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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길 없는 숲 같아서
인생이 정말 길 없는 숲 같아서 얼굴이 거미줄에 걸려 간지러울 때 그리고 작은 나뭇가지가 눈을 때려 한 쪽 눈에서 눈물이 날 때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이 세상을 잠시 떠났다가 다시 와서 새 출발을 하고 싶어진다.
로버트 프로스트
때때로 인생이 정말 길 없는 숲같아서 막막할 때가 있었습니다. 누군가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듯, 그리고 막막해서 앞도 뒤도 막혀있는 듯....
그 옛 겨울의 일요일들
나는 잠에서 깨어 추위가 쪼개지는 소리를 들었다. 방들이 따뜻해지고나서야 아버지는 부르셨다. 나는 느릿느릿 일어나 옷을 주워 입고 그 집의 만성적인 노여움이 두려워 그 분에게 건성으로 말을 건네고는 했다. 추위를 몰아내주고 내 좋은 구두까지 닦아놓으신 아버지에게 말이다.
내가 그때 어찌, 어찌 알았을 것인가! 사랑의 엄숙하고 외로운 사명을.
로보느 헤이든
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이 그립습니다.
인생의 깊은 맛을 씹고 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글귀에서 인생을 느끼고 되뇌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