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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나 사람들   이 책은 방송작가인 박나경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의 코너였던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을 진행하면서 다루었던 예술가들 중 독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이들을 엮어 낸 책이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안에 들어가 있는 두 명의 예술가 때문이다. 바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 ‘버지니아 울프’ 때문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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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나 사람들

 

이 책은 방송작가인 박나경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의 코너였던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을 진행하면서 다루었던 예술가들 중 독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이들을 엮어 낸 책이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안에 들어가 있는 두 명의 예술가 때문이다. 바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 ‘버지니아 울프’ 때문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 작가이기 때문이다. 브레송은 ‘결정적 순간’이라는 단어로 상징되는 최고의 사진작가이다. 사진이 취미인 나로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작가로서의 그의 모습은 나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그의 전시회를 가면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만큼 그의 사진은 매력적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대학교 때 처음 작품을 접했다. 평소 접했던 작품과는 다른 그녀의 작품은 처음에는 읽기 어려웠다. 하지만,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는 그녀의 작품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다. 비록 그녀의 삶은 순탄하지 않고 비운하게 끝이 났지만, 그녀의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특히나 페미니스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그렇지만, 책에는 이 두 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총 12명의 예술가들이 있는데 모두 한 분야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미술, 음악, 영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이다. 이 책에서 만나는 예술가들은 그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알 수 있는 이들이지만, 나 같이 예술 편식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영웅들을 만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항상 열려 있으며 힘써 읽기에 적절한 위대한 책은 자연이다. 그 밖의 책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해석하고 음미하여 이러한 특성을 잃어버렸다.’ 안토니 가우디의 말이다. 그는 자연을 변형하려 하지 않고, 조화롭게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중요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축구도 아니고 투우도 아닌 바로 가우디 아닐까 

‘현재 많은 예술가는 새로운 것에 마음을 빼앗겨 그 안에서 자신의 가치와 정당성을 발견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거야. 새롭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거든. 중요한 것은 늘 하나야. 사물의 내면으로 파고들어가 그것을 더욱 뛰어나게 창조해내는 것이지.’ 이 말은 유전적 결함이 있었던 비운의 화가 로트렉의 말이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지 그에 대해서 몰랐다. 근친상간으로 인하여 생긴 그의 유전적 결함으로 인하여 그는 항상 병치레가 잦고 허약하고 키도 안 자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그림을 통하여 자신의 처지를 탈출하려 하였다. 그는 어둡고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까지 담아내는 그림들을 많이 그렷다. 또한 물랭루주를 드나들며 수많은 크로키와 소묘를 남겼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예술가 중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작가는 바로 ‘훈데르트바서’이다. 특히 그의 ‘나무에 대한 의무’는 나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나무에 대한 의무는 나무 세입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냈는데 고급추택의 창문가에 나무를 세입자로 받아들이고, 이들의 공기와 물을 정화하는 것으로 집세를 대신 받는 다는 이 개념은 지금은 보편화 된 옥상정원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예술가 종합 백과사전 같다. 인문학으로 분류되었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b****e 2013.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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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예술가들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책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예술가들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세상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있다. 화가, 작가, 음악가, 건축가, 감독, 무용가 등 하지만 우리는 그들 모두에게 반하지는 않는다. 예술가들의 작품 중에는 그들의 삶이 궁금해지는 작품들이 있다.  그들의 어린 시절, 그들의 성장기, 그들의 연애와 결혼 그들의 행복과 불행까지   공교롭게도 이 책은 내가 평소 익히 듣고 알아왔던 예술가들. 하지만 내가 그들의 삶에 대해 흥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예술가들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세상에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있다. 화가, 작가, 음악가, 건축가, 감독, 무용가 등

하지만 우리는 그들 모두에게 반하지는 않는다.

예술가들의 작품 중에는 그들의 삶이 궁금해지는 작품들이 있다. 

그들의 어린 시절, 그들의 성장기, 그들의 연애와 결혼 그들의 행복과 불행까지

 

공교롭게도 이 책은 내가 평소 익히 듣고 알아왔던 예술가들.

하지만 내가 그들의 삶에 대해 흥미를 느끼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쓰여졌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안토니 가우디, 툴루즈 로트렉에서 자클린 뒤 플레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부담스럽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l*****e 2013.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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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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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곳에 살았던 12인의 예술가를 만나다" 이 책은 표지부터 왠지 참 마음에 들었다. 엄청나게 밝은 주황색에다가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타이틀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서관에서 만났는데 뭐?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왠지 나한텐 의미가 있게 느껴지는 곳이라서. 첫번째 만난 사람은 바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다. 사진 찍는 남자, 한번도 연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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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곳에 살았던 12인의 예술가를 만나다"
이 책은 표지부터 왠지 참 마음에 들었다. 엄청나게 밝은 주황색에다가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타이틀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서관에서 만났는데 뭐?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왠지 나한텐 의미가 있게 느껴지는 곳이라서. 첫번째 만난 사람은 바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다. 사진 찍는 남자, 한번도 연출된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고 해서 더 멋지다. 두 번째로 나온건 바로 안토니 가우디이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한 사람으로서 더 마음이 뭉클했다고 해야하나? 이름은 유명하지만 사실 그 사람의 개인적 생애에 대해서는 잘 알아본 적이 없던 것 같다. 그래서 글을 읽으며 그 사람의 발자취를 내가 다시 알아보는 과정 같아서 좋았다.
로트렉도 나왔다. 이 사람은 TV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 다룬 적이 있어서 본 적이 있다. 물랭루즈의 화가인 그는 늘 신체적 컴플렉스와 가족의 외면으로 고통 받았지만 그런 것을 예술적 능력으로 많은 고통을 해소한 것 같다. 내가 이 책에서 소개된 사람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조지아 오키프와 버지니아 울프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재능을 펼칠 기회를 늘 구속당했던 그녀들의 이야기가 참 좋았기 때문이다.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과 버지니아 울프의 글이 난 참 좋다. 다소 페미니즘스럽다 할지라도 그들의 활동이 여성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난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조금은 생소한 현대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다"

이 책이 더 좋은 점은 현대 예술가들의 모습을 이야기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생소한 사람들도 있었다. 최근 1980년대까지 살아있었던 예술가도 있고, 과거가 아닌 현재에 다시금 평가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읽으면서 꽤 흥미로웠다. 유명한 사람부터 조금은 생소한 사람까지 있으니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는 기분도 들고, 내가 좋아하는 예술가가 여럿 한 책에서 소개되니 작가랑 뭔가 통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몇몇 예술가를 인상깊게 기억해두었으니 다음에 다시 읽어보고 싶다.
d******e 2013.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