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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안전가옥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책 또한 너무 잘 읽혀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책을 읽는 내내 미세먼지라는 소재로 이렇게까지 상상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단순 비현실적인 내용들만 있는게 아니라 에브리타임의 글 들이나, 여자들의 현실 등 나한테도 일어날 법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마치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였고 이 책 중에서는 <우주인, 조안> 부분이 제일 감명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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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형식의 게시글을 읽고 처음 이 책을 접했다. 내가 본 카드뉴스는<우주인,조안> 하나였지만 "미세먼지'를 키워드로 하는 단편소설로 구성되어있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잠시 잊혀졌지만 미세먼지는 매년 봄이면 화두에 올랐던 주제다. 그렇다보니 흥미롭게 읽으려고 했는데, 잘 못읽었다.
주로 온라인에서 책을 구입하는 편이지만, 요즘에는 통 서점에 가질 못했다. 카드뉴스만 읽고 꽂혀서 뒤도 보지 않고 바로 주문을 했는데, 그게 문제였다. 책이 생각보다 옆으로 좁았고 글씨가 빽빽했다. 글씨가 작고, 자간이 좁았던 걸까. 글을 읽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 <우주인, 조안> 부분만 겨우 읽었다. 빈부격차가 생명과 직결된다. 극단적으로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은 있지만,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생각하면 가히 소설 속 이야기는 아니다.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라 씁쓸하게 읽었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가득찬 하늘처럼 암단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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