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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는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 결을 곱게 물들입니다. 시인과 함께 호흡하는 새의 날갯짓, 바람의 촉감, 노동자의 가뿐 숨결, 삶을 향한 치열한 외침이 오롯이 전해지는 자화상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시와 문학이 주는 향연에 함뿍 물들 수 있는 시간은 단연 축복입니다. 어느 날 문득 세상의 시어들이 자신을 물들이며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시인의 북콘서트에 참가하며 시문학의 풍부한 향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표현된 언어보다 표현하지 못한 언어가 훨씬 더 많은 시는 그래서 더욱 신비롭고 절절함을 담은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