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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문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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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반도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기원은 어딜까에 대해서 많은 주장이 있다. 현재까지 교과서에서의 대세는 구석기 시대 주민들은 빙하시대가 끝나자 사라지고 수천년 후 새로운 신석기문화를 가진 고아시아인이 한반도에 들어왔고, 이후 청동기 문화를 가진 알타이인이 한반도에 들어와 고아시아인을 흡수했거나 동화했다는 이론이다. 이 2단계이론의 단점은 공백이 존재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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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반도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기원은 어딜까에 대해서 많은 주장이 있다. 현재까지 교과서에서의 대세는 구석기 시대 주민들은 빙하시대가 끝나자 사라지고 수천년 후 새로운 신석기문화를 가진 고아시아인이 한반도에 들어왔고, 이후 청동기 문화를 가진 알타이인이 한반도에 들어와 고아시아인을 흡수했거나 동화했다는 이론이다. 이 2단계이론의 단점은 공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화가 변동했을때 종족도 변했다고 단정하는 것이 약점이다. 즉, 한반도에 토착하고 있던 주민들이 새로운 문화를 개발한 것이 아니라 "외래"에서 이식된 문화를 통해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런 2단계발전론에 맞서 단일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한반도에서 구석기 시대부터 토착하던 주민들이 신석기와 청동기 문화를 차례대로 개발,수용하여 오늘날의 우리민족의 기원이 되었다는 이론이다.-  최근의 DNA분석을 보면 주민간의 이주가 더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두 이론 모두 어느 하나를 타당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더 많은 논란과 반박이 생겨 관객을 끌어 모아야 한다.


오늘의 책 [한국 고대 문화의 비밀]에서 이형구 교수는 단일론에 가까운 주장을 펼친다. 그에 의하면 발해만 연안의 "동이족"이 신석기, 청동기 문화를 발전 시켰으며 이후 철기문화를 받아 들여 성장해 온 고조선과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조상이라는 것이다. 발해연안 문명론을 주장하면서 그동안 학계의 주장이었던 시베리아계통의 문화전파론을 완강히 거부한다. 저자가 직접 발굴했거나 연구한 유적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여러 주장을 강력하게 설파한다. 너무 북방계통의 문화전파를 반박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이다. 주류는 요동문화지만 주기적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에 의해서 전파된 시베리아 문화도 있지 않을까? 

한민족 문화는 시베리아가 아닌 발해연안에서 시작되었다. 만주 지방과 한반도, 즉 발해연안의 유뮬 유적들은 구석기부터 철기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문화의 동질성을 보여주어 만주 지방이 원래 우리 민족의 영역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구석기, 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에 걸친 유물 유적을 낱낱이 조사하여 ~~~발해 연안에서 발생한 고대문화가 고조선,부여,고구려를 거쳐 백제, 신라,발해,고려로 면면히 이어져 왔음을 밝혀냈다.


* 1 이형구 교수는발해연안문명론을 주장하면서 동이족이 한반도와 한반도 북부지방에서 구석기,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철기 문화까지 고조선과 삼국시대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기원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내심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중국 상나라와 라요허문명을 고조선과 연결시켜 공동의 문명으로 만들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대동이문화권을 말하고 싶었는데 주류역사학자라서 차마 대 놓고 말하지 못한 것일까?


*2 다른 사항은 다 떠나서 고대사책은 이래야 한다. 화려한 컬러사진이 유적의 숨을 느끼게 해준다. 책 값이 조금 오르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l****0 2013.10.17. 신고 공감 3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