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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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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틀을 세우고, 역사를 만든 명재상들의 이야기강력한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국가였고 왕의 나라였던 조선, 하지만 실제로 양반 관료체제로 정권을 잡은 실세인 관료에 의해 다스려졌으며 그들이 왕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였다. 그렇기에 군주가 명민하지 않고,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치세력을 이루지 못했다면 왕권은 관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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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틀을 세우고, 역사를 만든 명재상들의 이야기
강력한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국가였고 왕의 나라였던 조선, 하지만 실제로 양반 관료체제로 정권을 잡은 실세인 관료에 의해 다스려졌으며 그들이 왕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였다. 그렇기에 군주가 명민하지 않고,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치세력을 이루지 못했다면 왕권은 관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었다. 당쟁의 소용돌이에서 무고한 묵숨이 권력의 희생양이되고 당파의 이익 앞에 개인의 신념을 접을 수 밖에 없는 경우도 허다했다. 국가의 안정적이며 번영된 시기에는 전문 관료이며 학자이자 정치가인 훌륭한 재상들이 있어 조정 신료들과 더불어 정국을 운영하고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 이 책에는 조선의 명재상 중 서른명을 엄선하여 그들의 삶과 가치관을 재조명해보고 더불어 나라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그들의 리더십을 알아본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과 ㄱ들의 리더십을 빅해 봄도 좋의라 생각된다.

조선을 창건한 태조, 그가 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정도전이라는 인물이 그의 곁에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첫째 아들도 아닌 셋째 아들에 불과했던 그가 혁명가이며 지략을 겸비한, 세상의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현명함을 지닌 시대를 앞선 인물 정도전이 있었기에 왕위를 넘볼 수 있었던 건 아닐까. 
세자 책봉조차 받지 못했던 태종 이방원의 곁에는 하륜이라는 책사이자 든든한 방패가 있었고, 조선 문화의 황금기를 이룩한 세종의 곁에는 많은 일화가 말해주듯 청빈하고 백성과 관료 모두에게 존경 받는 인물인 황희가 있어 관료와 임금 사이를 중재하고 민심믈 살펴 강력한 중앙집권하에 세종이 문예부흥을 이끌 수 있었을 게다. 나이 어린 조카를 왕위에서 폐하고 왕의 자리를 찬탈한 세조의 옆에는 한명회라는 걸죽한 인물이 있었음을 모르는이가 없을것이다. 지금도 한명회와 관련된 지명이 있어 세상사람들의 기억속에 살아있다. 


왕의 나라이인 조선에서 재상은 특별한 존재였다. 왕과 신료 사이를 중재하고 왕이 자신의 의지대로 개혁을 시도하고 마음껏 정치적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언하고 신료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실세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스스로 군주를 선택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재상이라는 만인지상의 자리에까지 오른 이들이 있으니 누가 감히 재상을 이인자라 할 것이며 그의 뜻을 거역 할 수 있단 말인가. 

 

조선이 세계 역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5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에서 왕위를 세습하고 이씨 왕조를 존속시켜 나갈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작가는 강력한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체제에서 그 해 답을 찾고자 했다. 양반 관료 사회였던 조선이 재상을 중심으로 국가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백성을 살피고 임금에게 충성하고 스승과 부모에 대한 도리를 다하고자 함이 조선의 근간을 이루었기에 조선이 그토록 오랜 기간 한 왕조 아래 번영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30명의 조선의 명재상들은 뛰어난 행정가이기도하고. 예측 불가능한 정치판 속에서 당의 이익을 위해 위태로운 줄타기를 해야만 했던 당파의 리더이기도 하다. 새로운 왕을 세워 청치적 이념을 실현하고자하는 야심가이기도 하고, 정책을 결정하고 막중한 국정을 맡아 처리하는 정치가로, 때로는 전란 속에서 국가와 백성의 안위를 걱정하며 목숨을 건 적장과의 협상을 펼치기도 하고 능숙한 솜씨의 외교 달인이기도 하다.

 

이 책에 소개된 변절자로 알려진 신숙주의 또 다른 면을 보며 그의 선택이 어쩔 수 없는 시대의 반영이며 그 나름의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길 이였음을 알게 된다. 송시열과 이산해의 견해의 차이는 사상적 차이에서 생기는 피할 수 없는 것임을, 또한 역사에 기술된 한 줄의 글로는 알 수 없는 그들 나름의 내면의 고충과 권력 싸움에서 패한 자는 폄하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사실을 감안하며 그들이 후세에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함에 씁쓸한 생각이 든다.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덕형과 이항복 이야기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율곡 이이, 황희, 이원익, 유성룡, 김홍집, 등 조선의 명재상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성리학과 유교의 이념이 지배하던 조선 시대의 재상들은 뛰어난 학자로 책이나 읽던 고리타분하고 경직된 사고 방식의 소유자쯤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올바른 도리를 위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임금에게 간언하는 충절을 지녔으며, 때론 시대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변절자니 유약하고 줏대없단 평가를 받을 지라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역사를 만들어간 재상의 일면을 보여준 색다른 책이였다.

정도전의 “명민한 신료가 있다면 왕이 누가 되든 국정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 말이 유독 가슴에 와닿는 이유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한 명의 명재상이 아쉬운 까닭이며, 진실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국정을 운영할 올곧은 지도자를 원함일게다.  

k******2 2010.09.02.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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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열전에서 고질적인 당리당략의 해법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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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필요한 진정한 리더쉽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책이다. 책에는 30명의 조선시대 정승들이 소개되고 있다. "제1부 행정의 달인이 되다."에서는 하륜, 황희, 신숙주, 이준경, 오윤겸, 김욱, 채제공을, "제2부 국란 속에서 빛을 발하다."에서는 우성룡, 이원익, 이산해, 이덕형, 이항복, 최명길, 김상헌, 이경석, 김홍집을, "제3부 권력의 중심에 서다."에서는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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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필요한 진정한 리더쉽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책이다. 책에는 30명의 조선시대 정승들이 소개되고 있다. "제1부 행정의 달인이 되다."에서는 하륜, 황희, 신숙주, 이준경, 오윤겸, 김욱, 채제공을, "제2부 국란 속에서 빛을 발하다."에서는 우성룡, 이원익, 이산해, 이덕형, 이항복, 최명길, 김상헌, 이경석, 김홍집을, "제3부 권력의 중심에 서다."에서는 정도전, 김종서, 한명회, 윤원형, 송시열, 홍봉한, 김조순을, "제4부 시대의 정신을 이끌다."에서는 이언적, 이황, 이이, 박세채, 허목, 윤휴, 윤증이 등장한다. 학창시절에 귀에 익었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껏 알고 있었던 것과는 반대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원인은 인조의 반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해군의 패륜이 있었지만 반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명의리를 내세운 것이 2차에 걸쳐서 죄없는 백성들에게 전란의 고통을 겪게 만들었다. 주화파와 척화파로 나뉘어 분쟁하면서 안겪어도 될 병자호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은 후금이 청으로 되고 중국의 주인이 될 것인데 이 환경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어리석음이고 국력이 자주국방을 할만큼 되지도 못하면서 항쟁할려는 무모함의 자기자신을 모름도 큰 잘못이다.
주화파 최명길과 절개의 상징인 척화파 가노라 삼각산의 김상헌 둘중 누가 더 나라를 위하고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개인적이지만 최명길의 손을 들어 주고 싶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굴욕의 화의의 중심에 선 이유가 쓸데없는 명분이 아니라 왕과 백성이 도륙당하고 국토가 피폐해지는 것을 막고 후일을 도모하고자 한 것을 높이 사기 때문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고초를 당하고 또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당하고 그래도 정신을 못차리고 한마음의 부국강병을 등한시한채 당리당략의 싸움만 일삼다 일제침략을
당하고 남북분단과 6.25라는 민족상잔의 고통을 후손들에게 남겨준다.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를 계속되는 당쟁과 쓸데 없는 명분세우기와 외척의 세도정치등을 들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위대한 학자인지 몰라도 주자학에만 편협되어 인조, 효종, 현종, 숙종시대를 걸치면서 하잘데 없는 무익한
정쟁을 일어킨 송시열, 60여년의 안동김씨와 풍양조씨의 세도정치를 연 김조순, 마지막 기회를 자기의 섭정을 위해서 날려버린 대원군등이 그기에 일조한 사람들이다.


민족분단과 6.25의 동족상잔의 폐허에서 30년이라는 짧은 세월에 경이로운 발전을 이룩한 데에는 분명히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올바르게 조명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헛점투성이들뿐인 대통령들만 가지고 있는 우리들이 헌법보다 떼법이 위에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이고 "지금 우리는 일마다 대립이요. 정책마다 반대 일변도이다"는 말처럼 실익없는 아귀다툼을 여전히 반복하면서 살고 있다. 이책은 고속도로를 그리고 인천공황을 건설할 때 반대하던 사람들 지금은 어디로 갔는가?의 질문을 던져서 무리지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주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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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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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재상열전>은 조선시대 500년 동안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국란 속에서 우왕좌왕했지만 그 위기를 극복한 재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상들은 행정, 정치, 외교, 국방, 국가이념까지 조선에 없어서는 안될것들을 이룩해 낸 사람들이다. 표면적으로는 임금의 다음 가는 지위였지만, 실질적으로 통치를 했던 재상들이기에 2인자라고 이야기 하기는 힘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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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재상열전>은 조선시대 500년 동안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국란 속에서 우왕좌왕했지만 그 위기를 극복한

재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상들은 행정, 정치, 외교, 국방, 국가이념까지 조선에 없어서는 안될것들을 이룩해 낸 사람들이다.

표면적으로는 임금의 다음 가는 지위였지만, 실질적으로 통치를 했던 재상들이기에 2인자라고 이야기 하기는 힘 들것 같다.

실질적인 통치자라 하는 것이 맞는 말일 것 같다.

 

 

 

조선은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국가였지만 실제로는 양반 관료 사회였다.

그래서 군주가 명민하지 않고, 혹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재상들과 조정 신료들이 정국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

아무 문제 없이 군주는 국정 수행을 잘 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재상들은 표면적으로는 2인자의 자리에 있었지만 정치적으로는 1인자였던 것이다.

때로는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때로는 국란의 혼돈 속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룩한 서른 명의 명재상들을 통해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을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이를 통해 오늘날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재상열전>에는 4개의 카테고리로 되어 있는데 1부 행정의 달인이 되다, 2부 국란 속에서 빛을 발하다, 3부 권력의 중심에 서다,

4부 시대의 정신을 이끌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도전, 하륜, 황희, 한명회 등 걸출한 재상 30인들의 업적과 그들의 인간적인 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저자는 조선이 오랜세월에 걸쳐 한 왕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명재상'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또, 띠지에도 나와 있듯이 '왕이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왕을 택한 것이다!'라는 말 처럼 재상들의 자부심또한 대단 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에게 조선의 재상같은 인물이 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잠시 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그 동안 만나왔던 인물 들이기에 특별히 신선하다거나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 게 된것 아니지만

형명하고 명민한,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재상들의 정신을 오늘날 정치를 하는 분 들도 본 받기를 바란다.

그래서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국정을 운영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a*******4 2010.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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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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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이끈 사람들, 이 사람들이 있어 조선은 오백년이라는 시간을 유지되어 올수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조선은 일찍이 망해야 했다고 그러면 일제 36년이라는 치욕적인 삶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지나간 역사의 한 부분이다. "백성의 마음을 얻어라. 그러지 못하면 백성이 군주를 버릴 것이다!" 과연 조선 오백년의 역사 중 어느 임금이 백성들의 진심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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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이끈 사람들, 이 사람들이 있어 조선은 오백년이라는 시간을 유지되어 올수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조선은 일찍이 망해야 했다고 그러면 일제 36년이라는 치욕적인 삶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지나간 역사의 한 부분이다. "백성의 마음을 얻어라. 그러지 못하면 백성이 군주를 버릴 것이다!" 과연 조선 오백년의 역사 중 어느 임금이 백성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받았을까? 태정태세문단세...로 시작되는 조선 임금 27대, 512년의 역사 누가 판단하지? 그 중 가장 백성을 위한 왕을 뽑는다면?

조선이라는 큰 문을 연 태조 이성계, 그리고 그의 장자방 역활을 했던 정도전 요즘 사학에서 정도전에 대해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다는 말이 들려와 반가웠다. 정도전과 동문이었지만 뜻이 맞지 않은 하륜, 정조전이 왕보다 백성을 위한 나라를 꿈꿨다면 하륜은 절대왕권을 꿈꾸었다. 그렇기에 둘의 사이는 나쁠수밖에 없었던 것, 하륜 왕이 될만한 인물을 자기 손으로 선택한 사람, 태종 이방원은 하륜이 있어 그가 꿈꾸던 왕좌에 오를 수 있었다. 조선을 책임진 장자방 중 내가 뽑는 세 명은 정도전, 하륜, 한명회다. 자신이 택한 주군을 위해 스스로 악역을 맡았던 세사람, 그들이 차지했던 권력은 그들이 택한 선택에 대한 위험수당의 댓가라 할수 있다. (지금도 그렇지 않은가? 내가 선택한 인물의 최측근이 되어 그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을때 그 영광을 함께 영위하는것)

태조와 정도전, 태종과 하륜, 세종과 황희, 세조와 한명회, 이들은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짝궁들이요 없어서는 안될 지기이기도 하다. 그들 사이를 떼어놓고는 그 시대를 말할수 없음이니, 황희정승이 있음으로 후세에 길이남을 명군 세종이 있을수 있음이라. 황희정승, 청백리로 알려진 그가 뇌물을 받기도 했고 자식들을 비호하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연 청백리인가 의문이 들었지만 그 당시를 살펴보면 뇌물은 뇌물이 아닌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당연시 했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조선은 백성들을 위한 나라가 인라 몇몇 권력자와 양반들을 위해 백성이 희생당하던 나라였다. 특히 여인들이~~~~~~.

예전에 한참 유명했던 역사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작가 신봉승)를 통해 조선의 역사를 쉽게 접할수 있었다. 그때 만났던 인물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이 한명회였다. 간신의 대명사라 불리던 한명회(정진)가 그토록 유능한 인물인지 놀랍기도 했고  다른 드라마 [한명회]에서 너무나 리얼하게 연기하는 이덕화씨의 모습에 참으로 진지하게 방송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한명회를 보면서 든 생각이 만약 세종대왕께서 장자승계의 원칙이 아닌 강한 아들로 후대를 세웠다면 그리하여 수양대군이 바로 등극했다면 단종의 비극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세종 또한 장자가 아니거늘 왜 그렇게 장자에 목숨 거셨는지 의문이다. 

중종은 폭정을 일삼은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 됐다. 그러나 그는 훈구 세력과 개혁정치를 꿈꾸는 사림파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정국을 혼돈에 빠뜨리는 데 일조한 용군(庸君)이었다. (p.68) 용군(庸君) [
명사]어리석고 변변하지 못한 임금.  어쩌면 그의 말대로 용군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종 그를 위해 변명하자면 그 시대 상황은 중종이 제대로 된 역량을 나타내기에는 너무나 힘든 시기였다. 중종반정으로 그를 왕위에 올린 훈구대신들은 기고만장했고 왕권을 농락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왕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비난하기만 하던 사림 역시 그 자격을 상실했다 할 것이다. 그 와중에 사림 조광조를 등용한 것은 그가 한 일중 잘했다고 해도 될런지.

조선은 양반의 나라였다. 모든 권력이 왕에게 집중되어 있었으나 왕 홀로 정치를 수행할 수 없었다. 양반 관료들에게 권력을 나누어 주고 국정을 위임하는 양반 관료 사회였다. 특히 양반 관료의 대표 격인 재상들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전권이 맡겨져 있었다. 때문에 정치의 성패는 재상의 역량, 특히 영의정이 누구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p.107) 이것이 조선의 현실이요, 양반외에 다른 신분 계급이 출세할수 없는 원인이 된 이유다. 그들이 붕당을 만들어 세력다툼을 일으킬때 조선의 백성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며 억압당하고 살아가야 했다. 사농공상 (士農工商) 이라 하여 선비를 가장 대우하고 상인을 가장 천대했다. 출생의 신분이 바뀌지 않는 조선에서 사람대접을 받지 못한 신분 팔천인들, 화척() ·
재인() ·백정() ·광대() ·사당() ·무격() ·창기() ·악공() 그들 또한 조선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지배자들은 잊고 사는 모양이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위인들, 오윤겸, 김육, 김홍집 등이 있고, 평소에 알고 있지만 그래도 더 자세히 알게 된 인물, 정도전, 이산해, 김상헌, 허목 등이 있다. 윤휴는 오윤겸과 인척관계(?)로 오윤겸이 그의 외조모의 오라비였던것, 행정의 달인으로 불렸던 오윤겸에 대해 알게된 것도 이 책에서 얻은 득 중 하나였다. 정조시대의 명재상 채제공, 그는 자신을 알아준 정조를 위해 일을 했으며 그가 이룬 업적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 바로 화성건설이다. 10년을 예상했던 것을 백성들에게 임금을 주는 방식으로 2년 6개월에 완성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그전까지는 나라의 공사에 백성들은 무임금으로 노동력을 제공해야 했다. (강제동원)

역사에 등장하는 외척들, 한명회, 두 딸을 예종, 성종의 비로 바쳤고 그 딸들이 단명함으로 그의 세력도 함께 줄었다. 윤원형(중종의 비, 문정왕후), 김구주(영조의 계비, 정순황후), 홍봉한(사도세자의 비, 혜경궁 홍씨), 김조순(순조의 비, 순원왕후) 딸이나 누이가 왕후에 봉해지며 그들의 권력도 높아졌고 그에 따라 외척에 의한 국정농단도 심해졌다. 그 중 가장 심한 이를 치자면 김조순을 시작으로 외척정치가 60년을 이어졌다는 사실, 무너져 가던 조선이 그들의 활약으로 더 빠르게 부패되어 갔으며 그래서 인물이 없던 조선이 일제에 의한 와해공작으로 패망할수 밖에 없었으리라. 고종의 등극이후 (고종의 비, 명성황후) 다시 일어난 외척 세력 민씨네들의 결탁으로 그 흐름은 걷잡을수 없게 되버렸다.

작가 이성무,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는 분이다. 역사는 후세가 심판하는 것이라지만 다양한 역사소설을 통해 만나는 인물들이 제각기 다른 이미지를 갖기에 역사에 깊은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쉽게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한 인물을 정해 여러권의 책을 읽어보는것, 그리고 그 중간을 선택한다. 옳바른 선택은 아닐지라도 실수는 면할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진다.



s*******1 2013.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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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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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읽다보면 선조들에게 얻는 지혜가 만만치 않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인들은 세종 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님으로 그분들이 생각했던 많은 가르침들은 내가 이렇게 든든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주셨던 분이다. 그래서 역사의 흔적이 빼곡히 묻어있는 책을 좋아한다. 때로는 그 말씀을 전해주는 사람들이 동일하더라도, 깊이가 있고 울림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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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읽다보면 선조들에게 얻는 지혜가 만만치 않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인들은 세종 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님으로 그분들이 생각했던 많은 가르침들은 내가 이렇게 든든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주셨던 분이다. 그래서 역사의 흔적이 빼곡히 묻어있는 책을 좋아한다. 때로는 그 말씀을 전해주는 사람들이 동일하더라도, 깊이가 있고 울림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재상열전>은 비록 우리가 무조건 '훌륭'하다라고 말하는 선인들이 아닐 수 있으나 보고 배울 점을 깨닫고 권력의 중심에 서서 어떻게 조선을 이끌어 갔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굵직한 이름들이 여럿 보인다. 태조 이성계와 부패한 고려말기에서 조선을 창건하였던 정도전을 비롯하여 송시열, 이황, 이이, 황희, 신숙주, 유성룡, 이덕형, 김홍집 등이 그렇다. 역사는 승자가 기록한 것이 역사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우리가 이들을 후세에 판단할 때에는 오로지 문헌에만 기대어 판단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신숙주의 변질의 오명 또한 분명 그러한 기록이 있다 한들 당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그 밖에 얼마나 훌륭한 마인드를 가졌는지 추측만 해볼 뿐이다. 그래서 역사책을 볼 때에는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가 늘상 접하는 방송 미디어도 마찬가지 아닐까. 절대로 우리가 연애인들이 착한지, 나쁜지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행정 분야에서 능히 뛰어난 분들, 국란 속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재상들,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어 조선을 흔들었던 벼슬들, 그리고 정신적으로 혹은 학문적으로 세기를 끌어갔던 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4부에 큰 관심이 있어서 거기서 부터 읽었다. 어디서 읽던 큰 상관은 없을것이다. 연도순이나 나이순이 아니기 때문. 그렇게 읽어나가면서 독서광이었던 윤휴의 학문적 자세를 배우고, 이항복과 이덕형의 '오한지교'를 익히며, 토정 이지함의 아들이 이산해였다는 사실을 알아가며 즐거워 했다. 모름지기 사람은 배워야 든든해지는게 맞다보다. 큭. 두툼한 책 속에서 만난 이야기들은 모두가 잔뜩 추려진 조선의 모든 역사였다. 

l******n 2010.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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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들의 공과 득, 허와 실, 그리고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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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들의 공과 득, 허와 실, 그리고 재발견   이성무의 책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지만 비평은 비평대로, 지식은 지식대로 수준급이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지만 공과 득, 허와 실을 논함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당파간 논쟁을 소모적인 것으로 치부한 부분은 아쉽다. 이 또한 득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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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들의 공과 득, 허와 실, 그리고 재발견

 

이성무의 책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지만 비평은 비평대로, 지식은 지식대로 수준급이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지만 공과 득, 허와 실을 논함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당파간 논쟁을 소모적인 것으로 치부한 부분은 아쉽다.

이 또한 득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의 이런 시각은 서론 부분에 한정돼 있다.

4대강 사업 등에 대한 정치적, 대중적 논쟁을 경부고속도로 사업의 그것에 비유해

과도한 논쟁을 경고함은 합당하지 않다.

 

 

 

 

s***u 2012.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상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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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리더를 꿈꿉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목 받고 싶고, 만인이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의 뒤에는 바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그들을 있게 한 참모가 있었습니다. 그의 옆에서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때로는 직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자신이 선택한 리더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으면서 역사에 빛내는 인물로 다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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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리더를 꿈꿉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목 받고 싶고, 만인이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의 뒤에는 바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그들을 있게 한 참모가 있었습니다. 그의 옆에서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때로는 직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자신이 선택한 리더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으면서 역사에 빛내는 인물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역사에서 이런 사례를 찾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이들이 없었으면 우리가 존경해 마지않는 역사적인 인물도 결코 탄생하지 않았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 책 <재상열전>는 조선시대 임금과 함께 국정을 수행한 재상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들이야말로 조선이라는 나라를 이끈 사람들이라고는 점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들 재상들은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이 선택한 임금과 조선의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 사람들입니다. 때론 임금을 냉정하게 비판하면서도 자신이 모신 임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 사람들입니다. 이들이야말로 500년 조선의 역사를 이끌었다는 저자의 주장은 결코 설득력 약한 논리가 아니라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저의 생각입니다.


이 책에 언급된 인물들은 우리에게 결코 낮선 인물들도 아니고, 또 그동안 수많은 책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아 임금과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사료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왜 이 시대 이와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되새겨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역사적인 인물 뒤에는 그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진정한 참모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 언급된 조선시대 재상들이야말로 조선의 임금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참모이지 동반자였음이 틀림없습니다. 자신의 임금을 시대의 진정한 현군으로 만들기 위한 이들의 열정과 노력은 분명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로만 부각되려고 노력하는 오늘날의 지도층에게 이 책은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도 이 책을 통해 바람직한 참모상은 어떤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e 2010.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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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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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역사는 아직도 평가중이었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웬만하면 언쟁을 하지 않아야 할 분야가 정치인것은 누구나 아는사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타협점이 없는 유일한 영역이다. 하지만 시간의 수레바퀴는 돌고도는법인듯 과거의 모습에서 현재를 발견하고 미래를 구상하곤한다. 그건 아이러니하게도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믿고있는 현실과 강력한 왕권시대였던 조선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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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역사는 아직도 평가중이었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웬만하면 언쟁을 하지 않아야 할 분야가 정치인것은 누구나 아는사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타협점이 없는 유일한 영역이다. 하지만 시간의 수레바퀴는 돌고도는법인듯 과거의 모습에서 현재를 발견하고 미래를 구상하곤한다. 그건 아이러니하게도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믿고있는 현실과 강력한 왕권시대였던 조선을 많이 비교하게 만든다.

 

헌데 풍부한 자료를 자랑하는 조선의 역사는 평가하는 잣대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참 많은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고있어 그때마다 평가의 척도가 달라지는 재미을 안겨준다. 조선의 역사를 만들었던 30명의 재상을 이야기하고 있던 이 책은 그런면에서 긍정적인 관점이어 바라보는 개개인의 시선에 따라 조금은 불편할수도 있겠다.

 

조선의 기틀을 다졌던 정도전은 " 명민한 신료가 있다면 왕이 누가 되든 국정 운영에 문제가 없다" 라고 했단다. 역사드라마를 접할때마다 최고군주인 왕의 실권이 겨우 저정도 였나 자문하고 했는데 정도전의 그 한마디말에 모든 의미가 압축되어있었다. 왕권시대라 알고있던 조선은 정작 왕보다는 신료가 만들어갔던 사회였던것이다. 그렇기에 광해군이 쫓겨났고 연산군이 몰락했으며 인조와 중종의 힘은 더욱 더 미약할수 밖에 없었슴이다.

 

행정의 달인 하륜, 황희, 신숙주, 이준경등, 국란속에서 빛을 발한 유성룡,이산해, 최명길, 이항복등, 권력의 중심이었던 정도전,김종서, 한명희, 윤원형등, 마지막으로 깊은학식으로 시대의 정신을 이끌었던 이언적, 이황, 이이, 박세채등 30명의 재재상들이 만들어갔던 나라가 조선이었다.

 

그들은 살아생전 비교적 오랜기간동안 정계에 머물며 많은것들을 만들어냈고 나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살아생전은 물론이요 죽어서도 가치 척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고있는데 그건 우리의 역사가 예나 지금이나 붕당정치이기 대문이었다.

 

동인과 서인으로 분리되었다 노론,소론,남인,북인으로 더 세분화되었던 조선이나 학연 지연 지역에 따라 분활되어버린 지금이나 서로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르다보니 화합보단 분열이 더많았다. 그래서 명분없는 실리를 내세우기도 하고 끊임없는 분쟁이 이어지고도 있다. 고로 다른 나라가 영웅만들기를 하고있을때 우린 흠집내기를 하고 있었다는 말에 공감을 한다.

 

조선을 이끈 재상들의 모습에서 우린 역사 바라보기에있어 누가 옳고 그른가로 내내 갈등을 빚기보단 그 사람의 업적을 인정해주는 따스한 시선이 필요함을 보았다.

종국엔 그것이 우리의 힘을 더 강하게 만들고 우리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초석임을 알았다.  

d****0 2010.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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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재상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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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초상화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허목, 남구만, 박세채, 채제공, 이산해]        사기열전에서 시작되는 열전의 형식을 잘 따르고 있다. 사기열전의 <조선, 재상편>을 보는 듯하다.  조선 이조 500년, 27명의 재상들을 행정의 달인, 국란 극복, 권력의 중심, 사상 네 가지 주제로 묶어서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3부 권력의 중심에 서다 에서 윤원형과 김조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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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초상화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허목, 남구만, 박세채, 채제공, 이산해]

 

 

 

 사기열전에서 시작되는 열전의 형식을 잘 따르고 있다. 사기열전의 <조선, 재상편>을 보는 듯하다.

 조선 이조 500년, 27명의 재상들을 행정의 달인, 국란 극복, 권력의 중심, 사상 네 가지 주제로 묶어서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3부 권력의 중심에 서다 에서 윤원형과 김조순 편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강력한 외척으로서 권력을 행사하며 나라를 어지럽게 했던 인물로 굳이 분류에 넣자면 권력을 정말 한손바닥에 올려놓았지만, 모범이 될 수는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이런 인물들까지 포함시킴으로써 열전이 완성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각 재상마다의 이야기는 그의 일생을 간략하게 소개한 다음, 전성기 시대의 활약과 유명한 일화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흐름에 대한 저자의 이해와 설명, 재상에 대한 저자의 평가로 마무리된다. 조선을 만든 사람들이나, 조선시대 당쟁사, 조선왕조사 등 조선에 대해 굵직한 책들을 쓰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저자의 이력이 단숨에 이해된다.

 

 최근 김태호가 48살의 대한민국 최초 젊은 국무총리가 되어 화제인데, 재상열전에는 조선 최초로 38살에 재상(우의정-정승)에 오르고 이조 500년간 유일무이하게 31살에 대제학에 오른 한음의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볼만한 것은 실제 기록을 토대한 일화들이다. 황희정승이 정말 청백리였는가?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

 

 황희정승이 정말 청백리였는가?

 궁금하다면 재상열전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

 

(표지디자인이 아쉽다. 왼쪽에서 두번째 초상화는 남구만인데, 열전 안에는 내용이 없다..) 

 

 

 

 

 

 

 

w******g 2010.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