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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 정조의 효성과 개혁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화성 행차를 알아보았어요 * 저 : 황은주 지지난주.. 그러니까 얼마전이에요. 4월에 화성을 다녀왔습니다.
사도 세자인 아버지가 뒤주 속에서 죽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아이.
화성에 가면 첫 공식 행사로 향교에서 예를 올립니다. <화성성묘전배도>
- 행렬의 맨 앞에 선 경기감사 서유방
자신의 꿈을 반도 펼치지 못한채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사망한 정조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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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왕의 행차 중 가장 유명한 행차는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기념하여 아버지 사도 세자가 묻힌 화성 현륭원으로 행차했던 화성 행차라고 합니다. 정조의 화성 행차는 모든 행사에 동원된 수행 인원까지 합치면 6천여 명이나 되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대규모 행차라고 하는데 그림을 보면 참 재미있기도하고 그 노력이 느껴져서 안쓰럽기도 합니다. 화성 행차의 행렬 속으로 떠날 수 있는 그림들이 나와 있어서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서는 간단하게 화성 행차에 대해 적혀 있지만 이 책을 통하여 자세한 내용들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조선 시대의 문화 우수성을 공부하기도 하고 생생한 사진들과 그림들을 보면서 정조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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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년 윤 2월에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화성행차를 했답니다. 이 책에선 정조가 화성행차를 한 이유와 하기 전 준비와 8일간의 행차 장면을 아주 세세히 보여주고 있어요. 뒤주 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연으로부터 시작한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고 효창세자의 아들로 왕이 되게 된 사연 또한 세세하다. 내가 알던 훌륭한 왕 영조는 왜 아들을 뒤주 속에서 죽게 했을까? 책을 읽다보면 그 의문들이 하나씩 해결된답니다. "나는 사도 세자의 아들이다."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 세상에 호령하듯 던진 한마디라고 합니다. 정조는 아버지의 죽음이 억울했다는 것을 알았던 것 같죠? 드라마는 사실은 아니라고 하지만 전에 봤던 드라마가 오버랩되더라구요. 책에선 정조의 가계도와 사진과 그림들을 통해 정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옆에서 정조가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 같이 말이죠. 중간중간 나오는 말풍선은 정조에게 궁금해 할 것 같은 것들을 정조가 대답해주고 있어요. 표정 또한 재미있답니다. 정조가 가장 빠른 남태령길로 가지 않고 왜 더 먼 길을 택했을까? 찬우물 고개에 있는 김약로의 무덤이 보기 싫어서였답니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있었던 김상로의 형의 묘였거든요. 책 속에 숨어있는 사사로운 이야기들이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더라구요.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조선시대에 쓰여진 책과 그림 자료들 덕분이랍니다. 행렬에 참여한 인원만 무려 1779명이였고 말도 778필이였대요. 대단하죠? 그림속의 역할들도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저희 아들 그림속에 사람들을 다 세어봤을까? 하며 자신도 하나둘 세어보더라구요. 얼굴을 가리고 가는 나인도 있었다네. 답답하지 않을까? 어보마가 뭘까? 도장을 싣고 가는 말이네. 임금은 도장도 싣고 다녔나봐! 양산은 왜 들고 가지? 임금을 씌워주는 것도 아닌데... 책을 보며 궁금증도 많아진답니다. 8일 동안의 일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정조가 된 느낌도 든 답니다. 시흥에서 하룻방을 묵고 비가 올까 서둘러 가고 비가오는 계속되는 행렬 속에서 화성에 도착. 행차하며 향교를 찾아 제사도 드리고 지방의 인재도 뽑고, 군사 훈련도 하고 어머니의 환갑 잔치까지 어떻게 이 모든 것이 가능했을까? 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탄성을 울리는 아들. 얼마전 마의 드라마에서 불꽃놀이 하는 장면을 봤는데 정말 조선시대에 매화포라는 화약을 터트려 불꽃을 만들었단다. 참 신기하기도 하여라. 수원 화성에 가면 이렇게 볼 거리가 많다네요. 아이가 책을 보더니 봄이 되면 화성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봉돈이 보고 싶다네요. 뒤주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체험도 있나봐요. 자신도 들어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화성이 어떤 곳일까 너무 궁금하대요. 꼭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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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조선시대 왕의 행차는 어땠을까요 ?
정조와 함께 8일간의 화성행차를 통해 조선 시대 왕의 행차는 어땠는지 그 시대로 여행하며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백성을 사랑하는 군주 정조대왕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고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프롤로그 뒤주 속에서 아버지를 여읜 아이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늘 책과 가까이 했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습니다 아이는 책을 읽고 일기를 쓰며 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대신해 왕위에 올라 어머니를 모시고 수원으로 갔어요 8일간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으로 대대적인 행차를 했어요
다양한 삽화 사진을 통해 규장각도 창경궁의 경춘전 정조가 쓴 존현각 일기, 일성록, 일득록, 홍재전서도 만날 수 있구요 그 시대의 배경, 있었던 실제 이야기들이 나와 참 흥미로워요
이제 어머니를 모시고 수원으로 대대적인 행차 효도여행을 준비합니다 얼마나 대대적인 행차였느냐 하면 행렬에 참여한 인원만 무려 1,779명이었지요 동원된 말도 778필이나 되는 ...그때 당시 그려진 그림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답니다 !! 그 그림에 그려진 사람들 말고도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이 행차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6,000여명에 달했지요
수많은 병사들과 행렬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이 깨알같이 그려졌어요 ~~~ 경기감사이자 정리사인 서유방도 나오구요 ~~ 체제공도 서유방의 뒤를 따르고 훈련대장 이경무도 최고지휘관으로 행렬에 큰 몫을 했지요 ~~~~
야간 훈련하는 모습도 나오구요 ~~ 서장대성조도도 크게 그려져 있답니다 !!!
역사책하면 대부분 딱딱하고 지루하고 아이가 많이 보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책은 조선 제 22대 왕 정조를 따라 수원 화성으로 가는 새로운 구성의 화성 행차 이야기를 통해 한국 역사의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되고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네요
역사속의 신선한 내용으로 아이들 또한 심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반복적으로 읽다 보면 조선시대 왕의 행차와 정조의 삶.. 학교 들어가면 배워야 될 우리 나라 역사이야기가 지루하지 않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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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감수 김준혁 글 황은주 그림 강윤정 그린북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 주요행사의 내용을 정리했던 기록 의궤 그 흔적을 따라 국립중악박물관을 방문해 외유강각 의궤를 만나며 탄성을 자아내던아들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이 책을 접하면서 정조 임금의 화성행차과정을 그분의 이야기 마치 음성으로 전달되듯 함께 따라가보며 한길 한길 걸어가나는 과정이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였던거 같아요 거기다 의궤를 본적이 있는 아이는 아하 하며 그때 그 오밀조밀 밀도감있게 그려졌던 내용들을 다시 떠올려보며 함께 하나하나 그림을 음미해보며 발자취를 따라가본거 같아요
정조임금하면 아들 머릿속에 떠오른건 뭘까요??? 역사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책들을 보고 있는지라 정조하니 딱 떠오르는게 사도세자라더라구요 비운의 사도세자....영조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던 뒤주에 갇혀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자신이 왕이되기까지 숨죽이며 죽음의 고통에 맞서고 왕이 되서도 맘편히 잠을 자지 못할정도로 자신만을 믿고 정진해야했던 그 정조는 규장각을 자신의 정치적 기반으로삼아 혼란스런 조선을 수습하고 신분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등용한 왕으로 알려져 있죠
조선의 제 22대 왕이 된 이후 아버지 사도세자의 지위를 복원하고 묘를 수원으로 옮긴후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수원으로 대대적인 행차를 하게 됩니다(어머니의 환갑잔치도 병행하게 되죠) 그때의 이야기를 8일간의 여정을 하나하나 준비과정부터 그 이후까지 아이들은 정조의 이야기와 조선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게 되죠
조선의 제 22대왕 정조를 따라 수원화성으로 가는길 1795년 윤 2월 정조의 화성행차는 조선 시대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총제적 행사라고 합니다 단순한 행차가 아닌 그 안에서 민심을 살피고 서민의 삶을 발전시켜나가고 화려한 궁중의 문화와 군사훈련과정이 담겨 있구요 효사상과 서민을 위한 정치등 조선의 역사 정조의 인품을 아이들은 만나보게 되죠
디테일한 삽화들과 그 시대의 행차과정을 세세히 표현해낸 그림들과 실사와 지도등 다양한 볼거리가 겸비되어 있구요 역사적이야기와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들이 입을 떡~~벌어지게 합니다
지루할꺼란 관념을 철저히 깨고 이야기에 쏘옥~~빨려들어가며 참 다양한 조선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읽고 있으니 자꾸 호기심이 생긴다고 할까요??? 거기다 정조임금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받으며 행차 내내 함께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다 읽고 나더니 수원화성을 꼬옥~~가봐야겠다라고 하네요 아직 직접적으로 견학을 가보지 못해 올해는 꼬옥 데려가보마라 약속하며 역사의 현장을 함께 걸었다죠 ㅎ
실제 수원화성이 준공되는 과정 화성축성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의 모습 의궤를 만들어가는 과정 등 역사속에서 다양한 과정을 만나고 왕이 된듯 그 행차의 주요사건들을 만나니 저절로 역사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듯합니다 정조임금의 개략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에 깊이를 더해나가는 시간이 되었다죠 ㅎㅎ 정조와 함께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우리 친구들도 함께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화려할껏만 같은 임금의 행차안에서 많은 인력과 노력 살아숨쉬는 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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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꼐 가는 8일간의 화성 행차 이 책은 1795년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조선에서는 한양에서 수원까지 여행한 조선의 22대 왕 정조의 화성 행차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행렬에만 1,779명의 사람이 동원될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화성 행차의 8일간의 여정을 반차도와 화성능행도 등의 그림을 통해서 하루하루 짚으며 따라갑니다. 또한 화성 행차 이야기를 정조의 일기 형식으로 구성하여 군주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만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잘 살고, 나라가 부흥하기를 바랐던 조선의 22대 왕 정조.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을 직접 목격해야만 했지만 정조는 모든 백성들에게 직접 닿는 왕정을 펼치길 바랐어요. 이를 위해 마음으로 궁 밖 행차뿐만 아니라 도성 밖으로 나와 많은 백성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행차는 수원 화성으로 향했던 화성 행차입니다. 그 8일간의 여정을 정조와 함께 떠날 수 있습니다. 화성행차 둘째날 <1795년 2월 10일> 빗길을 뚫고 화성에 도착하다. 비가 내리자 길이 질퍽질퍽하고 미끄러워서 행렬의 속도는 점점 느려졌다. 그래도 발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저녁이 되어서야 행렬은 화성의 정문인 장안문으로 들어갔다. 미리 나와 있던 많은 백성들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내일부터 치러야 할 여러 행사들이 머릿속에 하나씩 스쳐 지나가 걱정돠 기대로 설레었다. 우리 아들 이 책을 보더니 임금이 행차를 나가면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따라가네.. 그럼 다 걸어서 그 먼길을 가는 거야.. 진짜 옛날에는 힘이 들었겠다.. 말타고 가는 사람은 그래도 덜 힘들었겠지만, 걸어 다닌는 사람들은.. 와~ 난 옛날에 안 태어난게 다행이네 하네요... <화성행차 여섯째날 1795년 2월 14일> 양로연을 베풀고,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어라! 아침에 눈을 뜨니 몸이 개운했다. 아마도 어제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무사히 끝내서 그런가 보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진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 오늘은 어머니의 환갑을 맞은 기쁨을 백성들과 함꼐 하는 날이다. 그래서 새벽에 산풍루에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이 때 많은 백성들에게 죽을 나누어 주었는데, 그것도 직접 먹어 보았다. 혹시라도 먹지 못할 것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줄까봐 염려 돼서다. 낙남헌에 도착해 노인들에게 노란 비단 손수건을 나워 주며 지팡이에 묶게 하고 비단을 내려준 뒤 양로연을 시작하라고 했다. 악공들의 연주가 시작되고, 양로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 오래 살라는 덕담도 나누었다. 나는 그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혹시라도 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들에게도 음식을 나눠 주라고 했다. 우리 아들 이 글을 읽더니 양로연이 쉽게 말하면 결료 잔치 같은거네. 그치? 근데 임금님 어머님 생신 덕분에 이 시대 노인들이 양료연을 즐긴거라고.. 왜.. 그러면 양로연에는 누가 오지.. 아무나 찾아 올 수 있는거야.. <누구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나> 쌀을 받는 대상들도 미리 정해져 있었다. 그들 대부분이 화성 사람들이었고, 홀아비, 과부, 고아 등 시민과 간나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양로연에는 아무나 올 수 없어> 양로연에는 한양에서 내려온 노인관료 15명과 화성에 사는 노인 384명이 참석했다. 낙담현양로연도라는 그림에서는 낙담헌에서 영의정 홍작성 등 화성까지 같인 간 노인 관료들과 수원부에 사는 노인에게 양로연을 배푸는 장면을 담았다. 책을 아이가 읽으면서 중간에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따로 답도 해주고 그 당시 그림을 통해 정조의 화성 행사 모습을 세밀하게 알려주었습니다. 화성 행차 행렬의 모습이 자세히 그려진 정조 반차도를 통하여 화성 행차의 행렬 속으로 정조와 함께 떠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왕은 무엇을 타고 가는지, 왕을 호위하는 군사들은 어디에 있는지, 누가 누가 행차에 함께 했는지를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95년 2월 21일> 화성 행차 그 후 <화성 행차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라!> 걱정하고 근심했던 일을 무사히 마쳤다. 작년 겨울에 정리소를 만들면서 시작된 어머니 환갑잔치와 관련된 행사가 닷새전에 드디어 끝났다. 이제 의궤만 만들면 행사는 마무리 된다. 우리 아들 의궤가 뭐냐고 묻더라구요,, 이 책에 의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어요. - 궁궐의 주요 행사는 모두 의궤로 남겨라- 나라에서 행해지는 여러 행사에는 모든 의궤가 만들어졌다. 왕의 결혼에 <가례도감의궤>, 왕의 장례를 치를 때 <국장도감의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궁중에서 펼친 잔치, 왕의 굴궐 박 행차, 조상님께 제사를 지낼때 에도 의궤가 만들어 졌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정조의 여정 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책에 수록된 장소 한 곳 한 곳을 따라가다 보니 화성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정조가 왜 화성 행차를 계획하였으며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진행했는지, 어떤 나랏일을 시행했는지 등을 그림과 사진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나게 공부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이 책은 화성 행차 이야기를 정조의 일기 형식으로 구성하여 왕은 근엄하고 어려운 존재라고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왕의 마음을 느끼고,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조가 왜 화성 행차를 계획하였으며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진행했는지, 어떤 나랏일을 시행했는지 등을 그림과 사진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정조가 쓴 일기(사실을 바탕으로 저자가 정리한 것)와 정조가 직접 말하듯 설명해 놓은 글을 읽다 보면 200여 년 전의 화성 현장으로 직접 날아가 정조를 만나는 듯한 생생함이 역사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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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제 22대 왕 정조를 따라 수원 화성으로 따라가 보아요. 1975년 윤 2월에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으로 대대적인 행차를 했어요. 얼마나 대대적인 행차였느냐 하면 행렬에 참여한 인원만 무려 1,779명이었지요. 동원된 말도 778필이나 되었답니다. 그때 글진 행렬 그림으로 확인해 보면 알 수있습니다. 책 속에는 행렬 그림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그 규모를 직접 느껴볼 수있어요. 그런데 그림에 그려진 사람들 말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어요. 실제로 이 행차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6천여 명에 달했다고 해요. 정말로 어마어마한 왕의 행차였지요. 이렇게 대대적으로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은 정조와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창덕궁에 출발하여 이틀 만에 수원 화성 행궁에 도착하지요. 정조는 수원 화성에 도착한 뒤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한 환갑 잔치를 열고,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 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치렀어요. 뒤주 속에서 아버지를 여의는 아품을 품고 살아야 했던 정조는 어머니의 대한 효가 각별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환갑 잔치를 통해 내가 강력한 힘을 가진 왕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화성 행차 여덟째날까지의 기록을 상세하고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구요. 정조가 화성 행차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라고 명령했기에 후손들이 우리들이 지금도 화성 행차을 알 수있게 되었습니다. 화성향교에서의 제사, 과거시험, 군사훈련,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 양로연, 수원 화성 탐방과 불꽃놀이 등의 일들을 하루하루 짚어보았습니다. 정조가 화성에서 머무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실제 역사적 자료인 반차도, 화성능행도와 설명을 돕는 일러스트, 사진을 통해 실감나게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는 동안 역사 속 그 순간을 실감나게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원 화성을 완성하고 정조의 업적도 함께 알 수있는 좋은 책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정조의 여정 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책에 수록된 장소 한 곳 한 곳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이 나라와 백성을 위한 정조의 마음과 꿈이 담겨 있는 수원 화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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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정조의 화성 행차를 읽기전 정조에 대해 조금은 알고 책을 봐야 할 것 같아서 딸램과 함께 정조에 대해 찾아보았답니다. 정조는 1759년(영조 35) 세손에 책봉되고, 1762년 세자인 아버지가 뒤주 속에 갇혀 죽은 뒤 동궁으로 불렸으며, 1764년 2월 어려서 죽은 영조의 맏아들 효장세자의 아들로 세자가 되었다. 영조가 죽자 대보를 세손에게 전하라는 유교에 따라 왕에 즉위했다. 왕위에 오르자 바로 효장세자를 진종대왕으로, 사도세자를 장헌세자로 추존했으며, 세손 때부터 그를 보호한 홍국영을 도승지로 삼고 숙위대장을 겸직시켜 반대세력을 숙청해 정권의 안정을 도모했다. 규장각 설치와 문운의 융성을 도모했으며 정조는 영조의 뜻을 이어 탕평책을 실시했다. 아버지 장헌세자가 당쟁으로 희생되고 자신도 당쟁의 직접적 피해를 입음으로써 당쟁의 폐해를 절감하고 당색에 구애되지 않고 인물 본위로 관리를 등용하려 했다. 1800년 6월 개혁의 의지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 채 갑자기 죽은 뒤, 유언에 따라 현륭원 동쪽 언덕에 묻고 건릉이라 했다. 1821년 효의왕후가 죽자 현륭원 서쪽 언덕으로 옮겨 합장했다. 이렇게 정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 후 화성행차를 같이 보았답니다. 정조의 화성행차의 순서와 행차를 하는 도중에 한 일들을 목차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어요~ 즉위를 하자마자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장헌세자로 추도하고 화성으로 묘를 옮기는 일을 단행합니다. 단순히 보면 임금이 자신의 아번지 묘를 거창하게 이장하는 것으로만 볼 수 있는데 책에 정조가 화성을 자주 찾은 이유는 아버지에 대해 효를 다하기 위함도 있지만 화성행군을 하면서 백성의 이야기를 듣고자 함이고, 행차하는 길을 닦고 다리를건설하기 위함이고, 또한 별시를 이용해 지방의 인재를 수시로 등용하기 위함이라 설명해 줍니다. 화성을 세운 진짜 이유로 화성을 한양을 보호하는 군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였다라고 되어있네요~ 본격적인 화성행차의 설명이 시작됩니다. 화성행차의 행렬이 총 4장에 걸쳐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행렬의 맡은바 임부를 세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한강에 놓인 배다리' 정조 시대의 뛰어난 과학자 정약용의 설계로 만들어진 '주교지남' 배36척을 연결해 배 위를 소나무판자와 모래 황토등을 덮어 만들었다니 지금의 한강을 생각하면서 다리의 모양을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수원화성의 현재 모습~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으며 훼손된 수원화성을 화성을 지을때 남겨 두웠던 '화성성역의궤'를 참고로 해서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 있지요. 제작년 수원화성체험을 갔었는데 올해 다시한번 방문해 봐야겠어요. 이 책을 들고 한장한장넘기며 간다면 더 뜻깊은 화성여행이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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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
글. 황은주 그림. 강윤정. (그린북)
수원에서 태어나서 살고 있는 수원 토박이이지만, 사실 정조대왕에 대해서 그리고 화성행차에 대해서 수박 겉핧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자세하게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를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웠던것이 사실이다. 정조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그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할아버지 영조 그리고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했다. 정조가 건축한 화성은 그에게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수원이 효의 도시로 불리워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원은 신도시다. 바로 정조임금이 계획한 도시이다. 나는 어릴때부터 팔달문 근처에서 살았고 그곳에서 학교를 다녔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장안문 근처 성곽안쪽에서 살았기에 어릴적부터 정조대왕능행차를 줄곧 보았었다.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는 일년중 가장 큰 행사였기 때문에 수원시민이면 그 행렬을 여러번은 보았을 것이다. 나또한 볼거리도 많았던 능행차를 보아 왔었고, 딸아이가 생기면서 더욱 자주 보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의미를 모르고 보았다가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니 내가 살고 있는 이 고장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 그리고 팔달산까지 새삼 다르게 보이고 가슴이 벅차다.
조선의 제 22대 왕 정조는 왕이 된후 아버지 사도 세자의 지위를 복원하고 묘를 왕의 묘 수준으로 다시 만들었으며,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아버지가 잠들어 있는 수원으로 대대적인 행차를 했다. 정조의 효행 길은 과연 어떠했을까? 이 책은 정조가 어머니를 모시고 8일간의 대대적인 행차를 하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대화체 형식이라 편하게 읽을 수가 있다. 책에 그림과 지도가 많이 들어가 있기에 책의 크기도 일반 책보다 훨씬 큰 사이즈다. 정조가 김홍도에게 그리게 했던 실제 그림들과 옛 지도들을 살펴보면서 비교해 보니 복원한 현재와 거의 비슷해서 더욱 실감이 난다.
내가 자주 가서 쉬던곳 화홍문 근처에 있는 방화수류정의 경치좋은 북쪽 자리는 임금의 자리이다. 방화수류정의 풍경은 정말 운치있고 멋지다. 하지만, 복원사업을 통해 호수가 사라져 아직 복원이 완료되지않아 지금은 예전의 그 아름다움을 볼수가 없다. 화성행궁에서 매일같이 열렸던 무예단 시범행사가 그 당시 정조가 철저히 훈련시키던 장용영 군사들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정조가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봉수당에서 열고, 당쟁으로 인해 뒤주에 갇혀 죽은 아버지의 무덤을 어머니와 함께 보러 가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다. 왕이 지휘하는 군사력으로 반대파 정치세력에게 보여주기 위해 서장대에서 군사훈련을 지휘하고, 백성들을 두루 살펴 고충을 풀어주고,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지방에서도 과거시험을 볼수 있게 했다. 창경궁으로부터 시작해 노량 행궁과 시흥행궁 대박산 만안교 안양행궁 군포 시근참 행궁 지지대고개 괴목정 표석 노송지대를 지나 수원 화성행궁까지 행렬이 이어진다. 어머니 회갑잔치를 수원 화성에서 열고, 과거시험도 보고, 양로연도 베풀고, 신풍루에서 어려운 백성에게 쌀도 나누어 주고, 융건릉으로 가서 사도세자인 아버지를 만나는 그 여정을 멀리 돌아가야만 했던 이유도 있었다. 정조는 왕이 되서 아버지의 무덤을 옮기고 어머니를 위한 효를 행했다. 똑똑한 인재를 뽑아 세력을 넓히고 두루 백성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임금이다. 연무대에 활쏘는 궁터가 있다. 정조가 이곳에서 활쏘기를 하였고, 화성에서의 모든일이 끝난후 매화포인 불꽃놀이를 보았던 모든것을 재현한 행사를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그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 불꽃놀이를 마지막날 하기에 행사를 자축하는 의미로 시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 인줄만 알았다. 백성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어질고 예를 다하는 임금임을 보여주는 부분들이 곳곳에 잘 나타나 있어 어느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화성행차 여덟째 날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게 된다.
이 모든것이 완벽하게 재현되고 화성의 복원까지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1795년 화성과 현륭원에 다녀온후 그 과정을 정리한 '원행을모정리의궤'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8일 동안 있었던 중 행사의 일정표,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이름, 행사의 주요 장면과 사용되었던 도구 등을 정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신분 질서보다는 능력과 실력을 먼저 생각한 정조는 수원 화성의 설계를 충실한 신하 정약용에게 맡기고 화성건설에 사용한 거중기로 공사기간을 10년에서 2년 9개월로 단축시켰다. 능력을 인정하고 신분 질서에 얽매이지 않았던 정조의 노력 덕분에 정조 시대에는 학문과 예술이 크게 발달하였다. 하지만, 늘 검소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임금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은 정치세력과 권력다툼으로 인한 것임을 짐작할수 있기에 너무나 안타깝다.
수원 화성 곳곳에는 정조의 꿈이 묻혀 있다. 강력한 왕권을 꿈꾸고, 효심 가득하며,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한 정조의 모습이 이곳 화성 곳곳에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역사를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이 책을 보면서 우리 고장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된다. 아직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딸에게 우리가 가봤던 곳, 보았던 곳을 책과 비교해가며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참 좋다. 이책은 지식적인 면과 흥미면에서도 전혀 손색없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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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한국사쪽에도 살짝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서 요즘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한국사를 보고 있답니다. 왕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게 높아서 조선왕조계보도 혼자서 찾아보고 종이에 적어가곤 하지요. 엄마인 전 역사엔 좀 무지한편이기도 하지만 생각만 해도 왜이리 머리가 아픈지 요즘은 어쩔수 없이 아들래미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한국사에 대해 알아가고 있답니다. 아이가 전에 읽었던 책에서 수원화성이 마음에 들었는지 가고 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관심있을때 들이미는지라 이왕이면 수원화성에 대한 책이 없을까 하던 차에 발견하게 된 "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입니다.
조선의 제 22대 왕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의 의해 아버지가 뒤주에 갇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을 어린나이에 보고 자랐답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책을 읽고 일기를 쓰면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였다고 합니다. 왕위에 오르고 아버지의 지위를 다시 복원하고 묘도 새로 단장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한 여행, 수원으로 간 정조의 8일간의 효행 길에 대해서 상세한 그림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을 함께 있어 볼거리와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친해진 책이라고도 할수 있답니다. 행렬에만 1,779명의 사람, 778필의 말과 함께 8일동안 치러진 행사에 동원된 인원수까지 합치면 6천여명에 다랐다고 하니 규모가 대단하지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군사들이 야간에 훈련하는 모습이 궁금했는지 엄청 열심히 살펴보더라구요. 어진 임금이 되길 바랬던 정조는 행차를 하면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주는 모습과 양로연을 베풀고 또, 선물로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겐 지팡이와 비단 한필을 주었다고 합니다. 늘 검소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임금, 죽은 후에도 아버지 옆에 묻어달라고 했던 만큼 효심이 깊었던 정조를 볼수 있답니다. 글씨가 좀 작긴 했지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재미와 역사에 대해 한층 친해진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화성행차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정조에 대한 이야기를살펴 볼수 있었답니다. 역사에 첫 입문하는 아이나 어른이라면 동화책처럼 쉽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