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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북아시아에 있어 발돋움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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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여러모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동북 아시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한 해로 보여집니다. 우선 정치권력면에서 우리는 박근혜정권이 출발했고, 중국은 제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의 시대가 막을 열고, 북한은 김정은이 자신의 시대를 다지면서 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일본열도에서는 극우파 아베정권이 탄생하였으며, 태평양 건너 미국에는 오바마의 제2기 정권이 출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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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은 여러모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동북 아시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한 해로 보여집니다. 우선 정치권력면에서 우리는 박근혜정권이 출발했고, 중국은 제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의 시대가 막을 열고, 북한은 김정은이 자신의 시대를 다지면서 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일본열도에서는 극우파 아베정권이 탄생하였으며, 태평양 건너 미국에는 오바마의 제2기 정권이 출범하는 그런 한 해입니다. 아마도 동북아시아를 정점으로 이처럼 한꺼번에 정치권력의 추가 이동한 적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이번 2013년는 상당히 상호 국가들간에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점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남북으로 분단된 길을 걷고 있는 우리에겐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 더욱 더 이번 정권교체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에서는 수 많은 하마평이 많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남북분단이라는 특수성을 안고 있는 우리에겐 지금의 역학구도를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향후 미래가 결정되리라 보여집니다.

 

  이하원의 <시지핑과 오바마> 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떠오르는 중국과 디팬딩 챔피원 미국의 권력구도 변동을 키포인트로 중국 ,미국, 한국, 일본, 북한등 다자간의 지각변동을 미리 예견해 보고 그 대응방안과 전략들을 한번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출간된 종합 외교서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013년를 기해서 동북 아시아 권역과 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이 새로운 정권의 권력체제(물론 미국은 오바마 2기의 출범이지만 지난 1기와는 약간은 다른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를 출범시키는 한 해입니다. 어찌보면 향후 동북 아시아권의 향방을 간음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인물이지만 시진핑은 분명 앞으로 중국대륙을 10년간 책임지고 운영해 나갈 선장으로 그의 정치적인 성향이나 가치관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특히 이 부분이 바로 이 책의 강점으로 보입니다. 시진핑의 출생에서부터 성장배경 그리고 그의 정치적인 성향에 이르기까지 평전과 같은 방식으로 서사되고 있지만 전혀 군더더기 없는 사실들만 요약 나열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명료하게 인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많은 외교채널을 통해서 ~~했다더라는 수준 떨어지는 외교력으로 오판을 했던 전례들을 반면교사로 이제부터라도 제대로된 파트너의 파악이 중요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시대에 중국은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시장입니다. 또한 정치역학적인 면에서도 중국은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저서에서 밝히는 시진핑의 전반적인 성향과 가치관등은 필히 한번쯤은 집어봐야 할 문제이자 인지해야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서 중국, 미국, 일본, 북한의 지도자들의 성향과 정책방안등 그리고 나아가 이들 국가들과 우리의 역학관계를 검토해 봄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본다는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특히 그 동안 원론적인 신문기사나 방송등을 통해서 접해던 단락적인 정보들을 씨줄과 날줄을 엮듯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각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향후 동북아시아의 전개 방향도 일반 독자들이 정리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어 주리라 믿어지네요. 자세히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의견들이 제법 있고 이에 대해서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경쟁자인 입장을 떠나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쉽이 중요한 시기에서 이번 <시진핑과 오바마> 는 우리의 사고를 새롭게 정립해줄 책으로 보여지네요.



l******e 2013.01.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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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新 조선책략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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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인 1880년 일본에 파견된 수신사 김홍집은 귀국길에 <사의조선책략私擬朝鮮策略>이란 책 한 권을 구해와 고종에게 바친다. 그 책은 일본에 주재하던 청국의 외교관 황쭌센이 지은 것으로 개항기에 조선이 처한 국제 정치적 위기의 타계책을 설명하고, 외교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저서였다. 청국의 외교관은 남하 정책을 추진하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조선은 친중국(親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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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인 1880년 일본에 파견된 수신사 김홍집은 귀국길에 <사의조선책략私擬朝鮮策略>이란 책 한 권을 구해와 고종에게 바친다. 그 책은 일본에 주재하던 청국의 외교관 황쭌센이 지은 것으로 개항기에 조선이 처한 국제 정치적 위기의 타계책을 설명하고, 외교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저서였다. 청국의 외교관은 남하 정책을 추진하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조선은 친중국(親中國), 결일본(結日本), 연미국(聯美國)해서 국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전략이 조선의 미래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는점은 논쟁거리지만 분명한 시사점 한가지를 건네고 있다. 즉, 조선과 오늘의 대한민국 사이 100여년이란 시간동안 여전히 4강의 영향권 아래서 한국 정치와 외교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면에서 세계 10대 교역국이 되고, 잘사는 나라들의 모임인 OECD에 가입하고, 자주적 국방과 외교를 추진하는 21세기의 대한민국이라지만, 우리에게 국제적인 운신의 폭은 4대강국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돌아가는게 현실이다. 이것은 근대화와 20세기 냉전 이후 한국이 처한 운명적인 조건이 됐다. 4대 강국 가운데 특히, 우리는 G2(주요2개국)로 불리는 중국과 미국의 외교정책과 방향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다. 마침 2012년 중국은 제18차 당대회를 통해 5세대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시진핑을 차기 주석자리에 앉혔고, 미국은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2기 행정부를 최근 출범시켰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의 지도부가 동시에 교체되면서 2013년 벽두를 맞이하게 됐다. 우리에게 지금은 한말에 배포된 <조선책략> 못지 않은 정교한 논리와 전략을 담은 책 한 권이 필요한 때다.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로 워싱턴 특파원과 외교안보팀장을 역임한 이하원은 미국의 다양한 외교인사들을 동행취재한 전력과 하버드 대학 등에서 초빙연구원으로 국제정치를 연구한 식견이 남다른 저자다. 그는 2013년 새로 출범하는 한반도 주변의 신집권 세력의 성격과 외교정책을 검토하고 세계 G3(중국,미국,일본)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한반도의 정세를 분석한 저서로 `21세기 신 조선책략'이라 불릴만한 책, <시진핑과 오바마>를 최근 내놓았다.

 

저자는 G2의 지도자인 시진핑과 오바마의 출생과 성장배경, 성격과 정치역정으로 시작해, 그들이 대내외에 선포한 정치 비전을 분석해 들어간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갈등과 협력의 2중주'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즉, 많은 부분에서 부딛칠 것이 확실하지만 결코 양국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왜냐하면, 이 두 거인은 일본의 스모 선수들처럼 한 선수가 쓰러지면 동시에 다른 선수도 역시 쓰러질 수밖에 없는 역학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외교,군사면에서 대결하고 있지만, 경제면에선 두 나라는 운명공동체적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면 한반도는? 저자에 따르면, 한반도 유사시 매번 중국과 미국은 똑같은 반응을 해 왔다. 즉, 급변사태의 방지와 안정, 그리고 관리다. G2 어느 나라도 한반도가 격랑속에 빠져드는 일을 원치 않는다. 즉, 그들은 현상유지를 원하고 있다. 이 말은 평화와는 다른 뜻이다. 그들은 나쁜 방향으로도, 좋은 방향으로도, 변화를 원치 않는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결국, `신 조선책략'인 이 책에서 저자는 남북이 협력과 화해, 그리고 통일을 이루는데 민족의 자주적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결론짓는다. 그 어느 나라도 편애하지 않고 자극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힘을 키워 궁극적인 통일의 시대를 예비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선택할 미래다.

 

" 양국이 말하는 한반도의 ‘안정’을 다른 말로 바꾸면 ‘현상 유지’다. 남북이 분단된 상태를 지속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미중이 한반도 정세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전될 수 있는데도 일시적인 혼돈이 두려워서 현상을 유지시키려 한다는 비판도 있다. 한반도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안정’만을 외치는 미국과 중국에 끌려 다니는 것은 아닌지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164쪽, 이하원 <시진핑과 오바마>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유엔 제재, 그리고 북한의 3차 핵실험 실행은 그 어느때보다 한반도의 정세가 급박히 돌아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시진핑과 오바마는 G2 시대의 첫 중,미 지도자로 2013년 임기를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강대국들 사이의 대결 무대로 이용되곤 했던 한반도의 미래가 곧 결정될 것이다. 북한은 핵을 포기할까? 미국과 북한은 대결과 평화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국과 중국은 G2 체제에서 어떤 관계를 구축해 나갈까? 센카쿠 열도(중국명: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로 갈등하는 중국과 일본은 전쟁과 평화 가운데 어떤 길로 나아갈 것인가?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질문들이자, 2013년 동아시아의 구성원들이 풀어야할 난제들이다.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더불어, 손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병법이자 진정한 승리'라고 덧붙인다. 한국은 동아시아의 난제들을 풀어가야할 직접적 당사자이기에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파악하고, 관계국의 지도자들의 면면을 살펴야하며, 그들이 내세우는 비전에 주목해야 한다. 전쟁이라는 파국을 맞지 않고 평화가운데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직접적 난제들을 회피해선 안 된다. 이 엄중한 시기 어디서 지혜를 구할 것인가? <시진핑과 오바마>의 제 7 장의 주제는 `시진핑과 오바마 시대의 신 한국책략'이다. 국제관계에 정답은 없지만, 최선과 차선의 해답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정답은 아닐지라도, 외교 전문가들의 정교하고 폭넓은 논리와 지식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지혜와 전략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s*****7 2013.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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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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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를 읽고 2013년은 2012년도에 이어서 여러 국가에서 지도자가 새롭게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리라 본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도 새로운 박근혜 여대통령 시대가 출범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미국의 제 2집권기를 맞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중국의 제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시대가 열렸고, 북한에도 김정은 시대가 열렸기 때문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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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를 읽고

2013년은 2012년도에 이어서 여러 국가에서 지도자가 새롭게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리라 본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도 새로운 박근혜 여대통령 시대가 출범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미국의 제 2집권기를 맞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중국의 제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시대가 열렸고, 북한에도 김정은 시대가 열렸기 때문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시대인 것 같다. 물론 국가별로 국가의 최대 이익을 위해서 모든 정책을 시행하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한 협력 방안 확충과 공동으로 행할 수 있는 정책 등에서 난관이 예상되기도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 대한민국을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점이다. 이러할 때 정치나 경제 면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방향과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미 출발한 2013년은 여러모로 획기적인 변화 예상과 함께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되리라 본다. 따라서 우리들인 이런 상황 하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상황들에 대한 철저한 정보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도 세계 2강권을 형성하고 보이지 않게 치열하게 패권을 준비해 가고 있는 미국의 오바마와 중국의 시진핑이라는 인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 또한 최근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갑자기 마음속의 부자가 된 듯 한 기분이다. 아울러 내 자신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국가 상황이나 변화 모습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그냥 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입장에서 이제는 조금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유익한 내용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치열한 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국제 경쟁 시대에 당당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바로 세계의 추세를 정확히 하는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런 노력을 바로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이 책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중국의 시진핑과 미국의 오바마 등은 물론 사전 밀착 취재한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에 전문성과 함께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어 너무 좋았다. 바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확인해보는 시간은 물론이고 국민 각자의 바른 의식과 생활자세도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뉴스나 방송 등에서만 순간순간 대하다가 책을 통해서 진지하게 반복해서 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의 한 국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갖게 된 시간이었다. 우리 대한민국이여 더욱 빛나라!

m***3 2013.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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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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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세계 주요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의 지도자들은 4년간에 걸쳐서 임기가 겹치게 되면서 함께 지구촌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선임되고,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2기 정부가 들어서고,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의 극우 정부까지 들어섰다.   양대 강국인 G2의 지도자인 시진핑과 오바마가 이끄는 정부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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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세계 주요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의 지도자들은 4년간에 걸쳐서 임기가 겹치게 되면서 함께 지구촌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선임되고,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2기 정부가 들어서고,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의 극우 정부까지 들어섰다.  

양대 강국인 G2의 지도자인 시진핑과 오바마가 이끄는 정부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에  세계의 이목은 집중되어 있다.

중국의 '5세대 지도자'인 시진핑은 최근에 유소작위 (有所作爲-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고 싶은대로 한다)를 중국이 취하는 대외정책으로 내세웠다. 그의 임기내인 2022년까지는 미국경제를 추월한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오바마 2기 미국정부는 아시아로 회귀 (Pivot To Asia)를 천명하면서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다.

이런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동북 아시아와 한반도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출간된 <시진핑과 오바마>는 정치, 경제 등에 큰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고 해도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흔히, 정권교체기에 새로운 정부에 대한 전망을 내다보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는데, 그중에는 그저 수박겉핥기식의 책들도 많이 나오지만, 이 책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현재의 미국과 중국의 상황을 심도있게 다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이하원'은 1993년부터 신문사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오바마 정권이 들어설 때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있었고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때는 동행 취재를 하기도 했기에 가장 가까이에서 미국 정부를 들여다 보았다고 할 수 있다.

2011년부터는 신문사 외교안보팀장으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집권과정을 관찰하면서 중국과 관련된 외교 안보 현안을 집중적으로 취재하였으니,  오바마와 시진핑을 그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시진핑의 등장

시진핑의 성장배경이나 외국 언론의 평가에 의하면 시진핑은 특정 이념에 치우친 극단 노선을 피하고 중도노선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시진핑 시대가 출범하면서 중국은 국방력을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시진핑은 중국이 선진국이 된다고 해도 패권을 추구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2장 :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오바마 1기 정부의 취임사의 키워드는 부시시대와의 결별, 단호한 반테러주의, 책임감있는 참여, 자원봉사였다. 흑인대통령이기는 했지만 취임당시인 2009년에는 지지율 80%의 의욕에 넘치는 정부였다.

그러나 2010년에는 지지율이 42%까지 급격하게 추락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오바마 1기 정부의 업적이라면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종결을 들 수 있다. 오바마 2기 정부는 세계적 경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책의 수행, 중국이 강력한 경쟁국으로 부상하는 것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그리고 중동문제와 북한문제는 오바마2기 정부의 발목을 잡는 큰 골치거리가 될 것이다. 이미 오바마는 2009년 프라하 선언을 통해 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그의 취임초기부터 북한의 핵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1~2장은 시진핑과 오바마의 일대기와 주요 정책을 담고 있는데,  이미 오바마 1기 정부가 들어설 때에 오바마에 관한 여러 분야의 책들이출간되었고, 그 가운데는 오바마의 성장기를 담은 책들도 다수 있었기에 오바마의 개인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시진핑의 경우에는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성장기를 접할 수 있었다.

3장 :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당선

박근혜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을 전망하는 과정에서 한미중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를 " 햇볕정책도, 압박정책도 아닌 제 3의 길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4장은 팍스차이메리카 (PAX CHIMERICA)

이 장에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진핑과 오바마의 정권은의 공통점은 공평정책을 펼친다는 것이다.

미중갈등은 동남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도 충돌 가능성이 있다.

오바마 1기 정부의 중동정책이 '가벼운 발자국만 남기는 전략'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의 곤혼스러운 상황에서 시진핑은 중동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핵문제에 있어서는 오바마와 시진핑 모두 핵감축 논의를 희망하면서도 중국은 미중간의 핵대화에 대해서는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미중간의 환율 전쟁 가능성도 있는데, 오바마는 수출을 위해 위안화 절상을 강조하지만, 시진핑은 점진적 절상을 강조한다.

대만과 티베트 문제에서도 중국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문제를 제기하고, 미국은 중국에 대해서 티베트 정책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은 중화민주주의를 내세우며 티베트에 완고한 입장을 고수하니, 이런 모든 문제가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과 충돌의 여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중국과 미국의 정치상황에서 한반도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가 역시 박근혜 정부가 해결해야 할  커다란 과제가 될 것이다.

5장 : 한미관계 vs. 미북관계

지금까지 한미관계를 매끄럽게 유지해온 오바마는 한국을 동맹국이자 동반자 관계로 대우하는 동시에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음을 말하기도 했다. 미국의 대북정책의 큰 틀은 엄격한 대북제재라고 볼 수 있다.

6장 : 한중관계 vs. 중북관계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해양대국'을 내세우면서 한국과의 긴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정부는 집권 5년간에 한중 FTA 협상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은 한미 FTA보다 훨씬 더 큰 규모가 될 것이기에 동아시아에 미칠 영향도 역시 클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두 얼굴의 중국'이다 2012년 2월의 탈북자 북송문제 등에서 보여준 중국의 태도인데,  앞으로 탈북자에 대한 중국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7장 : 시진핑 - 오바마 시대의 신 한국책략

지금까지 6장에서는 저자의 관점에서 시진핑과 오바마 정부를 알아 보았지만, 7장에서는 한국의 각 분야 최고의 권위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아 놓았다.

문정인 (연세대 교수), 하영선 (EAI사장), 서진영(고려대 명예교수), 함재봉(아산정책 연구원장), 박철희 (서울대 연구소장)가 보는 시진핑 - 오바마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와 전략을 담아 놓았다.

힘차게 출발하는 박근혜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이 모든 상황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이기에 미리 예측하고 정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하는 정부를 원하는 국민들이라면 이런 국제 정세를 알아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것은 곧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는 지름길이기도 하기에.

 


 

 

 

 

 



n******5 2013.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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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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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오바마 정권 2기가 들어서고 중국에서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시진핑 시대가 열렸다.또한 한국에서도 박근혜정부가 들어섰기에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입장에서는 정치,경제,군사문제 등에 대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한국측의 실리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야무지고도 실속있는 외교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아울러 핵,미사일 문제로 세계를 도가니로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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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오바마 정권 2기가 들어서고 중국에서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시진핑 시대가 열렸다.또한 한국에서도 박근혜정부가 들어섰기에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입장에서는 정치,경제,군사문제 등에 대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한국측의 실리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야무지고도 실속있는 외교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아울러 핵,미사일 문제로 세계를 도가니로 집어 넣고 있는 북한의 정치,군사 행태와 일본 아베 정권의 국수주의에 가까운 정치행태를 한국측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미래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인 어머니와 케냐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오바마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정부 관료이면서 대장정시절 아버지 시중쉰의 화려한 배경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시진핑의 일대기가 크로스적으로 서술되어 있다.변호사 출신인 오바마가 개혁,진보성향을 띠고 있다면 시진핑은 하방을 거치고 다양한 지방정부 공무원 생활을 거친 탓인지 매우 신중하면서도 사려가 깊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금융 위기를 맞으면서 미국 경제도 여러 면에서 휘청거리고 있다.어려운 경제 상황을 만회를 하려는 듯 아시아에 구애작전을 펴고 있다.정치적으로는 중국의 힘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에 핵무기를 판매하고 핵실험을 눈감아 주고 있다.나아아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복귀전략으로 실추된 경제 여건을 되살리려 힐러리 클린턴 등이 다각도의 외교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시진핑은 놀라운 경제성장률에 외환 보유고 1위의 국가이지만 빈부 격차,환경 문제,티벳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오바마의 일련의 발언 및 행동으로 볼 때 미국이 3가지 분야에 호기를 부릴 가능성이 있다.아시아 복귀로 중국을 대하고,비확산으로 이란을 대하며,정권 교체 추진으로 시리아를 대한다는 것이다.특히 아태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미국의 아시아 복귀 전략에서 발견할 수가 있다.반면 태자당 출신인 시진핑은 약한 리더십과 강한 계파,약한 정부와 강한 이익집단,약한 공산당과 강한 국가라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있는데 향후 중국의 권력 판세는 제한적이나나 자유선거를 포함한 정치 민주화가 착실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근 한일간에 독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중일간에는 센카쿠제도 문제로 양국이 외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를 더욱 긴장케 하고 있는 상황에 미.중 양국은 G2 국가로서 상호의존하면서 타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동맹외교'와 '전략 외교'를 해야 하고,균형과 조화를 모색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오바마와 시진핑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한국 입장에서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질 수가 없다.정치,군사적인 면에서는 대미의존도가 크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크기에 이를 균형과 조화를 모색해 나가는 실질적인 외교,득이 되는 경제관계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j******6 201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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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원[시진핑과 오바마]-시진핑과 오바마 그리고 新한국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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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그리고 <新한국책략>    이 책은 시진핑과 오바마가 만들어 나갈 동아시아 신질서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내일(2/25)이면 한국에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미국과 중국은 각각 오바마 2기 정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이끄는 새로운 정부가 이미 출범했다.    국내적으로는 복지문제와 경제민주화 이슈로 인해 국제관계는 다소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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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그리고 <新한국책략>

 

 이 책은 시진핑과 오바마가 만들어 나갈 동아시아 신질서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내일(2/25)이면 한국에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미국과 중국은 각각 오바마 2기 정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이끄는 새로운 정부가 이미 출범했다.

 

 국내적으로는 복지문제와 경제민주화 이슈로 인해 국제관계는 다소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과 일본간 영토분쟁 등 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정학적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것이 시진핑-오바마로 대변되는 중미관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시진핑과 오바마, 박근혜의 성장배경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비교한다. 먼저 시진핑은 문화대혁명 시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문혁세대'로 불린다. 격식을 파괴하며 개혁개방을 강조하며 빈부격차 해소와 공평정책에 집중하려 한다. 오바마는 1기 정부에서 건강보험 개혁, 금융개혁 입법 등에서 적지않은 성과를 남겼지만 경제회생에 실패했다. 책에 따르면 박근혜의 당선은 미국 측이 바라던 바라고 한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갈 수 있는 파트너로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바라는 바는 한반도의 '안정'이다. '안정'이란 남북이 분단된 상태가 지속되기를 바랄 뿐이라는 것이다. 한반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현상유지에만 매달린다. 이것이 미국과 중국이 한국에 대한 외교정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인 규모에서 아직 열세이지만 이제 G2로 미국과 함께 언급될 만큼 성장한 중국. 미국과 중국관계는 여전히 환율전쟁, 대만과 티베트문제 등 여러방면에서 불안불안할 따름이다.

 

 시진핑-오바마 시대를 바라보는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말하는 신 한국책략은 미국과 동맹을 강화한는 협미(協美), 일본과 연대하는 연일(連日), 중국과 결합력을 높이는 결중(結中), 북한과 소통하는 통북(通北) 정책으로 요약이 될 듯하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인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며 조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신 동아시아 질서 확립에 있어 일본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느낌이었다.

s***1 201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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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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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듯 눈치를 살피는 정책을 펴고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릴 수 없는 불안한 외줄타기이다.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며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군사적으로 오랜 동맹관계인 미국을 어느 한쪽이라도 외면할 수 없는 입장이다. 21세기에는 이 두 나라의 잦은 충돌이 예상된다. 원인이야 많겠지만 급성장하는 경제력에 맞는 대우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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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듯 눈치를 살피는 정책을 펴고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릴 수 없는 불안한 외줄타기이다.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며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군사적으로 오랜 동맹관계인 미국을 어느 한쪽이라도 외면할 수 없는 입장이다. 21세기에는 이 두 나라의 잦은 충돌이 예상된다. 원인이야 많겠지만 급성장하는 경제력에 맞는 대우를 받기 원하는 중국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처했지만 패권국가인 미국의 충돌은 어쩜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런 기류변화로 우리나라는 더욱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의 변화에 대응하여 한발 앞서 나가는 노력과 정책이 필요하다.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에게 항상 양날의 검과 같았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우리 조상들은 중국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대한민국은 성장하였다. 이런 관계는 강대국의 입장에 따라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있어왔다. G2로 불리는 이 두 나라 사이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조금이나마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앞으로 10년동안 중국을 이끌 시진핑과 연임에 성공한 오바마의 대립에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대책을 제안한다. 패권국가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중국이 대양으로 진출하며 주변국들과 끊임없는 마찰이 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주변국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경제가 위축되는 미국은 패권국가의 위상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오바마 2기에서는 아시아로 회귀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부분에서 중국과 마찰이 예견된다. 이는 경제적, 정치적, 내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여 단순히 섣부른 예측을 어렵게 한다. 미국은 한국, 일본과의 전략적 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입장이고, 중국은 한국을 자신의 세력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싶어한다.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입장에 있는 한국은 현명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말인즉 중국이나 미국 전문가들을 더욱 많이 양성하여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여기서는 새로운 대통령 박근혜에 관해서도 간략하지만 분석을 했다. 책 후반부에는 우리나라 중국 전문가드의 의견을 실었는데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전한다. 같은 상황을 보며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다는 점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으로 생각된다. 이런 의견은 전술의 문제이지 전략은 초두에 설명했듯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 잡힌 줄타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g*****6 2013.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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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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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하버드에서 학위를 받은 저자는 미국통이다. 동시에 20년 경력의 조선일보 기자이기도 하다. 그에게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오바마를 4년여간 밀착 취재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그가 적어간 내용들은 상당히 확신어린 어조이다. 직접 보고 경험했다는 생각 때문일까. 목차는 깔끔한 편이다. 먼저 시진핑과 오바마, 그리고 박근혜의 삶과 지도자가 되기 까지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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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와 하버드에서 학위를 받은 저자는 미국통이다. 동시에 20년 경력의 조선일보 기자이기도 하다. 그에게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오바마를 4년여간 밀착 취재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그가 적어간 내용들은 상당히 확신어린 어조이다. 직접 보고 경험했다는 생각 때문일까.


 목차는 깔끔한 편이다. 먼저 시진핑과 오바마, 그리고 박근혜의 삶과 지도자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각각 살펴본다.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3국의 관계를 각각 살펴본다. 이러한 관계 살펴보기에는 '북한'이라는 제4의 변수가 추가 된다. 마지막으로 외부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서 이 시대에 한국의 위치와 취해야 할 방안 등에 대하여 살펴본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각 지역,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그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 그렇기에 저자의 관심사도 그러한 충돌현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있는 것 같다. 저자는 구체적인 전망보다는 현상 자체를 간략하게 서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다양하게 그 양상을 서술하는 점은 좋지만 조금 추상적이고 얕은 느낌은 좀 아쉽다. 물론, 그것을 강화했다면 책이 어려워졌거나 두꺼워졌을 가능성은 있다.


 개인적으로는 티벳 사태에 대한 중미간의 입장 차이가 관심있었는데,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다만, 시진핑이 중화민족주의를 강화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티벳에 대해서 강성입장으로 나갈 것이라는 저자의 전망은 앞으로 이 문제의 해결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대만 역시 비슷한 맥락에 있는데, 한국으로써는 긴장되는 국면이기도 하다.


 한편 중화주의의 강화는 결국 한국과의 역사분쟁의 해결에도 암초가 될 수 있다. 과연 이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은 앞으로 두고보아야 하겠지만, 중국이 만주의 고구려 발해 유적을 세계에 중국의 것으로 공인받으려는 기존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다. 아쉬운 일이다.


 한중미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해볼만한 책이다. 전체적으로 사실을 기술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자가 기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당연히, 이야기책하고는 그 분류가 다르다. 활자가 크고 편집도 시원시원한 편이지만, 내용이 재미있거나 글이 쓱쓱 읽히지는 않는다. 그 점은 좀 아쉽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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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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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이하원 지음│김영사 刊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인 G2의 패권 다툼의 중간지대인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십분 활용해서 역내에서 역활 모델을 모색해 봐야할 싯점이다. 벌써부터 박근혜 당선일시절부터 추파를 던지는 양강의 사이에서 일방적 선택만 지양 한다면 꽃놀이 패가 될지도 모른다. 너무 낭만적인 예상인지 몰라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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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오바마                               

이하원 지음│김영사 刊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인 G2의 패권 다툼의 중간지대인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십
분 활용해서 역내에서 역활 모델을 모색해 봐야할 싯점이다. 벌써부터 박근혜 당선일
시절부터 추파를 던지는 양강의 사이에서 일방적 선택만 지양 한다면 꽃놀이 패가 될
지도 모른다. 너무 낭만적인 예상인지 몰라도 이하원 교수의 탁론을 듣는 책이다.

 

이웃이지만 결코 호감이 가지않는 나라 중국을 이끄는 새 지도자 시진핑도 북한에 경
도된 정책으로 일관한다면 역시 힐눈으로 보게 될 게다. 시진핑 VS 오바마로 題한 책
이라선지 시진핑이 갑이고 오바마가 을처럼 보이지만 어림도 없는 순서다, 두 강대국
간의 헤게모니 다툼의 틈바구니에서 한 · 미 · 중의 관계를 추측하는 걸 귀담아 듣는다.

 

미국은 중국을 둘러싼 여러 곳에 쐐기를 박아 놓고 있다. 한국은 물론이고 대만, 그리
고 베트남과 버마를 환아시아에 저인망으로 그물해 놓고 있다. 절묘한 퍼즐 마추기다.
아직은 비교우위 측면에서 미국이 정체일지라도 한 참 앞서 나가고 있음에야. 중국이
질풍노도와 같은 기세는 대국굴기지만 실상은 부실하기 그지 없다.  중국이 민주주의
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외면하는 속성때문에 세계는커녕 홍콩의 마음조차 얻지 못
하고 있잖는가. 대국의 면모부터 갖추길. 그러나 규모의 경제는 거침 없어 두렵다는.

 

어쨌거나, 문명세계를 이끌어 오던 앵글로 섹션을 제치고 흑인과 황인종이 세계를 경
영한다는 것만으도 이 책의 가치는 크다. 두 사람은 정치 역학 구조상 치킨게임 따위
는 할 수 없는 형편이다. 시진핑은 이미 세 차례나 한국을 방문하여 인연을 축적했지
만 오바마는 기억에도 없다. 맹방이라지만 인근국가도 아니고 한국의 위상을 얕잡아
보는 게 아닌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줄곧 참석하던 미국국무장관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는 오질 않았다는 것은 기분 나쁜 시그널로 아주 껄쩍지근하다.

 

조선일보 워싱톤 특파원을 4년여 지낸 저자가 현장에서 보고난 오바마와 시진핑의 세
계관과 에피소드를 두루 소개한다. 두 지도자를 밀착 취재한 저자는 그 전에 한나라당
취재반장으로 박근혜 당대표를 취재했다니, 새로운 세 지도자를 리얼타임으로 이야기
할 건덕지가 꽤 많은가 보다. 저자는 왜 이번 박근혜 정부 인사에서 빠졌나 싶다. 위장
전입에 전관대우 같은 오점도 없는 데다가 국제정치 안목과 식견도 빼어난 데 말이다.



d****o 2013.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