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라는 프로가 유행이다. 초대된 명사의 여러 유형의 흥미로운 삶의 이력과 노회한 진행자의 위트, 젊은 진행자들의 풋풋한 생기와 유머가 마치 친한 친구들과 유머와 위트가 가득넘치는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주어 보게 되지만 그 제목에는 "힐링"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정신의 각성 ! 이 책을 펼치고 빠져들었던 햇살 가득한 몇시간의 치유시간은 오랜기간 기억에 남을 듯하다. 그리고 그만큼 굳은 살이 배기고 강해진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이는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음속의 오해들을 풀어주고 거기에 더불어 형이하학적인 작은 훈련과 사례들을 곁들인 저자의 세심한 배려와 그 언어의 세심함을 우리말로 느낄수 있어서 더욱 효과가 배가된다. |
|
이 책에서 특히 와닿았던 것은 "나"를 규정하는 관념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물론 내겐 나름의 신념도 있고, 지켜야 한다고 믿는 가치도 있지만, 그것이 나란 사람을 규정하는, 언제 어디서나 고수해야만 하는 절대적인 정체성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건 "나"라는 장소에 놓인 무수한 특성 중 하나일 뿐이다. 때로 나는 그 신념과 가치를 실천(이 책의 표현대로라면 "연기")하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놓을 수 없는 진짜 "나", "나"의 본질 같은 건 아니다.
|
|
우리가 걱정해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는 4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걱정해도 해결할 수 없다면 마음을 편안히 하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필요없는 걱정을 한다. 우리도 모르게 마음에 한아름 걱정을 앉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면 그 문제를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는 것을 하지 못하니 문제를 제대로 볼 수 없다. 문제의 근원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내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은 내 안에 있어, 그러니 다 내 잘못이야." 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의 느끼는 공통과 행복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은 맞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 잘못일까? 우리안에 일어나는 무수히 많은 감정과 느낌을 우리는 다 알 수 있을까?
우리 자신을 잘 알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알 필요는 있다. 우리의 마음에 끼어드는 감정의 교란을 가라앉게 할 필요도 있다. 그런 상태에서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검정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는 부정적인 충동을 차단하는 것, 둘째는 감정을 관찰하고 풀어놓는 것, 셋째는 부정적인 생각을 반대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런 일들을 통하여 감정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 속에 존재하는 나의 진짜 감정을 보아야 한다. 내 안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 어떤 느낌인지를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인식한 것에 나만의 이름을 붙여야 한다. 우리가 인식하고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해석을 하게 되면 그것은 존재하는 내감정, 느낌이다. 그 전에는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새롭지 않지만, 스스로가 새롭다고 느끼면 새로운 세상이 된다.
"분노, 욕구불만, 무지, 자기 본위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사람이 관용과 평온함을 몸에 익히면 세상에 폭력은 없을 것이다. 우리 각자가 자기중심적 탐욕 대신 온정적 관대함에 힘을 쏟으면 노동자들이 소외도고 이용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내면의 공격성과 내면의 평화야 말로 세상의 평화로 통하는 길이다. 우리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 잠재력을 일깨우는 네 단계가 있다.
이를 통해 잠재력도 향상시키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진정으로 자기 자신의 알고 싶다면 우리 마음을 다스리고 훈련을 해야 한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비난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평생학습이 되어야 한다.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스스로 들여다보면 고정된 나가 아닌 배우는 나의 위치에서 살아간다면 혼란스럽게 당혹스러운 나가 아닌 평온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
몸건강이 중요한 만큼 마음건강도 중요하다. '마음을 치유한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 '힐링'이라는 단어도 대세이다. 그럼 치유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어딘가 아플 때, 아픈 그 상태에만 집중한다. 내가 얼마나 아프고 아프기 때문에 기분이 어떻다는 그 상태에 집착한다. 그래서 타인들은 나에게 어떻게 대해주어야 한다는 법칙까지 마음 속에 세워놓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아픈 것은 내 문제이다. 타인이 나를 대신해서 아파줄 수 있는가? 철처하게 내 문제라는 것부터 인식해야 한다. 누군가 나에게 욕을 했다면, 그래서 내가 기분이 나쁘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물론 욕을 한 사람도 그러한 말을 뱉으면서 타인이 받았을 상처와 자기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어느 정도 책임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말을 듣고 동요를 일으킨 내 마음이다. 내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오랜만에 동창회를 갔다. 내 마음 속으로 친구는 만나서 마음이 편한 사람이라고 정해놓았다 하자. 그런데 그곳의 사람들은 내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 그들은 친구일까? 아닐까? 불편한 것은 내 마음의 문제이다. 내가 친구라는 단어 하나에게 어느 정도의 기대를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 자체로 독립적인 존재이지 내 친구로 살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그렇게 보면 기대한 내 마음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가 떠올랐다. 싫으면 안하면 된다. 다음부터 그 모임에 나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지은이 카루나 케이턴은 티베트 불교를 오랫동안 수련해온 심리치료사이다. 20년 넘게 상담을 했으며 불교교리와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불교 심리학의 보편적인 원리는 상담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불교 단체 마하야나 전통보존재단 위원으로 봉사하며 불교심리학의 지혜를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번 읽어도 되는 책과 두번 읽고 싶은 책, 필사하고 싶은 책,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은 3번과 4번사이를 넘나든다. 내 마음이 어지러울 때 내 손에 들어온 책이라 처음에 집중해서 읽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뒤로 넘어갈수록 책에 메모하면서 읽게 되어서 더 진도가 느려졌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게 되면 책내용과 내 생각이 이어지기에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아진다. 각 장의 뒷 편에 나오는 마음훈련 10가지는 따로 연습장에 모아서 평소 내 생활에 접목해 보려고 한다.
한동안은 생각없이 말을 하는 사람들을 경계했다. 그들의 한마디로 인해 내가 혼란스러워하는 시간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 덕분에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다. 그들의 말이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책 한권으로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변화의 발단이 될 수는 있다. 곁에 두고 묵혀두고 읽고픈 책, [마음은 어떻게 오작동하는가]였다.
p.41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고, 계속 노력을 기울이면 됩니다. 한계와 맹점은 인간의 일부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어떤 약점이든 그대로 인정하고, 다음을 향해 눈을 뜨고 있으려 노력하면 됩니다. '중도'를 택해 나아가야 합니다. 휴일에 재충전하고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무지가 아니라 지혜와 앎, 열린 마음을 통해서만 자유롭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p.47 마음훈련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도와 동기는 일차적인 초점의 대상이 아닙니다. 마음훈련에서는 오로자 자기 자신시각에만 관심을 집중하며, 거기서 오는 반응에만 신경을 씁니다.
p.47 진짜 문제는 슬픔, 노여움, 불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p.65 불교 심리학에서는 열중으로 우울, 자기 연민, 권태에 맞서고, 나아가 이런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싸울 상대를 꼽으라면, 바로 자기 연민입니다. 라마 예셰는 서양 사람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연민을 느끼는 경향이라고 말씀하곤 했습니다. 자기 연민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하며, 자신에 취해버리는 태도 입니다.
|
|
지은이 카루나 케이턴은 티베트 불교를 오랫동안 수련해온 심리치료사라고 한다.
13년간 네팔에서 공부와 수행을 계속하다 미국으로 돌아와 티베트 불교를 계속해서 배우고 수행하며 1990년부터 심리치료를 배우고 실습하였고, 1994년에는 심리 상담소를 열어 오래도록 정신 건강의 유익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삶의 과업이자 목표로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고 한다.
음... 처음에 책 표지와 지은이 소개에서 이름을 보았을 땐 여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자분이셨다.
<마음은 어떻게 오작동하는가>에서는 사례 페이지도 있고, 저자의 설명중 간간이 실제 예를들며
이해를 돕고 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매형 회사에서 친구 데이빗과 일했을 때 불편을 항의 하는 고객에게 친구 데이빗이 했다는 말이다.
"이봐요, 아줌마! 아줌마만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모든 사람에겐 문제가 있다고요!"
ㅎㅎ 물론 고객응대 멘트로서는 부적절하다는 걸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책중에 저자가 자신의 인생 최초의 심오한 교훈이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나 역시 그 말이 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었던 터라 이 일화가 우습기도 하면서 저자의 '인생 최조의 심오한 교훈이 되었다'는 말에 수긍되기도 하였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어느 광고의 멘트였던 것 같은데... 그 말은 마음 관련 서적이면
참 많이 언급하는 내용이다. 마음 관련 서적중 한 권만 읽더라도 이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을정도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처럼 실천의 방법 즉 마음을 훈련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은 드물 것이다.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문제에 대한 내 감정들이 어떤 것들인지를 도출해낸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흘려 보낸다.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처럼 또는 물고기를 한 손으로 잡으려다 놓쳐 버린 것처럼 그냥 흘러가게 둔다.
문제를 영화처럼 바라보라고 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나는 2장의 이 마음 훈련법을 읽고 또 읽고
당분간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살아보려 마음 먹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매일 잠깐이라도
이 책에서 제시한 호흡 바라보기도 실천하며 살고 싶다.
아직 문제가 나를 성숙하게 한다라던지 화가 났을 때 그 순간 생각 바꾸기를 한다던지 화나게 하는
상대는 내게 인내를 가르쳐주는 스승이구나 하는 고차원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만큼은 되지 않지만
'저 사람도 언젠가는 나와같은 문제에 마주했거나 앞으로 마주할 수도 있다.'는 마음은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다.
잠깐씩이라도 내 안의 평화로움과 맑은 하늘같은 마음 상태와 마주보기할 수 있도록 하루중 고요한 시간을 만들어 읽고 또 읽어 봐야겠다. (읽고 또 읽고는 내가 경지에 이르지 못한 탓에 심오한 부분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마음훈련중 '메모하기'는 참 흥미로웠는데,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 책대로 해보고 '나'를 객관화시켜 보고 싶어졌다.
'만약 네가 네 문제를 풀 수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무엇인가?
만약 풀지 못하면
걱정해 무엇하는가?' (224p ,샨티데바의 초창기 불교 경구에 있는 말이라고 한다.)
|
|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근심걱정이 없는 삶을 누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문제로 인한 근심걱정은 피해가기 힘들며, 또한 가족관계, 친구, 기타의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근심걱정을 고민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도 정신적 불만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인간의 숙제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불안한 마음은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건강이나 육체적 고통을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직장문제, 학교문제, 의식주문제 등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이나 부족하게 느끼는 영역에 대해서도 근심걱정을 할 것이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부분에서 사람은 근심걱정이 시작되어 결국에는 깊은 마음의 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게 되는 듯하다.
이 책은 모든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대답을 제시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마음의 병이 발생하는 근원을 살펴 보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시도하고 있다. 현실적, 정신적 근심걱정을 마음 훈련을 통해 떨쳐 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을 잘 가다듬으면 평온해 질 수 있다는 논리라고 생각된다.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 먹는 가의 영역은 어느 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개인의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극단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백만 장자처럼 생각하고 행복하다고 해서 범죄가 되지 않는다. 생각의 자유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실과 생각이 다르다보니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다보니 발생하게 되는 듯하다. 책에서는 마음의 부자가 되는 길, 즉 마음 수양을 하여 평온 고요한 마음을 얻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고 듣는 현실과 자신의 상태를 비교하게 되면 어느 누구나 볼만을 갖게 된다. 자신의 환경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 것인가에 따라 답은 정해진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위해 실천하는 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삶이라고 볼 수 있는 듯하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넉넉한 부분은 유지 발전시키려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결핍된 현실적인 부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되면 어느 순간에 비관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책에서는 마음훈련 10가지와 이에 관련된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 키워드는 자기 성찰이라고 볼 수 있는 듯하다. 꾸준히 자기 성찰을 하여 내려 놓을 부분은 내려 놓고, 이를 통해 현실과 마음을 조화롭게 이루려는 삶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생각된다. 정신적 고통도 육체적 고통에 못지 않게 힘든 불행이라고 생각된다. 마음이 평화로울 때 행복한 삶이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책의 저자는 불교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사후세계와 이웃과의 조화를 중요시 여기는 불교의 사상이 삶의 철학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이는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와는 다소 현실성이 부조화되는 듯하지만,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듯하다.
|
|
살아가면서 누구나 고민을 갖게 되고 저 또한 그 고민을 하고 싶지 않아 저를 자제하고 자기관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어릴때하는 반복적인 실수는 하지 않게 되었지만 사람은 살아갈수록 발전할수록 고민과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일 것이다. 풀수 있는 고민은 고민할 필요가 없고 풀수 없는 고민은 고민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은 언제나 그 풀수 없는 고민에 직면할때 마음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 같다. 나의 경우 이럴때 마음은 오작동을 일으킨다. 단기간에 결심만으로 풀수 있는 문제들이 있고 아주 오랜기간을 두고 나조차도 해탈의 경지에 이르를만큼 인내가 쌓인후에 해결되는 문제들도 있는데 그럴때일수록 내 마음이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고 문제자체를 직면하고 지혜롭게 다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나는 작은 문제에도 어린아이처럼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고 아주 긴 시간에 문제에 지치기도 하고 오기도 부려보고 화도 내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 훈련을 한 것이 나를 돌아보게 하게 해주었고 조금 더 이성적으로 안온하게 접근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불교에서 고통이 언제나 존재하며 동시에 주관적인 상태일뿐이라고 말합니다. 모두가 고통받지요.(p7) 고통은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집착이나 번뇌에서 생긴다. 고통은 무작위로 생긴게 아니다. 반드시 원인이 있다.(p23) -본문 중- 이 책을 읽으면서 결국 내가 살아가면서 가치를 느껴야 하는 삶은 행복한 삶이고 지켜야 하는 것 또한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행복을 위해 내가 고통이라 느끼고 힘들다고 느끼는 많은 감정들을 거쳐가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해야 할 것을 해야 하는 것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또 한번 배운다. 그리고 윗글을 보면서 고통은 무작위로 생긴게 아니다. 반드시 원인이 있다라는 글을 보며 위로가 되기도 했다. 나는 내 자신에게 아주 긴 시간과 큰 힘이 필요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저자가 말하는 고통의 잘못된 인식에서 집착이나 번뇌를 하기도 하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원인찾기에 들어가고 그 다음 원인이 해결이 되면 해결책에 중점을 두기도 한다. 그런데 가장 쉬운 것은 어쩌면 해결책에 바로 돌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무거운 문제일수록 해결책이 쉽게 보이지 않는 문제일수록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원인으로 그러다 원인도 찾기가 힘들면 고통자체에 매달려 집착과 번뇌를 하게 된다. 고통의 진리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면서 나의 그동안의 문제해결에 대해 고통을 다루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돌아보니 해결책이 없다고 다시 고통이란 감정에 빠져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해하고 힘들어할 것이 아니라 원인은 반드시 있다라는 마음으로 해결책과 원인이라는 과정에서 좀 더 기다리는 것이 현명함하다는 것을 질서로 잡게 되었다. 원인이 반드시 있다라는 믿음이 고통속으로 빠지지 않게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난과 책임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게 해법입니다.(p111) 상황에 대한,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인식, 그리고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습관적이고 강박적인 반응이 바로 진짜 비난할 대상입니다. 어떤 선입견도 낡은 추정도 없이, 그저 자신의 마음과 정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명료하고 정직하게 바라보아야 합니다.(p36) -본문 중- 사람들은 제각각 다른 단계에 있습니다라는 글은 내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이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나의 경험이 떠올랐다. 사람은 상대방의 문제에 반응하게 되는 때가 있고 또 옳은 것이라는 생각에 행동으로 옮길때도 있다. 물론 상대방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다.그렇다면 나의 행동은 옳은 것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예전에 나는 옳은 것이라는 명분으로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표출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상대방의 문제에 반응한 나를 어떤 단계에 있을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양쪽을 모두 보는 시각의 중요성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적책임에 대한 것이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다. 진짜 비난할 자리 찾기, 진짜 비난할 대상이 무엇인지, 정서작용 등 내가 나의 마음을 책임지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것을 느꼈도 훈련되지 않은 마음은 집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가구를 더럽히는 강아지와 같습니다라는 글귀가 어지러운 마음상태가 어떤 것인지, 어떤 현상인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태풍을 비난하나요? 라는 글 뒤에 이 예기치 않은 트라우마에서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만이 답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라는 글이 나온다.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어도 우리는 그 상황에 또 어느새 적응하며 평정심을 찾는다. 그런데 내가 의식적으로 이것을 찾아나? 라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반반인 것 같다. 내안의 평화를 만드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태풍을 비난해야 아무소용 없다는 것을 내가 평화로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 같았다. 이 책은 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치유가 아닌 훈련으로 올바르게 삶의 문제에 대해 대응하게 해준다. 그리고 밀어내거나 거부하거나 남탓을 하거나 모른척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닌 그것을 포용할수 있게 도와준다. 어느새 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삶의 대하는 태도가 더 성숙했음을 느끼게 해준다.
|
|
소파위에 웅크려 앉아있는 저 아이의 모습만 봐도 우울함이 몰려온다 우리는 가끔 마음과 상반되게 행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종종 밝견하고는 한다 왜 마음과 행동이 불일치 하는가 왜 스스로의 주인 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오작동 하는가 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은 풀어준다고 생각한다
우선 오작동 이라는 단어를 사전풀이로 찾아보면 기계나 전자 제품이 기능 이상으로 잘못 작동함. 으로 나타나 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됬길래 마음의 오작동으로 우리들은 힘들어 하게 되는걸까 ????????
스스로의 주인으로써 내 마음을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한번 찾아보자
이책의 저자는우선 티베트 불교를 오랫동안 수련해온 심리치료사 이다 또한 불교 교리와 심리학 이론을 접목시킨 불교 심리학 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으로 인해서 나 또한 내 마음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들여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것 같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세상 일이란게 마음 먹은대로 되지 만은 않는다는걸 느끼는 때가 있다 본질적으로 마음과 내 자아는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마음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느낄때 그때 인간은 비로소 자만과 오만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좋은점은 다양한 사례와 마음공부법이 따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더 현실적으로 와 닿았던것 같고 불교와 심리학을 공부해온 저자의 마음에 관한 설명은 독자로 부터 충분히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총 9장으로 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무엇이 문제인가 2장에서는 훈련하지 않은 마음을 훈련하기 3장에서는 내가 무슨 생각을 했던 거지 4장에서는 미칠듯이 화가나 더는 참지 않겠어 5장에서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6장에서는 오래 계속 될 행복을 찾아서 7장에서는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8장에서는 사소한 것을 쫓는 마음 9장에서는 누가 우유를 냉장고에 넣지 않는 거야 로 되어 있으며 본질적으로 마음이 무엇인지 에서 부터 출발해서 왜 현대인들이 마음의 병을 앓게되는지 해결법은 무엇인지 에 대해서 서론 본론 결론에까지 도달 할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의 병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많은 현대인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
|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주로 친절한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아주 가끔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평소와 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야 할 상황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그 상황에 대해 폭발할 때가 있다. 어느새 내 마음이 내 생각과는 다르게 오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 나의 마음은 평소의 나와는 다르게 오 동작을 하는 것일까? ‘마음은 어떻게 오동작을 하는가’에서 그 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지은이 카루나 케이턴은 티베트 불교를 오랫동안 수련해온 심리치료사이다. 20년 넘게 상담을 했고 불교 교리와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불교 심리학의 보편적인 원리로 상담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불교 단체 마하야나 전통보존재단 위원으로 봉사하며 불교심리학의 지혜를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음은 내가 주인인데 말이다. 이 책의 장점은 책 속에 다양한 사례와 마음에 대한 공부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9장으로 되어있다. 각 장은 설명의 목차를 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p.41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고, 계속 노력을 기울이면 됩니다. 한계와 맹점은 인간의 일부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어떤 약점이든 그대로 인정하고, 다음을 향해 눈을 뜨고 있으려 노력하면 됩니다. '중도'를 택해 나아가야 합니다. 휴일에 재충전하고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무지가 아니라 지혜와 앎, 열린 마음을 통해서만 자유롭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p.47 마음훈련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도와 동기는 일차적인 초점의 대상이 아닙니다. 마음훈련에서는 오로자 자기 자신시각에만 관심을 집중하며, 거기서 오는 반응에만 신경을 씁니다. ‘‘마음은 어떻게 오동작을 하는가’는 두고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내 마음이 어지러울 때 한장 한장 읽어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각 장의 뒷 편에 나오는 마음훈련 10가지는 따로 연습장에 모아서 평소 내 생활에 접목해 볼 수있을 것 같다. 본질적으로 마음이 무엇에서부터 출발해서 왜 우리가 마음의 병을 앓게 되는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어 마음의 병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