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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이든 떠나보낼 때는 후련하고도 아쉽다. 너무 질질 끈다, 언제 끝나냐 하는 작품이라도 오랜 시간 같이 있던 정에 마음이 허해질 텐데 7권이라니... 읽는데 일주일도 안 걸리는 권수라니... 엉엉 하지만 아무래도 10권 이상 넘어가면 그런 질질 끄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든 만큼 적당한 권수이긴 하다. 물론 10권 넘어가는 작품들이 다 그렇다는 말도 아니다. 재미있는 건 그냥 재밌다.ㅋㅋㅋ 아무튼 안 읽어본 사람에게 권수도 적당하고 완결도 잘 지었고 내용도 좋으니 추천하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