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는 KBS 예썰의 전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단테의신곡이 주제였던 때, 신곡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가 역사가 베르길리우스 였다. 프로그램 패널의 말에 의하면 단테가 존경했던 인물이라 대부분 지옥이나 연옥에 떨어질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지옥의 안내자로 등장한다고 한다. 그 멘트 덕분에 신곡과 이 책을 사게 되었으나... 너무 버겁다. 그나마 그림도 많은 아이네이스는 로마의 건국 서사시라는데, 책의 앞머리는 파리스의 심판에서부터 트로이 전쟁, 아킬레우스,오디세우스 등등의 인물이 나오는 일리아드? 같다. 트로이 전쟁에서 시작한 아이네이아스의 삶?이라고나 할까.마지막은 로물루스 신화가 나온다. 명화들도 엄청 나와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하지만 글에 집중하기는 힘든 구성인 것 같다. 글을 읽다보면 바로 옆 페이지를 넓게 차지하는 그림들 때문에 집중력이 분산된다. 내용을 읽는 중간에 그림에 대한 설명을 보다보면 그 다음 내용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힘들다.물론 훌륭한 명화들을 보는 재미는 간과할 수 없는 장점이다. 종이 재질 때문에 책도 좀 무겁다. 독서대 이용을 권장한다. |
| 서양문화의 원형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이라고 꼽히는 작품으로 미국 등에서는 필수적 작품이고, 우리가 현대 작품에서 접하는 다양한 비유와 상징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역시 명화로 보는 아이네이스는 주요 내용마다 그에 관련된 명화를 삽입해 두고 있어 처음 접하는 독자도 내용을 쉽게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무리가 없을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