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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서관에 처음 간 건 초등학교 4-5학년
때로 기억이 난다. 책을 보려고 간 게 주번이라 도서관 청소를 하기 위해서. 그때 같은 반 친구가 도서관 당번이었고 같이 간 친구들과 청소를 하고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 도서관은 책장이 철망으로 막혀 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지금으로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다.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서
공부하는 이모와 남산에 있는 도서관에 갔는데, 역시 책을 보러 간 게 아니라 공부를 하러 갔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강남도서관으로 공부를 하러 갔고 그렇게 도서관은 책을 보기 위한 집이 아니라 공부를 하러
가는 공부방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 내가 도서관학과에 들어갔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1990년대는 거의 폐가식이라 카드로 원하는 책을 찾은 후에 사서에게 주면 사서가 그 책을 찾아서 주는 방식을
많이 이용했다. 차츰 개가식으로 바뀌고 지금처럼 책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빼서 보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내가 공부하러 가던 도서관에 드디어 책을 보러 갔다. 일반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일찍 가서
줄을 서고 자리를 맡아야 하고 조금이라도 늦게 가면 밖에서 들어갈 순서를 기다리는데, 책을 보기 위해서는
줄을 설 필요도 없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 이렇게 기쁜 일이! 아이의
손을 잡고 어린이열람실로 가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유아실이 있고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실이 따로 있어서 서로 방해하지 않아서
좋다. 일반 도서관에 따로 유아실이 있는 도서관이 아니라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생긴다고 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고 한편으로 너무 기뻤다. 서점을 다니며 책을 읽거나 어린이열람실을 찾아 다니는 게 아니라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라니! 마침 내가 사는 지역에 어린이도서관이 생겨서 아이들과 몇 번 다닌 기억이
난다. 버스를 타고 가야 해서 자주 가지 못했는데 그 도서관이
본점이라면 지점인 도서관들이 몇 군데 있는데 걸어서 20분 거리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산책 겸해서
주말에 자주 다녔다. 근처 호수를 산책하고 간식을 먹고 도서관에서 땀을 식히거나 쉬면서 책을 보기도
했다. 아쉬운 책은 빌려오고 반납하려고 또 가고. 처음엔
애들이 책을 읽지 않고 돌아다녔다. 책을 읽기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을 구경하고 그 아이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해했다. 몇 마디 하다가 도서관 분위기를 익히려면 스스로 깨달아야겠다 싶어서 그냥 두니 이젠
알아서 책을 가져오고 빌려보자고 하기도 한다. 이젠 도서관에 가자고 하면 싫다라고 않아서 좋다. 어여 날이 풀려 산책도 하고 도서관에도 가고 싶다. 아이들도 나도 보고 싶은 책을 원 없이 읽을 수 있으니까.
도서관하면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곳으로만 알았는데 어린이도서관이 생긴 후로 내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책과
관련된 활동도 많고 아이들이 도서관에 놀러 올 수 있게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많이 생겼다. 2011년엔
작은아이와 함께 도서관수업 ‘책이랑 놀자’를 들었다. 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 책과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면서 노는 수업인데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지금은 시간이 안 맞고 (토요일에 하던 수업인데 평일로 옮겼고) 나이도 안 맞아서 쉬는데 많이 아쉽다. 만화영화도 보여주는데 아이가
보고 싶어하고 토요일에 하면 가서 보는데 평일 오후라 아쉬워하며 돌아서기도 했다. 갈토와 놀토가 있을
때는 토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이젠 다 놀토인데도 평일에 아이와 함께 하는 수업이 많아져서 정말 아쉽다.
하루 동안의
행복! 도서관에서 꿈꾸는 아이! ‘엄마표 도서관여행’은 서울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소개해준다. 서울시청을 새로 만들면서
예전 시청건물을 도서관으로 만든 ‘서울도서관’은 장서도 많지만
채광이나 조명, 계단까지 무척 신경을 썼다는 게 보여서 좋다. 단순히
책을 읽게 하기 위한 여행이 아닌 엄마와 아이 모두 소통과 치유와 희망의 여행이라는 프롤로그 글은 참 마음에 와 닿는다. 그곳에 가기 위해 같이 여행하고 산책하는 기분, 엄마와 아이의 마음의
땅을 넓히는 여행. 엄마와 단둘이 데이트를 원하는 큰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다. 내가 다니던 송파어린이도서관, 공부하러 갔던 강남에 있는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 소개되어
반가웠고 숲이 가까이 있는 서울 숲 숲 속 작은 도서관, 정독도서관,
관악산 시도서관과 숲 속 작은 도서관,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과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족이 만든 서대문 구립 이진아 기념도서관, 연극 자료가 가득한 서울연극센터정보자료관, 만화영화가 가득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영어체험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양천어린이영어도서관&영어체험센터,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서울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생겨서 다문화가정은 물론 모든 나라의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특히 한옥으로 지어 더욱 멋진 구로 구립 글마루 한옥
어린이도서관이 기억에 남는다. 아, 점자도서관에는 점자도서만
있는 게 아니라 촉감도서와 녹음도서도 많다. 하지만 외출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도서관 북소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하니 이것도 알아두면 좋겠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라면 책과 친해지기 위해 도서관여행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소개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도 좋고 도서관 외관을 구경하고 마당에서 실컷 놀아도 좋겠다. 다른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하는 것도 도서관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베스트셀러 위주로 화려하게 장식된 서점이 아닌 모든 종류의 책이 가득한 도서관 여행. 참 소박하고 좋다. 아이들이 엎드려서 혹은 창가에 있는 둥근 틀에 앉아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같이 간 어른이 벽에 기대어 자는 모습은 여전히 내 눈엔 거슬린다. 서울에 있는 어린이도서관 소개는 훌륭하지만 서울에 국한되어 있는 것과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린 사진은 좀 아쉽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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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싸이가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고 난뒤 도서관이 유명해졌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고 이런 곳이 있었네.. 생각하던 차에 마침 표지가 서울도서관인 이 책을 발견했지요. 언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서울시에 얼마나 많은 도서관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금요일부터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을 가면 아이가 좋아하는 어린이 도서관이 있습니다. 거기에 가면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책이 가득하고.. 이곳저곳 기웃거릴 공간도 많아서 아이가 좋아하지요.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라.. 근처 마트에 장보러 가는 김에.. 아이가 조금은 더 지식을 채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들렸다가도 다음 일정때문에 금세 나오곤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 서문을 읽으면서.. 세상에 이런 엄마도 있구나.. 반성도 되고.. 이런 마음을 가진 작가와 그 아이를 떠올리니.. 마음이 한켠이 따뜻해졌습니다. 엄마의 영악하게 계산된 의도없이 그저 아이가 행복하게 책을 대할 수 있게 데려다주고 기다려주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어린이 도서관을 여유있게 계획해서 가지 못했던 것은.. 엄마인 제가 볼 만한 책도 별로 없는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게 어쩐지 낭비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작가도 알았는지.. 그림책을 통해서 여유를 찾고 나를 찾아보라 권하고 있네요. 마침 <예능력>을 읽고 늘어지는 주말.. 한껏 쉬고 나서 느끼는 자책감을 벗어던진 후라서.. 작가의 제안에 솔깃해집니다. 주말에 어떤 도서관에 가서 좀 뒹굴거려볼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 작가 말처럼 만화영화 <미녀와 야수>에 나왔던 천장까지 드높던 서재를 떠오르게 하는 도서관.. 어린이 전용도서관은 아니지만.. 일단 제가 너무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곳은 5층건물로 도서관은 맨 아래 자리잡고 있는데.. 작가는 5층부터 서울시 역사 자료를 보면서 내려오라고 권합니다. 책을 통해 미리보니.. 서울도서관의 좋은 점은 어린이 도서관1층과 일반자료실 2층이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는데, 아이 어른 모두 그 계단에 주저앉아 책을 읽는다고 하니.. 철퍼덕 앉아서 책보기 좋아하는 저나 아이에게는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자, 이제 달력을 보면서 언제 가볼까 진짜..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이용시간과 가는 방법 그리고 예쁜 지도까지 실어.. 찾아야하는 수고까지 덜어줬는데.. 처음 마음처럼 정말 가봐야겠습니다. 다행히 광화문 교보문고 근처이니.. 집에서 바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근처에서 내려서 산책도 하면서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은 도로가 가까이 있고 상가 주택 밀집지역이라서 옥상이 아기자기하긴 하지만 정감있는 풍광은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감탄했던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송파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옥상에는 하늘공원이라는 조경이 갖추어진 공간도 있어.. 꼭 한 번 들려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거기다 내부는 또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직접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드는 곳입니다. ![]() 그리고 이 책에는 아이 독서를 더 재미있게 해줄 팁들이 참 많이 소개됩니다. 그중에 제가 해야지 생각했던 것은 독서통장이라는 것인데.. 통장처럼 생긴 수첩에 아이가 읽은 책을 찍어주는 것입니다. 이 특별한 통장은 강남 테헤란로 근처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들어주는데.. 집에서는 멀어서 자주 이용은 어려울 것 같아.. 대신 집에서 이 통장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찜했습니다. ![]() 이 책에는 아기자기 예쁘고 재미난 17개의 도서관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읽다보면..세상에 이렇게 예쁜 도서관들이 서울시내 여기저기 많기도 하구나..하는 사실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작년 말에 단지 직장때문에 얼떨결에 서울시 시민이 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서울시 시민이 되어서 참 좋다 느꼈습니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 소개된 어린이 도서관 목록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깨알같은 글씨로 10페이지에 달하는 도서관.. 다 돌아다녀 보는 것도 재미난 여행.. 이 책 제목처럼 재미난 도서관 여행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백을 하자면.. 지난 주말.. 서울도서관을 가보려고 이 책을 읽었으면서.. 가자고 말까지 해두고서도.. 일요일 늦잠자고 하루가 늦게 시작되어.. 다음으로 미루고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 저를 지켜보기라도 한듯.. 작가가 따끔한 한마디를 해주네요. 반성해봅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하는 공간이 많다는 사실에.. 아이와 도서관을 갈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생각하니.. 아쉽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늘어지는 주말.. 도서관에 가서 늘어지겠다는 생각으로 5월 둘째 주 주말.. 다른 일정 없는지 확인하고 달력에 동그라미 그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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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집 가까이 생기면서 가장 좋아진건 나였는데 아이들은 아직 학교 도서실이 잘 되어 있어서 시립도서관엔 잘 가지 않아요 이 도서관이 생기기전엔 멀리 있는 시립도서관에 가느라 걸어서 30분넘는 거리를 매번 걸어다녔는데 지난 봄 걸어서 7분거리에 생기면서 너무 좋아졌는데 시립도서관에 있는 아동열람실은 책은 많지만 영아부터 유아, 그이상의 연령대를 아우르는 책들이 있어서 초등인 아이들이 찾는 책을 찾으려면 한참 찾게 되어서 잘 안가는것 같아요 일단 걸어가야 하고 학교 도서실은 초등 아이들을 위한 책들로 구성되어있고 같은 복도에 있어서 쉬는시간에도 잘 가는 곳이 되었고 책도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엄마표 도서관 여행은 서울에 있는 17곳의 도서관을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 읽어보면 도서관 각각 상세한 사진과 함께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부대시설과 가는곳의 약도와 이용시간등 그 도서관에 대해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어서 이책 한권이면 서울 시내 도서관을 순례하듯 주말마다 돌아볼수도 있고 아이들고 외출하기 좋은 장소일것 같아요 . 지방에 사는 나로서는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도서관이라고 해서 다같은 도서관이 아님을 이책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어린이 전용 도서관도 있고 보통 도서관에 성인 열람실과 아동 열람실을 따로 두기도 하는 것이 대부분의 도서관인데 아동 열람실의 특징은 무인대출기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더 키가 작고 상세하게 설명을 붙여놓았다는것과 바닥이 온돌방으로 되어 있어 맨발로 들어가서 아무데나 앉아 읽어도 좋아요
여기에 영아들만 들어가서 볼수있는 방도 따로 준비가 되어 있죠 하지만 어린이전용도서관은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외부 디자인부터 실내까지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고 대출할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함께 있기도 하고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는 것이 특징인데 아직 어린이전용도서관이 없는 지역이 많다고 해요.
소개되어있는 도서관중 눈에 띄는 몇군데를 소개해보면요, 한국점자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은 우리 나라 최초의 점자도서관으로 최대 모의 사설 도서관이며 뜻있는 한사람이 1969년 시작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일반인으로서야 눈으로 보고 읽고 할수 있지만 그럴수 없는 분들을 위해 점자책이 있듯이 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졌고 하루전에 예약하면 사서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들으며 도서관을 견학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점자의 역사와 현재, 시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볼수 있고 점자책 제작과정까지 볼수 있다고 해요. 또한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유아들을 위한 촉감책도 구비되어 있고 녹음도서도 만들고있어서 눈으로 볼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리로 들을수 있어 녹음도서도 아주 좋다고 하는데 성우나 배우등 특정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녹음도서 만들기에 참여할수 있다고 하니 아주 좋은 기부가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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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만화도서관도 있어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인데요 만화도서관인만큼 만화책이 잘 정리되어 있고 애니메이션도 마음껏 볼수 있어요 또한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제작 체험을 할수 있는 체험실도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재미있겠죠 또한 일반 도서관의 DVD 상영과 달리 이곳은 애니메이션을 볼수 있는 널찍한 상영실이 따로 있어서 최대 26명까지 함께 볼수 있다고 해요. 주말엔 정기상영도 있으니 아이들과 같이 가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여러 체험도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무지 좋아할것 같죠 ~
이외에 양천어린이영어도서관도 있는데요. 영어도서관이라 영어에 관련한 많은 책들은 물론이고 영어체험센터가 같이 있어서 영어를 더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체험도 할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수도 있어요. 3만권이상의 영어책을 보유하고 있어서 영어에 관련한 많은 것을 볼수 있죠 공부를 하러 간다기보다 재미있게 놀고 책도 보고 온다고 생각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와 반대의 분위기인 한옥도서관도 있는데 구로구립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입니다. 이곳은 주동과 책이야기마당, 지식 나눔방, 별동, 꿈다락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한옥 공간 활성화 시범 사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전체가 한옥으로 되어있는데 사이사이에 도서관의 구성품인 책꽂이와 읽을수 있는 공간, 계단밝고 올라가 딩굴거리며 읽을수 있는 다락방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마당도 있어서 다양한 놀이도 할수 있구요 왠지 일반 도서관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연상이 되어서 어른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이곳들을 포함해 17곳의 도서관을 소개하고 있는데 읽어보면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곳들이라 한번씩 가보고 싶네요. 제가 사는 지역엔 그냥 일반 도서관과 기적의 도서관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아이들이랑 여름엔 많이 가지만 겨울엔 학교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거든요.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이 되길 저도 바라지만 자연스럽게 책과 친하다보면 점점 도서관과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느 공간보다 도서관이 제일 편하고 구석구석 잘 아는 공간이지만 다른사람에겐 아닌 공간인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책과 친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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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에게 부탁받은 책을 빌리러 도서관엘 갑니다. 토요일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체험을 가던지 전시공연을 보러가게되면 꼭~ 가야지 하던 약속이 뒤로 미뤄지게 되어 엄마 혼자서 책을 빌려올때가 많아요 도서관엘 들어가면 늘 함께 하고픈 아이들.. 그 아이들과 책을 빌리러 가는곳이 아니고, 나들이겸 해서 가고싶어지게 만드는 엄마표 도서관 여행
작가 이윤나님은 이렇게 말해주어요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탐험해야 할 별이고, 도서관은 그런 별들이 모여 있는 커다가 우주라고 말이죠.
특히, 생겼음 하는 도서관 어린이 음악도서관..꼭 생기길 바래요 저도^^ 한눈에 들어오는 도서관 지도를 보고있으려니 어디부터 갈까? 엄마눈이 바빠지더군요~
우리집 근처 가까이에 한옥의 정치를 느낄 수있는 도서관이 있다라는 것도 새롭게 알았고, 늘 마음만 있었지 가까워도 못가본 양천 어린이 영어도서관, 전망좋은 서울도서관, 아이들에게 숲과 함께 더불어 즐거움을 줄 수있는 서울숲 작은 도서관, 책속에서 소개받고 아이와 꼭 가야지 계획을 잡게되었던 우리나라의 최초 점자 도서관, 아이들이 책을 보더니 눈이 동그랗게 커지면서 꼭 가자고 했던 서울 애니매이션센터 만화의 집, 엄마가 다시 가고싶은 도서관으로 꼽았던 추억의 정독 도서관 까지, 이렇게 도서관이 즐거움과 설레임을 줄 수있었던 곳이였나? 싶을 정도로 한곳 한곳 찾아보고 싶어지게 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때 챙겨야 할 것과 간식거리의 작은배려와 각 도서관에 특성에 맞게 아이와 한가지씩 해볼 수있는 체험이 소개되어져 있어 그곳에 다녀와서 혹은 그곳에 가면 꼭 해 볼수 있는 작은 활용도 좋은 정보가 되고있어요 그리고, 도서관 이용정보를 통해서 이용시간, 찾아 오시는길, 휴관일, 문의처가 소개되어져 있고, 도서관별 열린 행사와 이벤트, 체험 소개등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딱딱할것 같은 느낌은 어디로 가고, 눈에 보이는 도서관들의 모습들이 때론 멋지게 ,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아기자기함과, 자연을 벗하고 싶게 만들어 아이들과 꼭 가봐야할 곳 리스트에 넣어보게 하였답니다.
도서관 여행 엄마가 먼저 읽고서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번 주말 나들이를 정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겁고, 마음이 들떠 기분좋게 만들었던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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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도서관 여행 : 아이 데리고 가볼만한 도서관 목록
이 책을 보니 몇년전에 내가 생각했던 그런 책이 나온 것 같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사서가 꿈이었고, 온 집안에 책으로 둘러싸이게 만들고 싶었던 그런 때가 있었다. 지금 우리집 거실 반이 책이긴 하지만, 사실 우리 아이들 여기서 읽는 책들은 절반 정도나 될까? 책은 많지만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는 않다. 그러면서 이 책을 받아들자, 역시나 엄마의 부지런함을 채찍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아~ 좀 신경 많이 써야겠다 싶은 것이 아차 싶다.
이 책의 도서관 목록은 서울시에 국한되어 있다. 우리집이 경기도이긴 하지만 서울권역이기 때문에 많이 유용할 것 같다. 지방 사는 분들도 가끔씩 서울에 체험학습을 오니, 이런 목록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나들이 삼아서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뭐 동네 도서관부터 활용을 다 하고 나서 진출해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그래도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것이기에, 이 책 자세히 읽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서울시 전체지도이다. 지역별로 특성화된 도서관 여행코스를 표시해두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도서관이기 보다는 조금은 특성화된 도서관 목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서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독도서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 특성화된 곳들도 볼 수 있었고, 엄마가 부지런해야 이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도서관 이용정보, 이용시간, 그리고 열람실의 위치, 어디가면 어떤 것이 있다 그런 정보가 빼곡하다. 직접 다니면서 하나하나 체크했을 저자분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엄마표 도서관 여행이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들에 대한 정보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체험학습을 가는 것도 좋고, 매주마다 도서관 나들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지역도서관에 많은 프로그램들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조금만 정보력있게 움직이면 커다란 비용없이도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눈길이 갔었던 영어도서관이다. 우리집에는 책은 많은데, 영어관련된 책은 별로 없다. 그렇기에 눈여겨봐두었다.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다. 꼬옥~
서울 시내 도서관 17곳에 대한 상세한 안내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곳은 참 많은 것 같다. 어디까지나 이 정보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가 관건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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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이 책 정말 완전 맘에 들어요 아이들하고 도서관에 간다고 생각은 했는데 여행이라뇨~~ 맞아요..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그 많은 여행들.. 도서관 속에 있는 그 많은 책들 속에 수많은 여행과 사람, 이야기들이 있죠 그래서 이 제목이 더 맘에 드네요~~
이 책 펼치자 마자.. 휘리릭.. 완전 매료되어 밤에 다 읽었어요..
그리고 지난 일욜 가까운 부천에 있는 만화박물관에 가기로 결정~ 이 곳에서 만화 도서관이 있거든요~ 오호~~ 그럼 이야기를 함 풀어볼까요~~
엄마표 도서관 여행
표지애 보이는 저 많은 책들.. 아아아.. 보기만 해도 넘 행복해요~~ 책 속에는 17곳의 도서관이 소개되어 있어요~ 모두 서울에 있는 도서관들이죠.. 이렇게 서울 말고 경기나 지방 등의 도서관에 대한 책이 더 나옴 좋겠어요 ^^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서 그 곳의 도서관을 가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 같아요~
이렇게 여러 군데 중에서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은 3군데~~
한국점자도서관
여기는 딱 도서관이름을 들으시면 아시겠죠? 시각 장애우를 위한 도서관이에요.. 하지만 시각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도 반드시 가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하는 사람이니까요~
여기 갈때는 기증할 한 권의 책을 가지고 가면 좋다네요~ 점자책을 인쇄하는 것보다 기존의 책에 점자를 스티커처럼 붙이는 것이 비용면에서도 덜 들고 이렇게 붙이는 것은 일반인도 함께 볼 수 있어서요.. 저도 가족과 함께 갈 때 두 아이의 이름으로 기증할 책을 가져가기로 했어요 올 상반기 안에 꼬옥~ 갈거에요
구로 구립 한옥도서관
도서관이 한옥이에요~ 정말 색다른 정취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아이들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도서관이니 책도 보고 일석이조의 공간이에요 여기서 따스한 향기 있는 차라도 마실라 치면.. 완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애니메이션 만화 센터의 집
신랑과 저는 애니메이션을 무지하게 좋아해요 화면으로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류의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죠.. 글서 연애때도 만화방 둘이 무지 다녔어요 물론 그 버릇은 지금도...가끔...ㅋㅋ
암튼 여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만화까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 할 것 같아요~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것도 있고 직접 만화책을 볼 수도 있네요
책읽고 체험하기 - 부천) 한국 만화박물관
이 책을 밤새 읽고 딱 찍은 곳.. 저희 집에서 20분 남짓한 곳에 위치한 만화박물관이 떠올랐어요 일욜 아침을 먹고 아자아자.. 신랑을 종용하여...ㅋㅋ 드디어 만화박물관으로 출발~~
제가 더 들떠서 가느라.. 정착 정문은 사진도 못 찍었다는...(바부...ㅜㅜ)
- 옛날 만화가게의 모습 저도 이런 모습 본 적은 없는데... 과거에는 이렇게 생겼었나봐요 저희 애들도 정말 신기해하더라구요...저도 신기했구요
- 만화책들~~만화책 모양의 벤치
여기에 만화로 그려진 벤치가 있어요.. 저기엔 진짜 옛날 만화책도 있어요 신랑이랑 잠시 보면서 우아..맞다..이거 있었는데 하며 추억을 했답니다~~ 아마 아이들보다 저희가 더 신나서 본 거 같아요~~
- 4D 애니 : 달똥 달똥 달똥빵 헨젤과 그레텔의 느낌이 나는 달똥빵.. 달똥빵으로 아이들을 꼬셔내서 잡아먹으려는 괴물들(?)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이야기에요... 의자가 쿵하고 좀 움직이기도 하고 바람이 나오기도 하고 4D 라서 입체니.. 둘째는 재미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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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캐릭터 그려보기
여러 캐릭터 중에서 여자인.. 루피를 그리네요.. 이렇게 한 사람에 한 장씩.. 루피 밑그림을 요기에 대고 그리면 환하게 보이니.. 그림을 그릴 수 있죠.. 이거 정말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 만화 캐릭터 만들기 컴으로 연결이 되어 옷, 얼굴, 표정 등을 선택해서 캐릭을 만들 수 있어요
터치 스크린 형식이라 어린 아이들도 하기에 좋더라구요~ 큰 딸내미 재미있다고 2번이나 했네요~~
- 만화도서관
성인 : 여긴 정말 우아.. 담에 신랑이랑 함께 가기로 햇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성인 만화를 보고 있을 순 없잖아요~
아동 : 성인열람실과 반대편에 있는데.. 여러 학습만화들이 있어요 4칸 정도에 동화책도 있어서 저는 아이들과 만화동화나 그림책을 함께 읽었네요 신랑은 성인열람실에서 만화 보라고 하고 1시간 좀 넘게 제가 아이들과 책 봤어요~~ (간만에 인심 좀 썼죠~~ ㅋㅋ)
저희 아이들도 편안한 분위기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점심은 박물관 내 카페테리아에서 후다닥 먹고 다시 올라가서 책을 더 봤답니다~~ 언젠가 혼자 가서 하루 종일 처박혀 만화를 섭렵하고 싶은 마음이..ㅋㅋ
암튼 아이들과 도서관 여행.. 정말 올해는 함 해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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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근처엔 오래 다닌 도서관이 있다. 그곳은 주말이면 아들과 데이트하던 곳이다. 1층에서 책 읽다가 책 빌리고, 3층 매점에서 아들은 우유, 나는 커피를 사서 마시는 그 순간을 아들은 참 좋아한다.
그런데 작년에 마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도서관에 간 적이 있은 후로는 이 도서관을 외면하고 그 도서관만 다닌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에겐 좀더 안락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런데 이 책, <엄마표 도서관 여행>에는 아들이 혹할 만한 도서관들이 수도 없다. 그것도 가까운 서울이라는 지역에만 말이다! 17군데의 서울 도서관 중 내가 가본 곳은 정독 도서관 뿐이지만,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은 그 외 모든 곳이었다.
책은 도서관 안내 이전에 아이와 함께 도서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을 미리 안내하고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책읽기에 관한 10가지 권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책을 읽지 않을 권리, 건너뛰며 읽을 권리 등등은 도서관 나들이를 할 때 개입될 부모의 권위나 욕심을 버리는 과정으로서 도서관 나들이에 앞서 꼭 다져야 할 마음가짐같다.
본격적으로 도서관 나들이를 하자면, 먼저 도서관의 사진과 미리보기가 있고 그 다음엔 도서관만의 특징, 그리고 장소마다의 안내,활동 팁, 도서관 이용정보의 순으로 할 수 있는데 그 정보들이 매우 유용하다. 특히 미리보기의 경우, 각 미리보기들만 추려 정리해 둔 후 휴대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엄마표'라는 타이틀에 맞게 책의 구성이 아이와 함께 다니는 엄마의 입장에서 보기 쉽게 구성되고 디자인 된 점이 정말 좋았는데 밑줄 치고 동그라미에 별 그리는 아기자기하지만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은 칭찬해주고 싶다. 마치 내가 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그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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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서울도서관을 보면 서울도서관이, 송파 어린이 도서관을 보면 송파 어린이 도서관을, 이진아 도서관을 보면 이진아 도서관을 아이와 꼭 가보고 싶어진다. 꼭 아이와.
우주를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날이 풀리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관람 후 이진아 도서관을 꼭 그 첫 코스로 가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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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도서관 전체지도
독서가 중요한 것 알았지만 정말 책과 가까워진 건 아이를 키우면서부터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웃는 모습도 예뻤고 아이 입에서 글자 읽는 소리 듣는 것도 행복했다. 그래서 우리집이 책이 많은 집이기를 바랬고, 도서관이 가까이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 손을 잡고 처음 간 곳은 사직동에 있는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이었다. 녹번동에 살면서 버스를 한 번만 타고 가도 좋아서 종종 갔던 곳이다. 다른 곳으로 이사오면서 갈 일이 없어졌지만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이라는 것이 새로웠고 좋았었다. 간식을 챙기고 길을 나서면 도서관 초입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신난 아들. 그래서 아이에게 도서관 가는 길은 즐거운 소풍이자 놀이였다.
그 추억의 장소를 책에서 만났다. 옛날보다 더 멋지게 바뀐 모습이 반갑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좋아 보이고, 푸른 잔디, 초록 나무 풍경도 멋지고 산뜻하게 채색된 도서관 외관도 예쁘다. 자료관, 유아관, 문화관이 각각 나뉘어 있어 예전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느낌이 든다. 중학생이 된 큰 아들은 따라 나설지 모르지만, 어린 녀석들 데리고 한 번 추억 나들이를 다녀와도 좋을 듯하다. 아, 설렌다..^^
->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의 외관
이 책은 서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 관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른바 도서관 여행. 여행이라니.. 생각만으로도 신난다. 더 멋진 여행을 위한 준비물(18쪽)을 챙겨들고 아이 손을 잡고 떠나보자~!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행복한 추억이 아닌가. "엄마랑 갔었지 이 도서관~" 도서관을 지날 때 아이는 추억으로 행복할 것이다. 가까운 곳부터 혹은 맘에 드는 곳을 골라 날 좋은 날 아이와 함께 가봐도 좋겠다.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어쩌면 아이보다 엄마가 더 행복할지도..
이 책을 보면 알겠지만 도서관은 책만 빌리던 곳이 아니라 체험관이나 캠프, 미술, 전시회는 물론 주변의 이모저모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임을 알게될 것이다. 다문화, 점자, 시, 애니매이션, 연극, 영어, 한옥, 정보화 도서관 등 책에 소개된 18곳 모두 나름 특색있고 다양하다. 도서관으로서도 더없이 훌륭하고, 문화시설로서의 기능도 갖춘 곳들이라 좋다. 우리 가족이 종종 이용하는 은평도서관(경기도민인 내게도 책을 빌려주는 멋진곳~^^)도 있어서 흐믓~
-> 벽면서가가 멋진 서울도서관
-> 꼭 한 번 가고 싶은 한옥도서관. 멋지다~!!
벽면서가. 책장이 너무 멋있는 서울도서관부터 가보면 어떨까. 구로구립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센터 만화의 집도 좋고, 예쁜 공간이 너무 멋진 송파어린이도서관, 서울숲에 있어 좋은 서울숲 숲속작은 도서관, 놀이와 정보가 가득가득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책에서든 어디서든 참 많이 들어봤던 정독도서관.. 올해 모두 방문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세 곳은 꼭 가보리라 다짐해본다.
도서관 여행, 분명 행복하리라~
-> 책 빌리는 정보 외에 각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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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릴적 근처에 도서관이 별로 없어 차를 타고 서대문도서관으로 조금 더 큰 후엔 책에 나온 이진아도서관으로~ 또 동사무소에서 어느날인가부터 책을 대여해주길래 동사무소의 작은 도서관에서도 책 빌리기를.. 그리고 나서 증산 정보도서관이 생겨 그곳도 애용을.. 그러다 전에 살던 아파트 아래쪽으로 응암정보도서관이 생기면서 휴관일만 빼고는 거의 매일 도서관을 다녔습니다. 책도 읽고 저는 인터넷도 사용하고.. 도서관에서 읽는 책은 왜그리 또 재미있던지 아이는 아이대로 읽고 싶은 책을 맘 껏 읽기도 하고 숙제도 하고 했지요. 그러나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고는 도서관과 약간 멀어져서 날이 좋을 땐 멀어도 도서관으로 가고 안그런 날은 그냥 집에 있게 되었어요. 도서관을 자주 애용하며 책도 읽고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거리상으로 멀어지기도 하고 시간이 많지 않아 도서관 이용을 잘 못하고 있네요. 그러다 이책을 만나고 나니 왜그리 서울에 다양한 도서관이 많은지, 특색있는 도서관들이 꽤 되더라구요. 특히나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서울도서관은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서울시청앞을 지나면서도 자세히 보질 않아서 그곳에 도서관이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책장을 보고는 ㅎㅎㅎ 진짜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광진정보도서관 서울 숲에 있는 서울숲 숲속 작은 도서관 만화들이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성처럼 생긴 은평구립도서관 한옥으로 멋진 구로구립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제가 다녀오고 싶은 도서관입니다.
책에 나온 도서관을 아이와 함께 가도 좋겠지만 시간나면 탐방삼아 좋은 사람들과 도서관 나들이를 해도 즐거울 듯 합니다. 책도 보고 반가운 얼굴도 보고.. 아이들과도 손잡고 이렇게 예쁜 도서관으로 책을 보러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에서는 이런 도서관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어 나왔다는 것은 어쩌면 타도시 분들에게는 아쉬움으로 자리잡는 일이겠지만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서울에 이런 어린이 도서관들이 있구나 알게 되고 아이들과 그 주변을 갔다가도 혹은 일부러 도서관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이 책이 도서관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도서관 소개와 더불어 아이들과 도서관여행을 하면서 지켜야할 일. 하지 말아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자연스럽게 책과 어울리는 아이들을 만들어 주는 법을 소개한다고나 할까요. 이 책에서 말한대로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을 가만히 놔두어도 다른 아이들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려 책을 보는 아이들이 되니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아이들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문득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집주변말고 여기에 나와있는 조금은 먼 도서관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떤지요? 자연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많으므로 자연학습겸 피크닉 겸 간단하게 산책삼아 다녀와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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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 적에 내가 가본 도서관이 몇군데인가 생각해보니, 대학 다닐때 다녀본 우리 학교 도서관 (대학을 두 곳 다녔으니, 한곳은 한학기지만 모교 도서관만 우선 두곳이고 ), 또 모교 도서관 문 닫은 날 시험 공부하기 위해 갔던 서울대 도서관, 또 집근처여서 직장 생활 할적에 몇번 가본 송파도서관 등이 거의 전부인것 같아요. 아, 친구네 대학 도서관에 몇번 가보기도 했네요. 그러고보니. 대부분은 도서관이란 공부하기 위해 가는 곳이란 기억이 강했습니다. 대학 다닐때도 사실 시험 기간 외에는 도서관에 대출을 위해 간 적이 많지 않았었는데, 학생때부터도 열심히 책을 읽기를 좋아했던 친구들은 정말 도서관활용을 너무나 잘 하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전 그러질 못했었구요. 대전에 내려와서도 도서관 생활이 익숙해지지 않고, 책을 좋아해도 주로 사 보거나 선물받아 읽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아주 최근부터 아이 손을 잡고 버스를 타고 근처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도서관 대출에 대해 기억이 나쁜 이유 중 하나가, 대부분은 도서관을 공부하는 곳으로 활용을 했고, 아주 어쩌다 책을 빌리러 갔었는데, 그때 빌린 책에 누군가가 한 페이지 가득 코딱지를 채워넣은 것이 정말 최악의 경험으로 여겨져서 도서관이 책을 빌리는 곳이라는 인식보다는, 도서관의 책을 빌릴 생각이 뚝 사라지고 없어진 것이었지요. 다만 유아들 책은 그런 책이 다행히 거의 없고, 소독하는 곳도 있어서 그런 부담 없이 아이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아이 낳고 나서 뒤늦게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중학교때까지는 소설 등을 읽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학과 공부에 밀려 책 읽기를 소홀히 하다 보니 다시 책을 재미로 붙잡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시 잡은 책이 너무나 재미있는 거예요. 주로 소설 등의 재미위주의 책이었지만 다시 책을 좋아하게 된게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많은 책을 사보기가 어려우니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재미에 빠져들면 좋을텐데, 예전의 그 충격으로 인해 도서관 책 대출을 쉽사리 결심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최근 들어 아이에게 책 고르는 재미 (집에서가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의 )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도서관 대출증을 끊고 아이와 도서관 나들이를 시작했답니다.
서울 도서관 중에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서울 도서관이었어요 구 서울시청 건물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서울 도서관은 정말 높다란 한쪽 벽면이 가득한 책장으로 꾸며져 있어서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요. 서울에 살면서 서울 도서관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후기를 읽으며 부러운 마음이 한가득 들었답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행복할 것 같았어요. 그런 벽장. 저도 정말 궁금했던 것이 높은 곳의 책은 누가 어떻게 꺼내나 걱정이 되었는데, 소장용으로 대출은 하지 않는 보관용 책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꽂아두었다 하네요. 산처럼 쌓인 책들을 보며 아이들이 정말 책을 사랑하게 될 곳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아이와 서울에 살고 있다면 정말 이 책을 보며 일주일에 한번, 아니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우리 지역 도서관이 아닌 타 지역 도서관으로라도 나들이를 떠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왕이면 서울이 아닌 대전 등 실 주거지역의 도서관 여행편도 소개되었으면 하고 바랬답니다. 아무래도 서울인구가 많고 다양한 특색있는 도서관이 많다보니, 서울 여행, 서울 도서관 여행 등 서울에 초점이 맞춰진 책들이 주로 나오긴 하지만, 지방 사는 사람으로써 부럽기도 하고, 서울에 놀러갔을 적에 다른 곳 못지 않게 도서관도 한두곳 끼워 넣어 둘러보고 싶게 만들기도 하였지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책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도서관으로 발길을 향할 것 같아요. 예전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책을 사거나 하지 않고, 도서관 대출증을 여러개 만들어서 여러 도서관을 두루 섭렵하며 책을 빌려 읽으며 아이들을 다독왕으로 키운 집 이야기도 있었답니다. 책 값이 부담이 되어 책을 읽지 않았던 예전의 나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다 핑계였던 것 같아요. 읽다 보면 도서관을 두루 활용해 읽을 수도 있고 방법이란 여러가지가 있는 거였으니까요.
경기고 자리에 만들었다는 정독 도서관 (사실 정독도서관도 못 가봤는데 그 근처 유명하다는 떡볶이 집 등을 찾다가, 정독도서관이라는 이름이 귀에 익어버리고 말았어요.)의 사계절 변화, 아이가 있어 관심이 가는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서울 숲 전체에서 읽어볼 수 있다는 작지만 큰 서울숲 숲속 작은 도서관, 영어 책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양천 어린이 영어도서관, 사랑하는 딸 아이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서대문구립이진아 기념도서관 등 가보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정보가 한아름인 책이었답니다.
눈으로 먼저 훑어본 서울의 특색있는 도서관들. 아무래도 우리나라 최대 인구가 밀집한 서울이다보니, 가볼만한 명소도 그만큼 많은 서울의 여러 곳들, 그 중 제 최대 관심사인 도서관에 대한 정보들이 한아름인 책이라 더욱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었네요.
아이가 어느새 여섯살이 되었어요. 조금 더 자라면 이제 엄마 손 붙잡고 엄마 친구들도 보고, 서울 여러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쌓으러 수시로 놀러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럴때 참고하기 참 좋을 책 같네요. 서울 사는 친구들에게는 더더욱 자주 활용될 책이 아닌가 싶구요. 책을 사랑하는 것을 여행과 접목시켜서 즐거운 놀이로 승화시킬수 있는것, 별로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워볼수 있었어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