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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두운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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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은 주인공 아리스가 등장한 작품을 본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 대학생으로 나왔던 것을 읽었는데 이번 책은 아리스가 추리소설 작가로 이미 성인이 된 이야기다. <어두운 여관>은 4개의 단편으로 되어있다. 주인공 아리스와 친구인 히무라가 등장한다. 히무라는 대학 조교로 간간히 범죄에 연루된 사건을 도와주게 되면서 경찰에서는 히무라의 존재를 무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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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은 주인공 아리스가 등장한 작품을 본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 대학생으로 나왔던 것을 읽었는데 이번 책은 아리스가 추리소설 작가로 이미 성인이 된 이야기다. <어두운 여관>은 4개의 단편으로 되어있다. 주인공 아리스와 친구인 히무라가 등장한다. 히무라는 대학 조교로 간간히 범죄에 연루된 사건을 도와주게 되면서 경찰에서는 히무라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는 인물이다. 읽다보니 히무라와 같이 등장한 책도 있을거 같은데 이건 차차 나중에 읽기로 하고.

 

소설은 제목처럼 범죄가 일어난 곳이 공간으로 사람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곳에서 오히려 최악의 상황이 되기도 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아리스가 자료 조사차 여행을 하다 늦은 밤 머물게 된 여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와 인척을 느낀다. 하지만, 이 날은 아리스가 감기로 정신이 온전치 못했기에 제대로 자신이 무엇을 봤는지 들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몇 달 후 이 여관이 새로 단장을 하게 되면서 공사 중 여관 밑에서 백골을 발견하게 되고 마지막 이곳에서 머문 아리스는 그 소식을 듣고 그곳을 다시 찾아가게 된다 친구 히무라와 함께.

 

현장에서 발견한 백골 여관, 휴가차 히무라와 들른 섬의 한 호텔, 온천이 있는 여관 마지막으로 히무라가 혼자 등장하는 이야기는 복잡하지 않게 풀어간다. 단편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고 범인과 직접 맞닿으면서 사건을 풀어가는 히무라의 이미지가 오히려 아리스보다 더 인상에 남는다. 나름 아리스가 이런저런 추리를 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히무라의 마지막 결정타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히무라가 혼자 고급 호텔에 묵게 되면서 겪게 된 사건. 나름 위험한(?) 순간에 벗어나기 위한 방식이 허를 찔렀다. 아, 물론 다른 방법이 있었겠지만 히무라의 설명에 '그래 범인은 그 사람이구나' 하는데 마지막 진실을 말했을 때 아차 싶었다.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일본 추리소설을 보면 속임수가 상당히 많다. 오히려, 이렇게 까지 해서 사건을 만들어야 하나 싶을 정도다. 또한, 이런 것을 찾아내는 아니 만들어내는 작가도 대단하다 싶다. 영미권, 북유럽권 소설과 달리 벌어지는 사건에 언제나 속임수가 있어 풀어가는 재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매번 보게 되는 것이 추리소설이다.

 

이번 <어두운 여관>은 단편으로 되어 있어 금새 읽었는데 다른 작품들은 어떨지...소장만 하고 읽지 않는 책들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아리스를 정독 해봐야겠다.

g*****3 2018.01.27.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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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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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때문일까? 깨끗하다기보다 더러움이, 밝은 분위기 보다는 어두운 분위기가 연상된다. 지금은 모텔 어플이 생기면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여관 혹은 여인숙이라는 이름의 숙박업소는 또 모르겠다. 다양한 사람들이 하룻밤 잠을 자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장기 투숙이라는 이름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곳. 그곳에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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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때문일까? 깨끗하다기보다 더러움이, 밝은 분위기 보다는 어두운 분위기가 연상된다. 지금은 모텔 어플이 생기면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여관 혹은 여인숙이라는 이름의 숙박업소는 또 모르겠다. 다양한 사람들이 하룻밤 잠을 자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장기 투숙이라는 이름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곳. 그곳에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또 어떤 사연들이 숨어있는지. 그건 아무도 모를 것이다. 때문에 여관 혹은 숙박 시설이 공간적 배경이 되면 다양한 사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책이 바로 여관(?)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 책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 어두운 여관’. 이 책에는 모두 4편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모두 숙박업소다. 첫 이야기 어두운 여관은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작가의 이름과 같다 ^^)가 소설 소재를 찾기 위해 폐선 답사를 나섰다가 벌어진 일이다. 아리스가 폐업한 여관에서 하룻밤 묵게 되는데 한 밤에 들려오는 묘한 소리. 일주일 후 그 여관 터에 백골 유해가 발견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는데... 이곳에 아리스와 친구인 임상범죄학자 히무라가 다시 찾아가는데... 호텔 라플레시아는 범인 맞추기 게임을 참가하기 위해 남국의 섬 이시가키의 리조트 호텔을 찾은 아리스와 히무라 히데오.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부부가 등장하고 이들이 어떤 사건에 연루된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세 번째 이야기 이상한 손님은 오사카 근처 온천여관 나카노야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여관에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감은 손님이 투숙한다. 이 수상한 손님이 사라지고 나서 그곳에 젊은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이 남자는 누구이고 또 범인은 누구일까? ‘201호실의 재난 특급호텔에 묵게 된 히무라 히데오. 편안한 하룻밤을 원했지만 잘못 찾은 방 때문에 사건에 휘말린다. 그곳에 젊은 여자의 시체가 놓여 있던 것.. 인기가수가 연관된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지...  

 

책에는 이런 말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여관에 묵는 건 참 스릴 넘치는 경험이군.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를 방에서 자는 거니까. 지금까지 수십 곳의 여관에 묵어봤는데 어쩌면 그중에 사람이 죽은 방이 있었을지도 몰라.’ ‘그럴 수도 있지 그리고 여관에 묵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런 방에 당첨될 확률은 분명 높아질 거야. 하지만 그런 게 무서워서 여행을 피하는 사람은 없어.’ (261~262) 여관에 묵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가족 여행을 떠나면 대부분은 콘도나 펜션 혹은 호텔에서 묵었으니까. 갈 때마다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다. 이곳에 혹 어떤 사건이 있었던 곳은 아닐까? 하는... ^^ 하지만 이런 것 때문에 여행을 피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것과는 별게로 다양한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으니까.

 

여관이라는 공간을 생각해 본다. 예전에 읽었던 박향의 에메랄드 궁이라는 책을 떠올리면서. 외국에는 장기 투숙의 개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기투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과 하루 밤 쾌락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 분명 그곳엔 삶이 있고, 욕망이 있었지만 그 마저도 묘한 슬픔을 남긴다. 이 책은 추리 소설이기에 삶보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공간적 배경이 되거나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장소로 제공되기도 했지만. ^^ 

 

밀실 사건이 있어서 추리하기 좋아하는 독자의 경우는 재미있을 것 같다. 나는 밀실 추리보다는 사회파 스릴러를 좋아하기에 완전 내 취향은 아니라는 것. 그래도 더운 여름에 읽으면 괜찮을 듯.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6.08.24. 신고 공감 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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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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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이름을 딴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단편집을 만났다. '어두운 여관' 제목처럼 밤을 지새워야 하는 숙박업소를 무대로 미스터리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리스 시리즈란 이야기만 보고 저자의 이름을 딴 작가가 사건을 해결하나 생각했었다. 허나 에이토 대학의 사회학부에서 범죄사회학을 가르치는 히무라 교수가 사건의 트릭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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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이름을 딴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단편집을 만났다. '어두운 여관' 제목처럼 밤을 지새워야 하는 숙박업소를 무대로 미스터리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솔직히 처음에는 아리스 시리즈란 이야기만 보고 저자의 이름을 딴 작가가 사건을 해결하나 생각했었다. 허나 에이토 대학의 사회학부에서 범죄사회학을 가르치는 히무라 교수가 사건의 트릭과 밝혀내고 진실을 밝혀내는 탐정 같은 인물로 나온다.

 

총 네 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제목과 같은 '어두운 여관'이다. 봄 상태가 아주 안 좋은 작가 아리스가 하룻밤 신세를 지낼 허름한 여관을 찾아들어간다. 내일이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여관을 청소하는 여주인의 선행으로 몸을 쉴 수 있게 된 아리스... 비몽사몽처럼 한 밤중에 들려오는 소리...

 

'호텔 라플레시아'에서는 호텔에서 개최하는 미스터리 살인사건 이벤트에 초청되어 가게 된 아리스와 히무라... 밀실에서 죽은 남자와 토사로 인해 갇혀버린 사람들... 이런 와중에 호텔 근처 해변에서 의심스런 중년의 남녀가 보이는데...

 

'이상한 손님'은 붕대로 얼굴은 칭칭 감은 사람이 여관을 찾는다. 도대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는 남자의 정체가 궁금하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이 사람은 종적을 감춘다.

 

마지막인 '201호호실의 재난' 아리스는 처음에 잠시 등장하고 임상범죄학자인 히무라 교수가 아리스보다 좋은 특급호텔에 묵게 된다. 기분 좋게 찾아들어간 자신의 방인 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마침 그때 락 콘서트 최고의 스타의 방이였다. 방 안에 얼핏 보이는 여자의 모습... 단번에 죽었다는 생각이 드는 여자로 인해 락스타는 히무라에게 폭력을 행사하려 한다. 절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락스타... 진실은 무엇인지... 히무라는 락스타의 행적을 따라가며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솔직히 재밌다는 느낌은 그리 받지 못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항상 그 범죄현장 주변에 있던 아리스지만 정작 사건의 해결에는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교수의 몫이다. 치밀한 구성이나 트릭이 있다는 느낌보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직관과 능력을 가진 히무라 교수가 풀어내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아직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이 크게 재밌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다음에 나올 작품은 기대한 것 보다는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길 기대해 본다. 



q******5 2013.10.31.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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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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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작가 아리스 시리즈 / 미스터리 단편집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북홀릭 '작가 아리스 시리즈'. 일본의 '엘러리 퀸'으로 불리는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미스터리 단편집이다.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와 추리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호흡이 멋들어지게 펼쳐지는 이번 단편집은 낯선 여행지의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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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작가 아리스 시리즈 / 미스터리 단편집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북홀릭


'작가 아리스 시리즈'. 일본의 '엘러리 퀸'으로 불리는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미스터리 단편집이다.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와 추리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호흡이 멋들어지게 펼쳐지는 이번 단편집은 낯선 여행지의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내는 네 편의 추리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편집은 낯선 여행지의 숙박시설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모티브로 구성된, '여관 시리즈'라고 (작가와 편집부가) 부르는 단편집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낯선 여행지에서의 색다른 여정과 감상을 미스터리한 사건에 버무려 더할 나위 없이 빼어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폐업한 여관, 겨울의 온천 여관, 남국의 호화 리조트, 도심의 고급 호텔. 히무라와 아리스가와 콤비가 체험한 여행 중에 일어나는 신기한 사건들은 각각의 배경만큼이나 개성적이다.
또한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매력인, 탐정 역의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와 왓슨 역의 추리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멋진 호흡도 생생하게 살아 있다. 주고받듯 나누는 둘의 대화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사건의 진상을 정확하게 찾아가며, 신기한 사건들의 이면에 숨은 범죄의 동기와 애잔한 비애를 무겁지 않게 풀어간다.

여기에는 「어두운 여관」,  「호텔 라플레시아」,  「이상한 손님」, 「201호실의 재난」의 네 편의 단편이 담겨있다.

첫 번째 이야기,  「어두운 여관」에는 폐업한 여관에서 하룻밤 묵게 된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범죄가 일어난 사건의 징후를 감지해내고 범죄학자인 히무라 히데오가 해결해내는 이야기이다. 실종된 남자들, 현 사장 사이토 시게미의 형부인 쿠니히로 아츠오와 남편인 사이토 미치아키이다. 언니 쿠니히로 타마에는 췌장암으로 2년 전에 사망했다.

두 번재 이야기는  「호텔 라플레시아」로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의 떠올리게 하는 오키나와의 이시카키 섬의 호텔 라플레시아에서 열린 이벤트(하마마츠 에이전시가 기획한 '트로피컬 미스터리 나이트 라플레시아 살인사건')는 아리스가와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은 히무라 히데오가 해결해 낸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테라사카 타카오와 마미코 부부 처럼 몇 년 후에 두 딸을 다 대학에 보낸 후에 그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세 번째 이야기인  「이상한 손님」에는 살인사건 소설을 완성하고 온천인 나가노야 여관에 쉬러 왔다가 진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작가 아리스가와의 모험담이다. 투명인간 같은 인물인 이시자카 히데오의 방에서 누군가(아이바 노리아키,22세)가 살해당하고, 타카라즈카 경찰서의 카바타 경부가 이 사건을 맡으면서 히무라 교수까지 동원되어 온다.

신흥종교 카테랄의 빛이나 샹그릴라 십자군이라는 이단 같은 종교집단이 등장한다.

네 번째 이야기인 「201호실의 재난」는 도쿄 도심의 JR 요츠야 역에 위치한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되겠다. 히무라는 이 호텔 301호에 묵었는데, 술에 취해 방을 잘못 찾아 살인이 일어난 201호를 들어가게 된다. 그 방에는 밀턴 하스라는 미국인 록가수가 묵고 있다. 결말은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2015.6.12.(금)  두뽀사리~

 

i***2 2015.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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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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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은 꽤나 좋아해서 나오는대로 읽지만, 이번 단편집은 그냥 패스해도 좋을 듯하다. 오히려 그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을 것만 같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시리즈이다. 네편의 단편은 2001년도부터 <카도카와 미스터리>지에 연재된 작품해 2003년 단편집으로 나왔다. '여관시리즈'라고 불리우도록 대전제이자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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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은 꽤나 좋아해서 나오는대로 읽지만, 이번 단편집은 그냥 패스해도 좋을 듯하다. 오히려 그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을 것만 같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시리즈이다.

네편의 단편은 2001년도부터 <카도카와 미스터리>지에 연재된 작품해 2003년 단편집으로 나왔다. '여관시리즈'라고 불리우도록 대전제이자 제약조건이 숙박시설의 등장이다. '어두운 여관'에선 관광객이 오기 힘든 외딴 곳에 위치한, 당장 내일바로 철거작업에 들어가게 된, 한동안 비워둔 여관이, '호텔 라플레시아'는 광광지로 유명한 섬의, 별다섯개짜리 호텔이며, '이상한 손님'에선 높은 수준의 료칸 (ㅎㅎ 앞에선 여관이라고 했지만, 그냥 여관이라 번역해 말하기엔 전통적 높은 수준을 의미하고자)이, '201호실의 재난'에선 토쿄 중심가의 특급호텔이 등장한다.

 

솔직히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밤이나 여행과 크게 연관이 되어있다는 (책뒤 해설자의 설명처럼) 느낌은 받지못했고 (온다 리쿠여사는 '기억'이랑 연관있다는 책뒤 해설에는 크게 공감하였으나),  매번 꽤나 혹하는 고립된 산장이나 묘한 구조의 저택에서의 본격추리물은 꽤나 흥미진진했지만, 그의 작품의 핵심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와 콤비를 이루는 탐정들의 매력에 있다고 생각했다. 대체로 이 탐정역 콤비들의 개인사는 없거나 그들의 재능에만 포커스 맞춰져있는 시리즈와 달리 은근 히무라 히데오의 개인사는 은근슬쩍 미스터리로 남아 미스테리속 또다른 미스테리로 존재하는 것이 꽤나 궁금해 그것을 알기 위해 읽는다. 그런면에서 해설에서 언급한 [달리의 고치]나 [주홍색연구]는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품 중 핵심필독도서라고 생각한다.

 

'어두운 여관'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단편이라서 그런지 두번째 살인에 대한 동기의 생략이라든가 결국 탐정이 밝히는 사건의 진상이나 트릭은 설득력이 좀 덜한 미진함을 던져준다. 마치

 

믿기어렵군요...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을 계속 만들어내는 건 쉽습니다. 모든 어려움은 그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를 찾아내는데 있죠...폴 알테르의 [네번째 문]

 

처럼, 만들기엔 쉽다고 하나 작가 입장에선 결코 쉬워보이지 않을 수수께끼 이상으로 공을 들여야할, 해설이 일방적인 '탐정이 이러면 이런거야!'하고 넘어가버린 듯하다.

 

'호텔 라플레시아'도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꽃이지만, 꽃이라 부르기에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크기과 생김새를 가진 라플레시아 (rafflesia)란 이름을 가지며,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의 매우 환타지스러우면서도 은근 해석해보면 공포스러운 가사가 겹치면서. 하지만 사건 자체는 그닥.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종유동굴 연구가라는 거 처음 알았고 (흠~ 언제 써먹을거 같은데), 호텔에서 벌이는 미스테리 나이트같은거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

 

'이상한 손님'이나 '201호실의 재난'은 히무라의 활약이나 몇몇 발언이 꽤나 인상적이지만, 그닥.  숙박시설이라든가, 어둠이라든가, 사건이라든가는 덜 인상적.

 

p.s: 언제나처럼 시리즈 정리를 하다보니 참 많이도 투덜댔다. 그런데, 이래도 재미없으면 아예 읽다가 던져버리거나 언급도 안하는 것과 달리 애정이 있으니까 꼬박꼬박 사고, 같은 칸에 고이 모셔둔다. 애정가득한 투덜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有栖川有栖)

 

 

** 작가 아리스 시리즈 (+ 에이토대학 사회학과 조교수 범죄사회학자, 자타칭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1992 46번째밀실임상범죄학자 탐정 히무라 히데오의 첫 장편 활약기 (앞으로 그의 견해가 매우 많이 기대된다)

1992 달리의 고치특이한 개성의 피해자, 탐정커플의 매력 등 장점을 잡아먹는 지루함

1997 주홍색연구 완전 만족스러운 아리스가와 아리스

2001 절규성살인사건 아리스가와 아리스, 히무라 히데오가 푸는 6편의 밀실 살인사건

2003 하얀토끼가 도망친다 도망치건 말건 관심도 없다.

2003 어두운 여관

 

 

** 학생 아리스 시리즈 (+ 에이토대학 문학부 철학과 학생이자 추리소설연구회 부장 에가미 지로)

1989 월광게임 진부한 본격미스테리

1989 외딴섬게임 [월광게임]보다 발전된 사건, 작가의 역량이 드디어 발휘되는 듯

1993 쌍두의 악마 독자에 대한 도전장을 받아 공정한 승부를 펼치다

 

시리즈외

 

 

1996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 행각승 안락의자 탐정 등장

무지개끝 마을의 비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어린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3.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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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 아리스가와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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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일본의 '엘러리 퀸'이라 불리며 '신본격추리소설작가'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데요.. 사실 이분은 본명이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아닙니다.. 자신이 존경하는 '엘러리 퀸'처럼 필명이고, 책 속에 주인공 역시 필명과 같은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들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총 5부작으로 생각중이시라는 '학생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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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일본의 '엘러리 퀸'이라 불리며 '신본격추리소설작가'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데요..

사실 이분은 본명이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아닙니다..

자신이 존경하는 '엘러리 퀸'처럼 필명이고, 책 속에 주인공 역시 필명과 같은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들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총 5부작으로 생각중이시라는 '학생 아리스'시리즈와

그리고 범죄학자 '히무라'가 등장하는 '작가 아리스'시리즈가 있습니다..

'작가 아리스'시리즈중에는 '엘러리 퀸'처럼 '국명시리즈'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말레이철도의 비밀만 출간되었지요)

 

'어두운 여관'은 2003년도에 출간되었구요..

총 네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두운 여관','호텔 라플레시아','이상한 손님','201호실의 재난'

 

'어두운 여관'은 폐선여행을 떠났던 '아리스'가 몸살에 걸려 철거직전의 여관에 머물며 생기는 일이지요

밤에 이상한 소리를 듣지만 그려러니 했다가..

일주일후 돌아와서 그 여관에서 철거중에 해골이 발견되었단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히무라'를 데리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지요

 

'호텔 라플레시아'는 편집장과 함께 호텔에서 벌여지는 미스테리 게임에 참여하는 내용입니다

보통 이런 미스테리게임에서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라는 진행으로 잘가지만

사실 살인사건은 안 일어납니다..다른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이상한 손님'은 추리소설의 완성을 위해 조용한 여관을 찾아간 '아리스'가 살인사건을 맞이하는 내용입니다

투명인간 처럼 온몸을 붕대로 감은 한남자...그리고 당시 전일본을 강타한 사이비교주의 관련?

 

'201호실의 재난'은 '히무라'가 호텔에 들어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살인사건의 용의자에게 죽을뻔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기 위해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히무라'의 이야기지요

 

'아리스'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단편집인 '어두운 여관' 출간소식에 기대했는데요...의외로 반응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ㅋ

 

본격추리소설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트릭'과 '범인의 의외성'이 너무 약하다고 해야되나요...

트릭이 밝혀져도 그랬구나...범인이 밝혀져도 그랬구나..정도..

다른 작품에 비해 결말을 봐도 대단하단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팬심으로 열심히 읽었습니다..재미가 없는건 아니니께...ㅋㅋㅋㅋㅋ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단편은 처음인데...아쉽다는 생각과 함께..

그의 장편들이 얼른 한국에 출간되길 기원합니다..ㅋㅋㅋㅋㅋ

특히 '아리스'판 '국명시리즈' 너무너무 읽고 싶습니다....

s*****o 2014.10.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