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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피아노 신동소리를 듣고 자란 이현은 사랑했던 연인인 혁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몇년을 허비합니다, 피아노를 치기는 커녕 매일 의욕없이 숨만 쉬고 살다가 영국에 있는 친구 몰리의 초대로 영국으로 떠나게 되고 몰리의 연인이 맨체스터축구팀 일원인 관계로 축구 스타 헨리를 만나게 되네요 영국인의 자랑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헨리, 축구선수라면 붙을 법한 스캔들도 거의 없고 완벽한 외모에 성격도 좋은 편이라 이현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어요 이현은 헨리에게 처음부터 반한다는 느낌은 주지 못했지만 우울한 이현의 분위기와 눈빛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몰리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헨리의 고가의 선글라스를 실수로 깨뜨리는 바람에 헨리는 이현에게 무기한 저녁식사를 부탁하게 됩니다(여기에는 몰리의 사심 섞인 부탁이 있었어요, 몰리가 없을 때 이현을 보살펴달라는) 둘이 함께 하는 저녁시간이 늘어가면서 보드게임과 레고 조립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둘은 우정이상 사랑 이하같은 관계가 되어가고 아직 막혀 있는 이현의 마음에 비해 헨리는 점점 이현에게 빠져드네요, 클럽에서 락스타인 웨슬리가 이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끊임 없이 구애하지만 헨리와 이현 사이가 훨씬 더 견고해져요 이현이 헨리를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헨리는 이현이 과거의 연인이었던 혁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참고 기다려줍니다 중간중간 이현이 피아노를 다시치게 되는 계기라든지(웨슬리의 심술맞은 장난이 있었고 웨슬리는 이현에게 더욱 빠져들지요) 혁과 같은 꽃을 주면서 같은 말을 하는 헨리에게서 혼란을 느끼는 이현이라든지 콩쿨을 떠나기 전 러시아 여행에서 이현이 느끼는 감정과 테러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뒤의 이현의 변화 등등 결코 둘의 시간들이 평탄지 않고 사건 사고 가 많아 읽으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었어요,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오랜 연인의 죽음이라는 큰 트라우마를 헨리를 통해 극복해나가는 이현이 장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가는 이야기라 무척 재미있게 읽었어요 |
| 같은 음악의 길을 걷기로 했던 남자친구 혁이 죽은후 피아노 앞에 서지 못하고 우울하게만 지내고 있던 이현은 친구 몰리가 영국에 놀러 오라는 청에 의해 3년만에 세상밖으로 나간다. 그 곳에서 제멋대로 유명한 뮤지션 웨슬리와 진지하고 배려돋는 남자친구 헨리를 만나면서 억눌려있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된다. 생각보다 꽤 재미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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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있는 주인공이 성장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좋아해서 사 봤습니다. 주인공들 다 매력있어요 남자 주인공이 축구선수인데 속해있는 구단 에피소드를 너무 참고한 느낌ㅋㅋㅋ 물론 참고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걸 소설안에 잘 녹여내지 못한 것 같아요 캐릭터 참고한 티가 많이 나요 읽으면서 실제 인물들이 계속 생각납니다. 약간 몰입이 안 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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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가 나온다길래 축구선수와 팬의 이야기인줄 알랐는데 그것보다 더 심오한 이야기였어요 천재로 불리며 음악에 매진하던 이현은 음악안에서 질식할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지만 유일한 돌파구인 남자친구 혁으로 인해 그나마 음악을 계속 이어나간다 하지만 혁이 암으로 하늘나라로 떠나자 음악마저 손을 놓아버리고 은둔하면서 지낸다. 그런 이현이 안티까웠던 친구 몰리는 이현을 영국으로 부르고 그곳에서 자기 남자친구의 베프인 헨리를 소개해준다. 헨리는 마이클과 함께 맨유의 주전선수로 영국인의 사랑을 받고있는 축구선수인데 왠지 이현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