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건축물을 구경할 때 느끼는 부러운 감정. ‘저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인간의 생활양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건축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 반대도 가능하겠지요) 그 분야에 대해서 알고픈 욕구가 있었습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잡지나 책자를 보았지만, 본질이 아닌 치장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며 약간의 답답함마저 느껴가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 대상의 건축에 관한 책이 드문 와중에 이 책은 참 유용하다고 보여집니다. 인문적 건축이야기란 표제에 걸맞게 공학적인 기술에다 인문적인 저자의 감상을 분리가 불가능할 만큼 잘 결합해 놓았습니다.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고, 지나치게 말랑말랑 하지도 않게 건축이야기를 유려하게 풀어내 일반인들의 건축지식에 관한 욕구를 별다른 괴리감 없이 자연스럽게 만족시켜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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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지 거의 10년이 되어갑니다.
강의 때 보이시던 그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의 이런 저런 지명들과 건축 뒷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늘 갑자기 이 책이 떠오른 것은 재개발 열풍때문에 얼마전에 없어진 책속에 소개된 피맛골에 얽힌 사연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책속에 소개된 피맛골은 이제 현재가 아닌 과거완료가 되어 버렸네요...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건축사(??)라고나 할까요... |
| 이 책은..건축지망학도에게도 추천해주고 싶고 일반인에게 교양도서로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건축을 바라보는 좀더 깊은 시각을 심어줄 수 있고 건축학도라면 더 건물과 환경에 애정어린 시선을 보낼 수 있게하는 책인것같다.. 우연히 추천도서목록을 보다가 선택하게 된 이 책은 몇년이 지난지금에도 심심하면 펼쳐보고 다시 또 새로움을 느끼곤한다. 그리고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실제 건물을 바라보며 되새기는 즐거움도 놓쳐서 안 될것 같다. 이 세상을 살면서 "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와 뗄려야 뗄수없는 건축..을 좀 더 세상에 알리고 깊은 시각을 갖게 해준 이책이 고마울 따름이다. 책 읽기가 지루하다면 사진을 살피면서 자신이 보았던 건물 위주로 골라보는 것도 재미난 글읽기의 하나로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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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느낌이었다. 집을 잘 짓는 사람이 글까지 잘 쓰다니, 부럽고 황홀했다. 인류의 역사는 결국 건축물로 증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서야 우리의 주위에도 미래를 생각하는 집들이 많이 지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것보다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어떤 경우에 더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그 생각들이 살아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지금 시골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오는 서울의 유명한 '집'들을 직접 찾아가 볼 수는 없다. 좀 서운하긴 하지만 그래도 책에 나오는 사진들은 내 서운함을 잘 달래 준다. 이 정도만으로도 나는 아주 만족했으니까. 아, 집을 이렇게 보아야 하는구나, 집이란 단지 비와 바람만 막는 게 아니구나, 그리고 오래 전 인류의 조상들이 그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왜 만들고자 했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그저 벽만 쌓고 지붕만 올린다고 다 집의 생명을 얻는 것은 아닌 것이다. 앞으로 내가 직접 집을 짓게 되는 날이 올 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늘 누군가 이미 지어놓은 집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가 이야기한 것과 같은 생명이 있는 집에서 설사 살게 되는 날이 오지 않더라도 난 별로 속상할 것 같지 않다. 집을 보고 집을 느낄 수 있는 집에 대한 새로운 눈을 얻었으니까. 보이는 모든 집과 길과 선들이 이제는 내게 음악처럼 미술처럼 다가오고 있으니까. [인상깊은구절] 시간이 흐르면 거리도 나이를 먹는다. 보도블록의 모서리가 닳고 가로수의 허리가 굵어지면서 가로가 연륜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플라스틱 간판과 얇은 철판의 휴지통만으로는 쌓이는 세월을 새겨나갈 수 없다. 연륜이 쌓일 바탕이 있어야 한다. 가로수는 특히 중요하다. 환경과 생물학적인 계산을 떠나 가로수는 집합적으로 건물보다 중요하다. 가로수 없는 거리는 황량하다. 을씨년스럽기도 하다. 바람난 십대처럼 항상 어수선하기만 하다. 아름드리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는 우리의 감수성을 그 연륜만큼 깊이 담아낸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를 그리워하는 야곡을 그제서야 부를 수 있다. 그 도시의 불빛은 과연 "내 맘같이 그대 맘 같이 꺼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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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서문에서 간장 덮개로 쓰이지나 않았으면 좋겠다고 겸손하게 적고 있지만 그런 걱정을 덮어두어도 좋을 듯하다. 건축 뿐아니라, 세상 물정에 어둔 나같은 이가 읽어도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책이므로.
그렇다고 이 책이 술술 읽히는 쉽게 쓰여진 글은 아니다. 전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되 자상하고 친절하기에 읽는 이는 그가 짚어주는 대로 그 손가락 끝을 따라가게 되기에 쉽다는 것이다. 못 하나를 집어들고 시작한 이야기는 조각가와는 다른 의도와 방법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집들은 불행하게도 조각과는 다르게 그 자신의 창조물이지만 만드는 과정에서나 만들어진 후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사람들 사이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문적 건축이야기'라는 부제처럼 건물이 사람들 사이에 있음을 말한다.
그는 건축의 방법적인 요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못 하나를 집어들고 점을 찍고 선을 만들고 다시 면을 만들고 공간을 세우는 과정 속에서 집은 지어진다. 그 담긴 더 긴 이야기야 다소 전문적인 것에 속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건물이 그렇게 시작되었다는 단순한 사실을 일깨움으로서 독자로 하여금 마음 속에 못 하나 들고 집 한 채를 상상하게 한다. 그리고 그 곳에 창을 내 빛을 들이고 살아가는 것이다.
건축 재료가 되는 것에 대한 얘기도 시사점이 크다. 벽돌,돌, 철, 유리 각각 소재들의 특성에 유의하며 건축 재료로서 장단점을 말한다. 얼마전 미국 도심을 강타한 무역센터 테러 때 그 큰 건물이 삽시간에 무너진 게 필자가 말한 철이 가진 치명적 단점인 열에 약하다는 것 때문이란 걸 확인하며 아는 즐거움(건물이 붕괴된 것이야 즐거움일 리 없으나)을 느낀다.
공연장을 비롯한 건물에서 남녀 화장실 비레의 문제점 지적도 날카롭다. 그냥 보기에 멋진 건물만 생각했다면 나올 리 없는 얘기들인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즐거웠던 것은 독자를 배려해 쉽게 쓰여진 책이나 품격이 있다는 것이었다. 작가의 생각을 풀어내서 옮겨 놓은 글은 잘 익은 향과 빛깔과 맛을 느끼게 해서 오랫동안 천착한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좋은 건물을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볼 수 있는 것처럼, 좋은 글을 익는 것은 향기롭고 맛깔스러우며 유익하기까지 하다. [인상깊은구절] 건물은 지어지는 과정에서부터 철거되는 순간까지 사회와 계속 관계를 맺는다. 고층 아파트를 짓겠다고 저층 아파트를 허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총독부 청사를 허무는 예와 같이, 건물은 존재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회의 정치, 경제적 논리를 반영하게 된다. 누가 자본의 흐름을 통제하고 권력의 중심에 가까이 있느냐 하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건축에 반영된다. 어린 아이가 예쁘장하게 동그라미나 세모를 그리는 것은 건축과 다르다. 건축가들이 철저히 가치중립적인 공간, 단지 시각적인 매력을 갖는 공간만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건축이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되는 것처럼 공간은 단지 바라보기 위한 대상이 아니다. 구체적인 인간의 모습과 생활 , 그리고 그 사회의 부대낌을 담는 그릇이 된다. 이리하여 건축은 건축가가 공간으로 표현하는 시대 정신이 되는 것이다. |
| 평소에도 건축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건축관련 서적들을 읽어왔지만, 그렇다고 건축에 관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격적인 건축에 관한 서적을 읽어 온 것도 아니어서 막상 건축 자체에 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느냐고 자문한다면 답은 늘 그렇지 않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결국 그간 읽어왔다는 것도 모두 유명한 건물들에 관한 개괄적인 소개라든가, 건축관련 에세이 수준의 글들이 전부였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또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로서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뭔가 늘 나름대로 아쉬움을 지울 길이 없었는데,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아쉬움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단순한 건축가의 사사로운 에세이나 기행문도 아니고, 유명한 건물들에 대한 사실나열적인 소개서가 아니라, 건축 자체, 즉 건축가가 건물을 설계하고 지을 때의 관점과 고려사항 등 제법 구체적인 건축 자체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외면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을 위한 책이다보니 상세하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 어떠한 고려요소가 있는 것인지, 정작 건축가들은 어떤 관점에서 건축과 건물을 바라보는 것인지에 관한 설명에 그치고는 있지만, 그 점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은 건축에 관심은 있지만, 평소 제대로 된 건축에 관한 지식-비롯 맛뵈기 수준일지언정-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일반인에게는 최적의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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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역사의 흔적과 고대의 유물로 남겨진 문화의 유산이라고 하면 흔히 건축물을 떠올리게 된다. 오래 전 살았던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그들의 생활 문화를 신전과 사원, 궁전과 무덤, 다리와 마을 등을 통해 이해하고 배워갈 수 있다면 건축은 단순히 생활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건축에 대해서는 음악이나 미술 보다 훨씬 더 아는 지식이나 보는 가치관의 정립이 되어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제목이 참 쉽게 느껴졌다. 건축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본다는 말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도 찾기 힘들거란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가끔 건물에 들어서면서 느끼거나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설명들도 들어있고 지나치면서 오래도록 나의 시선을 붙들었던 건물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겨있었다. 이쁜 다리, 미운 다리 나름대로 이름지어 보던 다리에 대한 얘기도 나온다. 건물의 표정에 대해서도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고대의 유적들에 대한 책들을 보면서 일출과 일몰시에만 볼 수 있는 건축물 속에 담긴 고대인의 얘기들이 신비롭게 느껴졌었다. 지금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건물들이 여전히 표정을 가지고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니 참 멋진일이라는 생각도 들고, 반면에 많은 건물들이 단지 경제적인 논리에 따라서 무표정 하고 무감각 할 뿐아니라 그 안에서 생활 할 사람을 생각하지도 않고 지어지고 다루어지는 것에 대해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우리의 도시 풍경을 바라보고 살아갈 우리 뒤의 세대에게도 멋스러운 삶의 자취를 남겨 주면 좋을텐데 말이다.
다른 나라의 건물 보다는 우리 나라의 도시에서 보던 건물을 예로 이야기한 부분이 좋았던 책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의 미적 관심과 눈높이를 조금 더 올린다면 우리의 도시도 훨씬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책을 덮었다. [인상깊은구절] 건축은 사회 이데올로기를 표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건축가들은 자신이 만드는 건물이 그 시대의 정신에 적합한 것인지를 성찰한다. 그리고 건물을 통해서 사회를 들여다 본다. 건축가들도 사회의 날카로운 비판자로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축적인 제안을 하는 이는 건축가들이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시민들이다. 그 환경은 우리가 사는 환경이 아니라 100년 후에 우리의 후손이 살 환경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더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건축의 가치는 멋있다고 표현될 수 있는 것 너머에 있다. 건축은우리의 가치관을, 우리의 사고 구조를 우리가 사는 방법을 통하여 보여 주는 인간 정신의 표현이다. |
| 워낙에 좋은 책이라는 명성이 자르르하긴 했지만, 이렇게 좋은 책인줄 몰랐다. 점선면, 공간을 이루는 기초에서부터 책을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나처럼 건축에 관심이 있지만, 건축의 a,b,c도 모르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채워주고 모름증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주효한 특효약이다. 꾸준하게 이 책을 다 읽고 났더니, 길거리에 길다랗게 서 있는 고층빌딩들의 수다가 들리게 되었고, 이름 모르는 건물도 주의 깊게 바라보게 되었다. 문화유산답사기의 서문에 있는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명제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작가의 단정한 문체가 산만하지 않게 독자를 이끌어 준다. |
| 건축을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본다는 것은 건축물을 단지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드나드는 건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으로서 보자는 의미이다. 건축에 어떤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다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확실히 주위들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된다. 건축물이 정말로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예전부터 건축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사게 되었지만, 참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다. "상자,상자,또 상자, 가끔 원통","돌은 기어이 허공을 날다"," 콘크리트, 끝없는 억울함",건물은 눈치를 본다." 등 이런 제목만을 봐도 작가가 쉽게 다가가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설명하기 위해서 예를 든 건축물들도 우리 주위에서(거의 서울에 국한되기는 했지만)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건물들을 활용하였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건물들도 새롭게 보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어떤 건축물 안에서 살 수 밖에 없다. 원시시대가 다시 오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접해야 한다면 그것에 대해 좀더 알면서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
| 건축을 전공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내가 읽은 건축에 관한 책들은 건물에 대한 설명 혹은 건축가에 대한 설명위주였던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기초에 관한 설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건물을 볼 때 시각이 예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어떤 건물을 볼때 '멋있다'라는 감탄사보다는' 어떻게 해서 저렇게 지어졌는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 것 같다. 건물을 이루는 작은 요소들 -벽,지붕,바닥,비례,형태,벽돌등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어떻게 보면 건축입문책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책 제목이 내용과 그리 썩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지만, 건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