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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운 작가님의 순정만화 눈부시도록 3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퓨어드림이 드디어 라이브를 하게 되네요 다른 밴드의 무대에 끼어 잠시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은 퓨어드림 확신이 서지 않은 희안을 석린이 설득해 기어코 무대에 세웁니다 석린이 희안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품게 된 것도 인상깊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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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리뷰 요즘 옛날에 연재되던 작품들을 다시 읽게 되면서 만화에 또 빠져가지구 서현주님, 윤지운님, 박은아님, 김연주님을 비롯해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도 구매해서 정주행하게 됐어요. 윤지운 작가님의 작품들은 웬만하면 소장본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책 상태가 나빠져서 결국 전자책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파한집 이나 무명기 같은 건 워낙 유명해서 몇 번 읽었는데 몇몇 작품들은 처음 봐요. 기대할게요♡ 작가님들 모두들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뵙고 싶어요~ |
| 퓨어드림이 어쩌다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어 무대에 서지 않겠다는 희원이를 설득해 세우는 내용이 주였던 3권이었습니다. 아직 석린의 마음은 팬심과 이성적 호감 어딘가를 헤메는 정도인 것 같아 마음을 환기시는 정도록 적당해 보이는데 아무래도 거기서 끝이진 않을테니 걱정과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거절 하고도 당하고도 계속 얼굴 잘 마주하는 희원이나 유채가 신기하긴 한데 사실은 아무렇지도 않은건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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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린은 희안을 좋아하게 됐지만, 그걸 굳이 밖에 드러낼 생각은 없다. 숨이 턱 막히는 현실이 그녀의 앞에 놓여 있으니까. 사랑은 아름답고 탐나는 것이지만 그게 인생의 전부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사소한 것들이 우릴 살아가게 한다면 사소한 것에 마음 다치지 않도록 하고 젊을 때에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라는 충고는 석린에게 분명히 가 닿았을 것이다. 눌러놓았던 마음이 새어 그림이 되고 누군가는 그걸 알아보았으니까.
3권에서는 희안의 차례인가보다. 알 수 없는 이유(아마도 부모님)로 노래를 그만두었던 희안에게 작은 라이브클럽의 무대일망정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겼다. 삼겹살 불판 다 세팅해놨는데 막걸리 밖에 없다니 말이 되느냐는 시열의 불평은 몹시 웃겼지만, 그만큼 노력해서 만들어낸 노래인데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제대로 들려주고 싶었다는 말만큼은 제대로 희안에게 가 닿았다.
이 무대가 그 청춘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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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하얀 그 인연의 시작... 어릴때부터 동생의 유학 때문에 경제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참고 아끼는 습관으로 살아온 여자 주인공!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가슴에 묻은 채, 높은 등록금에 허리가 휘어가며, 아르바이트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마법 같은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껄끄러운 동창생을 우연히 만나게 된 석린이 어쩔 수 없이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와 함께 동행해 모임을 갖기로 약속하게 되면서 희안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석린은 다정하고 상냥한 희안에게 호감을 품게 됩니다. 잔잔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담백한 인물들과 공감가는 대사 덕분에 몰입하면서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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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구성 편집상태를 봤을때 한국 작가의 전형적인 공간미를 잘 살린 만화같아요. 공간미는 좋지만 사실 조금 페이지 낭비같은 성격도 없지않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공감대 형성 부분이 많아서 눈물흘리며 봤던거 같아요. 윤지운 작가의 책을 모으는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거작품들과 달리 염세적 성격이 뚜렷해져서 좋기도 합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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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밴드처럼 여겨지던 퓨어드림이 드디어 라이브를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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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아직은 구체적이지 않다. 각자 현실에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특별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도 정적인 이야기에 한 몫을 보탠다. 꿈이라는 낭만적인 말을 하기에는 발을 걸친 현실이 너무도 무거운 현 시점에서 캐릭터들의 고민이 이해가 간다. 적당한 타협과, 그럼에도 생각해보게 되는 어떤 환상같은 것. 그 중 어떤것이 정답이라고 정하지 않는 이야기가 마음에 위안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