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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비행하며 가장 두려운 때에는 앞이 보이지 않는 구름 속에 있을 때라는 말이 있다는 언급이 얼마 전 떠올라 오래 전에 종이책으로 샀다가 잃어버린 이 책을 다시 사 보았습니다. 사실 앙드레 말로의 서문 만으로도 읽을 가치는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 텍쥐페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모든 것은 그가 실제로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끊임없는 위험에의 체험적인 도전이 그의 책에 진지하고 흉내낼 수 없는 맛을 풍겨 준다.’ 앙드레 말로의 말을 옮기자면 정말 이대로라는 생각이 드는 단편집입니다. 비행에서 실종됨으로써 드라마틱한 생을 마감한 작가이지만, 그가 쓴 리얼한 체험들은 어쨌든 한 번 읽으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