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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76화 천생인연(天生因緣) 부터 200화 시리도록 불꽃처럼 까지입니다. 비천까지 정리하고 천하제일인이 된 백무진은 연인 성화궁 소궁주 진소혜와 혼인. 아들, 딸 낳고 잘 삽니다. 꽉닫힌 해피엔딩이라 더더욱 좋았습니다. 작가님 건필 하세요. "사랑한다. 진소혜..." 어쩐지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대상이 어디론가 가버리진 않을까 말을 꺼내기가 두려웠던 백무진이었다. 백무진은 진소혜에게, 은결이에게, 연아에게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했다. 시리도록 차가운 얼음이 녹은 것처럼 백무진의 표정이 오늘따라 그렇게 따뜻하게 보일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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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76화 천생인연(天生因緣) 부터 200화 시리도록 불꽃처럼 까지입니다. 비천까지 정리하고 천하제일인이 된 백무진은 연인 성화궁 소궁주 진소혜와 혼인. 아들, 딸 낳고 잘 삽니다. 꽉닫힌 해피엔딩이라 더더욱 좋았습니다. 작가님 건필 하세요. "사랑한다. 진소혜..." 어쩐지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대상이 어디론가 가버리진 않을까 말을 꺼내기가 두려웠던 백무진이었다. 백무진은 진소혜에게, 은결이에게, 연아에게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했다. 시리도록 차가운 얼음이 녹은 것처럼 백무진의 표정이 오늘따라 그렇게 따뜻하게 보일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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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이 백무진을 죽이려고 하는데 질 백무진이 아니죠. 결국 첫째 진명, 비천주 진천영까지 싹 다 백무진한테 발리는데요. 그렇게 천하제일인이 된 백무진이 진소혜와 결혼하고 아들과 딸을 낳고 단란한 가정도 꾸리고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남황이란 자가 나타나 고수들의 힘을 빼앗고 다니며 백무진에게 도전(?)하는데 결국 압도적인 힘 차이로 발리네요.ㅋㅋ 게다가 그의 스승이라는 자의 정체가 의외였답니다. 아무튼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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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성 작가님의 시리도록 불꽃처럼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스포는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바랍니다 벌써 마지막권이라니 아쉽네요 이제까지 피한방울안묻히고 싸우던 주인공이 역시 마지막은 분노해서 과격하게 싸웁니다 유자성 작가님도 그렇고 요즘 무협지 주인공들은 마냥 백도 정도 라기 보다 약간 정사지간의 성향을 지닌 캐릭터가 많은것같아요 약간의 나쁜남자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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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성 작가님의 시리도록 불꽃처럼 드디어 8권 완결까지 읽었네요 백무진과 진소혜가 행복하게 가정을 이루고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소혜가 여타 무협에서 나오는 캐릭터와는 달리 굉장히 무공이 강하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뭐니뭐니해도 해피엔딩이 좋아요 광마회귀보다 훨씬 이전 작품이라 그런지 어떤 부분은 취향이 아닌 곳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진성 작가님 특유의 유머러스하지만 진지한 문체가 느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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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기연을 얻는다고 해도 백무진처럼 극음과 극양의 내공을 보유하기란 힘들었다. 음양지체만이 이 기연을 소화할 수 있었다. '백무진이 음양지체였구나... 알고 있을까. 자신의 신체가 하늘이 내려준 것임을...' 진천영은 백무진이 음양지체라는 것을 알고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비천이 신화로 남았던 이유. 천마라는 신화를 빈번하게 방해할 수 있었던 근원. 아무리 당대의 비천이 썩었다 한들 이들이 써 내려간 무공의 역사까지 부정할 수는 없었다. 진천영이 자신과 내공과 신체의 생명력을 소모하는 성명절기를 사용했다. 천무. 하늘의 뜻을 무로 집행하겠다는 희생기. 백무진과 같은 백도의 인물과 자웅을 겨루기 위해 익힌 게 아니라, 강호에서 혈겁을 일으킨 천마와 같은 자들을 죽일 때나 사용하는 성명절기였다. 진천영의 몸이 광휘로 휩싸였다. 생명력과 내공으로 전신을 불태우는 것 같은 기파가 터져 나왔다. 백무진은 진천영이 펼치려는 무공의 흉악함을 깨닫고 동시에 백화신공과 빙탄상애를 시전했다. 두 사람의 장력이 맞붙었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백무진이 하산이래 가장 큰 충격을 입자마자 뒤편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진천영이 백무진을 따라잡는 속도가 더 빨랐다. 백무진의 뒤편에 나타나서 장력을 내질렀다. 날아가던 도중에 신형을 회전시킨 백무진이 진천영과 장력을 주고받았다. 퍼버버버버버버버벅! 진천영은 '천무'를 사용했는데도 버티고 있는 백무진을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생각이 그만 입밖으로 나왔다. "애별리고..." 백무진의 눈빛이 흔들렸다. 어찌 사대오의의 이름까지 알고 있다는 말인가. 콰아아아아아앙! 진천영의 일권을 막아내던 백무진이 완전히 누운 자세로 뒤편으로 날아갔다. 진천영은 자신의 내공을 회복할 수 없을 지경으로 개방해서 사용하는 터라 여유를 부릴 수가 없었다. 즉각 백무진을 쫓았다. 진천영이 백무진을 따라잡은 순간. 날아가던 백무진의 몸에서 백색의 냉기가 광역으로 터져나갔다. 진천영이 '백야'를 펼치는 것이라 눈치를 채고 그도 전신에서 천무광휘를 터트렸다. 세상이 반으로 갈라진 것 같았다. 백무진을 경계로 우측에 백색의 설원이 펼쳐지고 진천영를 경계로 좌측의 공간 전체가 빛무리에 휩싸였다. 평범한 장력으로 백무진을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한 진천영이 쌍장에 천무신기를 휘감았다. 전신의 내공을 모조리 담은 형태의 독특한 양패구상이었다. 진천영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비무의 결과는 상관없었다. 살아오면서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 생각했다. 진천영의 전신이 빛에 휘감겼다. 백무진이라는 존재에게 경의를 담았고 내부에서부터 불타기 시작한 자신의 신체와 작별을 고하듯이 혼신의 힘을 다한 천무신기의 장력을 공중으로 쏟아냈다. 진천영이 하늘에 선언하듯이 피 묻은 입으로 말했다. "내가 곧 비천이다." 찬란한 광휘가 하늘로 솟구쳤다. 백무진의 머리에 사대오의가 스치고 지나갔다. 일대백야... 신검합일... 애별리고(빙탄상애)... 설의고독... 그 어떤 것도 비천주의 성명절기를 확실하게 끝장낼 수 없음을 백무진은 깨닫고 있었다. 이 순간 세상 그 누구도 몰랐다. 백무진의 마음에 싹튼 생각은 빙청옥결공을 창안했던 옥결선자만이 펼쳤던 바로 그 무공이었다. 백무진의 몸이 설의고독의 냉기에 휩싸였고 진천영이 내보낸 천무신기가 도착했다. 천무신기가 닿아 백무진의 신체가 사라지기 전에 백무진의 신체가 신검합일 형태로 변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하강했다. 더불어 단 한 순간에 터지던 일대백야의 기파가 연속적으로 분출됐다. 빙탄상애로 해제한 백무진의 몸에서 백화신공이 한계가 무의미할 정도로 확장되고 있었다. 어느새 설의고독도 날아가고 일대백야의 기파도 잦아들고. 정적이 감도는 순간 천무신기를 펼치는 진천영의 머리 위에 백무진이 떨어지면서 백색의 칼날을 내려쳤다. 진천영은 백무진이 내려치는 칼날을 붙잡았다. 검이 아니라 백무진의 손끝에서 뻗어나온 냉기였다. 진천영은 이미 불어오는 바람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였다. 백무진이 내공을 줄여나가면서 손을 거두자 진천영이 다소 편한 상태로 입을 열었다. "설니홍조." "무슨 말입니까?" "눈이 녹은 진창 위에 기러기가 남긴 발톱자국이라 하네. 옥결선자가 설니홍조를 펼치고 사라진게 아니라 설니홍조를 목격한 자들이 사라졌군. 자네가 펼친 무공을 뜻하네." 백무진이 진천영을 바라보면서 물러나자 진천영이 미소를 지으면서 자리에 주저앉아 가부좌를 틀었다. 바람이 부는 와중에 백무진이 진천영의 맞은편에 앉았다. 진천영의 숨소리는 이제 거의 들리지 않았다. 백무진은 팔짱을 낀 채로 눈을 감았다.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이 진천영의 숨소리를 삼킨 다음에 어디론가 지나가고 있었다. 이윽고 진천영의 숨이 끊겼다. 해가 저물고 바람이 더욱 차가워졌을 때 문득 무언가가 바스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진천영의 신체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백무진의 눈앞에서 진천영의 신체가 순식간에 모래바람처럼 흩어지더니 드넓은 곳으로 퍼져 나갔다. '천무'를 펼친 진천영이 흙으로 돌아간 것처럼 불가사의한 형태로 사라지고 백무진은 이곳에 홀로 남았다. 허망했다. 백무진은 적수가 존재하는 강호가 참혹한 고독보다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백무진은 진천영이 남겨 놓았다는 '빙청옥결공'을 주시전에서 챙겨 나왔다. '신비롭구나. 비천에 와서 내 무공의 본류를 확인하다니... 천마 백가휘가 내 선조란 말인가?' 백무진의 핏줄은 천마이고 무공의 본류는 옥결선자의 빙청옥결공이라는 뜻이었다. 강호사에 다시 없을 기이한 인연이 선대에 자리 잡고 있었던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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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작가님 세계관 소설 다 읽었습니다 ㅎㅎ 괜시리 뿌듯하네요 연재중인 작품빼고 칼취밤부터 거꾸로 봐서 그런지 반가운 이름들도 나오고 재밌네요 ㅎㅎ 이 작품은 다른 작품보다 여주의 비중이 높아서 그런 재미도 있었습니다 남주와 여주가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끝나니 끝맛도 좋네요 ㅎㅎ 역시 무협은 여주도 강한게 무협의 맛인거 같아요 ㅎㅎ 남주와 여주도 강하고 자식들도 강해져서 정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좋은 동화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ㅎㅎ 재탕도 잘 될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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