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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떴다초원빌라#이나영#이사#신간#책소개#층간소음#소통#이웃#화해#가족#서평단 #생각의전환
새로 이사 온 낡은 집 초원빌라. 이사온날 거실에 '즐거운 우리집'이란 액자를 걸었지만 그 후로 전혀 즐겁지 않은 일만.. 층간소음으로 서로 날카로운 이웃들.. 서로에게 짜증만 내더니 어느날 집이 쿵! 이리저리 흔들리며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는데 요즘 한창 이슈인 층간소음.. 어떻게 표현 되었을지.. 상상의 날개를 그려보며 읽어본다.
뒹글뒹글 굴며 상상의 나래에서 만들어진 초원빌라에는 어떤 일이 생겼을지...
오래된 집... 아이들이 발자국 소리가 층간소음이 되어 이웃들을 화나게 한다.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 나도 아파트에 처음 이사와 일주일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아래층 분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까치발을 들고 다녀야 했던 딸 아이는 걷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루가 멀다하고 울먹울먹 ~~
초원빌라가 그런다. 우리는 발뒤꿈치를 들고 걸어 다녔어요. 발끝으로 걷는 건 엄마가 가장 힘들어했어요. 다리에 쥐가 난다는 엄마는 쥐를 잡는 고양이 대신에 계란찜 슬리퍼 세 켤레를 사 온거지요.
선인장 가시처럼 뾰족뽀족 조금만 시끄러워도 이웃들이 찾아와요.
계단에서 이웃끼리 마주치면 인사는커녕 고개를 돌리고 모른 체했어요. 쌩쌩 찬바람이 불었어요. 시베리아 벌판에 집이 서 있는 것 같았어요.
"이 더럽고 낡아 빠진 집 같으니라고!" 그러자 초원빌라가 꿀렁꿀렁 꿈틀꿈틀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하늘을 날고 있는 초원빌라. 아이들은 초원빌라를 달래요. 초원빌라와 함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헌집줄께새집다오 노래를 하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집이 되고 싶었어. 밖에서 힘 든 일이 있었어도 들어오면 웃을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집 말이야. 이웃과도 웃으며 지낼 수 있는 그런 집. 그너데 언젠가부터 이웃이 서로 미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견딜 수 없었어. 내가 싫다며 떠나기도 했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였어.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하면 될 텐데 말이지. 나는 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래." 초원 빌라의 목소리는 쓸쓸했어요. 화가 났어요. 어른들 때문에 우리까지 서로를 미워하고 지금 처럼 웃으며 놀 수도 없었으니까요
아이들이 함께 해결하기로 해요. 어른들을 설득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거 필요없어요. 우리는 친구니까요. 어른들도 모두 사이좋게 지내면 이런 게 필요없을 거예요."
새로운 공고문이 붙었어요. 행복한 초원빌라 공고문'
누구의 입장으로 공고문이 붙는 가에 따라 읽는 사람의 마음이 달라질 수 있지요. 갑의 입장 을의 입장. 하지마라 하지마라 ~~ 규제 당하는것 같으며 좋은 일도 그냥 싫어지듯. 공고문에 쌀쌀함이 읽는 이들의 마음까지 차갑게 해요.
새로 붙은 공고문.. 함께 노력해보자 갑의 입장도 을의 입장도 아닌 함께의 동참..
무언가 하기전에 상대방의 입장도 한번만 더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는 그 사소한 것도 어느새 귀찮아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 만큼만 서로를 이해하는 어른들이 되어도 조금은 밝은 세상이 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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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낡은 빌라 2층으로 이사오게 되었지요. '즐거운 우리집' 액자도 거실에 걸고요. 3층 아저씨 코고는 소리도 다들리고 아랫집 아주머니는 발소리때문에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며 눈에서 레이저를 쏘았답니다. 서로서로가....시끄럽다며 싸우고.. 난리인 초원빌라. 심지어 <층간소음>으로 인한 벌금을 부과한다는 공고문까지 붙이게 됩니다. 어느날..아이들만 집에있던 시간. 초원빌라는 화가나서 날아가버립니다. 검은 물이 벽에서 흐릅니다. 검은 물은 무엇이었을까요? 아이들은 초원빌라가 왜 화나났는지, 왜 검은 물을 흘렸는지, 우리가 어떻게하면 모두가 행복한 우리집이 되는지 알아가게됩니다. 아이들로 인해서, 모두가 함께 놀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진심으로 행복한 우리집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요즈음, 아직도 층간소음으로 자살, 폭행 등 사건들의 뉴스가 계속 들려오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9살 딸은,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을 통해서 어른들의 마음이 변하고 모두가 행복한 우리집이 되어서 좋다고 하고 11살 아들은,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사는 아파트나 빌라가 우리들로 인해서 아파하고 힘들어 할꺼라는 생각은 못해봤다고 합니다. 요즘날의 층간소음 문제, 행복한 집. 이 책은....집집마다 우리 가족 모두가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반성하게 되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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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초원빌라 #개암나무 #동화책 #추천책 예전과는 달리 이웃간의 소통이나 정을 나누는 일이 드물어졌다. 층간 소음으로 이웃살인까지 나는 씁쓸한 이 시대에 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중요시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된다. 이 동화는 이러한 작가의 바람이 잘 나타나 있다. 아이들은 모두 학원가기 바쁘고, 누가 동네에 이사와도 알지 못하는 이웃의 정이 메마른 이 시대가 바뀌길 염원하며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이야기는 성민이네가 낡고 허름한 추원빌라에 이사오며 시작된다. 층간소음이 발단이 되어 성민이의 행복하고 즐거울 것만 같았던 새로운 동네에 대한 기대감은 산산히 무너진다. 그러던 그때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을 데리고 하늘을 나르는 초원빌라. 행복한 집을 상상했지만 그렇지 못한 자신의 집을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넓은 초원과 별빛 가득한 하늘을 보여주며 잊고 았던 행복과 휴식을 제공한다. 이 동화를 읽으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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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초원빌라』, 제목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아파트 촌에 빌라가 인기를 얻는 내용인가?” 싶었다. 지극히 어른다운 또는 꼰대(?)다운 생각이었다. 표지를 자세히 보자. 아이들 사이에서 3층 빌라가 마치 줄넘기라도 하듯이 옥상의 빨랫줄을 휘날리며 현관문으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지 않은가. 빌라가 뜨는 즉 주목을 받는 이야기인 건 맞다. 하지만 보통 생각하는 그런 인기는 아니다.
주인공 ‘나’의 가족은 일주일 전에 초원빌라로 이사했다. 푸르른 느낌의 이름과 달리 초원빌라는 쓰러질 듯 오래된 빌라였다. 낡은데다 층간 소음도 심한 집이 실망스러운 나에게 또다른 시련이 찾아오는데, 바로 아랫집 아줌마다. 조금만 움직이면 시끄럽다고 찾아오는 바람에 집에서도 두꺼운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 새로운 집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 서로 불편하게 지내던 위아래층의 세 아이가 모인다. 같은 학교 친구지만 엄마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아이들도 서먹하다. 천둥소리에 놀라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에게 큰 목소리가 들린다.
“나도 더 이상 못 참겠어! 싸우는 소리는 지긋지긋하다고!”
초원빌라의 고함이다. 서로 싸우는 거주자들 때문에 속이 상한 초원빌라가 아이들에게 말을 불평을 한다. 그리곤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 말 그대로 떠오른다. 초원빌라가 ‘떴다’. 초원빌라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존재였다. 아이들의 상상이건 이야기 속 진실이건 자신의 테두리 안에 사는 사람들이 만날 싸운다면 어떤 존재라도 짜증이 날 법하다. 빌라와의 대화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택 안에 구성원 중 일부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주인공은 한가로운 시골에 살다가 도시 근교로 이사 온 아이다. 거칠 것 없이 뛰놀던 아이가 물소리도 신경을 써야하는 다세대 주택에 살게 된 것이다. 사사건건 시끄럽다고 트집을 잡는 아랫집 탓에 신경이 곤두선 엄마는 윗집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진다. 내가 받은 스트레스를 누구에게든 풀려는 심산이다. 우리네 아파트 살이의 메마른 모습을 보여준다. 여럿이 사는 주거공간에서 서로 사이 좋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주인공과 친구 유선이, 동현이는 낡은 초원빌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화해의 방법을 배워나간다. 방법은 단순하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하면” 된다. 이 ‘조금’을 행하기가 그리 힘이 든 것이다.
어른들이 서로에게 날을 세우느라 생각하지 못했던 화합을 아이들은 수월히 이룬다. 먼저 말을 걸고 함께 놀며 서로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준다. 아이들의 변화에 어른들이 배운다. 서로가 누군지 알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먹으니 위아래층의 시끄러움도 이웃이 살아가는 생기로 들린다. 소음을 삶의 소리로 바꾸는 것은 마음의 변화다. ‘행복한 초원빌라’법은 초원빌라 주민뿐 아니라 도시의 공동주택 주민이라면 누구나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웃과 함께 행복해지기위해선 말이다.
이웃간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주세요. 한 달에 한 번 공터에 모여 대화를 나누어 주세요. 즐거운 일과 슬픈 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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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창작동화 떴다 초원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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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층간소음으로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재 예전 저 어릴적만 해도 옆집과 벽이 붙어 있어 옆집에서 무슨 말을 해도 다 들을수 있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지금도 사실상 그때 생각하며 이웃을 생각하면 좋은데 본인들만 편안하고 조용하게 살겠다며 층간소음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바로 신고하고 난리도 아닌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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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빌라에 살고 있는데요 사실상 층간소음 심해요.. 벽하나로 옆집에 살고 또 벽하나로 위아래로 사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린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닐까 합니다.. 창작동화 떴다 초원빌라는 현재를 살아가는 빌라 주민들의 층간소음을 아이들로 인해 극복하며 빌라 주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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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시골 마당있는 집에서 맘껏 뛰어놀다 공동주택인 초원빌라로 이사온 성민이는 집을 보자마다 실망을 해요.. 시골집도 이렇게까지 낡지 않았는데 새로 이사온 집은 상당히 많이 낡기도 했구요 옆집 아저씨가 고는 콧소리까지 다 들렸을 정도예요.. 집에서 잠시 뛰기라도 할라면 바로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오고 그렇게 매정한 주민들 사이에 사는 성민이는 적응이 되지 않지만 엄마는 벌써 적응이 되었는지 윗집에 가서 아랫집에서 했듯 똑같이 시끄럽다고 야단을 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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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아래에 사는 친구들이 성민이랑 같은 나이더라구요 또래인데 같이 놀면 참 좋으련만 부모들이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아이들도 서먹서먹하고 또 별일도 아닌일 가지고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싸우는데 어디선가 큰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바로 초원빌라가 시끄럽다며 그만 싸우라고 합니다.. 20년 전만 해도 빌라 아이들이 같이 뛰어놀고 그랬는데 이젠 싸우기만 한다며 너무 슬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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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하늘을 날아 다른 곳으로 아이들만 태우고 갔어요.. 어느 풀밭에 내린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놓았습니다.. 초원빌라도 같이 놀았어요.. 그리고 세아이와 초원빌라는 바닷가에도 갔습니다.. 그렇게 같이 다니던 아이들 셋은 엄마들때문에 힘들어 하네요.. 저도 엄마인데 내가 울 아이들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잠시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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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세아이는 엄마들의 잔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사이좋게 이웃주민으로서 지내기로 해요.. 그리고 공고문도 새롭게 작성해서 붙여놓는답니다.. 이웃간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일이든 슬픈 일이든 서로 나누고 공감해 주는 그런 초원빌라 주민들로 거듭나기로 말이죠.. 사실 요즘 저희 빌라도 층간소음으로 얼마전에 큰 소란이 있었더랬죠.. 사실 싸우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제가 보기엔 심각했는데요 다행히도 잘 넘겼습니다.. 공동으로 사는 주택이다 보니 층간소음 당연히 있습니다.. 서로간의 배려로 어느 정도의 층간소음은 넘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 너무 밤에나 이른 새벽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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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4학년이 쓴 독서일기- 처음에는 이 책이 조금 두꺼워 보여서 약간은 읽기를 꺼렸지만, 그래도 새 책을 읽는 것이기에 꾹 참고 읽기를 시작했다. ? 근데 내 생각과는 달리 매우 재미있는 책이었고, 약간 고학년이 읽는 소설같은 책이 아니고 어린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화책 같은 느낌이 나서 나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 이책의 내용은 층간소음으로 고생하던 초원빌라가 다시 예쁘고 활기찬 초원빌라로 다시 태어난다는 내용이다. 층간소음이라고 하니까 우리 아랫층이 생각났다. 층간소음으로 싸운적도 있었기에 ? 그 순간에는 아랫층이 너무 예민하고 민감한 것 같다고 생각을 해서 아랫층이 우리집에 항의를 하는게 짜증이 났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전의 생각과는 많이 달라졌다. ?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내가 아랫층이었어도 층간소음때문에 너무나 힘들었을 것 같다. 앞으로는 걸을때 신경써서 걷고 슬리퍼를 신고 다녀야겠다. ? 서로서로 정말 노력하고 조심하고 배려하면은 이 도시는 매우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행동이 필요하겠지만 뭐 그래도 언젠가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되겠지! ? 나도 초원빌라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정말로 굴뚝같다. 다음에 만약에 이사를 가게 된다면 꼭 초원빌라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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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빈이는 아직도 유아책을 좋아한답니다. 동생이 있어 유아책을 뺄 수도 없고 나이에 맞는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는데 #개암나무 출판사 책을 몇권 맛본 이후로 독서 삼매경에 빠졌답니다ㅎㅎ 이번에 만난 책은 ![]() ![]() ![]() 저희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된집이라 뛰면 바로 밑에 층까지 울려 참 민감하던차에 책을 잘 만난거 같네요^^ ![]() ![]() ![]() 주인공이 이사 온 집은 낡은집, 초원빌라 이사 온 날 거실에 '즐거운 우리집' 이란 액자를 걸었지만 그 후로 전혀 즐겁지 않은 일들만 생긴답니다. ![]() 저희집도 한밤중엔 옆집인지 윗집에서 코고는 소리가 다 들리는데, 여기 초원빌라도 그런가봐요. 조금만 빨리 걸어도 곧바로 아랫집 아줌마가 도끼눈을 하고 올라와 #소음방지 슬리퍼를 항상 신고 다녀야할 판이네요ㅋㅋ ![]() 이사 온지 얼마되지 않아 밖에 나가면 위험하다는 말에 집에서만 심심하게 뒹굴뒹굴하는 박성민입니다. ![]() 시끄럽게 하면 벌금을 백만원을 내야한다지 않나,,, 층간소음으로 매일 같이 이웃간에 싸움이 끊이질 않네요~ ![]()
그런데 별안간 갑자기 집이 쿵! 소리를 내더니 이리저리 흔들리고 고개를 쭉 빼고 밖을 보니 초원빌라가 하늘을 날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 초원빌라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걸까요? 아~ 층간소음이 없는 곳으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신나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 초원빌라의 소망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집이 되고 싶었다네요. 밖에서 힘든 일이 있었어도 들어오면 웃을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집.. 이웃과도 웃으며 지낼 수 있는 그런집.. 이웃이 서로 미워하는 모습을 보니깐 견딜 수 없이 싫다며 날아온거 같네요. ![]() 아이들은 이런 초원빌라와 모두를 위해 어른들이 싸우지 않게 할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과연 #층간소음 없는 초원빌라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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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층에 산다. 윗집 사는 이웃은 침대가 아닌 바닥에 휴대전화를 진동으로 놓고 잠을 주무신다. 아랫집 청년은 내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 순간에 화를 버럭 내고 문이 부서질 듯 현관문을 쾅 닫고 나와서 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멈춰 같이 1층까지 내려간 적이 있다. 나는 내 아래윗집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르겠다. 아이는 없고, 집에 오면 침대 위에서 90%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터라 크게 시끄러운 주민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만. 또 모르는 일이다.
1. 2층 박성민네 3층짜리 빌라의 2층으로 시골에서 이사 온 성민이네 가족. 아빠, 엄마, 성민이 이렇게 세 식구다. 성민이네 엄마는 이사 오자마자 아랫집으로부터 당한 층간 소음의 설움을 윗집에 푼다.
2. 어느 토요일 1층의 동현이, 2층의 성민이, 3층의 유선이. 토요일에 부모님이 집을 비우신 사이 초원 빌라엔 우르릉 쾅쾅 천둥번개와 함께 정전이 되자 세 집의 아이들이 쪼로로 현관 밖으로 튀어나와 1층 계단에 모이게 된다. 그들이 모이자 초원 빌라는, 벽에서 검은 구정물을 뿜어내며 건물을 통째로 들어 올려 하늘로 날아오른다.
3. 초원 빌라의 소원 아이들이 빌라가 화난 이유를 서로에게 떠넘기자, 성이 난 초원 빌라는 롤러코스터처럼 곡예하며 아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잠잠해질 때쯤 도착한 곳은 어느 초원. 20년 전의 빌라에 살던 아이들과 함께 했던 추억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신나게 풀밭을 뛰어논다. 시원한 물에 풍덩 빠짐 소원이 없겠다 싶을 때, 그들 눈앞엔 바다가 펼쳐진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옥상에서 연날리기도 한 후에 부모님이 돌아오시기 전에 제자리로 돌아온 초원 빌라. 초원 빌라의 소원은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
4. 즐거운 우리 집 아이들끼리 친해지며 어른들에게 더 이상 협박장 같은 아파트 공고문은 자취를 감추게 된다. 성민이네 가훈처럼 '즐거운 초원 빌라' 주민들에게 찾아온 어제와 다른 일상. 더 이상 3층 아저씨의 코 고는 소리가 소음으로 들리지 않는 서로서로 이해하며 정을 나누는 이웃이 된다.
주변에 아들이 둘이어서 캐노피가 딸린 아파트 1층으로 이사 간 친구부터, 보복 소음으로 결국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한 집까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사연은 흔해졌다. 이 문제는 5학년 사회, 국어, 도덕에 관련 소재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갈등 요소가 되고 있다.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시내 학생들과 그 학부모가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삽화가 귀엽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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