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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소설 중 가장 친숙한 작품 중 하나가 <구운몽>일 것이라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누구나 한 번 이상 공부하고 넘어가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사씨남정기>를 지은 김만중이 자신의 노모를 위로하기 위해 지었다는 <구운몽>은, 성진과 8선녀가 인생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다 꿈에서 깨어나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여러 차례 공부했고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설이지만, 과연 원작의 전부를 읽은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교과서나 문제집에 실어 놓은 일부분이나 전체 내용을 간추린 줄거리만을 읽고는 마치 다 읽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원작의 표기가 읽기에 만만치 않다는 점이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고전 읽기를 단지 시험을 보기 위한 대비로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 중요한 까닭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축약본으로는 원전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없기에, 그 고전을 좀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이 출판계에서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주니어김영사에서 우리 고전을 중학생 이상의 나이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일은 무척이나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응원을 보내고 싶다. 중국 남악 형산 연화봉 아래 육관 대사의 제자 성진은 스승의 심부름으로 용궁에 다녀오는 길에 8선녀와 이야기를 나누고는, 입신양명과 남녀의 애정에 마음이 끌려 불도의 적막함에 대해 쓸쓸함을 느낀다. 육관 대사는 이런 성진을 인간 세상으로 내치게 되고, 양 처사의 아들 양소유로 태어난 성진은 빼어난 외모에 글과 무예까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양소유는 열다섯 살에 과거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진 어사의 딸 채봉과 혼인을 약속하나, 난리가 일어나 헤어지고는 산중에서 만난 도인에게서 거문고와 퉁소, 신선의 책을 받는다. 새 봄이 되어서 배필을 구하기 위해 장안으로 향하던 길에 기생 계섬월과 인연을 맺고, 과거에 급제한 뒤 용모와 재덕이 으뜸인 정 사도의 딸 정경패와 혼약을 맺고 그 종 가춘운을 첩으로 맞는다. 이후 난양공주의 퉁소에 화답한 인연으로 혼담이 오가지만 정경패와의 정혼을 이유로 거부했다가 옥에 갇히기도 하지만, 오랑캐의 침입을 당하여 대원수가 되어 큰 공을 세우게 된다. 이후 영양공주가 된 정경패와 난양공주를 모두 부인으로 맞아들이고, 진채봉, 계섬월, 가춘운 외에 기생 적경홍, 자신을 죽이려던 자객 심요연, 동정호 용왕의 딸 백능파를 첩으로 맞아서 인생의 모든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죽은 뒤에 이와 같은 부귀가 모두 사라지고 말 것임을 깨닫게 되고, 다시 성진의 몸으로 돌아와 더욱 정진하여 8선녀와 함께 극락으로 가게 된다. 사실 <구운몽>의 큰 줄거리를 대부분 알고 있기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읽기 편하게 현대적으로 표기되었는가, 그리고 책에 삽입된 삽화가 얼마나 글을 이해하고 상상하는데 도움을 주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글이 매끄럽고 사건을 인과 관계에 의해 잘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읽기에 만족스러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삽화는 작품의 핵심 내용을 한 장면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 글과 호응하며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좋았다. 이 정도라면 중학생 무렵부터 고등학생까지 읽기에 매우 적당할 것이라 생각하며, 책의 말미에 실린 ‘<구운몽> 해설’도 김만중과 <구운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뒤표지에 실린 글처럼 ‘한국 고전문학 읽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힘을 키워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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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의 구운몽을 읽어야할 이유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읽을 시간이 없으므로 그 전에 꼭 읽기를 바라는 책이다. 그런데 정작 너무나 유명해서 오히려 전문을 읽지 않고 시험에 잘 출제되는 부분만 문제집에서 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으니 망설임없이 도전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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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하면~, 학창시절 교과서에 짧막한 대목만 발췌되어 실린 <구운몽>을 읽은던 것이 다였더랬다. 실제 내용을 읽은 건 그렇게 실린 한 부분이었지만 교과서에 실렸던 만큼 전체적인 줄거리, 주제와 특징 등등 또, 지은이 김만중에 관한 것들을 두루 배웠다. 시험 문제에도 곧잘 나오고.ㅎㅎ 그땐 전체내용을 읽진 않았지만 전반적인 줄거리와 주제를 접하면서 별로 재미없을거란 생각을 했더랬다. 옛 고전인데다가 내용 또한 흥미를 끌지 않았으므로~~.^^
그런데, 역시나!! 문학작품은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봐야 된다는 사실!, 조각만 가지고는 어떤 것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원전이 이렇게 흥미진진 재미있을거라곤 생각지 못했던터라 마지막 페이지까지 술술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시대적 배경이 지금과는 많이 차이가 나다보니 당시의 우리 조상들의 사상을 들여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김만중이 썼지만 책 속 배경은 중국인 만큼 중국의 생활 문화를 엿보는 것도 흥미롭다. 또, 책 내용 속에 스며들어있는 유교, 도교, 불교 사상을 비교해볼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지은이 김만중이 좀 더 치우치게 가지고 있는 사상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통해 짚어보는 것도 재미진다.
또하나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은 바로 삽화를 아닌가싶다. 시대배경에 맞춰 그려진 삽화는 벽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혹은 오래된 고서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야기에 맞춰 중간중간 페이지를 장식하는 삽화지만 어떤 삽화는 삽화 보는 맛이 더해서 읽는 맛까지 더해주기도 한다.^^
이야기 속 이야기.... 액자형식을 갖고 있는 <구운몽>은 승려인 성진이와 여덟명의 선녀가 인간 세상으로 태어나 부귀공명을 누리고 살다가 다시 불가로 귀의한다는 줄거리로서, 성진의 꿈으로 살펴 보는 삶의 가치 기준이 무엇인지 교훈을 찾아보며 읽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당시(숙종때) 사대부였던 김만중이 한글로 이 소설을 완성했다는 점을 통해 김만중의 사상을 훑어볼 수 있어 좋고, 우리고전문학을 통해 시대적 민족적 사상과 정신을 되짚어 볼 수 있어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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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 덕분에 고전을 접할 기회가 참 많아졌어요. 학창 시절 수업과 관련된 도서를 맛보기를 통해 조금씩 접해보고 그 재미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요즘 다시 그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고전읽기가 강조되면서 어떤 고전을 읽혀야 할까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께 저는 주니어 김영사의 고전문학읽기 시리즈를 권하고 싶어요. 원전의 의미는 그대로 담고 있지만 읽기에 부담이 없도록 글의 구성이 편하게 되어있거든요. 글과 함께 제시되는 그림 또한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학창시절 구운몽을 처음 접했을 때는 표현이 조금 딱딱했던지라 낯설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만난 주니어 김영사의 구운몽은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글의 표현과 같아 아이도 어렵지 않게 읽더라구요. 엄마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이제는 아이와 함께 즐긴다 생각을 하니 이 또한 참 기분이 좋네요.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평가가 더해지면서 빛을 발하게 되지요. 이러한 고전 속에는 우리 옛 선인들의 삶과 문화가 들어있어 이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역살르 조금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좋은 고전도 그 말이 낯설고 글이 어렵다면 읽기에 어려움이 있을 꺼예요. 주니어 김영사의 한국 고전 읽기시리즈는 우리의 고전의 가치를 되살리고, 아이들이 고전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원전을 쉽게 풀어쓰면서도 원전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충실하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일까요?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네요. 아이는 이 책이 꼭 판타지 소설같다고 해요. 도술을 부리고 귀신과 인연을 맺는 걸 보면서 말이죠. 뒷 부분에 나오는 이 글에 대한 설명을 보니 아이가 보는 부분이 고전에서 말하는 <전기성>이라는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일들을 기록함으로써 등장인물의 뛰어만 면을 강조하거나 현실에서 일어나지 못한 일을 간접적으로 이루기위한 설정이라고 합니다.
그당시의 사회상과 생활모습들을 담고 있는 고전을 읽으며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것은 이 글이 뛰어난 문학성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이 책은 단지 고전 본문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뒷부분에 이 글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운몽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어놓고 있어서 단순히 읽고 그치는 고전이 아니라 글의 배경까지도 이해할 수 있어요.
고전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힘을 키워주기에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많이 읽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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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한국고전을 읽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랍니다. 오랜 시간 우리 조상들의 삶과 문화가 녹아 있는 고전을 통해 상상력은 물론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알게 되는데요, 그 중 재미있게 읽었던 구운몽을 주니어 김영사의 한국 고전문학 읽기로 다시 읽어 보았답니다. 그 전에 읽었던 책이 아이들이 읽기 쉽게 많이 편집이 되어 있는 책이라면 이번에 읽은 책은 훨씬 원작에 가깝고 많이 쳐내지 않은 그런 느낌인데요, 그래서 한 번 읽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도를 닦아야 하는 스님 성진은 스승의 심부름으로 용왕을 만나고 오는 길에 팔선녀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인간세상의 부귀영화를 소망하게 되고 이를 안 스승은 성진과 팔선녀를 인간세상으로 보내 서로 인연을 맺게 하지요. 양소유로 태어난 성진은 두 부인과 여섯 첩을 거느리고 높은 벼슬자리에도 오르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무상과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알게 되고 비로소 부처의 가르침을 받아 불도에 힘쓰기로 한답니다. 저희 때만해도 구운몽의 이야기는 사실 잘 몰랐었지요. 그냥 김만중의 구운몽으로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이들 키우다 보니 다시 우리 고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것 같네요. 인간 세상에 태어나서 모두가 갖게 되는 욕망 그런 욕망을 모두 이루었지만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함과 그것을 통해 그런 모든 것들이 부질없다는 것을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알아야 남들보다 더 잘 살고 싶고, 그래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일들이 없어질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역시 고전 속에는 참 많은 진리와 지혜가 담겨져 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구운몽의 역사적 의미와 구운몽을 읽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점 이 책이 갖는 의미와 저자 김만중의 삶과 문학에 대해서도 부록을 통해 설명을 하고 있어 문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학생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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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읽기 구운몽 읽어보자
주니어김영사의 한국고전문학읽기 책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구운몽은 주로 국어책에서 그리고 시험문제로 접했던 고전이었습니다. 그런 고전을 이제 엄마가 되어서 제대로 읽고 있네요. 구운몽이 이렇게 긴 소설이었구나~ 이런 뜻이었구나~ 이런 내용이었구나~ 새삼스럽게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책이 두꺼워서 이걸 아이에게 읽으라고 해야 할지 살짝 고민이 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읽는 것이 더 낫다라는 의견을 가지게 되었어요.
각색이 된 동화집 속에서 만나는 고전 구운몽이 아니라 제대로 쓴 고전작품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도록 옛어체들은 조금씩 바꿔서 알기 쉽게 풀어쓴 시리즈라고 합니다. 구운몽을 읽어보고 나서 그것이 뜻하는 의미를 알게 되었지요.
구운몽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식들을 이야기해보자면, 김만중의 한글소설, 몽자류 소설의 효시, 유,불,선 세 종교가 녹아 있는 소설 등등 아마도 많은 분들이 몇가지 핵심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을 거예요. 갑자기 학창시절 핵심내용을 외웠던 기억이 있네요.
주인공 성진과 팔선녀, 인생무상, 몽환구조, 환생하여 팔선녀와 인연을 맺고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깨어보니, 모든 것이 꿈이었다~ 이제 생각이 나실 것 같습니다.
제대로 고전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우리 아이들의 고전읽기 책을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괜찮은 고전을 학습을 위해서 읽어야만 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읽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둬야겠지요.
책 뒷편에 있는 작품해설을 읽게 되면 비로서 마무리가 됩니다. 시간을 조금씩 할애해서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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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란 무엇이며,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애서 책 첫머리에서 기획하신분들이 알려주신다. 고전의 중요함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그런사실들을 알 수 있기때문이라고,
고전을 읽는다라고 생각하면 참 어려울것 같고 재미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책은 달랐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분위기 부터가 고전스럽다 싶은 생각을 가지고 읽게 만든다.. 그런반면 책속 내용에 점 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다. 재미있다..다음 내용이 궁금해..라고 말이다. 구운몽은 워낙 유명한 고전인지라..어른이라면 다 읽었을것이다.. 그래서 다 알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생각에 손을 놓치 못하게 했다... 아직 구운몽을 접하지 못한채 읽는 아이들이라도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다음 만나게될 인연이 어떤 인연인지 짐작을 하게 만들면서 스토리 전개가 궁금해 지게 만들고 있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다? 노~ 노~ 노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알려주는 책..이 바로 주니어 김영사의 한국 고전 문학 읽기 입니다..
고전을 읽다가 중간 중간 그림부분들 역시 책 이야기와 잘 어울리어 표현들을 너무나 잘 해주고 있네요 글을 읽다가 그림을 보고 그래 이부분은 이런 내용이지..라고 알려주는듯 했어요.
처음에는 고전이고, 책의 두께가 있어서 읽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읽다보니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었던 책이였습니다.
책을 읽기전 책 뒷부분의 구운몽 해설을 통해서 책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이해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느부분에 절정에 다다라서 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되는지, 이 이야기를 읽기전 알아두어야할 사항등 작자에 대한 이야기와 이야기의 특징등에대해서 읽고간다면.. 더 이해하기 쉬워 글 읽는데 재미를 더해주겠지요?^^
구운몽의 줄거리를 살짝 공개하면... 수행을 하던 성진이 여덟 선녀와 만나면서 속세에 대한 생각으로 안될것을 마음속에 품어서 받는 양심의 소리와 한편으로 자신도 모르게 향하는 속세에 대한 마음의 갈등이 시작되는데요 결국 그 모든것이 덧없음을 알려주는 육관대사의 또다른 가르침임을 꿈을 통해서 알게되는 내용입니다.^^ 꿈인듯..현실이 있는것 같고,, 현실인데 꿈같은... 그런 구조이지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고전의 이야기도 궁금해서.. 더 읽어보고싶어지고,,,고전을 읽어야할 나이의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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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의 한국 고전문학 읽기는 그동안 쉽게 접해 오지 못하던 우리의 고전문학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 놓은 도서라 매우 좋았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편집위원의 글 中
구운몽은 사씨남정기를 쓴 김만중의 작품이라 먼저 관심이 가던 작품이다. 일장춘몽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운몽의 이야기를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이번에 읽기 시작한 구운몽은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한달음에 읽어버린 책이기도 하다.
책속의 내용은 그야말로 허무맹랑하다고 할수 밖에 없다. 현실감보다는 정말 꿈을 꾸듯 비몽사몽간에 벌어질법한 설정들이 오히려 더 재미를 주는 듯하다.
우연히 돌다리에서 여덟 선녀를 만나 이야기를 섞은 후 선녀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염라대왕에게로 끌려갔다 인간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성진과 여덟 선녀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간 세상에서 성진은 양소유라는 인물로 태어나 온갖 부귀영화는 물론 여덟명의 여인의 사랑을 받고 부러울것 없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그 한평생이 알고보니 한낱 하룻밤에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성진은 이 모든 것이 일장춘몽이었음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구운몽은 김만중이 유배지에서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하룻밤에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김만중은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글로 된 문학을 고집했고, 한글로 쓰여진 소설들을 남겼다. 그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는 일이 얼마나 짧고 허무한가를 보여주고자 했던것 같다. 부귀영화를 탐하고 서로를 헐뜯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 살아가는 일생의 덧없음을 보여주고자 했던것 같다.
이야기는 현실과 꿈을 오가는 가운데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재미는 물론 교훈까지 던져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고전을 읽도록 추천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고전 문학 읽기]처럼 원전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쓰면서도 원전에서 전하고자 하는 뜻을 왜곡하지 않고 제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한 작품들인만큼 아이들이 꼭 한번 읽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된다. 고전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알고, 고전이 주는 많은 재미와 조상의 삶의 지혜까지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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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 한국고전문학읽기 / 주니어김영사
꿈과 현실을 오가는 대표적인 소설 '구운몽'
고전읽기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아이에게 섣불리 추천하기란 쉽지 않다. 아마 고전에 대한 부담감과 아이의 읽기 실력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고전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깨달음을 받고 읽은 만큼 성장하게 된다. 만약, 아이들이 고전을 읽었으면 하는 이유가 나누는 마음, 효심, 반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위해서 접근했다면 아마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고전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것이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대표적인 소설 '구운몽'은 조선 숙종 때 문신 김만중이 지은 고전 소설이다. 유배지에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하룻밤 사이에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이기도 하다.
조선 고전 소설의 백미라고도 불리우는 <구운몽>은 당대 조선 사회에 흐르고 있던 세 종교가 종합적으로 녹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인생무상이라는 주제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구운몽>이란 작품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성진의 신분은 승려인데.....꿈에서 '양소유'라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성진~ 성진은 현실세계에서 속세의 부귀영화에 대한 소망을 품게되면서.... 양소유의 삶을 통해서 여덟 선녀들과 함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화려한 삶을 살아간다. 물론, 양소유로 살아가면서 예기치 않았던 시련도 있었고 목숨을 위협받기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양소유는 여덟 선녀들이 돌아가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구운몽>은 몽자류 소설을 통해서 성진이 인간 세상을 겪지 않고도 인간사 허무함을 깨닫게 하고 세속의 즐거움을 찾는 일은 허망한 일이니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선 고전 소설의 백미라고도 불리우는 <구운몽>은 당대 조선 사회에 흐르고 있던 세 종교가 종합적으로 녹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인생무상이라는 주제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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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읽기 - 구운몽 : 고전 입문서로 만족스럽습니다. * 저 : 방현희 * 그림 : 노성빈 / 김만중 원작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고전이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책들과 글들을 통해서 많이 접했습니다. 결국 10개의 책을 샀는데 아이용은 아니고 제가 볼 책으로 샀더랬죠. 사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읽는 시도조차 못했는데...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했드랬습니다. 그런 와중 아이도 점점 명작, 고전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주니어김영사>의 한국 고전문학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총 10권인데요. 집에 있는 책과 겹치는 책들은 제외하고 하나하나 보려고 해요. 보고 싶던 책도 있고 내용도 초등 아이들부터 중학생까지 충분히 볼만 합니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은 구운몽입니다. ![]() "지금 많은 사람이 고유한 우리말을 버리고 남의 나라 말로 글을 지으니, 비록 그 뜻과 느낌이 아무리 비슷하다 하더라도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한글을 사랑했던 숙종 때의 서포 김만중이 지은 고대소설인 구운몽. 몽자류 소설의 시초라고도 합니다. 숙종 시기는 정말 당파 싸움이 치열했던 시기죠. 장희빈, 인형왕후의 이야기를 아는 분들이라면 이 시대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당파 싸움으로 희생이 되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린 나이에 과거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실력이 있던 김만중도 마찬가지입니다.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답니다. 벼슬을 지내다가 귀양을 가고 또 지내다 귀양을 가는 반복된 일이 벌어졌죠. 이 구운몽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하룻밤에 지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하룻밤에 지은 소설이 이렇게 뛰어나다니..... 그의 문학적 능력이 특별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 꿈 이야기. 몇년도 더 전에 굉장히 인기 있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애기야~'라는 유행은 물론 여러 유행어를 탄생시킨 드라마였죠. 그 드라마가 잘 진행되다가 끝에.. ~~~ 꿈이었습니다.라고 해서 참 허무했던 기억이 있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런 내용들이 소재로 종종 등장합니다. 실컷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 그게 결국 꿈이더라는.... 꿈이라는게 현실은 아니니 그 안에서 현실과 반대되는 굉장히 좋은 상황도 벌어지고 반대로 나쁜 상황도 생기곤 합니다. 여기 이 구운몽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목에서 바로 알려주듯이 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불교, 유교, 도교 이 세가지 종교 이야기가 다 묻어납니다. 주인공인 성진과 팔선녀의 꿈 이야기를 통해서 김만중은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려고 했을까요? ![]() 현실에서의 죄를 짓고 그 죄를 깨닫게 되는 과정이 꿈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진과 팔선녀는 양소유와 8명의 여인으로 나오죠. 인간 세계에서 양소유는 2명의 처와 6명의 처를 거느리며 부귀영화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영웅들의 무덤 앞에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이들 9인. 그리고 꿈에서 깨고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치게 되는 이야기죠. 앞 부분과 뒷부분의 조금씩이 현실이고 나머진 다 꿈 이야기로 8명의 여인과 현실에서의 삶의 모습이 굉장히 세세하게 보여집니다. 보면서 인간 세상의 모습들을 들여다보게 되지요. 온갖 좋은 일들을 세상에서 경험하지만 결국 끝에 느끼는 감정은... 현실로 돌아와서 성진은 죄를 뉘우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 사실 본문도 좋았지만 뒤에 해설편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미리 이 부분을 읽고 봐도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요. 배경을 미리 알고 보면 본문에서 왜 이렇게 되는지 이해가 쉽잖아요. 게다 해설 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품을 파악하는데 좋더라구요. ![]() 초등 중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데 3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쭉~ 교과 내용과도 연계가 되네요. 얼마전에 옹고집전, 홍길동전 들도 좀 봤는데 이 책 충분히 소화가 가능할듯 합니다. 아이랑 온 가족이 같이 선택할 고전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창 시절엔 교과에 나온 내용만 알았고 따로 원전을 사서 볼 생각을 못했는데요. 요즘은 책들이 너무 잘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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