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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반찬은 뭐야? 중학생 고등학생인 두딸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 엄밀히 말해 반찬에 관심이 많다 투정을 하는건 아니고 몇년째 먹어온 급식의 정형화된 맛보다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좀 괜찮은 음식을 기대하는 것이리라 그런 의미에서 아들의 밥상을 차리고 소스에서 철학까지 느끼게해준(누구와도 싸우지 않는다 마요네즈 라는 제목에서 철학적인데 라며 이책을 덥석 골랐기 때문이다) 별스런 책에서 매일 뒤적이는 몇만개의 레시피보다 더 큰 깨우침(?)을 얻었다 세상에! 감자탕도 결국 소스로? 언제나 `오늘반찬`이란 말과 `맛있는거`라는말이 무겁게 느껴 졌는데 그래 나도 그 소스 라는것과 좀 친해져 보리라~~ 마트 문 아직 안닫았겠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