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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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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줘서 고마워』
책의 첫 장을 넘기기 전 표지를 보니 'SNS작가'라는 타이틀과, 세계 최초 증강현실 인터뷰( 360AR )책 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이와 더불어 QR코드를 스캔하면 새로운 차원의 공상과학 기술과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는 글을 보니 평소에 보던 책보다 새로운 분위기로 전개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최초 1호 SNS 작가로서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세안』 2권의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열정, 긍정, 창조 , 배움, 베품, 근성, 패기로 나누어 세상살이 경험을 하며 느껴온 발자취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234명과 인터뷰를 한 저자의 열정이 보여지는 증강현실 인터뷰를 핸드폰으로 살짝 맛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핸드폰을 활용하다보니 새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마술사, 모델, 가수, 배우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터뷰를 한 저자는 무엇을 느꼈을지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나이 들어가는 나 보다는 진로가 고민이 되는 청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부친의 간암선고에 간이식을 해 드려 부모님의 은덕을 보답할 줄 아는 효를 몸으로 실천한 저자의 열정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인터뷰 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삶을 어떻게 개척했는지 듣다보면 자신의 삶과 견주어 보면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식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믿어줘서 고마워』 이 책의 영상과 기사가 2020년에 최종 업데이트 되어 완료된다고 하니,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살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같은 젊은 세대로서 무엇을 느꼈는지 생각해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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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꿈에 가장 많은 노출?을 당하게 되는것이 어린이와 청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 책 "믿어줘서 고마워" 는 기성세대의 그러한 시선을 받던 한 청년의 주체적인 독립을 우리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청춘들의 열정, 긍정, 창조, 배움, 베풂, 근성, 누구나 마찬가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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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가 강해지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발동된 무의식의 승부욕과 근성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인 거 같다. 언젠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히려 관심을 보이거나 인간관계가 넓어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사회를 알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첫 요소는 '믿음' 과 '긍정'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사회를 사람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다. 이것을 나는 '체득'이라고 부르고 있다. 체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서 5년간 8,000명 이상을 만나 인터뷰하고 활동해보니 어느 순간 27살 때의 모습과 지금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p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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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믿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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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은 정말 큰 문제다. 아마도 4차 산업시대와 맞물려서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비단 우리나라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중국도 텐센트와 알리바바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신규직원 고용 자체를 하지 않는다. 왜냐마현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 이상 증발했기 때문에 안정화 노선을 이유로 직원들을 정리하고 뽑지 않는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만 스스로 돕는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 말이 적용된 예가 이 책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3, 4, 6파트가 인상적이었다. 3파트는 창조인데. 창조라는 것은 별거 아니다. 파트 제목만 보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라는 말에 제목만 보면 난 이 말과 다르다라고 할 수 있지만, 내용을 보면 공감이 갈 것이다. 작가라는 기존의 직업에 SNS 만을 활용했을 뿐이다. 1+1 = 새로운 1 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 컴퓨터도 그렇다. 계산기에서 발전한 것이고, 인터넷도 통신이라는 것을 통해서 만든 것이다. 스토리펙이라는 용어도 스펙이 중요하지 않는 시기에서 스토리로 연결을 잘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걸 통해 4파트로 이어지는 '배움' 을 통해서 제대로 '이해' 를 하면 된다. 청나라 시대도 강희제가 수학 공부를 하기 위해 서양 유물을 배워서 활용했었다(강희제는 심지어 옛날식 '피아노' 도 배웠다). 그리고 그걸 포기하지 않고 (6파트 - 근성) 계속 가다보면 언젠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않을까. 끝까지만 가면 된다. 멀리 갈 거 없고, 김건모가 미우새에 나왔던 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청춘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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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줘서 고마워 저: 이창민 출판사: Jinhan M&B 출판일: 2018년 10월30일 기성세대가 된 나에게도 Facebook이라든지 Twitter, Instagram은 잘 알려진 SNS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세대의 첫 번째 SNS은 ‘아이러브스쿨’이라든지 싸이월드 아니었을까? 전자에서는 잊고 지냈던 동창생을 만났다. 한편으로는 그 시절 아련한 기억을 가진 상대방도 만날 수도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 동창회 붐이 그렇게 불었는지도 모르겠다.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사고 글을 올렸을까? 젊은 세대에는 유물과 같은 이 서비스들은 없어졌거나 있더라도 유명무실하다. 그래도 SNS은 오늘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의 하나가 되었다. 사회학적 해석과 경제학적 분석이 동시에 이뤄진다. 어떠한 학설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있어서 SNS는 그 핵심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조악한 개인용 컴퓨터가 세상이 나왔다. 생산성이 높을 리 없었고, 아이들은 컴퓨터로 게임을 하기 바빴다. 컴퓨터의 부정적인 영향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 반대 급부로 얻게 될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인색했다. 새로웠고 제대로 그 영향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커다란 구조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날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인용 단말기의 변화로 얼마나 큰 변화가 생겼는지 당신은 목도했을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기성세대가 과연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세상은 이슬람 원리주의가 지배하는 변방의 중동국가나 성리학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인 조선시대가 아니라면, 다양한 가치관과 세계관이 공존한다. 무엇이 옳고 나쁘다고 판단할 수 없다. 자신이 소통하는 프레임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문득 이 책을 처음 읽고서 느낀 당혹감이 내 장황한 이야기의 시작점이었다. 이 책을 쓴 이창민의 이야기가 특별한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었고 더 이상 사람의 감정을 깊숙하게 건드리지 못한다.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상대방에게도.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두 가지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SNS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과연 기성세대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를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점이었다. 물론 같은 공간과 시간을 점유한 관계의 깊이는 우리는 수도 없이 들었고 세뇌당했다. 하지만, 오프라인의 인간관계가 과연 근대 이전의 촌락 공동체와 같은 형태로 유지될 수 있을까? 한국전쟁과 산업화로 무너진 근대적 촌락 공동체를 대체한 것이 교회였다. 하지만 오늘날 종교에 심취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개인의 정체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종교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집단주의가 어쩌면 SNS라는 보다 개인을 추구하는 네트워크에 의해서 치유될 가능성은 없을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트워크의 익명성을 통해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치유될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 사회적 루저에 속했던 저자가 이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SNS가 가졌던 큰 역할을 생각한다면, 나는 그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하고 싶다. 세상은 익명성의 가면 뒤에 숨은 사람들로만 구성되지 않았다. 보다 건전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가치관에 대한 것이다. 이창민은 일본 만화 ‘나루토’ 그리고 ‘원피스’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그 스스로도 말했다. 비웃어도 좋다. 하지만 나는 이 만화를 읽고서 중요한 가치를 배웠다. 어려운 철학 책을 읽고, 자기들만 아는 언어로 떠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읽어보고 들어보면 공허한 말이다. 그들은 최진석 교수나 정지우와 같이 명정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이야기하는 가치가 항상 어려운 말이나 용어로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영화, 만화, 책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가치를 어떻게 발견했든지 그것이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면 누가 우습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는 가치가 상대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이야기한 스펙 보다는 스토리펙에 주목하자. 오늘날 기술과 지식의 발전은 급격하게 발전했다. 이제는 애덤 스미스처럼 모든 지식을 다 알고자 노력하더라도 할 수 없다. 지식을 머리 속에 다 담을 수 없는 현재 우리는 개인용 단말기를 통해서 이를 극복한다. 이러한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서사이다. 근래 왜 삼성그룹이 인문학을 강조하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창민의 쓴 글을 읽으니 그가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을 잘 짚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창민의 책은 많이 부족하다. 글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내게도 그의 글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졌을 정도니까. 하지만 이 특별한 국내1호 SNS 작가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지 않은가? 비판하기보다는 격려와 박수를 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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