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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방해로 부서질뻔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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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읽어버린 흡입력있는 작품이었다. 5년의 결별후 이혼때문에 재회한 남녀가 어찌어찌 다시금 얽혀서 아슬아슬한 위기와 과거의 묵은 오해를 풀고서야 재결합하는 다소 뻔한 스토리임에도 작가의 마술같은 힘으로 생명과 탄력을 받은 작품이라 생각된다. 특히 남녀주인공의 시점이 교차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각자의 입장과 씁쓸한 오해에대한 심경들이 생생하게 전달되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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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읽어버린 흡입력있는 작품이었다. 5년의 결별후 이혼때문에 재회한 남녀가 어찌어찌 다시금 얽혀서 아슬아슬한 위기와 과거의 묵은 오해를 풀고서야 재결합하는 다소 뻔한 스토리임에도 작가의 마술같은 힘으로 생명과 탄력을 받은 작품이라 생각된다. 특히 남녀주인공의 시점이 교차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각자의 입장과 씁쓸한 오해에대한 심경들이 생생하게 전달되고 더더욱 좋았다.

  육체적인 이끌림으로 복잡하게 얽히는 듯 하지만, 이 이면에 끈끈하게 이어지는 사랑의 감정들이 결국 복받쳐 오르듯 자존심까지 좀먹어가며 튀어나오는 하이라이트 씬이 인상적이었다. 서로가 응석같이 기대하던 신뢰가 서로의 정절에대한 부분에 이르러선 쉽사리 부서지는 면이 상당히 인간적이고도 현실적인 부분이었다 생각된다. 

  드미트리의 가족들이 이 부부의 결별을 조장하게한 오해의 단초는 좀 극단적이었다 생각된다. 한쪽의 부정을 감추기 위해 부부간의 신뢰까지 무너뜨리는 시도는 충분한 사전 합의와 의논후에나 있어야했지 않을까???

  너무도 사랑하는 남녀가 외부적인 시련으로 결별을 하고, 정말 아슬아슬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파국을 면한 위태위태한 스토리였지만, 때문에 더더욱 강렬한 인상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 로맨스 팬들에게 꼭 강추하고픈 작품.

b***i 2009.04.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