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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가곡들이 기타와 국악기로 조화롭게 연주되어 귓속에 스며든다.
듣다보면 마음이 편안히 가라앉게 되는듯하다. 요즘 힐링이 유행인데, 이런 음악 한번 듣게 되면 힐링했다 자부할수 있겠다. ^^
나는 처음 기타리스트 권정구의 공연을 보고 음반을 접하게 되었다. 기타와 국악기의 만남이 생소했던 시절, 그게 어색함이 아닌 친근감으로 다가왔었던것 같다.
기타가 주인공이라기 보다 기타와 국악기의 '어울림' 이랄까?
이제 30줄에 들어선 내가. 내 주변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이 앨범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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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중. 고등학교때 한 번씩은 불러보았을 노래입니다.
특히 전 가곡 시험친다고 음악선생님 앞에서 불러보았던 노래입니다...(오솔레 미오 다음으로 많이 불러봄, ㅋㅋ )
가곡을 기타와 해금 소금 대금으로 연주한다 생각해 보세요,, 상상이 가십니까???
해금은 두줄로 대나무의 밑뿌리를 통으로 삼는 현악기이며 대금과 소금은 불어서 소리를 내는 관악기입니다.
이와 기타와의 만남.... 캬아.. (오늘은 막걸리가 땡기네요..ㅠㅠ)
특히....이 비목은 대금과 기타로 연주되는데,,, 정말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바람 많이 부는 가을날 산꼭대기에 갈대들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트윗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ㅋ(스캔 7천짱ㅋㅋㅋ)
퇴근길 비오는날 고속도로 터널을 지나가며 듣는데,, 문열고 야 호 할뻔했습니다. ㅋㅋㅋ
이 클래식 기타리스트 권정구 씨는 2005년 낸 제1집 음반 '바람이 전하는 말'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두번째 앨범입니다... 이 권씨는 서울대 음대 및 대학원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연주자 겸 작곡가로 작은 오케스트라'에 비유되는 기타의 섬세하고도 다채로운 음색과 해금, 대금, 소금, 피리 등 국악기의 어울림을 절실히 나타내는 동서양이 만남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1집 발매시....
권씨는 "대학 시절 음악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악 연주자들과 인연을 맺게 됐는데 그 때 해금의 매력에 빠졌다"며 "음반 수록곡은 원래 가사가 있던 곡들로, 이번에 가사 대신 국악기 선율을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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