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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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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도 3부작 청소년 소설 불량아이들 조재도 글 김호민 그림 작은숲   안평대, 마두배, 김희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찌보면 아주 평범한 이야기가 될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아이들이 지낸다고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평범한 이야기로 읽었다. 그러면서도 겁이 났다. 조금만 있으면 주인공들의 나이 또래가 되는 달이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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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도 3부작 청소년 소설

불량아이들

조재도 글

김호민 그림

작은숲

 

안평대, 마두배, 김희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찌보면 아주 평범한 이야기가 될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아이들이 지낸다고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평범한 이야기로 읽었다. 그러면서도 겁이 났다. 조금만 있으면 주인공들의

나이 또래가 되는 달이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에 막 들어서는 나이에 있기에 요즘 전쟁아닌

전쟁을 겪고 있다. 아주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사춘기의 질풍노도의

시간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말이다.

평대는 굉장히 평범한 학생으로 나타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약간 끌려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꼈는데

의외로 자기가 주동으로 나서는 학생이었다. 일명 깡이 있는 학생이었다. 좋아하는 여자따로

사귀는 여자따로인 바람둥이 기질이 엿보이기도 했다. 딸과 동일시되는 마음땜에 좀 화가 나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삼성파라는 불량써클을 가입하기도 하며 여성흥분제며 다수의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아니면 본인이 직접사용하기도 했다. 여성흥분제를 사용하는 내용에서는 좀 놀라웠다.

 

두배는 어찌보면 불량학생이라고 할수 있지만 엉뚱한 곳에서 의리를 보여지고도 한다. 좋은것이다는

나쁜것이든 같이 나누고 싶은지 불량써클도 가입하고 담배도 많이 권하기도 또 선생님의 집에 찾아가

망을 보는 것도 같이 한다. 여기서보면 평대가 끌려다니는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선생님의 집을

찾아가서 들키는 내용에서 같이 간 평대를 끝까지 발설 하지 않고 전학을 가게 된다. 부모님 대신

동네 피시방의 아줌마를 대타시키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청소년 소설이니 아이랑 같이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읽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유방이나 담배 그리고 여성흥분제나 중학생들의 키스장면을 보면서 좀 겁이난다.

책을 보고서 하지말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꼭 책을 보며서 이렇게 해라고 하는것 같아서

갈팡질팡하는 마음이 오간다. 아직도 싸움을 하고 있다는말이 이렇게 공감할수가 없다.

청소년의 문제가 어디까지 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들의 실상은 어떨까는 생각에

괜히 잠이 안온다.


 

k*****7 2013.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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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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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이들 조재도 지음/작은 숲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부류의 삶이 있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주류와 비주류 등 모든 것들이 이분법으로 나누어진 듯하다. 결국 이 사회는 모양새만 다르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양분된 집단 속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모양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입장으로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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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이들

조재도 지음/작은 숲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부류의 삶이 있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주류와 비주류 등 모든 것들이 이분법으로 나누어진 듯하다. 결국 이 사회는 모양새만 다르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양분된 집단 속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모양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입장으로 양분하는 편협한 견해를 갖게 된 또 하나의 계기를 이 소설이 마련해 준 성 싶다.

  우리 사회 전반은 일명 기득권층 상위 5%가 주도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나머지는 기생 집단으로 살아간다 해도 지나치진 않다. 우리의 교육 현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학교를 교육 공동체 사회로 명명하기에는 상호작용의 색채를 너무나 많이 잃어버렸지만 이러한 단편적 조직 속에서도 특권증과 소외층은 구분되기 마련이다. 이 소설은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철저히 소외된 계층의 삶을 소재로 삼고 있다. 학습 부진에서 오는 현실적 괴리감, 가치관 혼돈으로 목적 없는 삶을 살아가고, 현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보다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여러 요소를 찾는 데 급급한 단편적인 삶이 전부인 그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물리적 고통에 울분을 토하기보다 사회로부터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처절하게 절규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싸구려 의리와 우정을 지키기에 온몸을 던지는 광경도 보이고 있다. 이 소설은 우리가 보통 인도적 관점에서 혼란기와 과도기가 맞물린 밑바닥 청소년들의 삶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이해해 달라는 작가의 의도로 여겨지는 않는다. 우리 사회가 다양한 부류의 계층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듯이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그들 또한 문제가 아닌 다른 집단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서열화를 부추기는 일제고사를 비롯한 획일적인 교육 정책과 지식 중심의 일률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낳은 교육 문제에 일침을 던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우리 학교 현장에서 학습 부진과 문제 행동으로 대변되는 일명 불량 청소년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보편적으로 불우한 가정환경과 경제적 빈곤이 사회 끝자락으로 그들을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모두 현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운명을 세습되는 신분으로 자처하거나 사회의 따가운 시선들과 편견이 그들을 주저앉히는 것이 대부분이라 여겨진다. 지금 학생인권조례가 마련되고 교육 현장에서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의 의식 속에 그들을 교육 카스트 제도 속으로 밀어 넣고 수드라 계급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않은지 되돌아 볼 일이다.

 

f****l 2013.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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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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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도의 3부작 청소년소설 불량아이들..   이책을 읽기전 중학생이된 우리아들에게 먼저 읽어 보라고 권유를 했었다. 초등과 달리 사춘기를 대부분을 겪고 있을 아이들의 생각이나 친구간의 관계 그리고 선행을 보인 아이들이 있음 그늘을 보는 아이들이 있기에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서 자기만의 주관적인 입장을 가져보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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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도의 3부작 청소년소설 불량아이들..

 

이책을 읽기전 중학생이된 우리아들에게 먼저 읽어 보라고 권유를 했었다.

초등과 달리 사춘기를 대부분을 겪고 있을 아이들의 생각이나 친구간의 관계 그리고

선행을 보인 아이들이 있음 그늘을 보는 아이들이 있기에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서

자기만의 주관적인 입장을 가져보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책의 내용이 아님을 진짜 불량스런 아이들의 행동과 그들만의 언어가 그리고 청소년인 학생의 신분으로서는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을 거침없이 하는것을 보고 정말 이런 아이들이 같은 반 같은 학년에 실제로 존재할까 라는 의구심과 머리를 띵하게 얻어 맞은 느낌 마저 들었다.

 안평대는 시골에서 6학년때 전학을 온 아이다.

명문중학교에 입학을 하고 싶었지만 입시제도의 변화로 양아치학교인 증진중학교로 전학을 한 평대는 얼굴이 길어 말대가리라는 별명을 가진 마두배와 교회 골수분자인 김희남과 친구가 된다 그중 마두배하고는 말도 잘통하고 생각도 비슷하여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이들은 학생으로서 지켜야할 법규란 어기는 것을 취미로 삼은듯 몰래담배피우기, 야동보기를 넘어 포르노보기 그리고 여지친구와의 신체접촉등 읽는내내 불편함을 감출수없게 거친행동들을 일삼았다.

학업에 열중하고 미래를 꿈꾸어야할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삐뚤어져가는건 아닌지 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이책을 읽으면서 또하나 안타깝고 분노마저 느끼게 하는 미친개선생님의 아이들 체벌문제

수학문제틀린대로 체벌을 가하는 선생님을 보고 아이들을 바르게 이끄는 선생님이기보다는 아이들을 구렁텅이로 처박아 버리고 설수없는 인간으로 만드는게 목적이 아난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체벌없는 학교 만들기 때문에요즘 학교에서는 학생들 통제가 어렵다는 말도 들었다.하지만 미친개 선생님의 체벌은 아이들을 훈육하기보다는감정이 있는 매질임에는 틀림없어보였다. 두배가 얼마나 마음속 분노를 안고 있었음 집으로 찾아가 쥐약을 탈 생각까지 했겠는가.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이다.

그리고 공부를 잘해 국제중학교에 입학했지만 경쟁의 위기속에 우울증을 앓게된 문권을 보면서 입시제도라는 틀에 갖혀 다람쥐 쳇바퀴도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아이들의 슬픈 현실또한 가슴이 뭉클하고 짠함이 전해졌다.

이책은 끝은 아직 나지 않았다.

3부작중 2부작으로 다음편애기로 이야기는 계속 전해진다.

글중 마음불편한 아이들의 행동과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아이들의

현재를 볼수있었다.

d******5 2013.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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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이들-불량 사회를 향한 외침
"불량 아이들-불량 사회를 향한 외침" 내용보기
제목을 보고 엄청 발칙하고 불량한 녀석들을 상상했었다. 인명을 파리목숨처럼 여기고, 아무 꿈도 없으며, 매일매일이 지옥 같은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너무 착하다. 성적에 따라 댓수를 정해서 몽둥이 찜질을 하는 선생님 밥솥에 쥐약을 넣으러 찾아갔다가 그냥 돌아오고 나중에 그 사실이 탈로나자 같이 일을 모의했던 아이의 이름을 끝까지 말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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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엄청 발칙하고 불량한 녀석들을 상상했었다. 인명을 파리목숨처럼 여기고, 아무 꿈도 없으며, 매일매일이 지옥 같은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너무 착하다. 성적에 따라 댓수를 정해서 몽둥이 찜질을 하는 선생님 밥솥에 쥐약을 넣으러 찾아갔다가 그냥 돌아오고 나중에 그 사실이 탈로나자 같이 일을 모의했던 아이의 이름을 끝까지 말하지 않고 의리를 지키는 아이들... 심지어는 폭력성이 엿보이는 일진 형들 조차도... 여자친구 때문에 다른 조직과 싸움이 붙은 주인공에게 당사자끼리 한 판 붙고 승폐에 더이상 이의제기를 하지 말라고 한다던가 어려움에 처한 동생을 위해 대신 나서주기도 한다. 그래서 느꼈다. 이 소설 제목에 등장하는 두 단어 중 하나밑줄을 긋는다면'불량'이 아니라 '아이들'에 밑줄이 그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성적에 따라 특성화고니 인문계니 실업계니 무리지어지는 아이들, 하지만, 꼭 공부 잘하는 애는 공부 잘하는 애랑만 친구하라는 법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 평대는 반에서 최하권 성적에 조직폭력배 형들과 어울리는 두배와도 친구고, 교회 다니는 희남이와도 친구고, 시험 기간만 되면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전학생과도 친구다. 아이들이라면, 적어도 중학생이라면 그래야하지 않을까? 성적표가 학교 복도에 나붙고, 누군가가 밤에 몰래 그것을 찢어버리고, 복도 창문으로 날아 든 앵무새 다리에 '일제고사 반대'라고 적힌 쪽지가 묶여있고, 아이들을 사회 시스템 속에 가두려는 학교와 그것을 거부하고 뿌리치려는 아이들의 몸부림이 대적하는 모습들이 이야기의 전반부를 형성하고 잇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사춘기 시기에 겪는 동성 혹은 이성 친구와의 갈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밤 늦은 시간 으슥한 곳에서 만나 술 한 잔 하는 사이이지만, 여자친구 지수는 평대에게 선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평대도 자신의 욕망을 안으로 갈무리할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둘의 관게는 막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설레임이나 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생각없이 저지르는 불장난 같은 모습이 아니라 오래되고 마음 잘 맞고, 이야기가 통하는 동성친구 같은 느낌이다. 어쩌면 두 아이는 설레는 이성친구보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친구가 더 좋은 친구라는 사실을 벌써부터 알아버린듯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의 아이들은 또 한번 그냥 아이들이다. 비록 스스로가 불량 학교에 다니는 불량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라도...

청소년 소설 치고 책이 두껍다고 느꼈지만, 무거운 이야기를 가벼운 문체로 상쇄시키고 있어 책장이 잘 넘어간다. 그리고 다 읽은 후에는 고민에 빠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10년이 지난 내가 그 때를 되돌아보면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 후회되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나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 해 주고 싶은데 그걸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짜여진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억압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른지... 한 아이 한 아이의 생곽과 처한 사정 등을 다 알지 못한채 일방적으로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고민하게 된다. 결론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공부가 다가 아닌 시기의 아이들이 공부가 다인 세상을 보다 더 잘 살아나갈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연구해 보아야겠다는 다짐만은 확실히 남는 책이다.

 

 

m******y 2013.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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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깨 지금 봐야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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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이들 이란 청소년 소설을 접하였다. 1997년에 중학교 3학년 정도 되는 청소년이면 지금의 30대 초반이겠다. 지금 세상의 주류인 30대.. 1997 응답하라의 포인트도 그 30대 이다. 건축학개론 신드롬의 중심에도 30대가 있다. 불량아이들을 두고 있는 40대들은 이제 추억의 그 때 만을 생각하기 힘든 청소년이슈의 중심에 있는 나이 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책들과 함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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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이들 이란 청소년 소설을 접하였다.

1997년에 중학교 3학년 정도 되는 청소년이면 지금의 30대 초반이겠다.

지금 세상의 주류인 30대.. 1997 응답하라의 포인트도 그 30대 이다. 건축학개론 신드롬의 중심에도 30대가 있다.

불량아이들을 두고 있는 40대들은 이제 추억의 그 때 만을 생각하기 힘든 청소년이슈의 중심에 있는 나이 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책들과 함께 학업에 큰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청소년기와 함께 사춘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고민에서 책을 들었다.

불량아이들은 두가지 관전 포인트에서 좋은 평점을 주고 싶다.

하나는 우리는 불량아이들이라 일컬어 지는 지금의 청소년들의 현 주소를 강하게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과연 이 책을 청소년에게 권장 할 수 있는가.

책은 소설이라는 부드러움과 조재도 작가의 비상함이 곁들어져 술술 읽혀 나간다. 소재가 아마도 나와 우리의 과거를 다시 추억하게 해 줘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그때엔 어느 학교에나 유명한 꼴통 선생님이 한둘씩은 있었다. 여기도 '미친개' 라는 별명을 가진 선생님이 나온다. 뒷짐지고 있는 도덕 선생님과 함께..

필자에게도 '아파치'라 불리는 신출귀몰 선생님이 있었다. 들고 다니는 대걸래 몽둥이는 교련을 배우던 그 시절의 상징이었다.

무언가 할말이 있었음에도 억압 받던 시절의 우리의 교육풍토는 불의에 대항하지 못하는 교육을 온몸으로 받아 왔다.

학생으로서 이해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그시절 학교현장에선 이루어 졌다.

반드시 가져다 줘야만 했던 '촌지의 기억'

잘못없이 맞아 왔던 '억울한 따귀'

시험 못 보면 못본것도 억울 한데 또 맞아야 하는 '몽둥이 찜질'

학교내 항상 있었던 '복지 비리'

전교조가 생긴 이후로 위와 같은 일들은 많이 없어졌지만 지금도 언제든 그러한 과거를 부활 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찮다.

불량아이들은 " 청소년들이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 이다 "

우리는 흔히 불량한 것은 감춰서 따라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에 대한 것들을 우리는 앎으로 해서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것을 알려 준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과 불량아이들과 함께 비교되는 불량어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정말 찾고 극복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말이다.

소설이라는 부드러움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낸 조재도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흔히 소설을 극히 소설스럽게 써야 한다고 고집하는 작가들과 달리 소설의 묘미와 르뽀의 리얼리티를 훌륭하게 결합한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청소년들은 입시를 앞두고 있으나 입시의 문제에 대한 것도 몸소 체험 하고 있다. 정말 값진 청소년 시절 자신이 현재 삶의 주인 임을 느끼게 해 줄 불량아이들을 적극 추천 하고 싶다. '내가 만약 그 때 이러한 생각을 누군가가 이야기 해 주었더라면...' 나의 청소년기가 좀더 아름다워졌으리라 ...

a****n 201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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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불량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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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이들 * 저 : 조재도* 그림 : 김호민* 출판사 : 작은숲"말로 하십시오. 말로 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공부 못하는 게 무슨 죕니까?"시리즈 물이었습니다.처음 들어갈때는 시리즈라는 것을 생각안하고 봤는데 마지막을 보니 끝맺음이 안되더라구요.보니까 그 다음편 마지막편이 있는 책이었습니다.제목처럼 이 책의 주인공들은 말 그대로 불량 아이들입니다.술, 담배는 기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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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이들



* 저 : 조재도
* 그림 : 김호민
* 출판사 : 작은숲




"말로 하십시오. 말로 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공부 못하는 게 무슨 죕니까?"



시리즈 물이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는 시리즈라는 것을 생각안하고 봤는데 마지막을 보니 끝맺음이 안되더라구요.
보니까 그 다음편 마지막편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목처럼 이 책의 주인공들은 말 그대로 불량 아이들입니다.
술, 담배는 기본에 여자, 조직, 이상한 거래 등도 하니까요.
안평대, 마두배, 김희남이 주인공이고 주변에 등장하는 그리고 명애, 지수, 문권이.
이 친구들이 우리들에게 말하고픈 내용은 무엇일까요?
그게 궁금했습니다.



서울로 전학을 오면서 입시제도의 변화 때문에 증진중학교에 배정이 된 평대.
일명 좀 노는 학교로 분류되는 학교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 두배, 희남이.
그렇게 셋은 단짝처럼 지냅니다.
술과 담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 위에서 제가 말한 부분은 좀 정정해야겠네요.
쬐금 불량한 쪽으로 많이 간 기준도 되겠어요. (개인적으로 담배는 정말 NO..)
여자도 벌써 알고 게다 두배는 어떻게 보면 조직에 몸담고 있는 친구기도 하구요.


학교는 비록 안 좋아도 그 가운데서 뱀의 머리가 되는 친구들은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그에 비해 어느 학교던 좀 더 노는 친구들도 있죠.
이 친구들은 바로 후자에 해당했어요.
그런데 이 학교 선생님들도 참....
특히 미친개라 불리는 선생은 제가 봐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애를 개패듯이 패는 상황... 피가 터지도록 때리는 상황에서 말리는 선생님이 없다는 게, 그냥 보고만 있는 교감이라는 사람도 참.. 이게 현실인지...
아직도 현재도 이런 일들이 행해지는지...
시험 점수에 따라 피가 터지도록 때리는게 선생인지....
저도 학창 시절이 있었지만 너무 읽기가 힘들더군요.
오죽하면 비록 실패했지만 테러까지 하려고 했을런지...



유명한 국제중에서 전학 온 문권이라는 친구를 통해서 오히려 이 세친구들의 우정이 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저 어릴때는 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또래 친구들과 꽤 많이 어울려 놀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요?
책 속에서처럼 정말 초등학생이 학원 6개에 집에 오면 밤 10시..
이런 현실이 주변에서도 있긴 하더라는거죠.
자연히 친구들과 놀 시간들은 없고...
저희 애도 보면 주변에 은근히 놀 애들이 많이 없긴 하더라구요.
갈수록 더하겠죠?
근데 그게 무슨 사는 재미가 있을런지..
한창 놀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할 나이들이잖아요.


결국 성적 때문에, 우울증 때문에 이 학교로 온 문권이를 보면서 평대가 대하는 모습이 참 괜찮더라는거죠.
어찌 보면 왕따를 당할지도 몰랐을 전학생을 오히려 다른 친구들보다 더 먼저 다가가고 친하게 지냈으니까요. 물론 조금 나쁜 길로 인도할때도 있었지만요.
철봉도 잘해, 기계체조도 잘해, 여자 친구도 진짜 위하고, 친구들의 의리도 생각하는 어찌 보면 공부 빼고 또 술과 담배도 좀 하는것 빼곤 참 괜찮은 친구 아닌가요?
공부라는 잣대 때문에 저평가되는 친구들의 모습을 평대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세대를 뛰어넘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정도 학교도 사회도 참으로 많은 것들이 아찔할 정도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
우리 사회가 여전히 경쟁 사회라는 것, 학벌 중심 사회라는 것, 점수에 의해 아이들은 등수가 매겨지고, 경재 없이는 발전도 없고, 세상은 적자 생존이며.....(중략)
이런 상황에서 문제아라는 아이들도 따지고 보면 입시 경쟁 교육이 낳은 '괴물'들인 것입니다.





교육의 현장에 있던 저자가 자신이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기도 하죠.
결국 사회가 변하지 않고서는 괴물들의 양산은 피해갈 수 없다 말합니다.
이게 바로 현실입니다.
1등이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 현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그런 자기중심적인 생각들.
공감이 됩니다.
우선 제가 학생이었을때와 지금 아이들의 현실이 참 많이 다름에도 결국 또 원하는 목적지는 같거든요.
조금 있다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가올 청소년 시절.
앞으로 정말 몇년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변화를 바란다면 정말 큰 소망일까요?
누구 한사람이 변화를 일으키는게 아니라 정말 많은 이들이, 우리들이 모두 만들어가야 할텐데요.
언제 변화가 찾아올까요...........

 

r*****8 201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