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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는 가정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이 확실하게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장소였다고 말하는 초대교회 가장 초기의 건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건물은 유프라테스(Euphrates)강 지역의 두라유로포스(Dura-Europos)에 있는 가정집이었습니다. AD 240년경에 지역 교회의 모임 장소로 개조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는 ‘이방인 금지’ 구역이었습니다. 카르타고(Carthage)의 주교였던 키프리안(Cyprian)은 이런 모임 장소를 ‘닫힌 정원(Enclosed garden)’이라고 불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의 확산은 예배가 외부인들에게 매력적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집사는 문에 서서 사람을 청하여 들어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의 예배는 외부인들을 모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이때의 예배는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일을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사람으로 훈련받는 것이었습니다. 외부인들에게 매력적이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습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 자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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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에 대한 논의와 고민에서 좀더 실제적으로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서 알기 쉽게 씌여진 책이다. 당시의 교회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에 대해서 쉽게 접근했다. 당시 교회의 성도들은 비슷한 시기의 교회 지도자들의 기록을 살펴보며 미루어 짐작하기에는 부유하기 보다는 빈곤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였고, 교육 수준 역시 높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이단 취급 받았을 것이며,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라기보다는 흥미는 있지만 이상한 공동체였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당시의 교회에서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라는 말은 그곳에 가면 내 놓아야 한다. 혹은 나누어야 한다가 아니라! 그 곳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곳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당시의 교회는 통용했다고, 나누었다고 하지만, 내가 가서 내 것을 내 놓아야 하는 곳이 아니라, 받는 곳입니다. 오늘 우리도 내 것을 내놓아야 하는 곳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당시의 교회가, 그리고 오늘 날 우리가 교회에서는 나누어야 해!, 베풀어야 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우리는 풍성히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임을 보면서, 우리도 이런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을 사는 성도와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를 보여준다. |
| 개신교회 역사상 최악의 타락상을 보이고 있기에 제2의 종교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세상도 떠드는 지경이다 한켠에서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야만 한다라고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모두의 말을 들어보면 마치 그 일이 그 시대로 기기만 하면 되지 않겠냐는 식이 많다 그러나 종교개혁 후 유럽은 개신교와 가톨릭의 분리로 국가 사회 모두 혼돈의 도가니였다 초대교회 역시 이단사설이 창궐했으며, 로마 황제 권력에 기생하던 자들이 차고 넘쳤었다 그리고 교회에 부가 쌓이면서 타락은 가속화되어 수도원이 생겨났다 이 책은 막연한 초대교회에서 길을 찾기 보다는, 그리스도인에게서 그 답을 찾았다 구별된 삶, 손해보면서도 이웃을 사랑함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세상 한복판에서 보여준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길을 찾는다 바로 구원의 열매인 그리스도인의 실상에서 답을 찾는다는게 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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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3세기에도 교인 수는 계속 증가했고 수적 증가는 교회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교인의 숫자가 증가하자 점차 가정 교회의 모습이 줄어들면서, 획일적으로 변해서 한층 더 계층적인 모습을 띠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AD 4세기 콘스탄틴 황제가 회심한 후 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조짐은 이미 AD 3세기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선교적 성공은 교회를 변화시켰고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게 했습니다.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중 발췌
초대교회 역사와 평화주의 전통을 연구한 역사학자로, 초기 기독교 회심이 어떠했는지 추적한 <회심의 변질>(대장간)을 쓴 알렌 크라이더가 펴낸 초대교회 신앙과 성장에 관한 입문서이다. '거주민이지만 나그네 ? 초대교회는 어떻게 성장했나?'라는 주제로 크라이더가 진행했던 세미나 강의안을 편집해 엮은 것이다. 각종 역사적 문헌을 통해 초대교회 모습이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초대교회 신앙을 바탕으로 교회가 오늘날 현실에서 어떻게 전도하면 좋을지 도전한다. △영적 능력과 생명이 주는 일탈 △믿음으로 살며 믿음으로 말하기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 등 6강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