한 주인공들을 이끌어 세상 속으로 던져넣어준다. 주인공들은 그곳에서 자신만의 아픔이 아닌 주변사람들의 아픔을 느끼고 그 아픔을 자신의 힘으로 감싸안아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이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들은 삶의 용기가 채워짐을 느낀다.

우리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그러므로해서 우리는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나갈 수 있는지도 모른다.

 

 

캐릭터들의 기분좋은 성장

자신의 장애로 목발을 짚고 다니는 그림그리기를 소녀 일영.

자신의 장애가 힘에 겨운 우울함에 차있는 십대이다.

그녀가 박사님을 만나 그림을 그리고 박사님의 모델이 되어주면서 둘은 이상하게 좋은 친구가 되어간다. 그녀는 박사님의 솔직하고 툴툴거리는 성격에 대꾸하다보니 까칠한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나오게 되는데, 박사님은 일영을 아픈사람 취급하지 않고 업어주거나 부축해주고선 생색을 내거나 힘들다고 바로바로 말한다. 그런 솔직함에 일영은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낀다.

그녀는 박사님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사람을 그리게 되고,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된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와 다른사람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패배감 속에 빠져있던 일영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찾아간다. 그녀가 세상으로 한걸음 나온 것 같아 기분좋아지는 성장이다.

두번째 인물은 3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부부사이에 아이를 갖지 못하고 공허함에 빠져 사는 태형.

그에게도 박사님은 멋대로 찾아와 멋대로 약속을 정하고 멋대로 이끌고 나간다.

박사님은 그에게 누군가의 영웅이 되어보라한다. 그는 축구소년 대일이의 영웅이 되어가며 삶의 활기를 되찾는다.

대일이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자신도 머리를 다쳐 뇌의 한부분이 다쳐 사람의 얼굴을 못알아보거나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에 이상을 겪는 소년이다. 소년은 자신이 보았던 영웅들이 자신을 도와주게 됨을 본다.

박사님의 캐릭터는 정말 기분좋은 엉뚱함을 간직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하는 엉뚱한 일들, 누군가의 삶 속에 끼어들어 이거하라 저거하라 툴툴거리면서 그들 또한 자신처럼 누군가의 삶 속에 참여하게 만든다. 이처럼 기분좋은 박사님은 나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

 

 

함께이기에 쓰러지지 않는다

무언가 함께하고 싶은 느낌이 생기고, 하고 싶다는 느끼고, 나도 그곳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고.

약하고 병들었던 사람들이 자신도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수도 있다는 사실이 용기를 갖게한다.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간 추꾸팀.

누군가를 도움으로 해서 자신도 구원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의 삶속에 참여하면서 스스로의 인생에도 활기와 에너지가 넘쳐흐름을 느낀다.

관계라는 소중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소설이었다. 

 

 

예전 중국 청나라 때, 난과 대나무를 잘그렸던 정섭이라는 화가가 있었다.

그가 '안중지죽하니 흉중지죽하고 수중지죽한다'고 말했다. 즉 대나무가 눈으로 들어와서 가슴으로 느껴지고 나서야 손으로 그린다는 뜻이다. 그림을 그릴 때는 눈으로 보지만 가슴을 거쳐서 손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지.

그리고 또 이런 유명한 말도 있지.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게 된다.' 네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볼 수 있는 것도 그릴 수 있는 것도 달라진다는 소리야.

-p40

 

안 된다. 머리가 복잡한 날일수록 밖으로 나돌아 다녀야 하는 법이야.

생각은 짧고 간단한 것이 좋다. 괜히 생각한답시고 구석에 틀어박혀 있어 봤자 우울한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p76

 

취미가 몇 개인가는 중요하지 않네. 무엇인가를 하는 순간 자기자신을 잊어버릴 수 있다면 다 취미인 것이지

-p121

 

결국 난 배려라는 생각으로 벽을 쌓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벽은 내가 만들고서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세상의 문제는 단지 서로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을지도 몰랐다

-p152 

c****4 2013.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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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서-은상]희망의 '추꾸'축구 클럽!
"[너의 뒤에서-은상]희망의 '추꾸'축구 클럽!" 내용보기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일영, 인생의 의미를 모르며 살지만 누군가에게 영웅이 되면서 점점 자신을 찾는 태영, 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장애가 생겼지만 누구보다 촉구를 좋아하고 잘하는 대일, 그리고 이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장체모를 노신사 박사님까지 이 소설은 소설의 등장인물과 이들이 주는 희망과 닮아있다. 불편한 다리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의
"[너의 뒤에서-은상]희망의 '추꾸'축구 클럽!" 내용보기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일영, 인생의 의미를 모르며 살지만 누군가에게 영웅이 되면서 점점 자신을 찾는 태영, 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장애가 생겼지만 누구보다 촉구를 좋아하고 잘하는 대일, 그리고 이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장체모를 노신사 박사님까지 이 소설은 소설의 등장인물과 이들이 주는 희망과 닮아있다. 불편한 다리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아주 까칠한 소녀 일영이 그린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박사님이 그린 그림도 마찬가지다. 태형은 평범하지만 대일에게는 영웅이며 얼굴을 인식하지 못해 축구하는데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고 열심히다. 일영의 그림, 태형의 응원, 대일의 축구 이들의 공통점은 아주 서툴지만 누구에게나 무엇보다 희망적이라는 것이다 이런점은 이 소설과 닮아있다 소설자체는 사실 많이 서툴고 필체도 어색하다 하지만 청소년이든 나같은 어른들에게든 마음속에 작게나마 희망을 느끼기에 부족함이없다.


이들이 괴짜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야 말로 편견으로 보는 잘못된 시선이란것을 세삼 느꼈다 이런 편견의 시선으로 보는 우리야 말로 마음 장애인이 아닐까? 사실 예상했던 내용과 많이 달랐다. 이들이 만든 축구클럽의 활약상을 예상했으나 축구클럽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었다 . 축구클럽의 활약상도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대신 우리가 편견으로 보았던 이들에게서 분명 코끗 찡해지는 감동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f*******7 2013.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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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는 항상 우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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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불편해서 목발을 짚는 일영은 윗동네에서 조그만 슈퍼를하는 부모와 함께 사는 열 여섯 살 소녀다.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사는 대일은 교통사고로 대뇌피질에 외상을입어 사물구분을 잘 못하고,상상과 현실의 경계 구분을 명확하게하지 못한다.약간은 소심해보이는 회사원 태형은 혼자서 밥 먹기가 싫어서한강에서 점심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박사를 만나게 된다.박사는 정체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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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가 불편해서 목발을 짚는 일영은 윗동네에서 조그만 슈퍼를
하는 부모와 함께 사는 열 여섯 살 소녀다.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사는 대일은 교통사고로 대뇌피질에 외상을
입어 사물구분을 잘 못하고,상상과 현실의 경계 구분을 명확하게
하지 못한다.
약간은 소심해보이는 회사원 태형은 혼자서 밥 먹기가 싫어서
한강에서 점심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박사를 만나게 된다.
박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중년남성으로 모르는 게 없고,취미도
다양하고 간섭도 많이 하고 다니는 독특한 인물이다.

 

 조금씩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이들이 모여서 축구팀을 만든다.
이들이 만든 축구팀의 이름은 '추꾸'팀이고,매니저로 태형의 아내
은영이 합류한다.
등장인물들은 과거에 무언가를 잃어본 사람들이고 경제적 형편도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서로가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함께하며 힘이 되어준다.
평범한 회사원인 태형이 대일에게는 영웅 헤라클레스이고,대일은
테세우스가 되어 영웅의 뒤를 따르려하는 것처럼 말이다.

 

 등장인물들이 워낙 개성이 강한 이들이지만,그 중 슈퍼맨처럼
만능으로 보이는 박사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정확한 나이도 직업도 알 수 없는 그는 힘들어하는 이들 앞에 불쑥
나타나 자신과 만나서 시간을 보내자고 얘기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는 자신의 취미를 보여준다.
그림,특공무술,소설쓰기,낭독 등 그의 취미는 무궁무진해서 진실을
의심하게 하지만 또 그럴싸하게 해내기도한다.

 

 학원스포츠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로 팀을 만들어 대회에 나가
겠다는 박사의 계획은 어찌보면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꼭
잘하는 이들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니 그들은 오히려
진정한 스포츠맨들인 것이다.

 

 책의 제목이 말하듯 '나의 뒤에'누군가 나를 지지해주고 힘을 주는
이가 있다면 살아가는 힘이 되고,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지 않지만 <너의 뒤에서> "누군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그러니
힘내!" 이런 말을 작가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박진영이 부른 노래 "너의 뒤에서"는 슬프게 떠나가는 이의 얘기

였지만 이 책의 너의 뒤에 있는 이는 늘 함께 하는 마음 속의 영웅이자
친구이다.

y******5 201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