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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입학한 아이와 함께 읽은 2번째 책이다. 소설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북한 아이들의 탈북 이야기를 통해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굶주리고 아파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북한 노동자의 삶과 목표가 없는 북한 노동자 게급 아이들의 삶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 새로운 단어 (북한에서 사용하는 말) 1. 장마당 : 시장 2. 꽃제비 : 먹을 것을 찾아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북한 청소년들 3. 이밥 : 흰쌀밥
주인공 강일의 외삼촌(영호)이 탈북을 결심하고 이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시장에서 명태 장사를 하 는 강일의 엄마는 외삼촌이 탈북을 알고 있었을 거라는 의심을 받게 된다. 그 사이 일어난 아버지의 죽음으로 강일과 강일의 엄마는 탈북을 하게 되며 꽃제비인 순종과 함께 탈북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이다.
이 책을 읽고 인상깊은 장면은 북한 어린이의 헐벗고 굶주린 모습, 장마당에서의 공개 처형, 핸드폰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감시 체제, 탈북 의심을 하고 조사나온 보위대원의 뇌물을 받고 풀어주는 모습 등이었다.
아이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과 북한을 비교하여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소고기를 먹는 데 북한에서는 쥐고기를 먹네 한국에서는 마음대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데 북한에서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네. 북한은 핵을 왜 가지고 있어서 전쟁의 위협을 하는지 모르겠다.
책에 나오는 북한의 노동자 계급은 신분 상승이 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노동자 계급의 아이들은 노동자나 장사를 하는 것 말고 다른 꿈이 없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떨까? 북한에 비해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북한 사회의 문제점이 있을 것이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북한 사회의 문제점과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아이들의 고충은 짐작이 되나 탈북하여 목숨을 걸고 탈북하여 우리나라에 온 탈북자들은 어떤 생각일지도 궁금하다.
북한의 1인 독재 체제와 최근의 미얀마 군부의 잔혹한 살육을 보면서 어떤 사회가 더 살기 좋은 사회인지는 이미 결정된 것일 것이다. 그러기에 미얀마의 국민들이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군부에 맞서는 것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국경을 넘어 탈북하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이야기는 후속편으로 보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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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서 북한과 중국 국경 근방에서 도둑질이나 구걸을 하는 꽃제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도 그 영상을 보면서 너무 불쌍한 아이들이다. 이런 생각만 했었답니다. 그 아이들이 어떻게 꽃제비가 되었는지 설명을 해주었는데도 부끄럽게도 잘 기억을 못하고 있었답니다. 우선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탈북을 한 아이의 그 탈북과정의 이야기 입니다.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던 외삼촌이 남한으로 탈북을 한 후 아버지가 사고로 몸을 다쳤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됩니다. 엄마와 강일이는 외삼촌의 월남사실로 인해 주변의 의심을 받고 그러던 차에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월남을 하기로 합니다. 엄마와 강일이 그리고 다른 친척의 월남으로 인해 가족이 모두 죽고 혼자서 꽃제비 노릇을 하던 순종이까지 압록강을 건너기로 합니다. 하지만 강을 건너다가 엄마와 헤어지게 되고 순종이와 강일이는 잡혀서 수용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만삭인 선덕이 이모가 수용소에서 나가기 전에 알려준 방법으로 수용소를 탈출하여 국경을 넘게 됩니다. 국경을 넘었다고 해서 바로 남한으로 올 수 있는게 아니고 여러단계를 거쳐서 남쪽으로 올 수 있었답니다. 중간에 순종이는 다른 사람들과 다시 잡혀가게 되고 결국 네사람만이 온전히 탈북을 하게 되었답니다. 엄마를 만나고 나서도 마음놓고 기뻐하지 못하는 강일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혼자서는 견딜 수 없었겠지만 함께 견뎌준 순종이가 없기 때문이었지요. 책을 덮으면서도 순종이의 안부가 솔직히 저도 궁금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북한의 지금 상태를 알 수 있었고, 노동자의 아들이기 때문에 노동자밖에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던 강일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답니다. 고위 간부들이 가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면 나았을지도 모르는 아버지의 병을 단지 힘없는 노동자이기때문에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부분에선 정말 마음이 아팠답니다. 같은 하늘아래에 사는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한 쪽에선 그런 일들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답니다. 텔레비젼에서 무슨 때가 되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꼭 보질 않더라도 이런 책들을 통해서 북한의 실상을 알고 왜 우리나라가 통일이 얼른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나이 또래의 강일이의목숨을 건 북한 탈출기를 읽은 아이는 자신이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였답니다. 통일에 대한 막연한 생각보다는 이런 책들을 통해서 북한의 실상을 알고 우리가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우리나라와 멀고도 가까운 나라, 북한. 북한에서는 여러 많은 이유로 탈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국경을 넘는 아이들>은 '탈북'이라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강일이는 힘든 환경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사촌 동생 미진이네 가족들이 남조선(한국)으로 가려다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그리고 부모를 다 잃은 순종이도 본다. 순종이를 돈이 없어 음식을 훔쳐 달아나기도 한다. 다 암울한 상황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강일이네 외삼촌도 탈북을 하기로 결심한다. 강일이네 외삼촌은 어린 아들 동호를 업고 압록강을 건너간다. 노동자였던 강일이의 아버지는 열악한 곳에서 일을 하다가 손가락, 발가락에 큰 부상을 입고 만다. 상처에는 독이 깊이 퍼져버려 강일이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만다. 그후로 강일이 어머니와 강일이는 탈북을 결심한다. 사촌동생 순종이도 같이 탈북을 하기로 했다. 강을 건너는 순간, 탕!탕!탕! 총소리가 울리며 강일이는 엄마와 헤어지게 되고 순종이와 함께 탈북민 수용소에 가게 된다. 강일이와 순종이는 그 곳에서 도망치고 탈북자들을 도와주는 차를 탄다. 그 차를 타고 중국으로 갔다가 기차를 타게 된다. 기차안에서 어떤 아기가 우는 사건때문에 강일이와 어떤 할아버지를 제외하고 모두 잡혀가게 된다. 순종이는 잡혀버렸다. 강일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순종이가 너무 불쌍했고 강일이도 불쌍했다. 강일이와 그 할아버지는 결국 라오스를 지나 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탈북에 성공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북한에 사는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일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탈북을 하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 얼른 통일이 되어 강일이가 해맑게 웃던 순종이를 다시 만날수 있기를 그리고 모두가 안전하기를 바라게 되었다. 우리같은 평범한 12살 강일이가 중국, 라오스, 태국을 지나 온갖 죽음의 위협을 이겨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세계 여러나라중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와 북한이 꼭 통일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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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과정에 대해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동화는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매스컴에서나 신문상에서 간혹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가 있었지만 공감이 되거나 깊이있게 다가오지 못했었거든요. 특히나 아이들이 어떤 고통속에 있는지 북한 어린이들의 현실을 들여다 보니 참으로 비통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우리아이들과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평도 많고 불만도 많은데 북한 아이들은 생존이 걸려있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 아직도 핵이나 뭐다 하여 긴장속에 살고 있는데요. 가장 불쌍한것은 어린아이들인것 같아요. 아직도 실향민들은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떨어진 가족과 다시 하나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들이 그동안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서인지 읽으면서도 "엄마 진짜 그럴까요?"라면서 반문을 하더라구요. 책속의 이야기는 믿기 힘들정도로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어요. 힘들고 고되게 살아도 항상 가난하고 힘겹게 살아야 하는 현실속에서 탈북을 선택하는 사람들. 그러나 그것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부이고 다시 잡히게 되어 처형을 당하기도 합니다. 아마 6.25전쟁을 겪은 어른들이 본다면 100프로 공감할것입니다. 이런곳에서 살라하면 살 수 있겠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노라고 대답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매스컴이나 책으로 만나보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겪고 있는 현실일 것이며 어떻게든 이곳에서 탈출을 갈망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강일이에 대해 이해가 되며 응원하게 될것입니다. 글로만 되어있지않고 삽화가 들어있어서 인물들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몰입하여 책을 읽게되었어요. 허구만 같은 실제 이야기에 깜짝 놀라고 안타깝고 마음이 먹먹했는데 이런 고통에서 해결되려면 우리 나라가 하루 속히 평화통일이 되어야겠지요. 조금이나마 북한 친구들에 대해 알아볼수 있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보면서 지금 우리는 항상 감사히 살고 평화통일을 간절히 바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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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는 아이들> - 초등 6학년 남리 -
세계에서 유일하게 끝나지 않은 전쟁, 한국전쟁.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되어있는 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통일을 간절히 원한다. 그런데 대체 왜 통일을 할 수 없는 것일까? 북한과 우리나라 두 나라 모두 원하는데 말이다. 화합은 불가능한 것일까? 살기 위해, 떨어진 가족과 만나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로 남북을 오간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조금 다르다. 탈북을 한다는 것은,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은 조국을 배신하는 일이라 여겨 총살당하거나 버려진다. 그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의 심정은 무엇일까? 탈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책 ‘국경을 넘는 아이들’ 탈북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기 위해 책장을 넘겼다.
책 속의 이야기는 허구였다. 하지만 진실을 곁들인 일종의 사실+허구 이야기였다. 이야기 속에는 굉장히 믿기 힘든 현실이 담겨있었다. 장사를 하는 중 도둑을 맞거나, 노동을 하던 중 손가락이 잘리거나, 아무리 열심히 일하여도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고 윗층의 사람들은 늘 잘 먹고 잘 사는 현실. 살기 위한 마지막 방법, 탈북을 하다 잡힌 사람들의 모습 그대로를 이야기로 전해 주고 있다. 이야기 중에서 보면 시장터에서 탈북한 사람들을 총살하는 장면을 자세히 묘사하여 준다. 정말 끔찍하였다. 머리, 가슴, 발목 이렇게 세 부분을 밧줄로 묶고 세 밧줄을 차례대로 쏜다. 그러면 묶여있던 사람은……. 정말 이 끔찍한 곳에서 탈출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은 왠지 정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책 속의 이야기는 정말 구성이 잘 되어있다. 여러 가지 캐릭터들이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어서 재미를 더욱 더해 준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것은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한 탈북 과정이 모두 나타나 있었던 것이다. 북한 사람들이 어떤 경로로 어떻게 어떤 일을 겪으며 얼마나 고통 받았을지 직접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이 이야기로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정말 최고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야기를 받쳐주는 그림체는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해주었다는 것도 빠뜨릴 수 없겠다. 그림이 있었기에 주인공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믿기 힘든 현실을 이야기에 담은 이 책, ‘국경을 넘는 아이들’ 그런데 이 책 속의 이야기가 대부분의 북한 아이들에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허구가 아닌 실제라는 얘기이다. 탈북, 통일이 되려면 방관해서만은 안 될 것이다.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는 강일이의 흥미진진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이 책을 통해 탈북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함께 느끼고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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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정말 만약에 ....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상태가 아닌 왕래가 가능한 상황이었다면 아이들의 가슴아픔이 전혀 없었던 일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꿈이 없는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살림어린이에서 출간된 5.6학년 창작동화라고는 하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뉴스등을 접하여 볼때 과연 창작에서 멈출수 있는 것일까 싶은 마음에 가슴이 짠해진다. 그래도 내가 사는 이곳이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껴본다. 그래도 이곳이 내가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갈 정도의 여유와 시간과 공간이 있음을 행복해 해 본다. 국경을 넘는 아이들은 북조선을 넘어서 남조선으로 오려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굳이 넘어와야 하는 까닭은 귀순한 가족이 있기 때문에 사돈의 팔촌까지 물고 늘어지는 보위부로 인해 고통스런 나날을 살고 있기 때문이고 강일이의 아버지 유언대로 꿈이 있는 아이로 살기에는 이곳이 적합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지만 그곳에서 나오려면 목숨을 내 놓아야 할 정도로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강일이는 똑똑했던 외삼촌이 남한에 피랍을 해간 외숙모와 결혼했기 때문에 모든 지휘를 박탈당하는 것을 보았다. 외삼촌이 남한으로 가는 것을 보았고 남한에서 보내온 돈과 휴대전화를 보았다. 일하다가 발에 찍힌 못으로 인해 파상풍으로 아버지를 잃고 떡메대 아줌마의 불쾌한 눈빛을 보며 하루 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산다. 결국 엄마와 강일이는 압록강을 건너기로 하고 꽃제비가 된 순종이와 강을 건너다 총에 맞은 엄마를 뒤로 한채 보위부에 잡히게 된다. 우여곡절...이부분에서 우여곡절이 정말 적합할 정도로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간신히 중국으로 넘어오나 또다시 밀려드는 중국공안의 감시에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된다. 열차로 이동하면서 울어대던 새호로 인해 순종이와 떨어지게 되는데..그렇게 가고자 했던 남조선에 가보지도 못하고 얼핏 생각으로 북조선으로 다시 끌려가는 순종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진다. 똑똑하고 영특한 순종이의 활약은 강일이를 이끌어 주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죽음 고생을 다해 라오스라는 전혀 모르는 나라에 와서 경찰에게 잡혀야 하는 것은 무슨 운명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야 남조선으로 올수 있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책의 내용은 마무리를 짓지만 순종이의 모습을 조금만 더 보여주었으면 뭔가 씁쓸한 느낌은 더이상 들지 않았을 것 같다. 헤어짐도 모자라 너무도 가슴아프게 다가온 국경을 넘는 아이들을 읽으면서 제말 사실이 아닌 정말 창작이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진다. 통일이 되면 더욱 힘들어지겠지만 아이들이 올바로 자랄수만 있다면 꼭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된다. 초등학생을 지내는 아이들은 아직 이 책을 접하지 않았지만 분명 북조선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한반도가 더이상 갈라지지 않은 나라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나갈 한반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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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는 아이들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북한의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해주는 책인것 같다. 하루 세끼 먹고 사는것이 힘들어 국경을 넘어 꽃제비가 되어야하는 어린아이들..먹을것을 찾아 하이에나의 눈이되어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 비참한 북한어린이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책에 나오는 강일이의 가족을 통해 북한의 현실과 그들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다. 북한에서 엘리트라 불리던 강일의 삼촌이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오게됨으로서 숨죽이며 살고있는 강일이는 갑짝스런 강일아버지의 사고로 아버지가 파상풍으로 죽게되자 북한에서의 탈출을 시도하게된다.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강일에게 무엇이되고싶냐고물었을때 모르겠다고 답한 강일..꿈이 없이 살아가는 북한아이들의 지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무사히 탈북한 삼촌과 저우사장과의 연결로 강일과 강일엄마그리고 꽃제비순정은 탈북을 시도하게되고 탈북도중 엄마와 헤어지고 오는도중 순정과도 헤어진다.중국,라오스를 거쳐 태국으로 들어간 탈북자들은 경찰에게 일부러 잡히며 남한으로의 탈북을 시도한다. 국경을 넘믄아이들은 창작동화이지만 진실을 말하고잇는 책인것같다.지금북한에서는 강일이의 가족처럼 꿈을 위해 자유를 위해 탈북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무사히 성공한다면 꿈을 찾을수있겠지만 잡히는날엔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힘든날을 보내고있을것이다. 강일이를 숨겨주기위해 들켜버린 순정처럼..책을 다읽고나서 순정이 왜이리 마음한구석에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메스컴으로만 보던것을 책으로 아이들과 읽으며 북한의 현실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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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주니어의 신간...국경을 넘는아이들이다..
뉴스의 기사로 탈북한 북한 주민과 아이들이 힘겨운 과정을 통해 남한으로 왔다라는 소식을 많이 접하는 요즘 탈북의 과정을 그린 5,6학년대상의 책이다..
이 책은 마냥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여주지않는다.. 책의 표지만해도 벌써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 알수 있었다. 엄마인 나도 책장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손에 땀을 쥐게할만큼 충격이다..현실은 더 참혹하겠지...
이 책 주인공인 강일이의 외삼촌이 탈북을 하면서 시작된다 외삼촌은 북한의 최고의 대학을 나오고 외국까지 유학을 다녀왔지만 외숙모와 결혼을 하면서 공장의 노동자로 전락하며 끝없이 조사를 받고 먹는날보다 굶는날이 많아지며 끊임없는 감시를 받게된다. 그 감시를 피해 탈북하는 외삼촌....
그리고 남겨진 강일이와 가족.... 월남자가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가면 가족도 무사할리가 없지요.. 일을 하다가 다친 아버지.. 약한번 못쓰고 돌아가시는 안타까운일이 생긴다. 그리고 업친데 덥친격으로 사기로 장사 밑천이던 돈까지 잃게 된다 다행히 남으로 월남한 외삼촌과 다시 연락이 가능하게되며 엄마는 결심을 굳히고 강을 건너기로 마음먹는다 그때 같이가게된 순종이... 순종이와 엄마 강일이는 강을 건너는데..
그때 탕!탕! 읽는 순간 머릿속에선 "어떻게 되었을까?? 설마~~"하는 생각만 맴돌뿐... 빨리 어떻게 되었나 확인해야되는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마음이 아플뿐.. 실상은 얼마나 참혹할까...
그 과정중... 엄마를 잃어버리고 .. 그리고 국경경비대에 잡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만난 선덕이 이모.. 선덕이 이모가 가르켜준 담으로 탈북을 다시 시도한다. 무사히 중국으로 넘어갔지만..또 다른 큰 산인 중국공안.. 공안을 피해 토굴속에서 생활하는 순종이와 강일이.. 차를 타고 기차를 타고 걷고..또 걷고.. 순종이와 강일이 그리고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무사히 한국에 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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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이와 순종이가 물었던 질문중...가장 마음이 아팠던 질문은..
"무엇을 타야 빨리갑니까??
평양에서 서울까지 200km라고 하는데 강일이와 순종이는 한국까지 얼마나 먼 여정을 거쳐야 자유를 얻을수 있을까??
자유롭게 마음껏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것이 우리에겐 일상인데... 또 다른 강일이와 순종이,그리고 엄마는 총을 피해 강을 건너고 죽을고비를 피해 남으로 온다는것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몇번을 덮었는지를 모르겠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아들녀석도 읽는 내내 "이게 사실이예요??? 사실??" 질문만 반복할뿐...
이런 사실이 어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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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작은 아이는 북한이라는 나라는 무조건 싫다고 합니다.
요즘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라는 티비프로그램을 보면서 탈북자(새터민)의 삶과 중국과 제3국을 거쳐 정말 힘들게 탈북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탈북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잡혀간 이야기, 탈북도중 헤어진 가족이야기, 탈북시켜준다고 속여 인신매매로 팔려갔던 이야기, 북한에 남겨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사연등등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하루빨리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도 했습니다.
얼마전 A채널에서 직접 탈북과정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봤던 진혁이라는 7세 소년이 생각났습니다. 7살이라는 진혁이는 고아나 다름없이 꽃제비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얼핏봐도 4,5세정도로 밖에 보이지않는 외모와 고되고 위축된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우리 아들또래라 더더욱 관심이가고 안타까움을 감출수가 없었지요. 다행히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우리나라로 무사히 탈출한 진혁이를 보고 안심할 수 있었답니다. 왜, 무엇때문에 북한에선 목숨을 걸고서 탈북을 하는 것일까? 바로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가 아닐까?
주인공 강일이와 순종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과연 이것이 허구인지 사실인지 정말 북한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살고있는지 딸아이가 궁금해 하더군요. 그리고 책을 덮으며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우리가 아프리카나 북한에서 태어나지않은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어요!" "맞아, 북한에서 태어났으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 'BAP'의 존재도 모를 테고, 아빠가 노동자계급이라면 평생 일만하고 헐벗고 맛난 간식도 못 먹고 살아가겠지!..." "공안들에게 쫓길때는 정말 나도 가슴을 졸이며 두 주먹이 불끈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북한과 통일이 되는것이 싫었는데 이젠 북한의 친구들을 위해 빨리 통일이 되어서 남한의 문화생활도 즐기고, 마음편히 공부도 하고 맛난 음식도 함께 나누어먹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북한에는 수많은 강일이와 순종이가 존재할 것입니다. 그들이 꿈꾸는 자유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도 조금씩 공감하고 손 내밀어주어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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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 돈다. 강일이가 순종이와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에 하염없이 순종이를 부르는 장면에서 눈물이 핑돈다. 거의다 도착했는데, 이제 기차에서 내리기만 하면 되는데, 하는 안타까운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친척이 남한으로 갔다는 이유만으로 남아있는 가족과 친척들이 북한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제대로 일하지도 못하고 먹을 것도 없고, 다치거나 아파도 제대로 된 약이나 치료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우리 동포들의 이야기를 보면 정말 안타깝다. 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맛집을 검색하고, 더 그럴싸한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즐기려하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지고, 놀이동산이나 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들의 철없는 모습이 안스럽다. 채널A에서 방영하고 있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에서 탈출한 탈북미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상하지 못한 비참함에 분통을 터트린 적이 많았다. 큰아이가 학교에서 통일과 북한에 대해서 공부했다고 할때, 차마 '이만갑'을 보자고 권할수 없을 정도로 북한의 상황은 심각하였다. 탈북미녀들이 우여곡절끝에 한국에 정착하여 살아가면서 한국과 북한의 생활을 비교하기도 하고 두고한 가족 이야기에, 탈북하는 과정에서 헤어지게 된 사연에 대해 얘기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보았기에, 이 책의 주인공인 강일이와 강일이 엄마, 순종이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는다. 차가운 강물에 몸을 담그고 경비대에 발각되지 않도록 숨죽여야 했고, 중국으로 와서는 공안에 들키지 않으려 하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과 비교가 되어 이 아이들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싶다. 학교도 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으로 혼나기도 하면서 그런 평범하나 행복한 생활은 꿈도 못꾸고, '장마당'을 돌아다니며 생존을 위해 먹을 것을 훔치고 달아나는 '꽃제비'가 되어 온갖 구박과 폭력을 이겨내면서 애늙은이가 되어버리는 상황은 사실은 우리 어른들, 그리고 역사가 만들어 버린 것인데 말이다. 강일이 외삼촌이 탈북을 할 결심을 하고, 강일이 아버지는 손과 발을 다쳐 결국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고, 강일이와 엄마는 탈북을 결심하면서 주변의 시선을 경계한다. 떡장사를 하는 여인의 눈을 피해야 하고, 만일 외삼촌의 사연이나 탈북 의도를 들키게 되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므로 긴장하는 모습이 선하다. 살기 위해 떡이 필요했고, 그래서 순종이는 어쩔수 없이 밀고 비슷한 것을 했지만, 그 또한 용납하고 관용으로 받아들이는 강일이 어머니의 모습이 결국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다. 순종이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엄마를 극적으로 만나고 남한으로 온 강일이와 같은 탈북주민과 탈북청소년들이 요즘은 다문화가정처럼 우리가 함께 사회에서 포옹해야 할 사람들이다. '남한','북한','통일'처럼 낯선 용어를 아이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의미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