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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詩>귀가 - 김규성 - | 다음 뉴스 - 어둠 속 집에서 졸졸졸 흐르는 수돗물 소리,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은 사방을 향해 저 홀로 존재를 소리로서 답한다.소리로서 집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다. 집안에서 홀로 내는 소리는 주인을 기다리는 간절함 같기도 하고 스스로가 내는 소리 같다. 깜깜한 시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가만히 있다면 그 스스로가 그 존재를 포기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없다. 선생님의 시는 난해가 아닌 누구나 다 겪는 일상을 해찰한다. 귀가는 곧 귀가가 아닌가. #시간에는나사가있다 #김규성 #달아실시선20 #세설원 #글을낳는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