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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원한 이야기가 필요할 때, 화려한 히어로들 중에 초록색 히어로, 그린 랜턴의 이야기가 제법 잘 어울릴 듯합니다. 2013년에 발간된 작품이지만 그림체나 스토리가 요즘 트렌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이 화려하고 멋지네요, 다른 후기들이 책의 상세 내용을 이미 말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좋은 가격에 비해 1cm 두께 이야기는 그림만 봐도 화려합니다. 그린 랜턴 팬이라면 조건 없이 한번 읽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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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랜턴 군단은 살인 금지령을 해제하면서 시네스트로 군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지령 해제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랜턴들 간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랜턴 라이라는 동료를 잃은 분노를 참지 못하여 아몬 수르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반지를 빼앗긴다. 가디언들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장 우수한 랜턴들을 선발하여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알파 랜턴’이라는 이름을 붙인 후 그린 랜턴들을 내사하는 조직으로 삼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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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조던이 돌아오면서부터 가장 어두운 밤이 DC 유니버스를 덮칠 때까지 긴 기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못할 제프 존스의 대서사시였고, 이는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내어 그린 랜턴이라는 캐릭터의 중요도를 엄청나게 끌어올렸고, 결국 배트맨이나 슈퍼맨을 제치고 실사영화까지 만들어 지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물론 영화는 망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가장 어두운 밤을 향해 달려가는 그린 랜턴의 이야기들은 코믹스를 보는 덕후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정주행해 볼 가치가 있고, 또 무조건 읽어봐야 한다. 그 중 레드 랜턴의 분노는 무조건 읽어야 할 필독서는 아니지만, 분명 그린 랜턴의 대서사시를 따라가다 보면 읽고 싶어지게 되는 책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