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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이 괴테의 <친화력>에서 드러난 표면들을 해체하여 철학적인 진리내용을 재구성(구제)해내는 작업이 담긴 초기 저작물인 듯합니다. 우선 <친화력>의 내용을 알아야 했는데 책 끝에 붙어있는 줄거리만으로는 성이 안 차서 먼저 괴테의 <친화력>을 읽어 보았는데 일견 구식스러이 보이는 이야기 같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텍스트 같습이다. <친화력>을 다 읽고서 <괴테의 친화력>을 읽기 시작했은데 많이 어렵습니다. 근데 그 독특한 벤야민의 글들이 너무 매혹적입니다. 아래의 글은 논문 <친화력과 반발력 - 발터 벤야민의 괴테 읽기>(김유동)에서 발췌한 한 구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