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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책이 있나. 이 책을 읽었다는 이야기를 직장에서 절대로 하면 안된다. 읽으면 몹쓸 책인가? 아니다. 너무 유용해서 상대가 알게되면 문제다. 이 책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 :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을 내편으로 만드는 인간관계 기술>은 혼자만의 비전으로 간직해야 한다. 갑자기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이순신 장군의 유언이 떠오른다... 진작에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나를 괴롭히던 그 끔직한 편두통의 원인을 일찍 해소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다. 그 일은 하늘의 섭리다. 그래서 난 등산이란 좋은 취미를 가졌으니...). 가장 꺼려하는 책이 이래라저래라 뜬구름 잡는 자기관리계발서적인데, 이 책은 그런 공허하기 짝이없는 '~해라'가 아닌 매우 실전적인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실전적이라 함은 직장인에게 매우 유용하다는거다.
중간관리자가 되니 직장에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이다. 말로 설명이 안되는 독불장군 상사와 무슨 일만 생기면 투털거리거나 입을 닫아버리는 팀원 사이에서 조화롭게 성과를 낸다는 것. 인내의 한계에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것은 편두통이었다. 저 투털이와 침묵이의 불화를 외면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보니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애초 나의 수용능력을 넘어가는 무리였다. 또한 사장과 동향인 단순열혈 무대포 상사의 잘못된 리더가 장기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가져오는데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무력감. 그나마 능력껏 직장을 위해 일한다는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하였다. (그 상사는 이후 다른 계열회사로 옮겨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 은퇴하였지만, 그가 끼친 폐해는 그 이후 몇년간 회사 전반의 침체와 대외신뢰도 상실로 악전고투하게 하였다). 이것이 직장이다. 좋은 상사와 동료와 팀원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사람 때문에 직장생활이 괴로운 당신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가이드"이다. 함부로 말하는 상사를 온순하게 하고 만사에 부정적인 부하직원을 긍정적으로 개조하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주고 회사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을 어떻게 싸우지 않고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행동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뒤표지에 아주 잘 요약되어 있다). 10가지 유형의 트러블메이커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그 대처방법은 읽을수록 감탄하게 된다. 저자는 14년간 200개 이상의 조직을 대상으로 문제 사원을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에 따른 대처법을 정리했다고 하는데, 실제 경영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느낌이다. 직장 내 인간관계로 사표를 쓸까말까 악몽같은 나날을 보내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 앞에서도 말했지만 읽은 티를 내면 안된다. 이런 책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보다 혼자 알수록 빛이 난다. 번역서라 우리와 100% 일치하지 않는 점도 있지만 대처기술을 어떻게하든 어느 정도 자기 것으로 만들수만 있다면 어떤 유형의 사람과 일하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일의 능률을 높이게 될거라는 말에 동의한다.
위의 글은 뒤표지에 나와있는 아주 간단핵심일 뿐이고 실제적 조언은 다양한 사례에 맞게 책 속에 제시되어 있다. 직장에서의 인간적 부딪힘, 상사나 팀원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보통은 그냥 '수용'으로 회피하고 말지만, 이는 수용자의 수난과 더불어 그들의 잘못된 행동이 더욱 강화되는 이중의 나쁜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은 누굴 미워하거나 몰아내자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 일러주는 구결을 내공으로 쌓는 것은 부단한 연습이 필요한 일이나, 실전에서 필요한 6단계 전략을 따라가면 좀 더 나은 길이 될 듯하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버리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과정을 관찰하면서 수정해 나간다면 어떤 트러블메이커와 함께하더라도 용감하게 맞서는 힘이 생길거라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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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말이 안통하는 부류로 이러이러한 유형이 있고, 그 유형들엔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을 전하니 나머지는 스스로 연습하고 노력해서 잘 하길 바래."라고 말하는 책.
왠지 책을 읽었다고 말하기 부끄러워지는 순간인데, 책을 덮으며 "뭐 이런 말이 안통하는 책이 다 있어!"라고 외치고 싶었기 때문이랄까. 아, 내가 어쩌자고. 아마 내가 아직 직장내 갈등이라는 것을 얕보고 있거나, 맛을 덜봐서 그런 것 같기도해서 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를 이 기분.
무엇보다 마지막에 외치고 싶은 말이 떠오른 이유는 마지막의 마지막에가서 추가되는 다섯가지 유형탓이기도 하다. 일하기 힘든 유형만 줄줄이 말하다가 이제 요점을 정리해서 결론을 내리려는가 보구나, 하는 순간에서 다섯가지 사고방식을 들면서 사람들을 분류해 적용하라니, "어쩌라구?"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사실 고생해서 내놓은 책을 보며 이런 불만 아닌 불만을 하는 것은 내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고 싶지 않지만, 나오는걸 어째;;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알려져 있음에도, 저자(IBM, 휴렛팩커드, 아메리카 은행 등에서 갈등 해결 컨설턴트로 활동했다는)의 비결이 확실히 전달되고 있다는 느낌을 얻지 못하고 읽는 내내 안절부절하며 조금은 위태롭고 불안한 마음으로 읽어왔다.
경험에 의해 확신에 찬 이야기를 하다가도 그 이야기를 소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어투가 자주 보여 신뢰감이 떨어지는 것이 주 원인이었고, (이런 식의 말 이런 유형에는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해야합니다. 해놓고 그렇지만 그렇게하면 이럴 수 있기에 그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가 이래서 ~~하는 법이라는 책을 피해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여러가지 유형에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거기에 사례까지 적어내다보니 진행이 바쁘다. 구어체 문장이 많아 읽기는 수월하지만 작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상황 묘사와 효과에 대한 장담 사이의 거리가 너무나 멀게 느껴졌다.
독자인 내가 책을 읽는 내내 어떤 반투명한 벽같은 것에 막혀 뭔가 갑갑한 느낌을 내내 받아야 했다는 것이 책에게 미안하기만하다. 제대로 읽지 못한 탓인 것 같기도하고, 책이 나한테 안맞는 거야!하는 생각도 들고 착잡하니 개운치 않다. 괜시리 염증 제거를 위해 잇몸을 절개한 치과 수술탓으로 돌려보기도한다.
다시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지만 마지막이 되기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참아줄 수 있었다. 발췌를 해놓고 생각해보자.
앞에서 이야기한 함께 일하기 무지~힘든 10가지 유형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에 대한 대책까지를 결론 지은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다.
314p 제목 : 5가지 사고방식으로 나와 그를 제대로 이해하기. 사람들이 사고방식을 통합주의자, 이상주의자, 실용주의자, 분석주의자, 현실주의자의 5가지로 분류해보자. 다음에 나오는 간략한 설명은 '통합주의자'나 '현실주의자'등에 대한 내용 파악을 요구한다. 그러나 어느 한 범주에만 속하는 사람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각각의 명칭은 '그 사람이 통합주의자의 사고방식을 익혀왔고 선호한다는 점에서' 그가 통합주의자임을 의미한다. 전적인 '이상주의자'나 전적인 '현실주의자'란 존재하지 않는 법이다.
이 부분을 보면 앞에서 나온 10가지 유형의 사람을 알아도 이 5가지 사고방식을 파악하지 못하면 앞의 내용을 제대로 적용하기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나와 그를 제대로 이해하기위해 유형의 분류가 필요하다고 해놓고는 분류의 기준조차 나오지 않는다. 지면이 부족했던 것일까? 차라리 이 부분은 넣지 않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만 줄줄이. '한 범주에만 속하는 사람은 없다'라거나 '전적인'이라거나 하는 말을 자주 적은 이유가 직장이라는 민감한 장소에서 피할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방법을 적용해야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일종의 경고'를 위함이라고 해도 확신을 얻지 못한 것 같은 씁쓸함만 더 하다.
마지막 소제목이 '사고방식에 따른 전략'인데 여기서도 앞에서의 반복이 나온다. 323 p 앞장에서 이야기한 대처 방법들은 각각의 요점일 뿐이며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고방식에 맞도록 전략을 개조해야 한다.
아, 이건 숙제일까? 나의 성향을 알고, 일하기 힘든 상사 혹은 동료 혹은 부하직원의 5가지 성향과 10가지 유형을 알고 난 뒤에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책 내용을 개조해서 적용해라. 뭐 이런 말이 된다는 건데, "대인관계 참고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전부 읽으려 할 것 없이 자신이 직면한 유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만 읽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전체를 읽으려다보니 지루해진 것 같고, 그 지루함이 책 속에서 저자도 언급한 '부정적인 상호작용 사이클'의 영향으로 책 자체에 대한 이해력, 공감력의 저하를 가져오고 말았다. 이 한마디로 "방법과 시기가 조금 나빴다"라는 결론으로 위안을 해본다.
이 책으로 내 "~하는 법"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높아질 것 같다. 어쩔 수 없다 싶으면서도 아쉽기만하다.
그래도 이렇게 끝내기는 아쉬우니 얻은 것을 적어보련다. 일단 내가 일하기 힘든 유형이라면 어떤 유형에 속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대략 느닷없이 화내는 폭발형과 친절을 남발하는 호언장담형 잘난척쟁이 풍선형이 적절~히 조합되지 않았나 싶다.
풍선형을 떠올리며,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아는 것이라고 했던가? 용기있게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지. 괜히 아는척 말자!하고 다짐한 부분.
나를 힘들게 하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내가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가 나를 돌아볼 때다.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알고, 아는 것이 힘이고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할 수 있고.
그냥 그정도를 돌아볼 수 있었음에 만족하기로.
별로 위로가 안되네;;
"이렇게 하면 틀림없다!"라는 방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이 있을까?"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참고서로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읽어봐도 좋을 것임을 다시 밝히며, ~하는 법이라는 책들에 대한 기대감과 의존감을 내려놓고 순수하게 책을 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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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강백호도 결국엔 홀로 성공하지 못했다. 훌륭한 리더인 채치수도 혼자만 뛰어났을땐 재능있는 1인이었을 뿐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없었다. 북산이 전국대회를 꿈꿀 수 있었던 것은 강백호,채치수,송태섭,서태웅,정대만 이 다섯명이 모여 팀을 이루면서부터였다. 요즘 리더십 보다 더 주목하고 있는 팀십을 슬램덩크라는 만화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목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그 어떤때보다 팀십이 좋을 때 그곳이 매일 눈떠서 얼른 출근하고 싶은 일터가 됨을 경험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사람 때문에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일 것이기에 좋은 팀원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고 있는 사람일 테니까.
맞지 않는 사람과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한 스트레스이며 일의 능률도 떨어뜨리는 일이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은 꼭 한 명씩 있기 마련이고 때로는 이들이 떼로 나타나서 괴롭히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를 괴롭히는 그들에게도 함께 일하기 싫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조금쯤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을까.
책은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분석하며 내가 만난 사람들을 떠올려보게 만든다. 보통 하나의 유형이기보다 복합적인 유형이 많았는데, 탱크형이면서 저격수형인데 폭발형이기까지 해서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동료나 불평불만이 가득해 언제나 투덜대면서도 이간질의 여왕이었던 투덜이형의 동료, 호언장담형으로 공수표 약속을 남발해댔던 부하직원도 관리가 어려운 유형이지만 입을 아예 닫고 동료나 윗사람 어느쪽과도 교류를 원치 않았던 묵묵 부답형의 부하직원을 관리하는 일도 속터지는 일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꾸물꾸물대는 상사나 독불장군형의 상사와 함께 일하는 일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였고 풍선형의 대표을 모시고 일하는 일은 정말 지구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머리칼을 죄다 뽑을 뻔한 에피소드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기억속 어딘가에서 튀어나오곤했다.
대답을 찾기 위해 찾은 책 속에서 나는 과거에 만났던 동료나 상사 혹은 부하직원들을 떠올리며 왜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는 몰라서 그렇게 헤맸던가 싶어졌다. 문제 사원과 일하는 법은 간단했다. 모두를 동일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는 것. 바로 그것이었는데 핻동에 대한 주도권을 내가 지지 못했기 때문에 때로는 그들에게 휘둘리기도 했고 그들로 인해 남몰래 눈물흘려야했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철저히 무장하고 준비가 된 지금, 누구를 만나도 그 사이에서 인간관계를 잘 정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 그 역시도 신경을 쓰는 만큼 스트레스는 내것화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다. 조직 전체에 패배감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하는 무게감 있는 직위를 가진 관리자일수록 이런 훈련들이 잘 되어 있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인다면 멘토도 멘티도 웃으면서 매일매일을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싸우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쉬우면서도 역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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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통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이라... 이런 처세술을 익힐수 있다면 더이상 완벽한 직장생활은 할수 없을 것 같다. 직장을 그만둔지 어언 4년차, 이런 제목의 책을 읽다보니 예전 직장생활 때의 강선배, 김선배, 장선배 그리고 이팀장등이 생각나며 문득 뒷골이 지끈거린다.
현대에서 직장생활하는 사람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을 만나보지 못한사람은 꼽을수 조차 없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직장생활중 일 때문보다 사람때문에 그만두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직장내 인간관계 문제는 성공적인 직장인의 가장 기본 베이스로 생각된다.
'왜! 어떤 사람은 단 1분도 상대하기 힘들걸까?' 직장내 갈등 심리 분석자 지은이 로버트 브램슨은 이런 트러블 메이커를 10가지 유형으로 보기 쉽게 분류하고 이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해 놓았다. 10가지의 유형은 1. 무조건 깔아뭉개는 탱크형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사람들 2. 은밀하게 공격하는 저격수형 -비난으로 상황을 통제하려는 사람들 3. 느닷없이 화내는 폭발형 -위험을 감지하면 자제력을 잃는 사람들 4. 사사건건 투덜이형 -문제를 불평불만으로 제기하는 사람들 5. 입을 닫아버리는 묵묵부답형 -상대에게 불쾌감을 안기며 침묵하는 사람들 6. 친절을 남발하는 호언장담형 -비현실적인 약속을 하는 사람들 7. 만사 부정적인 비관형 -매사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들 8. 내가 제일 잘난 독불장군형 -자신만만한 태도로 밀어붙이는 사람들 9. 잘난척쟁이 풍선형 -잘못된 지식을 퍼뜨리는 사람들 10.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꾸물꾸물형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못내리는 사람들 이렇게 분류된다. 분류된 트러블 메이커를 읽다보며 배운점은 단순히 예전 직장생활때의 그 선배들이 이런 사람들이었군 이란 생각뿐 아니라 나역시 이런 선배였군 이라는 생각까지도 이르게 되었다는 점이다. 본인이라는 점에서 어쩔수 없이라는 이유를 쓰더라도... 아무튼 나역시도 후배의 입장에선 10종류의 트러블 메이커중 하나 였을지도 하는 생각에 뒤늦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책속에 들어가 지은이가 무려 14년간이나 조사하고 연구해온 이런저런 사람들의 실례들을 읽고 있자니 은근히 화가 나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했다. 후배 입장에서 보자면 저만 잘나고 저만 옳은줄 아는 선배들, 선배 입장에서 보자면 당돌하고 건방진 후배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직장내 여기저기에서 먹잇감을 찾아 노리고 있을 것이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테인가? 트러블메이커와 즐겁게 일하는 전략을 배워보자
저자는 실전을 위한 사전의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술한다. 전략단계는 여섯단계로 분류되며 크게 보자면 상황판단,자료분석->진단,계획 ->실행->평가,피드백 쯤이 되겠다. 단계중에서 특히 기억나는 글은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버려라 279p'이다. '당신 앞에 있는 흉측한 개구리가 왕자로 변신하기를 바라면 바랄수록 그의 끔찍한 행동을 제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279-280p' ...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이었다.
책의 에필로그엔 이같은 실전방법외에 마지막 비결을 실어 놓았는데 비결이라는 단어 자체가 왠지 색달라 보이기도 하고 은근히 나에게만 들려주는 비밀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마지막 비결은 책을 읽으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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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떻게 말해야 할까. '한국 정서와 어울리지 않는 이 《대화의 바이블》은 50만부 마케팅을 내걸어도 큰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다.
책의 구성은 굉장히 깔끔하고 담백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지며 독자를 어지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 내 트러블 메이커의 유형, 특징, 구별 방법, 대처 방식, 마인드를 순서대로 알려준다. 하지만 첫번째, 너무 담백해서 문제다. 회사 내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트러블 메이커를 포함한 관련 직업의 성향 역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종사 직업은 거의 비슷해서 한정적인 데다가 나와는 거리가 먼 직업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감대 형성에 실패했고, 때문에 나는 '일하는 법'의 팁을 얻으려다 스스로의 성찰 시간을 갖게 되어버리는- 이상한 방식의 독서로 진행되고 말았다.
그들의 성향을 통해 바라본 저자의 트러블 메이커 분석 능력은 뛰어나다. 하지만 그는 직업의 종류를 다양화하지 못함으로써 '오류를 범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그래서 의아하다. 직장 내 갈등해결 컨설턴트로 수십년간 일해왔다는 저자가 왜 그런 실수를 범했는지.
한곳에서 오래 일한 사람은 마침내 그것이 그 사람의 얼굴이 된다고. 개인의 성향은 각 분야의 특징이 철저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두번째. 한국 사회는 한국 특유의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이 고려되지 않았다. '정말 책대로만 됐으면 여한이 없겠다.'라고 생각했다. 우리 나라가 어떤가. 끈끈한 정(情)으로 묶이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학연 지연의 막장국(?)이 되지 않았는가. 때문에 재능과 능력은 가끔 등한시되고, 썪은 동아줄 잡기 싫어 라인타느라 바쁜 생활이 나쁜 습관으로 이어져 어딜 가든 파벌 형성과 세력 확장에 힘을 모은다. 저자는 트러블 메이커 한 명의 문제로 여겼지만 여기는 집단이다. 이미 하나의 트러블 메이커는 회사에서 내쫓기고 없다. 만약 남아있다면 뒤를 봐주는, 배짱을 두둑하게 만들어주는 후견인이 뒤에 버티고 서있다는 소리다. 설령 용감하게 그에 맞서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욕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 역시 아니꼬운 트러블 메이커가 싫지만 그보다 끔찍한 건 회사 내 새로운 긴장감이 흐르는 것이다. 확률이 불확실한 도전때문에 그들의 회사 생활이 희생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쪽이 너무 불리하다. 개인 대 집단이라니. 그것도 나보다 한참 연봉 높은 무리의..!
한국인은 집단에 집착한다. 아무리 요즘은 개인주의가 대세라지만 '저학력 고연봉 정퇴 무기한 연기자'가 사회에 남아있는 이상 우리의 이상적인 직장 생활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차라리 심리학을 비중있게 끌어와 트러블 메이커 분석 방법과 그들이 그런 성향을 갖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심도있게 다뤘다면 조금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적어도 책에서 심리학 공부는 하지 않았겠는가.
아아, 모르겠다. 지나치게 비관적일 수도. 그저 내게 이 책은 체감온도가 너무 낮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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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 통하는 사람만큼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법도 없죠 하지만 인생은 혼자 걸어가는것이 아닌 함께 걸어가야 되는 항해 이기 때문에 비록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일지라도 혹은 내 마음에 안드는 사람 일지라도 서로의 견해차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이끌어 주면서 함께 걸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격게 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질적인 어려움과 소통법 그리고 가지각색의 유형별에 따른 인간군상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서 쓰여진 직장내 실용서적 입니다 우선 이책을 평하기전에 요즘 한창 재밌게 보고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요즘 월화 드라마로 샐러리맨 초한지를 자주 보고 있는데 정말 극중에서도 직장내에 별에별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것 같습니다 한 성깔 하는 여치 음모론을 가진 항우 저돌적이고 엉뚱하고 다소 모자라 보이지만 결국 승리하게 돼는 유방 그리고 무리를 다스리는 절대천왕 진시황까지 결국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행동유형이나 태도 성격또한 직장내에서 차지하는 서열이나 위치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장생활은 개인 보다는 단체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단체에서 이탈당하지 않으려면 처세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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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서적이라서 그런지 유용한점이 많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의 애로사항 1위인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어려움에 대해 제시하는 책이기 때문에 이책을 읽다보면 현실적으로 도움 받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에는 여러 부류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의 성격에 대해서 나옵니다 무조건 깔아 뭉개는 탱크형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사람들 은밀하게 공격하는 저격수형-비난으로 상황을 통제하는 사람들 느닷없이 화내는 폭발형 -위험을 감지하면 자제력을 잃는 사람들 사사건건 투덜이형 -문제를 불평불만으로 제기하는 사랃들 입을 닫아 버리는 묵묵부답형 -상대에게 불쾌감을 안기며 침묵하는 사람들 친절을 남발하는 호언장담형 -비현실적인 약속을 하는 사람들 만사 부정적인 비관형 -매사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들 내가 제일 잘난 독불장군형 -자신만만한 태도로 밀어붙이는 사람들 잘난척쟁이 풍선형-잘못돤 지식을 퍼트리는 사람들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꾸물꾸물형-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못내리는 사람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존해야 되는 직장생활 내에서 스트레스 받지 받고 를에서 이탈당하지 않고 직장생활을 잘 해내려면 우선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비록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일지라도 내편으로 만들어 함께 공생공사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책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는 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 이 부분만 잘 지킨다면 직장생활에서 오는 애로사항과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방법이란 첫째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라 둘째 달라질거라는 기대는 버려라 셋째 거리를 두고 바라보라 넷째 계획을 세워라 다섯째 계획을 실행에 옮겨라 여섯째 과정을 관찰하며서 수정하라
여기에 개인적인 방법 몇가지를 더 첨부하자면 첫째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 둘째 거리감을 유지하라 셋째 쉽게 포기하라 넷째 집착을 보이지 마라 를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사람이 다 같을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직장내 존재하는 나를 힘들게 하는 상사나 동료들 때문에 겪게 되는 괴로움의 수치를 조금은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과 타인의 정체성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나와 틀리다라는 개념 보다는 다르다라는 명제를 스스로 받아들인다면 조금은 심적으로 너그러워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말이 안통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 이책은 50만부 이상 판매된 인간관계 부분 베스트셀러 책 이라서 그런지 이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부분도 많았고 또한 가지각색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서 왜 그런 행동과 성격을 가지게 됐는지에 따른 근본적인 원인을 알수 있어서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재미있게 읽은 책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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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을 내편으로 만드는 인간관계 기술 사회생활을 함에있어 이 보다 더 필요한 인간관계 기술이 있을까 싶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일하기란 정말 힘든 것임을 잘 안다. 진작에 이런책을 알고 도움받았다면 직장을 그렇게 그만두지는 않았을 것 같다.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의 유형을 보면 무조건 깔아뭉개는 탱크형 / 은밀하게 공격하는 저격수형 / 느닷없이 화내는 폭발형 / 사사건건 투덜이형 / 입을 닫아버리는 묵묵부답형 / 친절을 남발하는 호언장담형 / 내가 제일 잘난 독불장군형 / 잘난척쟁이 풍선형 /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꾸물꾸물형이 있다. 그래그래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 내 주변에는 탱크형과 투덜이형이 있었다. 뿐만아니라 풍선형과 독불장군형도 있었다. 나처럼 그저 당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장생활을 함에있어 주변인들 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들다면 그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책에서 조언하는 방법들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이 책은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을 다루고 있지만 이는 직장생활에서 뿐만아니라 사회생활을 해 나감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닌가 싶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 회사에만 있겠는가 말이다. 내가속한 어떤 소속에서도 이런사람들은 꼭 있다. 그들이 취하는 행동을 그저 수용한다면 그들을 그런행동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책에 제시된 방법들을 동원해 사용한다면 그들의 상격자체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나 스스로는 훨씬 그들의 행동에서 자유로워 질 것 같다.
책에서도 지적하는바와 같이 그들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자신들이 스스로 바뀌고자 노력한다고 해도 사람의 성격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므로 쉬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책에 제시된 방법을 그저 실험삼아 한 번 시도해보면 그 효과를 정말 확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어떤 방법을 어떤 유형에게 사용해야 할지는 책을 통해 터득하기 바란다. 내 경우에는 분명 도움이 되었다. 더 예전에 이런류의 책을 읽었더라면 지금과는 또 다른 삶을 살게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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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족집게 과외도사를 만난듯한, 아니 미리 시험문제와 답을 훔쳐 본 듯한 느낌이다. 말 그대로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의 10가지 행동 유형 가장 파괴적이고 좌절감을 불러일으키는 10가지 행동 유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무조건 깔아뭉개는 탱크형 이들은 거칠게 말하고 탱크처럼 위협적으로 밀어붙인다. 끝없는 비난과 주장으로 다른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했던 판단도 번복하게 만드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한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거친 말을 퍼붓고, 말을 중간에 가로채기도 하며, 버럭 화를 잘 낸다.
2. 은밀하게 공격하는 저격수형 탱크형 인간처럼 공공연한 공격을 퍼붓지는 않는다. 겉으로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농담인 것처럼 빈정거리거나 미묘하게 기분 나쁜 말로 비꼬는 것이 이들의 주된 수법이다. 이들에게 잘못 대응하면 제3자에게 '이유 없는 공격자'로 보일 수 있다.
3. 느닷없이 화내는 폭발형 상처 입은 어린아이처럼 갑작스럽게 분노를 표출한다. 우호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다가도 벌컥 화를 내며 공격해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유형이다. 이들이 폭발할 때는 이미 통제 불능 상태인 경우가 대분으로, 이성이나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4. 사사건건 투덜이형 이들은 모든 일에 토를 달고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놓지만 그 상황을 개선하고자 스스로 뭔가 하는 법은 없다. 마치 불평하는 것 자체가 불평의 목적인 것처럼 행동하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힘이 없다고 생각하고 책임을 떠맡기는 싫어하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를 불평하는 데 쏟는다.
5. 입을 닫아버리는 묵묵부답형 이들은 당신이 질문을 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알았어", "아니" 또는 애매모호한 투덜거림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다. 당신의 말에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람들과 일하기란 참으로 힘들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도 우물거리면서 소심한 말만 늘어놓는다.
6. 친절을 남발하는 호언장담형 이들은 때로 호감 가는 외모를 지녔으며 재미있고 사교적으로 보일 수 있다. 당신 앞에서는 항상 합리적이고 진지하며 적극적이지만, 실제로는 종종 약속을 어기거나 당신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행동해서 당신을 실망시킨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큰 유형이다.
7. 만사 부정적인 비관형 이들은 프로젝트가 제기되면 "안 될 거야", "불가능해"라는 말로 항상 반대부터 하고 본다. 그들은 당신의 낙관적인 희망을 번번이 너무나 효과적으로 꺾어버린다. 이 유형의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팀워크를 약화시킨다.
8. 내가 제일 잘난 독불장군형 이 유형의 사람들은 자기 분야에 대해서 자신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불도저처럼 자기 방식대로 일을 진행하려 한다. 이들은 정말로 '뛰어난' 사람들일 수도 있으나, 문제는 상대가 항상 그 사실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는 데 있다. 권위적이고 독선적이다.
9. 잘난척쟁이 풍선형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해당 주제에 대해 대단한 권위자인 척한다.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말한다는 점에서 독불장군형처럼 보일 수 있으나 상대방이 진시을 알고 있다면 곧 얄팍한 지식이 드러난다. 다른 사람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 취급하면서 짜증을 유발하는 유형이다.
10.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꾸물꾸물형 이들은 누군가 결정을 내려줄 때까지 중요한 결정을 미루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상황이 완벽해질 때까지 결코 일에 착수하지 못한다. 완벽주의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완벽한 상황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결정을 내리는 데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우물쭈물하는 경우가 많다.(8~12p.)」
많이 웃었다. 조목 조목 어찌나 딱 맞는지.
각 유형마다 "딱이네 딱이야. 어쩜 이렇게 딱 맞니~" 하면서 딱딱 들어맞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웃었다. 나 역시도 어느땐 사사건건 투덜이고 입을 닫아버리는 묵묵부답형이며 내가 제일 잘난 독불장군도 된다는 걸 느끼면서 흥미진진 책에 빠져들었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지금 나를 가장 괴롭히는 사람 유형부터 찾아 읽었다. 구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니 백퍼센트 딱 들어맞니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그게 이 책 전체에 흠이될 정도는 아니다.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버려라. 책에서 가장 유용한 부분이다.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버려라. 트러블메이커를 다루는 데 가장 중요하면서 간단한 방법은 그들이 달라질 거라는 기대를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무척 어려운 것이다. 누군가 당신을 내려다보며 탁자를 쾅쾅 두르리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고 상상해보자. 당신이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하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중얼거릴 것이다. "그가 저렇게 굴면 안 되는 거잖아!", "왜 그녀는 저런 식으로 행동하지? 누가 됐든 저건 잘못된 행동이야!" 모욕당한다고 느끼지 말라. 공격자가 달라져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말라. 그것만으로도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당신 앞에 있는 흉측한 개구리가 왕자로 변신하기를 바라면 바랄수록 그의 끔찍한 행동을 제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279~280p.)」
그렇다. 누군가 내 앞에서 정말 어이없고, 상식 밖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는데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한 번, 딱 한번만 그렇게 해보자. 한 번 해보면 알게된다. 그는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고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사람이라는 것을. 여기에 "왜?"라는 질문은 금물이다. 왜? 답이 없으니까~ 그리고 아무리 질문해도 그 사람은 변하지 않을 거니까.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얻었고, 어떤 유형이 나를 가장 괴롭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쓰고 싶지만 공개글이라 참는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아는 사람들이 보고 이런 저런 추측을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음같아서야 내가 이 책을 읽었다는 사실조차 비밀로 하고 싶지만~
미리 시험문제를 보고 시험을 보면 100점을 맞을 수 있을까? 글쎄.. 어떤 시험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문제는 주관식이고 힌트는 충분하니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한 번 풀어보자. 100점 만점을 받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최소한 낙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는 있을 것이고, 좀 더 노력한다면
"이 글은 서평 이벤트에 응모하여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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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에서 보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말이 안통한다'고 답답해하고, 상대를 비난한다. 말이 안 통하다보니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것이 아니라 자기말만 하고, 상대의 말은 듣지를 않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생활 중 문뜩 떠오르는 회사동료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꼽은 함께 일하기 힘든 유형 10가지 중 매사 투덜거리며 만사 부정적인 성향을 가진 동료였는데 이 친구는 일을 하면서 협업이란걸 모를 정도로 비협조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사사건건 자기중심적으로 일을 처리하는가 하면 주위 동료들의 사기까지 꺾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나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선배님들과도 마찰이 자주 생기는 편이었는데 이 친구와 한번씩 부딪치고 나면 너무 화가나 이젠 마지막이라는 생각과 빨리 떠나고 싶다는 조급함이 들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결국 이 친구는 회사를 그만두고 말았지만 옮긴회사에서도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 않아 회사생활에 고민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 이런 '부정적마인드'의 소유자와 '수동적'인 사람이랑 일하면 피곤하기 마련인데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에게 대한 외면과 거부 등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기 쉽지 않다. 이 책의 부제는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을 내편으로 만드는 인간관계 기술' 이다.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언급한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의 여러유형과 이런 사람들과 조직에서 함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화나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변하게 하고 싶다면 먼저 그 사람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한다는 이란론적인 대처방법과 차이는 있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모든것은 나의 태도에도 관련이 있는것은 아닌가 빈성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것은 상대적일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은연중 모욕감을 준적은 없었는지도 생각해본다. 남을 비판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그 대신 칭찬과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함으로써 우리는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인 브램슨 박사는 IBM, 휴렛팩커드, 아메리카은행 등에서 갈등해결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14년간 200개 이상의 조직을 대상으로 문제 사원을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이니, 실제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듯해 신뢰감이 든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 조직의 목표를 향해 같이 나아가야 하는 리더십을 행사하는 관리자들은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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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론조사에서 직장인들이 사표쓰는 이유중 가장 흔한것중 하나가 직장내 인간관계 때문이라는 조사결과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직장 생활에서 커다란 스트레스 중 하나는 인간관계라 생각한다. 이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야기되는 마찰과 갈등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사표를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대부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조직행동과 소집단 심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갈등해결 전문가인 '로버트 브램슨'으로 직장 내 갈등을 조장하는 트러블메이커들을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데 일로 인해 스트레스만 받는다면 우리의 삶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이런 10가지 유형의 조직내 트러블메이커와 즐겁게 일하는 방법 6단계를 제시하고 있는데 제일 첫번 째 단계는 정확한 상황판단을 들고 있다. 문제 있는 사람이 정말 이런 행동유형을 지속적으로 보내는가를 정확히 판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두번 째 단계는 달라질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본성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며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의 어떤것보다 자기자신이 제일 중요하고 자신에게 관심이 많아서일까? 인간의 기질은 성인이 된 이후에는 변화하기 어렵다는것일까? 이 부분은 궁금하게 생각되는 부분이다. 세번 째 단계는 거리를 두고 지켜보라고 당부한다. 이 거리는 그들의 행동을 개인적인 반응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네번 째 단계는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한다. 인간의 행동은 대단히 상호적이라는 원리를 바탕으로 인격이란 개인이 인생을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다루기 위해 연마한 일련의 전략과 전술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저자는 실행 전 '분석 양식'을 작성하는것도 효과적임을 알려준다. 다섯번 째 단계는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마지막 단계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수정하는 것이다. 트러블메이커들은 어느 조직에서나 존재하며 또한 이들을 다루는 일은 결코 쉽지않은일임이 분명하다. 기업에서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결코 환영하지 않으며 조직의 단합을 저해하는 사람들로 분류해 관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낙인을 찍는것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 자존감에 대한 욕구가 충만한 사람을 만족시켜주면 더 친절해지고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하게 될것이다. 이런 사례는 실제로 회사내에서도 존재한다. 인간관계의 기술이 어려운것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것을 인지하고 그들의 필요와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답은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인간 본성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워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또하나의 시도를 해봄직한 방법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