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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는 사람 아무도 없네라고 맘속으로 외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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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책 입니다작가님처럼 밀레니얼 세대 이면서 보호자 이면서 엄마인누구도 공감 못할 청춘이라 생각했는데위로받은 책이에요왜 나만 이런비극이나만 일찍 어른되야되? 다른 나보다 공부못한 애들도 대학가는데기타등등 ㅋㅋ와 쟤네 아빠는 돈도많고 건강한데 !!쩌든 나에게 경종을 뙇 울렸죠??감사합니다 저도 현실은 힘들지만 제 꿈을 위해 더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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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책 입니다
작가님처럼 밀레니얼 세대 이면서 보호자 이면서 엄마인
누구도 공감 못할 청춘이라 생각했는데
위로받은 책이에요
왜 나만 이런비극이
나만 일찍 어른되야되? 다른 나보다 공부못한 애들도 대학가는데기타등등 ㅋㅋ
와 쟤네 아빠는 돈도많고 건강한데 !!
쩌든 나에게 경종을 뙇 울렸죠
??

감사합니다 저도 현실은 힘들지만 제 꿈을 위해 더 노력할께요
p******1 2019.11.2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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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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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은 나에게 업무이지만 조기현작가로 인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고 시각을 변하게하고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할때 새로운 시각으로 돌봄을 볼 수있게 된 책이라고 이야기하게 만들었다.꼰대가 된 나를 정의로운 꼰대로 변화시켜주었다.시민으로 아픈 아빠를 보게 된 아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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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은 나에게 업무이지만 조기현작가로 인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고 시각을 변하게하고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할때 새로운 시각으로 돌봄을 볼 수있게 된 책이라고 이야기하게 만들었다.
꼰대가 된 나를 정의로운 꼰대로 변화시켜주었다.
시민으로 아픈 아빠를 보게 된 아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5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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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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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됐다?무슨 말이지? 하고 구매한 책입니다.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케어하는내용의 책입니다.많은 반성과 마음이 아팠습니다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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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됐다?

무슨 말이지? 하고 구매한 책입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케어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많은 반성과 마음이 아팠습니다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4.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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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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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되었다는 생각해보지 못한 젊은 층이 보호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실제 생활과 경험에서 나온 고난과 경제정책과 현실의 괴리 등을 알 수 있었다. 만약 나라면 이 작가와 같이 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작가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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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되었다는 생각해보지 못한 젊은 층이 보호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실제 생활과 경험에서 나온 고난과 경제정책과 현실의 괴리 등을 알 수 있었다. 만약 나라면 이 작가와 같이 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작가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
a***o 2024.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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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아빠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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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조금 읽어봐야지 하고 식탁에 앉아 늦은 시간에 책을 집어 들었다가 생생한 묘사에 빠져 들어 끝까지 한달음에 읽었다. 제목을 보고 치매 걸린 중년의 아버지를 청년이 돌보는 내용 정도로만 짐작하고 읽었으나 조금씩 읽다 보니 책에서 묘사된 상황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현실을 너무나 가감없이 보여주는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사실 얼마전 폐암 투병 중이던 내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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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조금 읽어봐야지 하고 식탁에 앉아 늦은 시간에 책을 집어 들었다가 생생한 묘사에 빠져 들어 끝까지 한달음에 읽었다. 제목을 보고 치매 걸린 중년의 아버지를 청년이 돌보는 내용 정도로만 짐작하고 읽었으나 조금씩 읽다 보니 책에서 묘사된 상황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현실을 너무나 가감없이 보여주는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사실 얼마전 폐암 투병 중이던 내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기에, 책에서 조기현씨와 아버지가 다양한 위기를 맞는 절박한 순간마다 나와 그 상황을 일부 동일시하며 잊고 싶은 아직은 생생한 아픈 기억을 소환하는 바람에 무척 심적으로 힘든 경험도 겪었다.

 

인상적인 몇가지 부분이 있다. 

  1. 책에서 소개될 주요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자료의 소개를 통해 마치 논문을 방불케 하는 도입부. 이것은 향후 전개될 내용에 대해 신뢰도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였다. 
  2. 본인의 감정을 적나라하지만 드라이하게 기술한 덕분에 감정적인 동화를 좀 더 이끌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적으로 드러내기 어려우나 내밀하게 가지고 있던 경험과 감정들의 일부를 개인적이지만 한편 객관적인 시점으로 풀어내었다. 
  3. 전체적인 순서에 있어 마지막의 영화 작업 부분을 스토리의 최종 목적지이자 갈등의 해소/완결로 삼아 드라마틱한 느낌이 난다. 영화 제작자 답게 각 장면의 묘사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동감을 준다. 어쩌면 아주 흥미로울 수 있는 영화 부분을 좀 더 강조하지 않은 것은 자칫 촛점이 흐트러질 까봐서를 걱정해서일 것 같다. 이후의 내용을 에필로그로 소개한 것도 영화적이고 세련된 어프로치인 것 같다.

 

전반적으로, 본인의 치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영화와도 같은 시나리오, 연출, 묘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원하는 바를 잘 전달한 좋은 예로 생각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2022.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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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됐다] 돌봄이 짐이 아닌 사회가 되기를
"[아빠의 아빠가 됐다] 돌봄이 짐이 아닌 사회가 되기를" 내용보기
92년생 조기현 작가는 부모 이혼 후 아버지와 둘이 살았다고 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은 포기했지만 영화감독이나 댄서나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스무 살 되던 해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그는 의도치 않게 아버지의 보호자가 되어버린다. 단편영화 공부를 무기한 미룬 채 병원비를 마련하려 공장과 공사장에서 일하고,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을 받으려 모멸감을 참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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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조기현 작가는 부모 이혼 후 아버지와 둘이 살았다고 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은 포기했지만 영화감독이나 댄서나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스무 살 되던 해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그는 의도치 않게 아버지의 보호자가 되어버린다. 단편영화 공부를 무기한 미룬 채 병원비를 마련하려 공장과 공사장에서 일하고,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을 받으려 모멸감을 참아냈다. 주변은 그를 효자 아들이라 불렀지만 한때 그는 인생의 짐이 되어버린 아버지가 죽었으면 하고 바랐다. 아버지의 보호자로 9년을 보낸 작가는 돌봄이 개인의 일이 아니라 사회에서 공론화되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고 『아빠의 아빠가 됐다』를 출간했다. 돌봄의 책임을 가족이 떠안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시민과 국가가 돌봄을 논할 때라고 썼다. 


대통령 후보들이 내어놓는 복지국가 공약은 엇비슷하다. 소득격차를 줄이고 기회의 평등을 높이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과거 한국 사회 복지는 ‘가족’에 빚을 졌다. 실업 수당이 없던 시절에는 도시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으면 ‘고향 집’에 돌아가 가족과 머물다 기회를 보아 다시 상경했다. 노후 복지가 없던 시절에는 늙은 부모 세대를 자식 세대가 부양했다.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을 가족이 맡았던 셈이다. 이제 고향 집도 부모 봉양도 사라지고 있으며 아빠는 돈 벌고 엄마는 살림하는 4인 가족의 모습은 옛말이 되었다. 맞벌이 가족, 1인 가족, 동성가족, 조손가족, 비혼들의 동거 등 가족이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었다. 이제 ‘돌봄’의 주체는 가족에서 시민 전체, 즉 국가로 다시 정의될 필요가 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돌봄을 받지 못하고,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은 자기 삶이 위태로워지고, 돌봄 관련 공적 제도는 50대 여성 노동자의 희생을 바탕으로 유지된다. 악순환이 반복된다. 돌봄은 누군가를 보호하며 관계 맺는 방식이라고 보기 어렵다(p.19)” 그래서 지금 한국의 돌봄은 ‘짐’이다. 진로를 탐색해야 할 시기 아버지의 간호를 떠맡게 된 청년,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 한창 일을 배울 시기 임신과 출산으로 육아를 떠안을 수밖에 없는 주부. 사회경제적인 여건은 달라도 ‘돌봄을 선택할 자유’가 없다는 점은 같다. 돌봄 문제를 해결하려고 국가가 도입한 제도는 아직 미비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50대 여성 요양보호사들의 저임금에 기대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소득금액에 따라 이용요금이 달라지며 정부지원시간 한도가 정해져 있어 이 서비스만으로는 온전한 돌봄이 가능하지 않다. 제도를 이용하더라도 결국 누군가의 돌봄 노동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조기현 작가는 아버지의 보호자로서 경제적, 정신적으로 막중한 부담을 떠안는 동시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한다. 아버지는 가족이기도 했지만 사회적이고 신체적인 약자였기에 자신은 ‘효자’가 아니라 ‘시민’으로서 아버지를 돌봤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으로 접근할 때 돌봄은 ‘가족’이 아닌 ‘사회’의 역할로 확장된다. 나는 유럽의 복지 선진국들처럼 부모가 자식에게, 자식이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돌봄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바란다. 돌봄으로 경제적, 정신적인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되려면 돌봄 문제의 공론화가 필요하다. 작가의 바람대로 『아빠의 아빠가 됐다』가 그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    


j********7 2020.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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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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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1992년생.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20살에 아버지가 쓰러졌다. 책 제목처럼 아빠의 아빠가 되어 새롭게 맞딱드린 치열한 일상과 그 일을 통해 알게 된 우리사회의 민낯을 이야기한다.이 일을 통해 겪게된 "돌봄"이라는 낯설은 단어와 그가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과 관련 제도의 허술함이 정리되어 있다. 쓰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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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

☆☆☆☆
?
1992년생.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20살에 아버지가 쓰러졌다. 책 제목처럼 아빠의 아빠가 되어 새롭게 맞딱드린 치열한 일상과 그 일을 통해 알게 된 우리사회의 민낯을 이야기한다.
이 일을 통해 겪게된 "돌봄"이라는 낯설은 단어와 그가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과 관련 제도의 허술함이 정리되어 있다. 쓰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버텨온 그의 삶에 박수를 보낸다." 라는 말도 조심스럽다.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에게 이 사회가 허락한 모슴은 어떤 모습일까를 경험한 저저의 지적이 뼈아프다.
?
. 밥은 먹고 다니냐는 연민과 동정도 많이 겪는 반응이었다. 졸지에 비 맞고 있는 안쓰러운 강아지가 된 기분이었다. 힘들어도 스스로 버텨냈다는 어떤 자긍심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 짓밟혔다. 연민과 동정은 그동안 혼자 고민하고 행동한 내 삶의 가치를 깎아내렸다. 효자라는 말이나 연민과 동정은 차라리 무관심만 못했다. 한 번은 거기에 반박한답시고 이렇게 말해봤다.
"아버지랑 함께하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을 거예요. 아버지랑 함께하면서 겪은 사건들 때문에 사회과학 책을 피부로 읽을 수 있었고, 아버지에 관한 고민이 철학을 공부하면서 철학자들하고 맞닿은 계기였다고 생각해요."
그런 말을 들은 누군가는 더 측은한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렇게 안간힘을 쓰면서 합리화할 필요는 없다고 나를 다독였다. 그러니까 나는 불행한 사람이었고, 무능한 부모를 원망해야 마땅했으며, 이 세상을 향한 증오로 가득해야 했다. 그런 내가 사람들이 허락한 내 모습이었다.
?
병에 쓰러진 아빠를 보샬펴야 하고, 스스로 자기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젊은이에게 이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그리고, 이 사회에서 이들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한 부분에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
. 자유니 권리니 정치 사회복지니, 세상이 너무 쉽게 씹어 먹어버릴 소리에 나는 심장이 뛰었다. 현실로 오면 나는 시민보다는 노예였다. 보호자는 환자 대신 제때 돈을 내야 하는 채무자였고, 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떠맡는 책임자였다.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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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니 권리니 정치 사회복지니, 세상이 너무 쉽게 씹어 먹어버릴 소리에 나는 심장이 뛰었다. 현실로 오면 나는 시민보다는 노예였다. 보호자는 환자 대신 제때 돈을 내야 하는 채무자였고, 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떠맡는 책임자였다.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듯했다.?

. 아버지가 바로 죽지 않았다는 것, 아버지를 짊어졌다는 것, 그게 내게 커다란 뭔가가 됐다. 아버지가 그대로 죽었다면, 나는 바로 그 순간의 아버지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죽음 앞에서 종결된 정서가 나를 평생 지배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죽지 않았고, 나는 아버지 곁에서, 아버지는 내 곁에서, 서로 물고 뜯었다. 죽지 않은 아버지를 성찰하는 기회였다. 이 세상에 쓸데없는 사람이라고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다고 원망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아래 내용이다. 나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정리했다. 아주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인지하는 것 부터가 시작일게다.
?
. 나 혼자만 겪는 유별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언제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겪었지만 이야기되지 않는 경험이다. 또래들에 견줘 미리 겪었지만, 나보다 더 미리 겪은 소년 소녀 가장들이 있었다. 베이비 부머들은 지금 겪는 중이었다. 베이비 부머는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성인 자녀를 부양하면서 노부모를 돌보는 이중 부담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르면서 같았고, 같으면서 달랐다. 이제 같은 점을 좀더 집중해서 봐야 한다.

.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돌봄의 사회화'는 돌봄의 위기를 해결하려는 시도다. '아픈 사람이 돌봄을 필요로 할 때 돌봄을 받아야 한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사람의 희생을 당연시하지 않아야 한다', '돌봄 노동자의 노동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들을 한다. 너무 당연해서 따분하게 들리는 이 말들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 태어나고 늙고 아프고 죽는 삶에서 돌봄은 '정상적인 과정이다. 이 과정이 때때로 '비정상적 예외 상태로 느껴지는 오늘을 성찰해야 한다. 돌봄 문제를 다시 삶 속에 끌어들일 때, 질적 변화는 시작될 수 있다. 돌봄을 받고 돌봄을 주는 일상이 우리 삶의 필수 요소라는 사실을 인정하자. 돌봄 위기 사회를 넘어 돌봄사회로 나아가자.
YES마니아 : 골드 e***n 2022.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