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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 게임.
백만장자의 상속자로 지정된 16명이 펼치는 지적인 추리게임. 이 책이 처음에 끌린 이유는 추리 게임이라는 점과 미국 최고 권위의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품이란 점이였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책이다. 게임의 시작은 선셋타워(해가 지는 탑)에 초청되는 6가족에게서 시작된다. 어울리지 않는 바니 노드럽(소년 배달부)라는 62세의 남자의 우편 배달로 시작되고, 사람들이 집을 계약하고 싶어 안달나게 그 사람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 조금은 자존심까지 건드리면서 집 계약을 하게만 만드는 수완에 웃음이 났었다. ![]() 이런 식의 입주가 하루만에 성사되어 그들은 선셋타워의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북쪽 절벽 위에 있는 낡은 웨스팅 저택이 보이는 집들에 살게된 그들. 입주를 하고 무사히 지나가던 하루 중 웩슬러 박사의 딸인 터틀이 웨스팅 저택에 들어가서 버티기를 내기로 걸고 들어가서 시체를 보고 겁에 질려 뛰어 나오는 일이 생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신문에 샘웨스팅의 사망 사건이 보도 되고, 그들은 변호사를 통해 사촌이라는 이름 하에 16명의 예비 유산상속자가 되어 웨스팅 저택으로 모이게 된다. 유언장이 공개되고 그들이 하나하나 호명되며 둘씩 짝을 이루게 되고, 미리 모든걸 다 예견한 샘 웨스팅의 계획대로 그들은 움직이게 된다.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등장한다. 변호사, 판사, 의사, 인턴, 주부, 새관찰자, 요리사, 재단사, 학생, 비서까지...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게임을 풀어내다보니 답도 다양하게 나오게 된다. 각자 해석하는게 전부 다른 느낌이랄까?! 그런 다른 해석들이 모여 정답을 찾기 위해 서로 눈치 게임을 시작한다. 웨스팅은 여기 중 누군가가 자신을 살해했다고 말했고 그 사람을 찾아낸다면 찾아낸 사람에게 200만 달러의 유산을 물려준다고 한다. 거대한 금액을 놓고 부모자식 간에도 믿지 않으며 풀어낸 정답에는 과연 또 어떤 진실들이 숨어 있을까- 라는 점이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여있기때문에 웨스팅이 화자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자꾸 뭔가 나에게도 단서를 줄 듯 말듯 한 끝맺음에 한번씩 앞을 뒤적여보게 했던 책. 끝으로 가면 나름 여러가지 반전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가 준 단서들의 해석을 나도 여러방면으로 해보게 되는 것 같다. (단서가 영어이기때문에 멍-하게 쳐다보기도 했지만) 정말 게임의 진실은 무엇이 였을까? 어쩌면 이웃사촌이란게 없는 각박한 사회를 알고 있기에, 그런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한 부호가의 자신과 연관 있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장난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식의 입주가 하루만에 성사되어 그들은 선셋타워의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북쪽 절벽 위에 있는 낡은 웨스팅 저택이 보이는 집들에 살게된 그들. 입주를 하고 무사히 지나가던 하루 중 웩슬러 박사의 딸인 터틀이 웨스팅 저택에 들어가서 버티기를 내기로 걸고 들어가서 시체를 보고 겁에 질려 뛰어 나오는 일이 생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신문에 샘웨스팅의 사망 사건이 보도 되고, 그들은 변호사를 통해 사촌이라는 이름 하에 16명의 예비 유산상속자가 되어 웨스팅 저택으로 모이게 된다. 유언장이 공개되고 그들이 하나하나 호명되며 둘씩 짝을 이루게 되고, 미리 모든걸 다 예견한 샘 웨스팅의 계획대로 그들은 움직이게 된다.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등장한다. 변호사, 판사, 의사, 인턴, 주부, 새관찰자, 요리사, 재단사, 학생, 비서까지...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게임을 풀어내다보니 답도 다양하게 나오게 된다. 각자 해석하는게 전부 다른 느낌이랄까?! 그런 다른 해석들이 모여 정답을 찾기 위해 서로 눈치 게임을 시작한다. 웨스팅은 여기 중 누군가가 자신을 살해했다고 말했고 그 사람을 찾아낸다면 찾아낸 사람에게 200만 달러의 유산을 물려준다고 한다. 거대한 금액을 놓고 부모자식 간에도 믿지 않으며 풀어낸 정답에는 과연 또 어떤 진실들이 숨어 있을까- 라는 점이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여있기때문에 웨스팅이 화자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자꾸 뭔가 나에게도 단서를 줄 듯 말듯 한 끝맺음에 한번씩 앞을 뒤적여보게 했던 책. 끝으로 가면 나름 여러가지 반전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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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과 읽은 후의 느낌이 많이 다른 책이었다. 청소년 장르와 추리 장르의 결합... 내가 좋아하는 두 장르가 결합했으니, 참 기대가 되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별로였다. 읽는 게 참 힘들었다. 읽기를 가장 힘들게 했던 원인은 '감정이입 실패'다. 어느 한 인물에게도 제대로 끌려갈 수 없었다. 기본적으로 감정이입이 되지 않는 데다, 서양 문화 특유의 낯설음이 더해지면서 독서를 더욱 힘들게 했다. 결말 역시 (작은 반전이 있긴 했지만) 평범한 편이었고. 이 책이 재미있었던 건 입주자들이 들어오는 장면까지였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니까. 하지만, 정신없을 뿐이었다. 등장인물을 줄이거나, 아니면 몇몇 인물들의 비중을 늘리고 나머지를 줄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는 데 신경을 좀 더 썼어야 했다.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 추리 시리즈를 벤치마킹 해보는 게 좋지 않았을까? 작중에 등장하는 퀴즈들이 서양문화에 기반한 것이 적지 않다는 것도, 아쉬웠다. 차라리 괄호를 치고 영어로 적어주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려는 사람들은 꼭 먼저 흩어보길 바란다. 나처럼 취향이 안맞아 고생할 수 있으니까. 사족 : 상 받았다고 꼭 재미있는 책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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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두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들은 웨스팅 저택에 누가 오래 버티는지 내기를 했었다. 그것도 단돈 1달러 내기를.. 한 친구는 벼랑끝으로 내달리면서 비명을 질러댔고 한 명은 "자주색...물결"이라는 말만 할 뿐 제정신이 아니었다. 1년전 할로윈 데이 때 그 친구들이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웨스팅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웨스팅이 외국에 갔다거나 웨스팅이 죽어 저택에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수 많은 풍문 속에 웨스팅의 실체를 궁금해했다. 과연 그는 어디있을까? 정말 살아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웨스팅 저택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사람들은 다시 두려움에 휩싸인다.
백만장자인 웨스팅의 유산 상속자들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당신에게 행운을 드립니다. 당신이 항상 꿈꾸어 오던 미시간 호반의 최신식 호화 아파트인 선셋 타워('해가 지는 탑'이라 불리는)을 싼 가격으로 임대해 준다는 것이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웨스팅의 유산 상속자 16명은 선셋 타워에 모이게 된다. 선택된 입주자들은 재단사, 발명가, 비서,의사, 판사, 도박광, 폭파범 그리고 실수로 선택된 또 한 사람이 포함되어 있었다.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주어진 1만 달러를 가지고 누가 웨스팅을 살해한 범인인지 밝히는 것이 웨스팅 게임의 목적이다. 각 팀에게는 주어지는 단서들을 바탕으로 게임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직업과 캐릭터들을 통해 범인을 밝히는 일은 추리소설만이 가지는 매력인데 평소 추리소설을 많이 접해보질 못했던 나는 누가 범인인지 쉽게 분간하기 힘들었다. 끝부분이 이르러서야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고 이야기속 반전이 있음에 그제서야 알고 한박자 늦은 희열을 느낄 수 있었으니..
웨스팅 게임에 왜 유산 상속자들이 왜 16명이나 되는것일까? 보통 상속자라면 그의 혈연 가족을 뜻하는데 각기 다른 직업에 이름도 다른 사람들이 상속자라니.. 이는 웨스팅과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웨스팅이 혈연 가족을 포함한 임의로 선택한 사람들이리라. 폭파범이 함께 공존하는 이상 게임은 위험소굴로 접어들게 되고, 폭파범이 존재하는 이상 폭발의 위험은 노출된 상태다. 위험과 희생이 수반된 게임이라...그리고 그들에게 단서들이 주어진다. 그 단서를 통해 진범을 찾아내야 하는데...단서를 통한 두뇌싸움 이 또한 스릴이 넘치지 않는가. 내가 보기엔 단서들이 그닥 범인찾기에 가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여하튼 이야기는 점점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없는 것이다. 책이 끝나가면서 실마리를 찾는 독자에게 그리고 유산 상속자들에게 또 하나의 회오리 바람을 선사하는 한 마디... 역시 저자는 독자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이 책을 다 읽고나서야 마지막 부분의 반전이 새롭게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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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추리소설.. 단계를 밟아가는 소설.. 이란 말에 끌려 첫 장을 열었다. 16명이란 많은 인물이 등장하기에 이름 외우기 힘든 내게 캐릭터의 분명성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주인공들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죽은자의 부름.. 그리고 상속자로 지명된 16명. 모두가 서로를 경계하면서 의외의 사람과 한조가 되어 8조가 벌이게 되는 두뇌게임이 시작된다. 사실.. 죽은자.. 웨스팅의 부름과 그의 유언으로 사람들이 움직이게 되므로.. 그가 계획한 게임 속에 빠져들었다는게 옳은지도.. 누가 죽였을까.. 그들 상속자중에 범인이 있다는 죽은자의 유언.. 그리고 그의 죽음을 밝히는 자가 이 웨스팅 게임의 승자가 되어 그의 많은 재산을 받는다는데.. 단계를 밟아 추리를 하는 소설이란 말에 맞게 한단계 한단계 힌트는 주어지는데.. 아리송하기만하고.. 주어진 정답을 읽는 독자도 추리하도록 해주었는데.. 내 어리석음은 말괄량이 터틀보다.. 못한 듯하다. 16명의 유산 상속자이자.. 한명의 범인을 그 속에 가진 용의자들.. 그들이 겪게되는 모험같지 않은 자연스런 삶속의 모험..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은 구성과, 잔인한 장면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책 속에서 만나는 재미는 다른 추리소설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특별한 탐정이 나오지도 않는데.. 언어유희를 이용한 범인찾기는 재밌기만 하다.. 단지 영어로 된 단어 설정이라 사실..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는게..ㅎㅎ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끝을 보이는 책을 읽어가면서.. 처음 만난 엘렌 라스킨의 작품이 상을 받은 이유도 알 듯 하다. 웨스팅 게임.. 나 역시 책을 여는 순간부터 한명의 상속자인양 책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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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 게임
백만장자의 상속자 16명이 펼치는 지적인 추리 게임! 엘렌 라스킨 지음 황금부엉이
웨스팅 제지회사의 회장이자, 살해된 백만장자인 새뮤얼 W.웨스팅은 다음의 16명의 유산 상속자이자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단장한 선셋 타워에 입주를 유도하여 각각 두 명씩 팀을 구성하여 소위 웨스팅 게임을 시킨다. 제이크 웩슬러(45, 유대계 발 전문 의사) 그레이스 윈저 웩슬러(42, 제이크의 부인이자 자칭 실내장식가) 안젤라 웩슬러 (20, 그레이스의 딸이자 터틀의 언니로 아름다운 예비신부) 터틀 웩슬러 (13, 걷어차기 명수인 말괄량이 소녀) D. 덴튼 디어 (25, 안젤라의 약혼자로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인턴) 제임스 후 (50, 선셋 타워의 중국 음식점 주인) 선 후 (28, 제임스 후의 부인으로 영어가 서툰 중국 이민자) 더그 후 (18, 단거리 육상선수인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테오 테오도라키스 (17, 작가지망생인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크리스 테오도라키스 (15, 새 관찰이 취미인 15세의 휠체어 소년) 시델 펠레스키 (50,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비서) J.J. 포드 (42, 흑인 여상 판사) 플로라 봄배크 (60, 웨딩드레스 재단사) 알렉산더(샌디) 맥서더스 (65, 선셋타워의 수위) 버드 에리카 크로우 (청소부 아주머니) 오티스 앰버 (62, 할아버지 우편배달부) 이 책, 『웨스팅 게임』은 미국도서관협회로부터 뉴베리 상을 받았고, 영미권에서 고학년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현대의 고전 반열에 돌라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작가의 탁월한 언어유희 감각을 제대로 보여주는 퍼즐 게임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고, 영어를 통한 말맞추기와 체스 게임을 통해서 그 트릭과 수수께기를 풀고, 범인 찾기를 해결해나가는 흥미로운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추리소설과는 확연하게 다른 영역의 추리물이 될 것이다. 또한, 조시-조 포드 판사와 오티스 앰버라는 탐정이 찾아내는 16명의 등장 인물 들의 직업과 숨겨진 배경을 통하여 범인 찾기에 서서히 다가간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각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을 통해서 선셋 타워 입주자들 중에서 작가가 제시한 도박광, 도둑, 폭탄 폭파범, 엉뚱한 인물까지 찾아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 결론에 이르러서야, 웨스팅 게임을 통해서 찾아내려고 한 것이 무엇인지, 독자가 마주하게 될 진실이 무엇인지가 밝혀지고, 그 진실이 놀라운 결말이라는 것 만 밝혀두겠다. 2013.1.19. 게임을 열심히 풀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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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피엔딩이 좋다. 굳이 무거운 주제를 담아 깊이있는 고민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해피엔딩이 좋다. 특히 청소년 도서는 더욱더 그렇다. 그것이 현실을 무시하는 허황된 것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일단은 희망을 갖는 해피엔딩을 우선시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백퍼센트 공감하는 말은 아니지만 셰익스피어의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좋아하게 되는 말이 되었다. 그리고 그래서 처음엔 집중을 하지 못해 그냥 술렁거리며 읽기 시작했지만 끝을 향해 갈수록 그 이야기안에 담겨있는 행복을 향한 마음이 느껴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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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탑>이라는뜻의 선셋 타워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은 웨스팅 제지회사 회장이자 살해된 백만장자 새뮤얼 웨스팅으로 부터 유산 상속인 중 한명으로 지정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16명의 유산 상속자가 모입니다. 변호사는 그들 앞에서 유언장을 낭독하는데, 그 유언이라는 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새뮤얼 웨스팅 자신은 살해당했고 유산 상속자 16명 중에 범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살인범을 잡는 사람에게 유산 이백만 달러를 상속하겠다고 합니다.
드디어 백만장자의 유산, 이백만 달러를 타기위한 게임이 시작 됩니다. 이게임 또한 새뮤얼 웨스팅의 유언에 의한 것입니다. 입주민 16명은 짝을 지어,여덟 팀으로 나뉘어 웨스팅게임에 참가하여 범인을 찾기위해 노력합니다. 유언장 작성자인 새뮤엘 웨스팅은 범인을 알고 있는데 왜 굳이 입주민들이 짝을 지어 게임을 하도록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그둘중에 숨어있는 살인범은 누구이고 유산 상속자는 누가 될 것인지 흥미가 생겼습니다.
게임이 어떻게 진행될까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책을 읽을수록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복잡하다고 하는 건 책의 내용이 아니라 책의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헷갈렸기 때문입니다. 잠깐 ,잠깐 책읽기를 멈추고 책날개에 있는 등장인물의 소개를 읽어야 했습니다. 걷어차기의 명수라는 소녀 터들을 비롯한 모두 16명의 유산 상속 후보자인, 등장인물들이 웨스팅게임을 펼칩니다. 언어퍼즐에서 단어를 조합하여 딱 맞아 떨어졌을때도,영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번역에서 오는 문제점도 있을 것입니다.
또 한가지 결정적 이었던 것은 웨스팅 게임에 참여한 16명 중에 범인이 있다는 설정 때문에 독자인 저는 손에 땀이 날 정도의 추리소설만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선셋타워 입주민 열여섯명중에 범인이 있다는 말은 용의자가 열여섯 명이라는 얘기 입니다. 그렇게 많은 용의자의 인물소개와 배경을 설명을 읽다보니 독자인 저는 는 헷갈려서 추리소설의 짜릿함을 느낄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건이 전개되어 나가는 느낌보다는 사건은 그자리에 있고 열여섯명에 대한 설명이 계속되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이해가 될런지요.
게임을 풀어가며 범인을 찾는다는 형식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동문학이니 만큼 피를 흘리는 사건이 아니라 언어퍼즐을 맞추는 게임이란 설정도 좋았구요.그런데 사건의 용의자를 열여섯 명으로 한 것이 이 작품의 허물이라면 허물일 수 있겠습니다. 너무 많은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 때문에 독자는 사건이 진행되어가는 묘미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독자를 더 더욱 헷갈리게 만든 것은 그많은 등장인물의 이름을 풀네임으로 불렀다가, 그냥 짧게 불렀다가 정말이지 독자는 너무나 헷갈려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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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라스킨의 <웨스팅 게임>은 1978년 출간된 책으로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 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미권에서 고학년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현대의 고전 반열에 올라 있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미시간 호숫가에 유리로 휘황찬란하게 지어진 5층 아파트 선셋타워. 바니 노드럽은 사람들을 선셋타워로 유인했다. 편지는 딱 여섯 통만 배달되었고, 그래서 예약도 여섯 건만 이루어졌다. 하지만 노드럽이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바니 노드럽이라는 이 미지의 사람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는 왜 이 사람들을 선셋타워로 유인한 것일까. 이 선택된 입주자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그들 가운데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아이들도 있었다. 직업은 재단사, 발명가, 비서, 의사, 판사 등등이었다. 한 사람은 도박광이었고, 한 사람은 도둑이었으며, 그중에는 폭탄 폭파범도 있었다. 13년 전 종적을 감추었던 수수께끼 사업가 새뮤얼 W. 웨스팅(64세) 씨가 웨스팅 저택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2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백만장자의 죽음. 그리고 깊은 밤 변호사 플럼이 발송한 열여섯 통의 편지가 발송된다. 열여섯 명의 새뮤얼 W. 웨스팅의 유산 상속자들은 웨스팅 저택의 남족 서재에 모여든다. 변호사가 읽어주는 유언장의 내용은 충격적이다. 여기에 모인 열여섯 명의 사람들 중 자신을 죽인 범인이 있으며, 그 범인을 찾아낸 사람이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웨스팅 게임이 시작된다. 참가 규칙은 간단하다. 열여섯 명은 두명씩 짝을 이뤄 여덟 쌍으로 나누어지며 각 쌍에게는 1만 달러와 단서가 제공된다. 참가자 한 명이 탈락하면 그의 짝도 함께 게임을 포기하고 범칙금으로 1만 달러의 돈을 반납한다. 그들에게 제공되기로 했던 단서는 다음 게임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다음 게임이 진행되기 이틀 전에 통보를 받으며 그때 해답을 이야기할 수 있다. 도대체 범인은 누구이며 누가 유산 상속자가 될까. 다양한 직업과 연령으로 구성된 열여섯 명의 등장인물들은 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그들과 함께 퍼즐과 낱말 퀴즈를 풀어나가며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기발한 언어유희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 책이 번역된 소설이라서 그런지 복잡하거나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웨스팅 게임>은 마지막의 놀라운 반전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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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호숫가에 유리로 휘황찬란하게 지어진 5층 아파트 선셋타워, '바니 노드럽'이란 이름을 가진 소년 배달부는 정해진 6통의 편지를 보내 그들을 선셋타워로 불러들여 성공리에 그들을 입주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을 그중에서 입주 희망자를 구하는 것이 보통이라면 그는 정해진 특정한 사람들을 불려들였다는 것이 특이하다. 바로 그것이 웨스팅 게임의 시작이었다. "저 위에 있는 낡은 집이 웨스팅 저택입니다. 15년 동안이나 비어 있었죠." (p.11) 누가 주인공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가장 주인공에 근접해 있는 터틀 웩슬러의 시선으로 게임의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터틀(13살)은 16명의 유산 상속인 후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소녀로서 아버지 제이크 웩슬리와 엄마 그레이스 윈저 웩슬리 그리고 언니 안젤라 웩슬리가 유산 상속인 후보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 즉 그들도 유산 상속을 위해 경쟁해야만 하는 적이라는 말이다.
웨스팅 제지회사의 회장이자 터틀이라는 소녀에 의해 웨스팅 저택에서 시체로 발견된 새뮤얼W.웨스팅. 그는 유언장에 16명의 유산상속인 속에 그를 죽인 살인범이 숨어있으니 범인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2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유산을 남긴다는 일명 '웨스팅 게임'을 유산상속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다양한 연령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그래서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선셋타워'에 입주했고 그들 중 대부분이 어떤 이유로든 16명의 유산상속인에 포함되어져 있었다. 그들이 유산상속인이 된 조건은 무엇일런지 궁금하다. 어느 집은 부모는 빠지고 아이들만 상속인에 포함되었는가 하면 상속인에 포함된 사람 중엔 '선셋타워'의 청소부와 수위, 우편배달부 등 나이가 많은 사람도 있었다. 정해진 시간 안에 회장이 변호사를 통해 주어지는 힌트를 통해 범인을 찾아내면 되는 간단하다면 간단한 게임이다.
'바니 노드럽'이란 부동산 중계인에 의해 '선셋타워'에 입주하게 된 사람들, 또 그들은 백만 장자인 새뮤얼W.웨스팅의 유언에 의해 유산 상속인에 포함되고 '웨스팅 게임'을 통해 최후의 승자가 되기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기에 이른다. 모든 사람들이 거액의 유산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아니다. 그중 J.J 포드 판사도 있다. 흑인 최초의 판사라는 그녀는 어떤 사연으로 웨스팅 회장의 유산 상속인에 포함되었으며 '웨스팅 게임'에 참여하게 된 것일까? 걷어차기의 명수라는 13세 말괄량이 소녀 터틀, 좀 심한 말괄량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특색있는 소녀는 아니다. 아니 언니 안젤라의 아름다운 외모 덕에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관심을 애타게 갈구하는 가엾은 소녀라고 말해도 될까? 두 명씩 팀을 이루고 각자 팀에 주어진 단서에 따라 범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 그들의 게임이다.
반전은 존재한다. 피터지는 게임을 연상했던 독자라면 이 책은 재미없을런지도 모르지만 나처럼 결론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결과에 만족하게 될지도. 네 번의 폭발사고가 벌어지고 그것이 누군가를 처리하기 위해 벌이는 것이라면? "오늘 병원에서 안젤라를 봤어. 너에게 안부 전해 달라더라." "그건 무슨 소리야?" "자전거 좀 빌려달라는 소리야. 터틀 웩슬리! 안 그러면……." (p.196) 사람들은 폭파범이 말괄량이 소녀 터틀이라고 생각하지만 심증 뿐 증거가 없다. 정말 터틀이 폭탄을 설치해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한 사람일까?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고 배신자라 생각했던 사람이 오히려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믿지마! 너 자신까지도 믿지마라. 그 순간 게임에서 지게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내가 모르는 친척이 나를 위해 거액의 유산을 남겨준다면, 그 조건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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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가 힘든 것은 그 안에 함축된 의미를 잘 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사투리도 그러하고, 그 글이 쓰인 나라 또는 민족 고유의 정서를 담은 글들일 경우도 그러하다. 더불어 언어 유희도 글이라는 수단 자체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번역을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웨스팅 게임> (2013, 엘렌 라스킨 지음, 황금부엉이 펴냄)은 그런 점에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언어 유희의 비중이 꽤 되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편지는 딱 여섯 통만 배달되었다. 그래서 예약도 여섯 건만 이루어졌다! 한 사람씩, 한 집씩, 바니 노드럽은 사람들을 선셋타워로 유인했다. (7쪽) 이렇게 선셋타워에 입주한 여섯 가족은, 선셋타워에서 내다보이는 웨스팅 저택의 주인 샘 웨스팅과 관계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샘 웨스팅은 사망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을 찾으라는 미션을 내주고, 범인을 밝히는 사람에게 200만 달러를 물려주겠다는 유언장을 남긴다. 선셋타워에 입주한 여섯 가족에서 뽑힌 총 16명의 상속자를 두 명씩 짝짓고, 이들에게 1만 달러와 함께 단서를 제공하며, 여러 단계를 거쳐 이들이 행해야 하는 것을 지정하는 등 유언장은 치밀하다. 200만 달러를 상속하려면 문제를 풀어야 하니, 자기 팀에 주어진 단서뿐 아니라 다른 팀의 단서를 훔쳐보기 위해 신경전이 대단하다. 그 과정에서 같은 팀의 동료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다른 팀의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샘 웨스팅과 혈연 관계가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후 가족은 샘과 특허 소송을 벌였고, 흑인 여성인 포드는 샘 웨스팅이 교육비를 대주어 판사가 된 과거가 있는 등 샘 웨스팅의 상속 후보자들은 다양한 관계로 이어져 있었고, 저마다의 직업과 지위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은 경쟁이라는 게임에서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고 있었다.
웨스팅 게임이 끝나고 5년 후의 후일담까지 더해서 총 300쪽이 안 되는 분량 안에 열여섯 명의 상속자와 더불어 샘 웨스팅의 이야기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각 인물에게 배분되는 양은 많지 않다. 독자들은 사람뿐 아니라 문제를 풀 단어도 분석해야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분량이 짧은 듯도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기에 충분해서 아쉽지는 않다. 이 한바탕 소동으로 상속자들의 삶이 어마어마하게 바뀐 것을 보면, 샘 웨스팅의 유산은 200만 달러보다 더 크고 값진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