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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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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국내 미디어 시장은 최대 격변기를 겪고 있습니다.10명이 채 안 되는 유튜브 보람 TV의 매출과 1,500명의 직원이 있는 MBC의 월 매출액이 똑같은 상황입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 레거시 미디어들이 죽고 유튜브를 바탕으로 신생 미디어 생태계가 한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하는 역할이 엄연히 다릅니다. 전하는 메시지 또한 다르죠.하지만, 시청자들은 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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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국내 미디어 시장은 최대 격변기를 겪고 있습니다.

10명이 채 안 되는 유튜브 보람 TV의 매출과 1,500명의 직원이 있는 MBC의 월 매출액이 똑같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 레거시 미디어들이 죽고 유튜브를 바탕으로 신생 미디어 생태계가 한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는 역할이 엄연히 다릅니다. 전하는 메시지 또한 다르죠.

하지만, 시청자들은 왜?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를 외면하고 대상층이 명확한 신생 미디어를 찾게 되는 것일까요?


그로스 해킹이란 책으로 유명한 라이언 홀리데이가 신간으로 돌아왔는데요.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라는 책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짜 뉴스'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으며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어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독자는 기사의 질을 본다.

이 책은 가짜뉴스를 분별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포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스의 유통 시스템은 주로 페이지 뷰와 댓글을 주로 큰 틀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 중 단독과 속보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도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독자들은 잦은 단독과 속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며, 혹여 오보로 밝혀졌을 때 신뢰성이 더 떨어져 믿을 만한 언론을 찾는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탐사보도를 주로 하는 매체들을 찾고 기사의 질을 평가하고 신뢰하는 기준을 만듭니다.


2) 종이신문을 보이지 않는다.

현대 미디어 시장에서 종이신문의 발행 부수도 점차 줄어드는 시점입니다.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신문을 팔려는 사람들이 집마다 찾아다니며 읽어달라고 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신문을 파는 사람들을 보지 못할 정도로 없어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국내 발행 부수는 큰 축에서 떨어지지는 않고 있는데요.

계란판을 찍어내기 위해서 찍는다는 말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즉 종이신문에서 모바일로 완전히 넘어가는 시점은 광고 시장이 큰 변화를 겪을 때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PS

이 책은 미국 미디어 시장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스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어느 언론사가 어떤 기사를 썼는지 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언론과 비교해 보면서 미국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 1 독을 추천해 드립니다.



w******m 2019.12.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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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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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발달로 페이크 뉴스와 여론 조작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과연 진실이고 진짜일까?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든다.TV 뉴스뿐 아니라 인터넷 기사들은 이미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이다.나는 한동안 JTBC 뉴스룸을 믿고 봤는데... 현재는 그런 믿음조차도 사라졌다. ㅜ.ㅜ기자의 이름을 달고 쓰여진 뉴스들도 과연 이게 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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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발달로 페이크 뉴스와 여론 조작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과연 진실이고 진짜일까?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든다.

TV 뉴스뿐 아니라 인터넷 기사들은 이미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나는 한동안 JTBC 뉴스룸을 믿고 봤는데... 현재는 그런 믿음조차도 사라졌다. ㅜ.ㅜ

기자의 이름을 달고 쓰여진 뉴스들도 과연 이게 기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형편 없는 것들도 많다. 그런데, 차라리 허섭스레기 같은 기사라면 이게 가짜뉴스라는 것을 의식할 수라도 있지, 

정교하게 설계된 가짜뉴스는 우리를 혼란에 빠트린다. 



저자는 라이언은 천재적인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수많은 기업과 유명인을 대신해 여론을 형성하고 미디어를 조종해왔다고 한다.

그는 이 책을 마케팅하면서 자신이 미디어 조작자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여기에 쓰여진 내용이 사실임을 증명해 보였다. 

그는 블로그(온라인 미디어, 웹사이트, 소셜미디어)가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폭로하는 페이크 뉴스의 실체는 정말 너무 끔찍하다. 어떻게 이렇게 미디어를 손쉽게 주무를 수가 있지?? 정말 뭔가 머리를 한 대 얻어 맞는 느낌이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믿어 왔던 뉴스와 기삿거리들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이었을까? 혼란스럽다 ㅜ.ㅜ



이 책을 쓴 이유가 사과가 아니라 경고가 목적이었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을 것이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질 게 뻔하고 그로인해 세상이 점점 더 나빠지는 것을 보기가, 감당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부록으로 실린 미디어 조작자들과의 인터뷰도 놀랍다. 

아! 어떻게 이런 상황들 속에서 우리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두렵고 또 두렵다... 

어떤게 옳고 그른 것인지 판별할 수 있는 눈을 키우는 게 중요한 시기이다. 



그들은 진실을 가리고 거짓으로 사람들의 시각을 흐리게 만드는 나쁜 사람들이다. 

이 책은 번역서이지만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위기 의식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도 이제 앞서서 미디어 조작자들을 단속하고 처벌하는 규정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d********g 2019.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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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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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종의 기억하라는, 잊지말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다들 알고 있지만,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놓치는 부분의 틈이 크다고 본다 그래서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싶었던것 같다사람은 경험이 쌓이면 오만해지는 면이 있다내가 경험했고, 내가 이 분야에 있고, 이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다가 어느 순간 미디어의 영향이나 세뇌에 영향을 받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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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종의 기억하라는, 잊지말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다들 알고 있지만,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놓치는 부분의 틈이 크다고 본다 
그래서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싶었던것 같다
사람은 경험이 쌓이면 오만해지는 면이 있다
내가 경험했고, 내가 이 분야에 있고, 이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미디어의 영향이나 세뇌에 영향을 받아 있다는 것이다
즉, 영향을 받은 걸 자기 자신이 모른다는 것이다 (뒤늦게라도 알면 좋지만, 평생 모를 수도...)
내가 알고 있다, 똑똑하다라고 자신만만해 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가 아닐까.
자기가 똑똑하다는 것이 더 사기에 당하기 쉽다는 것
그 '앎'이 정말 자기 생각인지, 어딘가에 물든건지 알 수 없다.
저자 역시도 패기있던 시절이 있었다지 않나. 

사람이란 자기가 눈으로 직접 보지 않은 이상,잊어버린다. 자신은 그런 일을 당해도 모른다.

눈 뜬 장님이 되지 않길 바란다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전체의 흐름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숨겨진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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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 세상이 왜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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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J’라는 KBS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 올 상반기까지 반응이 뜨거웠다. 내부 조직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또 대한민국 언론 전반에 대한 비평의 칼날을 날카롭게 휘둘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상예술대상에 TV부문 교양작품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도 초반의 열기는 많이 식은 듯하다. 그 날카로움이 KBS의 혁신을 일으키기에까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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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J’라는 KBS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 올 상반기까지 반응이 뜨거웠다. 내부 조직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또 대한민국 언론 전반에 대한 비평의 칼날을 날카롭게 휘둘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상예술대상에 TV부문 교양작품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도 초반의 열기는 많이 식은 듯하다. 그 날카로움이 KBS의 혁신을 일으키기에까지는 그 힘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조차 의구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무엇이? ? 바로 라이언 홀리데이의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라는 책 때문이다. 저널리즘의 속성이 이렇게 더럽고 이해타산적인 것이었나 하는 실망감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이 물 건너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요즘 가짜뉴스와 자본과 이해관계로 왜곡된 뉴스보도 때문에 큰 골치를 앓고 있으니. 유튜브가 모든 쓰레기 뉴스의 진원지가 되면서 더 심해진 인상이다. 미국의 경우 타락한 저널리즘의 폐해가 극적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었다.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는 실제로 여론 조작 전문가로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이익을 챙겼던 저자가 미국 미디어 산업에 대한 절망적인 현주소를 폭로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블로그로 대표되는 온라인 미디어 생태계의 확장이 장점보다 단점으로 더 부각되고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하고 있다. 흔히 저널리즘 하면 엘리트스럽고 보통 사람들보다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주게 마련인데 이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인간의 아래를 향한 본성이 정설인 것일까 하는 무력감을 주었다.

 

주류 언론까지 근거와 검증이 전무하다시피한 뉴스 소스를 그대로 내보내고, 해프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지경까지 이르게 하는 페이지뷰 저널리즘의 실상은 매우 놀랍고 참혹한 것이었다. ‘페이지뷰 저널리즘이란 쉽게 말해 조회수를 많이 올리기만 하면 다른 요건은 아무래도 좋은 인식과 시스템을 말한다. 많은 트래픽과 페이지뷰가 그대로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인데, 이 조건만 충족하면 뉴스가 뉴스로서 갖추어야 할 다른 조건들은 나 몰라라 하는 식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저널리즘의 행태는 신문이 발생한 초창기부터 있어왔던 행태라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다.

 

 

조회수에 목매는 미국 언론들의 실상은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열풍의 어두운 면을 떠올리게 했다. 한때 방문자수 때문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사건들이 발생해 사회적 비난을 일으킨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의 좋아요 구걸, 유튜브의 구독자 구걸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그런 성질의 플랫폼 위에서 자리잡은 온라인 미디어가 다른 노선을 달리기를 바라는 것은 허황된 바람인가보다.

 

한마디로 유사언론이 주류언론, 정통언론과 분별되지 않는 시대다. 날조와 왜곡, 훔치기, 속임 등이 너나 할 것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것으로 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행태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 다 그렇게 하니까 문제될 것 없다는 식으로.

 

페이지뷰 저널리즘이 생존할 수 있는 이유 중에는 뉴스 소비자들의 무비판적 수용의 자세도 들 수 있겠다. 이것이 정말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생각도 해보지 않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조금만 복잡하고 사고를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외면해버린다.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사건에만 관심을 보이고 반응을 하다 보니 언론들도 이에 맞춰 자신들의 뉴스를 상품화하고 서슴없이 조작과 날조를 일삼는 것이다. 이렇게 온라인 콘텐츠 경제가 이익 중심으로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과거에도 물론 왜곡과 날조, 속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때도 가상의 이야기, 상황이 여론 몰이를 했다. 그러나 그때는 사람들의 생각에만 일으킬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술로 그 세계가 구현되면서 현실적인 파괴력이 더 강해진 것에 심각성이 있다. 사람들의 시간과 정신을 흡입하는 온라인 미디어가 더욱 가공할 괴물로 성장해버린 것이다.

 

자신이 그 생태계의 혜택을 누려오다가 위험성과 심각성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자각에 이런 책을 쓰게 되었다는 저자의 생각이 얄밉기는 하지만, 이렇게 저널리즘이 마케팅과 결합하여 낳는 해악을 정면에서 다루고 폭로해준 것은 어찌되었든 고마운 일이다. 이런 책을 많은 사람들이 비판적으로 읽으면서 소음과 신호를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과 판단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 됨으로써 이 세상 속 무의미한 시끄러움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기를.

 

p*********h 201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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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라이언 홀리데이 著, 뜨인돌)
"[Review]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라이언 홀리데이 著, 뜨인돌)" 내용보기
최근 들어 가짜 뉴스에 대한 이슈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 미디어가 확산되고 AI 등 관련 기술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뉴스는 진짜인 그것과의 구별이 정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가짜 뉴스를 구별하고 피해갈 수 있을까요? 더구나 날이 갈수록 미디어에 대한 종속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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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가짜 뉴스에 대한 이슈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 미디어가 확산되고 AI 등 관련 기술이 극도로 발달하면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뉴스는 진짜인 그것과의 구별이 정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가짜 뉴스를 구별하고 피해갈 수 있을까요? 더구나 날이 갈수록 미디어에 대한 종속 혹은 의존이 가속화되어가는 현실에서 뉴스를 아예 접하지 않고 살 수는 없을 텐데 말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던 도중 마침 라이언 홀리데이 著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원제 Trust Me, I'm Lying: Confessions of a Media Manipulator, 뜨인돌)에서는 저자 본인이 실제 미디어 조작자임을 고백하고 조작된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과 메커니즘, 그리고 이것을 회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여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비록 해답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가짜 뉴스를 구별하고 피하는 방법에 대한 힌트라도 얻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이런 류의 책이나 저자가 으레 그러하 듯 되지도 않는 책을 팔아먹기 위해 자신의 경력이나 경험 등을 과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말을 지나 ‘글을 시작하며’에서 저자의 경험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 책은 진짜다’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미디어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와 미디어 사슬이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작된 ‘가짜’가 진실이 되는 과정을 읽고 있다 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정한 진실인지 의심이 들면서 소름이 돋습니다. 이러한 가짜 진실들이 횡횡하다 보니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거짓말을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s)’이라는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할 수 없는 발언까지 나오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주로 미국 내에서 일어나는 미디어 조작 사례를 위주로 설명하고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기시감이 드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미디어 조작이 만연하기 때문이지요. 실제 책을 읽다 보면 유명하기 때문에 유명한, 혹은 부자로 보이기 때문에 유명한 여러 셀럽들이 생각납니다. 

 이러한 미디어 조작은 내 돈과 내 표를 뺏어가는 약탈 행위입니다. 그러기에 해결책에 대한 갈증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책에서 미디어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고 많은 미디어에서 실제 조작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취득하는 정보마다 팩트 체크를 해야만 한다는 (비용이 많이 드는) 해결책만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 실제의 미디어 조작 사례가 이루어짐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것의 작동 방식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것은 큰 소득이라 생각합니다. 




#나는미디어조작자다 #라이언홀리데이 #뜨인돌 #문화충전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m******6 2019.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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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인지 '날리며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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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이 5개가 된 이유는 간단하다.    사실 처음에는 4점 정도를 주려고 했는데  바이든인지 날리며는인지 뭔지를 사람들이 따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자신의(?) 기술을 따라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자의 수법을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디든 방송계, 정치권, 광고계 등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써먹고 있는 듯하다.    최근의 바이든/날리면 논란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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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이 5개가 된 이유는 간단하다. 

 

사실 처음에는 4점 정도를 주려고 했는데 

바이든인지 날리며는인지 뭔지를 사람들이 따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자신의(?) 기술을 따라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자의 수법을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디든 방송계, 정치권, 광고계 등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써먹고 있는 듯하다. 

 

최근의 바이든/날리면 논란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도

물론 전시이니까 서로 상대를 까내리는 선전전을 하는 게 당연하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만, 

서로 하는 선전전을 근거로 TV방송에서까지 우크라이나/러시아 편을 들어버리고

그 TV방송을 믿고서 우크라이나/러시아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이 유감스럽다. 

 

편집 별이 4개인 이유는 

언급하고 있는 블로그나 인터넷 방송이 다 미국꺼라서 이해가 좀 힘들기 때문이다. 

g*****l 2022.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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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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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짜가 있다는 것은 어딘가에 진짜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현대 미디어 산업이 '인식'과 '현실'의 차이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저널리즘을 표방한 양질의 뉴스인척 포장은 하지만 결국 '가짜'인 여러가지 상황들을 가지고 미디어 조작이 만연한 현실과 그 위험성이 대해 냉정하게 비판하며 그 사실들을 밝힌다. 첫 장부터 강렬하다. '광범위하고 성공적인 거짓말, 사실상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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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짜가 있다는 것은 어딘가에 진짜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현대 미디어 산업이 '인식' '현실'

차이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저널리즘을 표방한 양질의 뉴스인척 포장은 하지만 결국 '가짜' 여러가지

상황들을 가지고 미디어 조작이 만연한 현실과 위험성이 대해 냉정하게 비판하며 사실들을 밝힌다. 


장부터 강렬하다. '광범위하고 성공적인 거짓말, 사실상 그것이 저널리즘의 피와 정액이다. 그런

거짓말을 제거하면 저널리즘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제임스 에이지, James Agee, Let us now praise

famous man) 성공적인 거짓말이기에 사람들은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잠시

혼란에 빠진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진짜를 가장한 가짜들이 너무 많고 사실 가짜를 분별해

능력을 우리는 가지지 못했기에 더더욱 그렇다. 또한 우리가 '진짜'라고 말하는 그것이 사람들이 그것을

믿고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정작 사실 여부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다는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무수하게 널려 있는 정보의 조각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수집하느냐에따라 팩트가

바뀌기도하고 여론이 뒤집히기도 하며 선거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조각들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생겨날 것이다. 


저자는 좋게 말하면 마케팅과 홍보 또는 온라인 전략과 광고를 하는 사람이고 솔직히 말하면 미디어

조작자이다. 미디어를 조작하여 상대방을 이롭게 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의

조작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를 소개하면 '미디어 사슬 타고 오르기'라는 방법인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주 수준 낮은(여기서 수준은 조회수나 방문자 수를 의미한다) 블로그에 이야기를 전하면,

곳은 블로그의 출처가 되고, 블로그는 다시 미디어 업체가 전하는 기사의 출처가

되는 반복을 통해 미디어를 조작하는 것이다. 그쪽 업계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기 강화적인 뉴스의

물결' 형성되는 것이다. 질보다는 흥미와 관심 유발과 관심도가 기사의 진실성을 덮어 버리고

오히려 대중의 호기심 충족이 목적이 되어 버린다. 


'나는 책을 사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고하기 위해서 썼다' 말하는 저자의 말이 점점 수긍이 된다.

팩트 보다는 주장에 가까운 블로거나 유튜버들의 이야기는 선동적일수 밖에 없다. 조회수가 수익이며

명성이며 권력이기에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것이 가짜 뉴스일지언정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쓴다.

가짜뉴스(fake news) 대부분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다.

우리가 국사 시간에 배웠던 '아름다운 공주님 선화공주님 서동이와 노닐다가 궁궐로 돌아가네'라는

서동요는 백제의 무왕이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만들어 가짜뉴스고 최근 조국 사태에서 보았던

가택 수사 자장면설 역시 가짜뉴스였다. 이렇듯 가짜 뉴스는 어느 쪽의 이익을 노리는 행동이며

그것이 설령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도 이미 누더기가 후이기에 별다른 회복력을 가질 없다눈

맹점을 가지기에 법적인 처벌 절차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저자인 라이언 홀리데이는 '나는 사람들을 속이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언론 매체에 거짓말을 해서 당신을

속이도록 하는게 일이다. 나는 미디어 조작자이다.'라고 고백한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가짜

뉴스에 무방비 상태로 공략당하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어쩔수없이 넘쳐나는 가짜뉴스들을

접해야 하는 우리에겐 기사를 대할 신중함과 단호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달의 사락 a*****y 201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