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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인 건 분명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보기엔 지나치게 선비 같은 말씀만 가득한 것이 아닌가 싶어 건성건성 읽어나갔다. 그러다 한 구절에 꽂혀 의미를 헤아리게 됐다. "마음을 개끗하게 만든 뒤에야 독서를 통해 옛것을 배울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책속에서 읽은 선행은 자신의 가식적인 행동을 꾸미는 데 이용되고, 책 속에서 본 훌륭한 말은 자신의 단점을 덮는 데 쓰게 된다. 이것은 적군에게 병사를 빌려주고 도적에게 식량을 주는 것과 똑같은 일이다." 높으신 양판들이 재판을 받으면서 상식에 안 맞는 이유로 감형받는 모습을 보고 답답함을 느끼고 있어서였을까. 지식을 나쁜 일에 써먹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좋은 머리를 가진 고위 공직자나 판사 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로 다가온다. 가슴에 박히는 명쾌한 구절을 만나고 보니 고리타분한 책이라는 편견을 내려놓고 다시 진지하게 읽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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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책 출판사에서 나온 홍응명 저/이성민 역의 채근담 eBook 리뷰입니다. 고적이 읽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280페이지라 양은 괜찮았습니다. 고전이라 여러가지 얻어갈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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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책 출판사에서 나온 홍응명 저/이성민 역의 채근담 eBook 리뷰입니다. 고적이 읽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280페이지라 양은 괜찮았습니다. 고전이라 여러가지 얻어갈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 이성민 역자님께서 번역하신 서책 출판사의 ‘채근담-손 안의 고전’ 도서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전 문학 중에서도 동양 철학 도서가 읽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된 도서였습니다. 도서를 읽고 든 마음가짐은 채근담의 널리 알려진 지혜 중 하나인 쓰디쓴 뿌리를 먹고 사는 상황이라도 그 생활에 만족하고 산다면 세상의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말을 읽고 지금의 상황에 감사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은혜를 베푸는 것은 보통 타인에게 어떠한 물질을 주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나를 원망하지 않게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라는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