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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보고 제목의 첫 일년과 매칭을 해보았어요.^^ 어여쁜 분홍색 꽃에 안긴 아기 고슴도치를.. . 사랑하는사람과 함께 있음에 행복을 느낄때, 평생을 약속하며 결혼을 합니다. . 시간이 흘러 남녀사이가부부되어 사랑하는 아이가 생기죠. . 처음,첫 단어만 들어도 설레이고 참 좋죠. . (너와 함께한 첫 일년)이란 그림책은 첫아이를 가지고, 태어남의 감사하며 ..엄마,아빠가 함께 아이의 탄생부터~ 일년까지의 손수 사진도붙히고 일기같은 그림책이네요. . -네가 태어나던날 ㅡ이름에 담긴 작은 이야기 ㅡ무럭무럭자라기 ㅡ너의 첫번째 (책,베이비시터,가족여행,칫솔질한날..) ㅡ잘자렴,우리보물 ㅡ우리는 노래하고 춤춰요. ㅡ너의 몸무게,너의 키,병원에갔어요 ㅡ맘마이야기 ㅡ네가 좋아한것들 ㅡ네가싫어한것들 ㅡ친구들 ㅡ첫걸음마 ㅡ너와함께한첫봄.여름,가을.겨울 ㅡ너와함께한 첫 크리스마스 ㅡ너와함께한 기쁘고놀라운순간들 ㅡ너의첫번째생일 ㅡ너으사진들 사소한것부터 너의 모든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 성장할때마다 꺼내어 볼 수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청어람미디어에서 받아 후기를 써봅니다. @eunju6878 더많은 그림책을 보실수있어요. 참 따뜻하고 좋은 그림책을받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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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귀엽게 생긴 고슴도치가 그려진 표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그림과 함께 포근해보이는 느낌. 『너와 함께한 첫 일 년』은 소중하고 예쁜 우리의 아이들을 만나고 그 첫 일 년을 기록하는 따스한 느낌의 그림책이예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가득담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너와 함께한 첫 일 년』그림책을 만들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글귀는 "이 책은 ...............의 첫 일 년을 기록한 책입니다."라는 글이예요. 단 하나뿐인, 내 단 하나의 예쁜 아이를 위한 책을 만들어 볼까요?
『너와 함께한 첫 일 년』에는 소중한 우리의 아이의 첫 태어나는 순간의 사진, 아이의 키, 몸무게, 날씨 등을 기록해 둘 수 있게 되어있어요. 또, 아이의 이름에 담긴 뜻과 우리 가족을 소개 할 수 있는 "우리 가족 나무"를 작성하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혼자 앉기를 성공한 날, 기기 시작한 날, 혼자의 힘으로 선날, 처음 이가 난날 등 아이의 순간순간을 적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아이라 자라면서 몸무게의 변화, 키의 변화 그리고 병원에 간 날등을 기록하게 되어있어요. 또 자라면서 어떤 이유식을 먹었는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또 싫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적고, 아이와의 처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올해 7살, 5살이 된 아이들을 생각하니『너와 함께한 첫 일 년』과 같은 책을 일찍 만났다면 참 좋았겠다 싶네요. 그래도 막 돌이 지난 셋째를 위해 지난 일년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작성을 해볼까합니다. 남편과 둘러앉아 우리 막내가 지난 일년간 크면서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겨주었는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며 추억을 쌓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다 읽어보고 나니 아이들의 사진을 다시 들춰보게 되었네요. 이제 태어난 아이를 둔 엄마와 아빠라면 아이의 첫 일년을 육아하며 소중한 추억을 기록해 두면 좋을 것 같고, 아이들이 커도 그때를 추억하며 적어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너와 함께한 첫 일 년』은 아이가 첫 일년을 자라나는 모습을 엄마와 아빠가 그림책에 사진과 글로 꾸며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꾸미는 엄마 아빠에게도 그리고 자라서 그림책을 읽어보게 될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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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가 태어난 첫 일년을 엄마가 기록하면서 아기와 함께 만드는 엄마표 동화책이다 고슴도치 엄마와 아기가 그려진 귀여운 캐릭터를 바탕으로 아기의 사진을 붙이고 매순간을 엄마의 따뜻한 손글씨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책장을 한장씩 넘길때마다 나의 아이들의 아기때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희한한게 깜빡깜빡한다고 애들이 잔소리를 해도 아이들의 일은 마치 어제일처럼 또렷하다 우리 아이들 곁에서 언제까지나 행복을 주는 엄마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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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첫 걸음마 너와 함께 한 첫 봄과 같은 기억 여러분은 선명하게 잘 기억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전 이상하게 출산 후 기억이 많이 희미해졌어요. 우리 아가에 대한 모습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 모두 기록으로 남겨서 유한한 저의 기억력을 보강하고 사진과 기록을 모조리 담아서 두고두고 보고 싶었죠. 청어람미디어 출판사의 신간도서 너와 함께한 첫 일 년 도서는 기본적으로 돌잔치를 준비하는 분들이 포토 테이블에 올리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소장 가치가 뛰어나요. 소중한 우리 아기와 함께한 첫 일 년의 시간들은 엄마에게도 그리고 아이에게도 모든 것이 처음인 시간이라서 놀라움과 경이로움이 가득한 것은 멋지나 기록 없이는 사라지더군요. 첫 아이 때의 놀라운 순간들을 손으로 기록해 놓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저였기에 더 이상의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다이어리에 드문드문 짧게 기록한 추억들을 옮겨 보려구요. 온전히 나의 기록으로 아기의 사진을 넣고 탄생을 알리는 글을 직접 적어 가면서 꾸며 나가는 도서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림책을 엄마의 사랑을 가득 담아 전해줄 수 있죠. 아이들이 성장하면 할 수록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였음을 끊임없이 계속 확인 받고 싶어한다는 것을 자주 느끼는 지금 단순하게 돌잔치를 위해서 기록하고 사진을 찍어 첫 일 년을 담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 같아요. 도서 자체도 양장본이기 때문에 정작 우리 아이 돌잔치에 사진만 가득 담았던 포토북의 일반적인 페이퍼북 표지가 아닌 탄탄한 내구성 있는 이 도서와 같은 기록지가 있었음 좋았겠다 싶더군요. 이 도서는 일반적인 포토 테이블에 올리는 돌잔치 사용 용도로 구성된 포토북과는 사뭇 다른 아주 상세한 기록이 가능한 책이었는데 아기가 태어나던 날의 날씨와 우리 가족 첫 동네까지 적을 수 있죠. 만약 우리 아이가 신생아였을 때 이 책을 소장하고 있었다면 혼자 힘으로 머리를 든 날이나 손을 갖고 놀기 시작한 날 소리 내어 웃은 날과 되뒤집기에 성공한 날까지 기억할텐데... 지금도 아쉬운 것은 우리 아이와 함께 보냈던 첫번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기억이 거의 없다는 점이고 각각의 절기에 이런 활동을 해보면 참 좋았겠구나라는 아쉬움이 떠올랐답니다. 저는 뒤늦게 우리 아이와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서 뒤늦게 기록하고 있지만 신생아를 키우거나 임신 중인 산모라면 미리 이 책을 준비해서 태명을 기록하는 부분 등을 채우며 출산을 기다리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며 태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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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와 함께 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기록해두었던 핸드폰속 사진이나 영상을 정리하려고 하면서 가만히 보고 있으니 이렇게 작았는데 이렇게 기쁘고 행복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아 이때가 언제였지 하면서 기억을 더듬더듬하게 되더라고요 신생아기 때나 첫돌이 다가오기 전에는 아이가 얼른 자라서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았으면 걸어서 같이 산책 다닐 수 있었으면 하면서 아이가 빨리빨리 자랐으면 했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어느새 이렇게 자랐나 조금은 천천히 자라줬으면 싶더라고요 아이와 함께한 일상, 우리아이의 성장기록 등을 지금이라도 기록해둔다면 나중에 아이가 궁금해할 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런 엄마의 생각이 담긴 아이가 자라면서 추억할 수 있는 동화책 청어람미디어에서 출간된 신간도서 [너와 함께한 첫 일년] 소개해드려요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길 기다렸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가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고 아이 잇몸에서 처음으로 이가 올라오던 때에는 신기하기도 했고 아이가 이앓이를 해서 힘들기도 했던건 기억은 나지만 그게 언제였나 싶더라고요 너와 함께한 첫 일년은 아이의 특별한 순간들을 엄마가 직접 기록하고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동화책이에요 이 책속의 주인공은 엄마와 우리아이가 되기에 다 기록하고나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동화책이 되지요 고슴도치 엄마와 아기가 그려진 귀여운 동화책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고슴도치 엄마 일명 도치맘인 걸 표현한 것 같기도해요 너와 함께한 첫 일년의 작가는 모네의 정원에서, 꼬마 정원 등 많은 그림책을 쓴 레나 안데르손이에요 안데르손은 스웨덴 사람인데 한국에서 아기를 입양하였고 그 아이가 자라서 딸을 둘이나 두게 되었다고해요 이렇게 작가의 순수한 사랑이 특별한 동화책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싶어요 요즘 말이 늘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우리아이를 돌아보니 아이의 모든 첫 순간들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운데 아이와 함께했던 순간순간들을 기록해서 우리아이도 볼 수 있게 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자란 첫 일년이 지나고 나서 기록하려고하니 기억은 나지만 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출산한 친구나 돌을 맞이한 아이가 있는 지인에게 선물을 해주고 일년동안 아이의 순간순간을 기록해가면서 아이 돌선물로 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모바일도 많이 발달하고 어플들도 많은데 디지털로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아이의 그림책을 만들어 줄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하고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아이만을 위한 책을 꼭 만들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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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첫 일 년
스웨덴 작가의 그림과 글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은 아이의 첫 일 년을 수기로 기록할 수 있게 만든 라이팅북인데,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라는 속담이 생각날 만큼 고슴도치를 일러스트의 소재로 활용하여 그렸다.
작가 레나 안데르손은 1939년생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모네의 정원에서’ , ‘꼬마 정원’, ‘신기한 식물일기’ 등 많은 책에 그림 작업을 하였고 최근에는 ‘마야는 텃밭이 좋아요’, ‘몰리는 할머니가 좋아요’ 등의 책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정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그녀의 작품은 스웨덴뿐만 아니라 우리 독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책을 처음 넘기면 바르브로 린드그렌의 글이 우릴 반긴다. 앙증맞은 엄지손을 입에 넣고 비단처럼 보드라운 너의 살결, 나의 작은 아기야.” 스웨덴 작가로 평생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양한 책을 발표했던 그녀는 스웨덴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네가 태어나던 날’이라는 제목의 페이지를 보면 손글씨로 기록할 수 있는 내용이 빈칸으로 남겨있다. 이를테면 우리아기 ( )은 ( )에 ( )에서 태어났어요.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는 ( ), 키는( ), 그날의 날씨는 ( ) 등등. 아기수첩을 꺼내어 우리 아이의 신상을 적고픈 욕구가 들었다.
몇 장을 더 넘겨보면 ‘잘 자렴, 우리 보물’ 이라는 제목의 페이지가 나온다. 네가 잠들 때 들려주면 좋아했던 이야기는 ( ), 네가 좋아했던 담요는 ( ), 엄마 아빠가 불러주면 좋아했던 자장가는 ( ) 등등. 우리 아이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라는 찬양을 나지막이 불러주면 내 품을 파고들어 곤히 잠든다.
고슴도치가 파란 베개를 베고 하얀 이불을 잡아당기며 잠잘 준비를 마친 일러스트 아래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글이 삽입되어 있다. “자, 이제 잘 시간이야. 붕붕 아기 꿀벌아, 세상 모든 아기는 포근한 이불 속으로 아기들의 엄마도 아기들의 아빠도 모두 꿈나라로 가야 해. 지금은 밤이니까 세상 모든 고양이도 꿈나라로 가야 해.”
책 곳곳에 스웨덴 동화작가의 글이 적혀있어 읽기 좋았다. 이 분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말괄량이 삐삐’를 집필한 작가였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기록해두지 않으면 잊힐 내 아이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기록해둬야겠다. 너를 까르르 웃게 만든 것들, 네가 질색한 것들, 네가 처음 바다를 본 날, 네가 처음 잔디를 맨발로 밟아 본 날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질문들도 있지만 우리 아이와의 첫 일 년의 놀라운 순간들은 내 머릿속과 눈 속에 반짝이고 있다. 손글씨로 기록해두었다가 아이가 크면 선물해주고 싶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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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그림책을 보았을때 자그만한 고슴도치 아기의 그림에 빠져들었어요. 자그만한 고슴도치 아기가 꽃에서 코오코오 잠을 자고 있어요. 손을 모으고 자고있는 모습이 어릴적 우리 막둥이를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꽃에 둘러쌓인 아기는 어떤 이쁜꿈을 꾸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바로 너와함께한 첫 일년 이라는 그림책이에요. 예쁜 그림책이다고 생각하고 책장을 넘긴순간 깜짝놀랐어요. 왜냐하면 글씨가 많이 없어서요. 하나 하나 읽어보니 이책은 다 만들어진 책이아니라 엄마, 아빠가 채워나갈수 있게 사진을 붙이는 공간, 글을 쓰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곳에 엄마, 아빠가 빈칸을 채워야 완성이 되는 책이었던 것이에요.
첫장에는 이렇게 시작을 해요 이책은 ______의 첫 일년을 기록한 책입니다. 네가 태어나던 날 우리아가는 년 일 시 에서 태어났어요. 태어났을때 몸무게는 키는 머리숱은 첫인상은 그날의 날씨는 이렇게 공간을 채워넣을수있어요. 아주 예쁜 다이어리 같다고도 생각했고 아가의 육아일기를 이렇게 이쁘게 쓸수 있다니 하고 놀라기도 했어요. 이름에 담긴 작은 이야기 에서는 이름의 뜻과 또다르게 생각한이름 배속에 있었을때 부른 태명까지 쓸수있어요. 이렇게 이쁜 노트에 아기의 순간순간을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긴다면 엄마,아빠에게도 아기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쌓일것만 같았어요. 우리 막둥이는 이제 4살이어서 아쉬웠어요. 친구가 아기를 낳는다면 이책을 선물해주면 무척 뜻깊을거같다고 생각했어요. 이책의 글귀를 하나하나 보면서 어느덧 많이 커버린 우리 아이를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작았을 때가 있었는데 '하고 말이지요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 아이의 첫 크리스마스,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들, 아이가 좋아하는것,싫어하는것 들을 하나하나 기억해 보면서 기록해보면서 아이가 자라온것을 되짚을수 있을거같아요. 우리 둘째가 "언니만 앨범이있고 나는 없어"하고 이야기하는데 이제 이그림책을 하나하나 채워서 둘째에게 선물을 하면 아이가 참 좋아할거같아요. 아이셋의 어릴적이 갑자기 생각나서 책을 읽다가 앨범을 하나하나 다시 보기도했지요. 예쁜 그림과 글귀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너와 함께한 첫 일년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첫일년이 생각나서 더욱 뜻깊은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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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의 첫 배냇저고리, 첫 걸음마, 첫 이발 등 처음 하는 것은 더 특별한 의미를 띠죠. 그래서 늘 기억할 것 같이 생각하곤 하지만 좀 지나니까 몇 개월 때였지? 하고 가물가물해서 안타까울 때가 있더라고요. 다행히도 육아일기에 기록이 되어 있으면 다행인데 이런 아이의 첫 일년간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책이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이 책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만났더라면 여기 있는 것들을 다 채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사랑스러운 고슴도치 아기가 잠든 모습이 마치 신생아 시절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요. 꽃이 피어난 듯이 아름다운 장면이죠?
책 첫 장은 아이 이름과 함께 시작해요. 나만의 위한 책, 이라는 건 이 책의 내용을 채우는 엄마 아빠 뿐만 아닌 나중에 커서 이 책을 보게 되는 아이에게도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주인공의 이름만 바꾼 책이 아닌, 오롯이 내용 전부가 나의, 나에대한 기록이니 말이죠.
태어났을 때 키/몸무게/첫인상 등과 그리고 그날의 날씨, 집에 돌아온 날, 첫 동네 등 아이가 커서 이 책을 읽는다면 나 아가 때는 그랬었구나 하고 읽으면서 나의 아가 시절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즐거워할 거 같아요. 아이가 좀 더 어릴 때의 자신의 영상을 보면 예상보다 더 좋아하면서 나 어릴 때 물티슈 많이 많이 뽑았어. 엄마가 뭐라고 했냐고 궁금해하고 하거든요.
신체 측정기록은 물론 병원 접종등 기록까지 이 한 권에 다 담을 수 있어요. 아기수첩에 기재되어 있긴 하지만, 한 권만으로 완벽히 아이의 첫 일년을 볼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인 듯해요.
또 아이의 백일에 어떻게 축하했는지, 축하해준 분들의 멘트를 직접 적을 수 있도록 된 부분 (저는 애가 큰 다음에 이 책을 알게 되어 이런 부분은... 너무 안타까웠어요ㅠㅠ 지금이라도 써달라고 해야 할까요 ㅎ) 마무리는 첫 일년인 만큼 아이의 돌을 끝으로 한 권이 완성되어요.
디지털시대라 포토북 등으로 아이의 첫 일년을 남겨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엄마, 아빠가 직접 손글씨로 아이의 기록을 남겨서 후에 떠올리며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또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소중한 아이의 첫 일년을 꼼꼼히 기록해서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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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먼지쌓인 짐들을 정리 하다가 오래된 일기장이나 앨범을 발견한 적 있으신가요?
과거에 남긴 내 흔적을 보고있노라면 그 어떤 베스트셀러책보다 재미있습니다. '내가 예전에 이런 일을 했다고?'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단 말이야??' 엉성한 글씨에 맞춤법이 다 틀려있어도 그렇게 흥미진진할 수가 없어요.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주는 선물같기도 하고, 그때는 그렇게 쓰기 싫었는데 시간 지나고보니 더 열심히 쓸 걸 싶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부모가 사랑하는 아이의 첫 일 년을 기록해서 직접 만드는 그림책이랍니다. 아기의 사진을 붙이고 아기의 매순간을 손글씨로 기록하게 되어 있어요.
한정된 면지에 어떤 사진을 붙이는 게 좋을 지 남편과 사진을 여러 장 펼쳐놓고 고민하며 사진을 찍던 그때 상황을 떠올고 마주보며 웃을 것 같아요.^^
고민없이 쉽게 쓰고 틀리면 흔적없이 지울 수 있는 방법도 좋지만, 어떤 말을 써야할 지 한 마디 한 마디를 고심하며 가장 사랑스러운 단어를 내 아이에게 전달해주려는 부모의 마음이 가득 담긴 정성으로 가득한 이 특별한 동화책은 먼 훗날 그때의 추억과 사랑을 일깨워 줄 각별한 선물이 되겠죠?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슴도치 그림과 함께 아이의 첫 일 년을 꼼꼼히 기록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산모수첩에든, 다이어리든 아이의 처음을 기록하려고 하면 무슨 말을 적어야 할 지 헤매게 되는데, 이 책에는 기발하고 사랑스런 가이드라인 덕에 고민 할 게 없답니다!
사실 아이 이름 지을 때 여러개 중에 하나 고르게 되죠. 여러 후보 가운데 고심고심하게 되지만 막상 하나 고르고 나면 다른 이름들은 잊어져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기억하고 시간이 지나 그때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아이가 탈락한 이름을 보고 '난 이 이름이 더 좋은데ㅡㅡ' 하면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ㅎㅎ
부모 뿐만 아니라, 방명록 삼아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 준 분들에게 한 마디 씩 적어달라는 것도 큰 의미가 될 것 같네요.
지금은 당연하게 척척 하는 것들인데, 이걸 내 아이가 처음 해낸다면 얼마나 신기하고 대견할까요?
나이들면 좋아했던 것과 싫어했던 것이 바뀌게 될텐데, 이렇게 기록해놓고 훗날 다시 읽어보면 감회가 너무 새로울 것 같아요.
저에게는 벌써 아으 춥네 덥네 날좋네 하다 무심하게 지나가버린 몇 십번의 사계절들이지만, 이 책이 있어 이번 봄여름가을겨울은 내 아이의 처음까지 무심하게 보내버리지 않고 세심히 살펴볼 수 있겠네요.
며칠 전 조카 돌잔치를 했는데, 조카 돌선물을 뭐하지뭐하지 하며 제가 더 설렜었어요. 조카 돌잔치도 이렇게 설레는데, 내 아이의 돌잔치는 얼마나 설레고 감개무량할까요!! 책의 마지막은 이렇게 아이의 첫 생일로 끝이 난답니다 ^^ 사진 몇 장으로 끝나는 돌잔치 기록이 아니라, 이렇게 보내면 더 특별하겠죠!
나이들어 처음 느끼는 감정, 처음 느끼는 맛 등등 <처음>이 사라진 나에게 같이하는 <처음>을 선물하는 나의 아기.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지만 사실 부모 스스로에게 더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이제 곧 이 책을 기록할 날이 저에게도 오겠네요. 그때를 기다리며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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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첫 일 년 / 레나 안데르손 / 김희정 역 / 청어람아이 / 2019.11.15 / 원제 Forsta Aren Med Dig (2013년)
책을 읽기 전
레나 안데르손의 신간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지요. 표지의 그림에서 포근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네가 태어나던 날
우리 아기 ___는 ___에 태어났어요.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 키, 머리숱, 첫인상은 ___. 그날의 날씨는 ___. 우리 가족, 셋이 되어 집에 돌아온 날은 ___. 우리 가족 첫 동네는___. 우리 아기가 맞이한 첫 손님들은 ___
이름에 담긴 작은 이야기
너의 이름은 이런 뜻이 담겨 있단다. ____ 엄마 아빠가 생각한 다른 이름들은 ___. 네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부른 태명은 ___.
너와 함께한 첫 봄
네가 처음 본 꽃 이름은 ___. 네가 처음 알게 된 새 이름은 ____. 네가 처음 타 본 그네는 ___. 너의 첫 어린이날에는 ___.
너의 첫 번째 생일
너의 첫 생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___. 축하해주러 온 친구들과 친척들 ___. 너의 첫 생일 케이크는 ___. 네가 받은 첫 생일 선물은 ___.
책을 읽고
아기가 태어나서 백일을 맞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처음으로 느끼면서 첫 일 년을 보내지요. 첫 이를 발견한 날, 첫걸음을 떼기 시작한 순간, 첫눈을 맞이한 순간. 아기가 처음으로 아빠 엄마라고 부른 날의 감동을 생생히 기억하시나요? 이젠 자신의 진로 걱정을 하고 있는 아들. 그리고 제 기억력은 가물거리네요. 아이의 첫 일 년을 드문드문이지만 기록했던 육아 다이어리를 오랜만에 꺼내어 보게 되네요. 기억이 가물거리는 저이지만 당시의 작은 기록에 큰 행복과 감동이 밀려오네요. 처음으로 깎았던 손톱, 머리카락까지 하나하나 걱정하고 서툴렀던 행복한 기억이 떠올리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한 일 년 동안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엄마가 만들어가야 해요. 빈 공간을 메워가며 마지막 장에 채울 즘에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앨범은 공장에서 찍어낸 같은 표지이지만 페이지마다 저마다 다른 사진으로 채워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나만의 기록장이잖아요. 우린 가끔 그 사진첩을 꺼내보며 과거를 기억하곤 웃음과 행복을 가져오지요. 이제 예전처럼 필름을 현상하고 앨범에 넣어 사진첩을 만드는 일은 자주 있지는 않지만 저마다 소장하고 있는 사진첩들은 소중히 여기지요. 아주 가끔 꺼내보는 추억의 창고이니까요.
아마도 <너와 함께한 첫 일 년>이 그런 책이 아닐까요?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시간이 흐른 후에 함께 공유할 물건이 될 것 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부쩍 커 가는 아이들의 기록! 잊지 마세요!
- 청어람아이에서 출간된 레나 안데르손의 그림책 -
작가 레나 안데르손은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온 동화 작가입니다. 작가는 아득히 먼 극동의 땅 한국에서 스웨덴의 가정으로 아기를 입양하였고, 그 아기는 성장하여 딸을 둘이나 두게 되었답니다. - 출판사 청어람아이의 책 소개 내용 중 -
레나 안데르손의 작품 <모네의 정원에서>, <꼬마 정원>, <신기한 식물일기>, <엘리엇의 특별한 요리책>, <모두 열이에요>도 번역되어 있어요.
- 소개해요 <너와 함께한 첫 일 년> -
어른들의 그림책 읽기 모임에서 <너와 함께한 첫 일 년>을 소개했어요. 레나 안데르손 작가님에 대해 어렴풋이 기억하시던 분들께 작가의 입양, 그리고 손녀라는 삶의 과정들과 리네아 이야기, 몰리 시리즈, 등 책이 진행된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작가의 입양에도 놀랍지만 한국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것도 놀라워하시네요. 너무너무 예쁜 그림에 포근한 느낌이 가득하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