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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교수님 책을 두 번째로 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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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좋은교사운동에서는 '학습 부진아'에 대한 논의가 유독 활발하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어려움에는 동의하지만 누가 학습 부진아인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되었다. 지금과 같이 시급하고 '학습 장애' 학생들은 눈에 확 띄기도 하고, 어린 시기에 결정적 시기가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중등 학교급에 있는 우리가 이미 손을 쓸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무력감이 컸다. 분명 중학교에 공부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고, 그 유형 또한 다양한데 그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이 항상 궁금했다. 그래서 "교사 상처"에 계속 등장하던 이 책이 더욱 궁금해졌다. 저자 역시 책 초반부터 '학습 부진'에 대한 개념부터 정의하고 들어가려고 한다.
"공부 상처로 인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학교에서는 '학습 부진아'라 부른다. 실제로는 성적 부진아이지, 정말 학습 부진아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어쨌든 현실에서는 성적 부진이 모두 학습 부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것은 공교육에서 사용하는 현재의 관행이다. 그러나 부모나 교사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학습 부진의 개념과 학습 부진아의 범위를 정리해 볼 필요가 있따. 학습 부진이란 넓게는 '발달적으로, 사회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성취를 내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고, 좁게는 '특정 장애나 질환이 없고 재능은 있는데 그만큼 성취를 내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지적 장애, 자폐증, ADHD 등은 협의의 학습 부진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학습 부진을 학습 장애와 혼동할 수도 있는데, 최근에는 뇌 기능 장애의 일종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더 강해진 학습 장애는 읽기 장애, 쓰기 장애, 산수 장애, 기타 장애를 의미하고, 학습 부진에서도 일반적으로 제외된다. 장애가 발견되는 빈도는 읽기, 쓰기, 산수 순이며, 여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다른 경로를 통해서 지원과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사실 나는 학습 부진아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에 대한 학습 지원'이라는 개념을 쓰고 있는데, 너무 길어서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어 불가피하게 학습 부진아라는 용어를 쓸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음에 언급할 '노력형 학습자'라는 용어로 학습 부진 아이들을 이해하고 대체하여 사용할 것을 주장한다.(43-44쪽)"
저자는 공부를 힘들어하는 원인을 정서, 학생 마음의 문제에서 찾으려고 한다. '학습 부진'이라는 말 자체에 포함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노력형 학습자'와 같은 다른 용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공부가 배우는 기쁨이 되지 못하고 상처와 고통이 되고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매우 공감한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학생마다 잘하는 분야와 배우기 어려운 분야가 있게 마련인데 다 잘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욕심이 우리 사회에 팽배해서 공부 상처를 주고 있다는 주장 역시 일리가 있다.
이미 "그릿" http://minihp.cyworld.com/20966544/285421542 에서도 보았듯이 공부에 대한 좋은 결과는 동기와 노력에서 온다. 유전과 환경 논쟁에서 어느 쪽에 우세한가를 수치로 환산하기는 너무 어렵다. 이 논쟁을 공부에 대입했을 때 유전의 영향이 크다(머리가 좋은 사람이 공부를 잘한다)고 결론 지으면 사람을 교육해야한다는 당위성이나 여지가 사라진다. 꾸준히 계속하게 만드는 힘(동기)과 실제로 실천하기(노력)이 맞물렸을 때 공부에서 큰 효과가 나타난다고 "그릿"과 이 책의 저자가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다.
마시멜로 실험에서 볼 수 있듯, 욕구를 지연시키고 어려움을 참을 줄 아는 사람이 무엇을 하더라도 성공한다. 저자는 학습 부진의 4가지 유형을 이야기하면서, 특히 동기는 있으나 노력을 못하는 학생들에게 "5분만 참으면 된다"고 이야기하라고 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공부를 못하고 싶은 학생은 없겠지만 특히 하고 싶긴 한데 산만하고 하고 싶은 일을 잘 참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우리 뇌는 집중 상태로 들어가기까지 예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책상 앞에 앉았다가 쉬고 나서 집중해서 공부하겠다며 게임이나 스마트폰, TV 앞으로 가버리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는 마음을 5분만 참고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뇌는 집중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공부할 마음이 없는 조절형이나, 동기도 없고 노력도 하지 못하는 행동형은 확실히 공부를 돕기가 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노력형에게 구체적인 공부 기술을 알려주고, 동기형에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우라는 저자의 조언을 새겨두려고 한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그 학생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일 것이다.
"학습 부진의 4가지 유형: 노력형, 동기형, 조절형, 행동형(통제-동기) ... '동기'는 학습을 하려는 마음과 의욕을, '통제'는 생활 관리를 말한다. 노력형 학습 부진은 공부하려는 마음, 동기가 있고 생활 관리도 잘하는데 기대한 만큼 학습 성취가 안 되는 그룹이다. 동기형은 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생활 관리가 되지 않는 그룹이며, 조절형은 동기는 떨어지나 생활은 모범적인 그룹이다. 마지막으로 행동형은 동기도 없고 생활 관리도 안 되는 그룹이다. 유형에 따라 필요한 도움이 다르다. 노력도 하고 생활도 잘하는 노력형 학습 부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습 기술이다. 동기는 높은데 생활 조절이 안 되는 동기형은 시간 관리를 포함한 우선순위 정하기, 계획 짜기 등 생활 관리가 중요하며, 조절형은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일이 중요하다. 품행 장애, 행동 장애 아이들이 속한 행동형은 동기가 낮고 생활 관리가 되지 않아 도움을 주기 가장 어려운 유형이다. 이 유형의 아이들은 학습을 돕기에 앞서 인내심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이다.(164-165쪽)"
신기한 건 힘들다, 교사가 내 성향과 맞는 직업이 맞는가 생각하면서도 나를 학교에 두고 버텨왔던 시간 동안 나도 모르게 전문성이 생겨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강의나 책에서 배웠을 수도 있지만, 학생의 반응이나 결과를 보고 나도 모르게 체득했을 학습 상담, 생활 상담 기술이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방향과 비슷해져 있었다. 한 두 자녀를 키우고 계신 부모님과 상담을 하다가 '그렇게 지도하시면 아이가 튕겨 나갈 텐데' 싶은 지점이 있다. 아마 다양한 학생을 만나오지 않았다면 나도 내 자녀에게 그렇게 대했을 말과 행동들을 들을 때 안타깝다. 이 책에서 학습에 관해 사용하면 절대 안 되는 표현들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헛똑똑부모증후군'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도 '헛똑똑교사증후군'에 빠져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반성한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점수와 등수에만 신경 쓰지 않았는지, 열심히 돕고 있다고 만족하고 있었으나 방향이 어긋나 있었던 것은 아닌지, 내려놓지 못하고 사소한 일까지 심하게 잔소리를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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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게 한시름 없어지면서,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전문가가 되어 몰입하고 있다는 '자녀교육'. 누구나 한번은 거친 교육과정이어서, 그 기간 동안 몸소 온갖 어려움을 겪고 스스로 상처도 받았으면서, 다시 자신의 자녀에게 되풀이시키거나 더 심하게 시키고 있다는 우리나라의 학부모들과 선생님들. 학부모이면서 선생님이면서 어른인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미안하고 미안해서 몸둘 바를 몰랐다.
글 사이사이로 떠오르는 상처 받은 아이들, 지금도 상처 받고 있는 아이들, 내일도 학교에서 학원에서 집에서 상처 받을 아이들, 그 모든 아픈 아이들이 고스란히 나를 아프게 만들었다. 정말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다쳐 봐야 정신을 차릴까. 지금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모든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 저지른 잘못의 결과라고, 나는 이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책은 교사가 쓴 것이 아니라 의사가 썼다. 다른 차원에서의 전문가다. 마음 아픈 아이들을 얼마나 많이 보고 치료했으면, 이렇게 책으로 써 내고 강연까지 하고 계실까. 막연히 이런 학생들(학습 부진 등)은 전문가가 맡아서 책임져야 한다는 핑계로 무심하고 무책임하게 무시하기도 하고 방치하기도 하면서 변명해 왔던가. 나빴다, 나는 모자랐고 나빴고 무책임했고 위선적이었다. 아픈 아이를 치료해 줄 수는 없었어도 적어도 위로는 했어야 하고 쓰다듬어는 주었어야 했다. 못한다고 구박하지 않는 것만으로 내 할 일을 다했다고 여겨온 것은 책임 회피이고, 교사의 의무를 저버린 태도였다. 아닌 걸, 아닌 걸, 하면서 책장을 넘기다가 그만 꿇었다. 다시 첫마음으로 들어서야 할 각오를 되새기면서.
어른들에게 권한다. 권하고 싶다가 아니라 제발 읽어달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고 있는지 마음 속으로 아파하고 있는지, 어른이라고 우리 스스로 잘난 척 말고, 어른의 기준대로 아이를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나도 그러겠다고, 제발 같이 조심하자고 권하려고 한다.
학교폭력도, 청소년자살도, 왕따도, ADHD도, 자폐도, 아이들의 잘못 이전에 우리 어른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한 결과를 아이들이 받아 만들어낸 증상이다. 아이들을 격리하고 아이들을 가두고 아이들을 멀리 보낸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해결될 일이 아닌 것이다. 작가의 강의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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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사, 부모에게 드리는 메시지<공부상처>" 누구나 적어도 한번은 받아보았을 공부상처를 이렇게 제목으로 만나니 참 반갑다. '새삼스러워서, 누구나 그럴테니까' 하며 속으로 누르던 이야기- 난 왜 충분히 즐겁게 공부하지 못했을까.. 어린시절 꼬마인 내가 되어 책장을 열었다. '사랑이 독을 갖고 있을 때... 부모나 교사의 사랑에 독이 있을 때... 아이들이 자라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또한 그렇습니다.' 첫페이지에서 만난 다섯줄의 문구부터 쉽게 넘길 수가 없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하지만 경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이렇게 짧은 말 속에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 한 장을 더 넘겨 만나는 여는 글을 읽고, 중학생 자녀가 있는 은사님께 문자를 보낸다. “선생님,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공부상처>라는 책, 참 좋아요.” 일부러 못나고 싶은 사람은 없고, 부모나 교사의 속을 썩이려고 세상에 태어난 아이도 없으며, 어떻게든 아무것도 배우지 않으려고 작심한 아이들도 없습니다. (p.6.중략) 이 부분에서는 ‘원래 자신은 잘했다는 고장 난 기억 버리기’라는 소제목 속에 담겨있다. 나의 무의식 깊은 곳에 이미 익숙해진 일들은 내가 원래부터 잘한 줄로 착각한 오만이 꿈틀대고 있었다는 것을 이 구절을 읽다 깨닫는다. 좀 더 읽다가 작가의 프롤로그에서 가장 크게 보였던 구절은 ‘아이들이 타고난 본능으로서 배움’이라는 말이었다. 지금 공부를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노력까지 포기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특히 인생에서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수고 들이는 것을 포기하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당부가 담겨있다. 여기까지 읽다가 일곱 살, 네 살 아이가 있는 친언니에게 다시 문자를 보낸다. “언니야, 책 추천하고 싶어서.. 우리 조카들을 위해서. <공부상처>라는 책, 참 좋아.” 본문은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상처받은 아이에게 다가가기, 공부 상처 유형 알기, 아이에게 맞는 공부 돕기라는 4개의 구성으로 친절하게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그저 설명된 것이 아니라, 교사의 고민, 부모의 고민 일기로 출발한 이야기라서 더 친근하고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저 수필같지 않고, 현실에 기반하고 연구에 기반한 이야기이며, 작가가 지금까지 청소년을 위해 얼마나 깊은 애정으로 고민해 왔는지 알 수 있는 많은 저서들이 함께 인용되어 있다. 읽을수록 혼자 읽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중한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혼자 알고 있기 왠지 미안해서, 자꾸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공부상처>라는 책의 에필로그 제목처럼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는 세상을 꿈꾸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이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어린시절에 공부로 상처받은 나를 다독여보며, 내가 만나는 아이들이 같은 상처를 받지 않게 돕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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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가 재미없었을까? 또는 어떤 공부는 재미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학습 유형은 어떤지도 알게 되고, 내가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던 말도 반성한다. 상처를 치유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하는 법을 알려줄 수 있는 교사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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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상처 대한민국 교사 부모에게 드리는 메시지 학습 부진의 심리학: 배움의 본능 되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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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먼저 읽기 전에 아이들에 대한 따뜻하고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지는 참 와닿은 글귀다.
혹여 나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아이게게 나도 모르게 독이 전해지지는 않았을지... 먼저 반성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에서부터 나에게 와 닿은 부문이 많은 책인데 역시나 읽기를 잘 했구나 싶은 책이다. 조금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 중등3인 아이가 공부를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했을텐데 하는 미안한 맘이 앞서고 어쨋든 잘 해 주어서 고맙다. 이 책은 특히 초등 3 이 된 우리작은아이와 나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책이라는 점이다. 유별나게 시험 스트레스가 많은 작은아이... 교육관계자 지인은 우리작은아이는 현재 학교현실에는 맞지 않고 이 아이가 학교생활을 훨씬 재미있게 하려면 대안학교를 갔어야 한다고 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공부상처 를 읽으면서 아이와 나의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점들을 많이 발견하고 실천하고 있으니 정말 기쁘다. 지금은 전처럼 아이를 대하지도 않고 큰아이 키울때와도 비교하지 않고 오직 이 아이만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법을 알았고 그래서 지금은 관계도 훨씬 좋아졌고 시험점수가 나쁘더라도 전저럼 좌절하지 않고 긍정의 마인드로 아이가 바뀌게 되었다.
이제 곧 중간고사가 다가온다. 부모도 초조하겠지만 아이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에 멀어져 가는 것은 공부라는 과정에서 상처받기 때문입니다. 공부에 상처받고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 관해 배우고 아이들을 돕는 방법에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라는 글이 비수처럼 꽂혔다.
시험성적에 운운하면서 아이에게 공부 의지와 자신감과 기술에 대해서 제공하고 이야기는 해 봤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않았는지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을 가르쳐주기는 했는지.. ............. 아이의 영혼을 훔치는 부모나 교사가 되지 말자.... 는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이다...
책 중간중간에는 여러가지 TIP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아이에게 힘들지" 하고 먼저 말해주세요... 를 읽으면서
힘들지~ 괜찮아~~ 고맙다~~ 라는 말을 나는 과연 우리아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혹은 가끔 사용을 하고 사용을 했는지...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과 싸울 일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그 아이만의 공부방법을 찾아서 아이가 공부상처를 입지 않도록 많은 부모들이 교사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강추 한다.!!!
TIP 중에서 부모와 교사가 기억해야 할 마음의 문구 실수는 우리의 친구이다. 실패은 배움의 기회이다. 실패의 결과보다 실패한 이유를 찾게 하라. 틀렸어도 비난하지 말고 틀린 이유를 찾게 하라.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라. 방법을 설명하게 하라. 흥미진진하다고 이야기하라. 궁금하다고 이야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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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서로를 비교하게 됩니다. 큰 애는 아무래도 온갖 정성과 관심을 기울이며 서로 모든 것이 새로이 하는 것들이라 그런지 빠르고 영특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둘째를 보면서 재는 왜 느릴까? 라고 생각만 하지 상호 소통을 하지 않았지 싶습니다.
지금 교사는 아니지만 사범대를 나와서 나름 교육 관련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아이를 어른 입장에서 가르치려고만 들었지 아이가 받는 상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 했다는 것을 이 "공부 상처"를 읽으며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 교육 현장은 어떨까요? 현직에 계시는 초,중,고 교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교육을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공부 상처"라는 책을 필수 교재로 선정하여 모두 읽고 느끼는 부분을 학습 현장에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하는 것은 모두 동일한 것 같습니다. 모든것에(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여러 일(공부) 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겠지요.. 즉 스스로 "자존감"을 느끼고 헤처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부모, 교사, 학생(내 아이) 이 삼박자가 모두 융화되고 서로 이해할때 진정한 교육이란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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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상처..
공부에 대해 상처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유년시절을 보내며, 공부라는 단어에 대한 어감은 분명 부정적일것이다.
공부에 대해 누군가가 잘한다, 잘한다 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이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이책은 이렇게 우리가 살아오며 끊임없이 마주치는 "공부"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특히.. 공부는 아이의 문제보다는.. 부모의 문제가 더 클수도 있다는거..
공부를 하는 학생에서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부모가 되보니
더욱 더 공부에 대한 본질을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공부방법을 바꿔 주여야 하는 "노력형"
진정 공부가 공부인건지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그런 생각을 주는 책
한 번 더 읽어보고 정독해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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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공부를 잘 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아닌 평범한 정도였는데....언제부턴가 자신감을 잃고 공부가 하기 싫어진 것은...아마 내가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를 당했을때 였던 것 같다..
얼마전 EBS에서 세계각국의 공부와 문화에 대한 다큐를 한 것을 봤는데... 유태인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 성적(결과)보다는 그 아이가 어떠한 것에 얼만큼의 관심을 쏟는지를 본다고 한다..
엄친딸, 엄친와들과 비교를 당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깝게는 형제와 친구들...멀게는 나도 모르는 TV에 나오는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를 당하는데 잘못이 아닌 차이나 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상처를 받는다..
누구보다 못한 것이 잘못되고 틀린게 되어버린 한국문화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성장을 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그래서 회사에 들어가서도 끊임없은 상처를 받게되는데...
이 책에서는 상처를 받은 아이의 치유법이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는 어른들을 위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공부하는 방법, 습관, 공부를 왜 하는지..등....결과보다는 아이에게 스스로 해야하는 목적의식을 주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부모 뿐만 아니라 특히 선생님들이 많이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회사에서도 잘한다 잘한다 믿어주고 기다려주면 일을 더 잘하게 되는 법인데.. 똑같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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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상처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주는 자기주도형 아이였으면...하는 엄마의 간절한 바램과는 달리 저희 아들은 책읽기는 무척 즐기지만 말 그래도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안해요. 그것도 그나마 엄마가 옆에서 같이 들들 볶아야(?) 겨우 하는 스타일이네요. 저도 스트레스....무엇보다 아이도 스트레스....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고 지침서가 되어주는 책이 나왔답니다.
"공부상처" 공부로 인한 상처가 얼마나 큰가에대해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어쩜.. 책표지가 이리 이뿌게 만들어졌는지...
김현수 지음
첫장을 넘기니..지은이 소개가 좌~~~악 펼쳐지네요.
책한편에 글쓴이가 편지글처럼 적어놓은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마치 친한 친구에게 선물하는 책인양....^^
학습 부진의 심리학 : 배움의 본능 되살리기 소제목이 쏙 눈에 들어옵니다.
책의 자세한 소개도 나옵니다
여는 글이네요. 이부분도 지나칠수 없네요. 서두부터 제가 하는말들이 주~~욱 나열이 되어 있어서.. 다시 아차...나의 잘못을 느끼며 세세하게 읽어나갔답니다.
추천의 글도 들어있네요.
차례랍니다. 차례만 보아도 한창 공부해야할 아이들에게 엄마가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필요한 정보가 들었음릉 알수 있답니다.
본문 첫부분입니다. 제목이....뭔가 희망을 주네요.
"원래 못하는 아이는 없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느끼며 무심결에 아이들에게 공부를 일순위로 강요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가슴이 아파요.. 저도 못한다고어서 하라고 다그치면서 얼마나 상처를 줬을까 반성하게 되네요.
part1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 우리 아이도 어쩜 흥미를 잃어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저학년땐 수학,영어,과학 골고루 재밌다고 하더니.. 요즘은 음악과 체육만 재미있다고 하네요 ㅠㅠ
이 책에는 "부모일기"와 "교사일기"가 나와서.. 실제상황을 예로 들기도 하고... 일기처럼 상황을 나열해두기도 해서.. 훨씬 가까이 와닿은다는 매력이 있답니다. 웬지 딱딱할것만 같은 책으로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읽다보니 어느새 제가 쏙 빠져들었더라구요.
매일매일 벌어지는....놀이중단.... 엄마인 전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이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도움을 받을수 있답니다.
비교와 평가... 비교는 정말 안하려고 노력하고 살았던 엄마입니다. 하지만.. 고학년으로 갈수록 정말 아주 가끔이지만 불쑥 "누구는 혼자서 집에서 돈 안들이고 공부해도 잘하드만..."하고 이야기 할때도 있다는 겁니다. 에고.. 이책을 읽으며 아들에 대해...자꾸 죄인이 되는 기분이네요.
아~ 드디어 아이가 그냥 안하기로 포기를 하게 되는군요.. 어쩜 저희 아이도 많이 지쳐있고 포기의 길로 가고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유치때까지만 해도 정말 싫은건 웬만하면 억지로 안시키려고 노력했는데 초등들어가면서 강제적인 부분이 자꾸 늘어나게 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다시 살펴봐야겠어요.
부모나 선생님이나..그외 주위로부터 받은 공부상처로... 학습부진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답니다. 못한다고 윽박지르면...더 못하는 길로 빠진다는 것을 다시 느껴봅니다.
공부상처를 주는 요인은 참으로 다양한것 같아요. 저희집 애들 아빠가 아이들에게 참 무심한 편인데요.. 원인이 제가 너무 아이들을 챙기는데서 온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늦둥이 둘째도 있고, 2년전 안좋은 일도 있고 해서... 사실 마음처럼 아이를 제대로 못챙겨요.. 갑자기 큰아이에 대한 관심을 한꺼번에 내려놓은걸 아이아빠도 눈치챘는지...요즘 아빠도 같이 슬슬 아이의 정서나 학습부분에 같이 신경을 써주고 아이 마음읽기에 동참을 하더라구요. 이참에..아빠에게도 이 책을 꼭 읽게 하고싶어요. 제게 너무 했었다고 나무랄지라도.....
규범과 말하기 익히기, 책을 친숙하게 여기기...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잘하고 있는것 같으나... 세번째인 계획세우고 시간관리하기는 정말 못하고 있는듯해요. 세번째 시간관리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part 별로 부모와 교사의 경험담이나 입장을 나타낸 글을 토대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여러가지 방법과 잘못된 점들을 일러주는 방식이 끝나고 나면 "tip"으로 다시 정리를 해주어 한번더 되짚어 생각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다음 part로 넘어간답니다.
역시나 "부모일기" "교사일기" 부분이 나와서 공감과 실상황 이해를 더욱 쉽게 했구요.
역시나 부모가 잘못하고 있거나 해야할것들을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마지막엔 "tip"으로 정리해주구요.
자가진단을 해볼수 있는 표도 중간중간 들어있어서 실제로 우리 아이의 상황을 체크해 볼수도 있답니다.
많은 엄마들이 걱정하는 "ADHD"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다시 한번 더 내 아이에 대해 생각해볼수도 있답니다.
시간활용 평가도 해볼수 있어서... 더 실용적이게 시간을 다시 제대로 활용할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페이지도 보이네요.
원인찾기.... 이부분을 제일 열심히 읽었답니다.ㅎㅎ 원인을 알아야 고치죠..^^
문제제기만 하면 제대로 된 책이 아니죠... 해결할수 있는 방안도 제시해 줍니다.
책의 본문 내용이 끝나고... 작가의 "에필로그"부분이 나와요.. 아이들 공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는 페이지라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공감하고 실천해야죠..
참고문헌 책들도 나열해 두었구요.
이 책의 뒷표지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에게 뭔가 잘못 해주고 있다는것을 절실히 느껴요. 문제아이에겐 문제 부모가 있다고 하지요? 아이가 못한다고, 안하려 한다고 야단치기 전에.. 제가 어떻게 하는지 먼저 둘러보고 고쳐야할것 같아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상처주지 않고 공부할수 있는 방법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본 후기는 업체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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