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오마이뉴스>에 연재된 인터뷰 '깨어나자 2012:석학을 만나다'를 보완해서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가 시작하기 전에 편집된 책은 2013년 1월에 발간되었다. 특별히 이 사실을 밝히는 이유는, 처음 원고를 기재하던 시기가 4.11 총선 패배이후였기에, 대선을 앞둔 전략적 기사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정치적 언급을 최소화하고 석학들과 나눈 인터뷰에 초점을 맞추어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노암 촘스키는 자유무역협정이 '자유로운' 무역이 아님을 설명하면서, 미국과 멕시코의 협정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협정 전부터 멕시코의 농부와 소상인, 노동자에게는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 예상되었고, 기업과 부자들에게는 유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예측이 들어맞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작농들이 아무리 애를쓰고 정성을 다한다고해도 대규모로 농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이나 부농과 비교했을 때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 자유무역이 아닌 고도의 치밀한 보호주의 무역이라는 사실을 촘스키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사회의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자유주의 이래 오히려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촘스키는 말한다. 권력과 자본앞에 반민주적인 요소들이 사회를 장악하게 된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1980년대, 그때 한국인들은 잘 조직됐고, 함께 모였고, 열심히 싸웠어요. 매우 용감하게, 매우 효율적으로 미국의 지지를 받고 있던 잔혹한 독재정권을 타도하고자 일어났습니다. 마침내 무너뜨렸죠. 이 땅에 대단한 민주적 혁명이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그때 한국인들은 누구에게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고, 오직 그것을 하고 있을 뿐이었고 해냈습니다.....당신들은 오직 당신의 역사 속만 들여다보면 됩니다. 그 속에 답이 있습니다" - p42 책은 이어서 로버트 서먼 컬럼비아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와의 인터뷰로 이어진다.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이 '뜨거운 영웅'이 아닌 차가운 영웅이라고 말한다. 2011년 10월 13일 월스트리트의 오큐파이 운동에 참가하기도 했던 교수는 "단호하고 지성적이며 통찰력 있게"주장을 소리 높여 드러내면서도 분노나 증오에 휩싸이지 않는것이 이 시대에 필요한 '차가운 영웅'이라고 설명한다. 언어 인지학의 권위자인 조지 레이코프 교수의 공공개념을 언어 프레임으로 확립시키고, 창조해 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터뷰 내용 또한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애국심이 무엇이냐라고 질문받았을 때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답변했듯이, 군대와 무력의 개념을 포함하면서도 "우리 군은 여러분이 민주당이건 공화당이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보호할 뿐"이라고 말하며 도덕적 개념까지 포함하는 형태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언어를 통해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그리고 공동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설명에 교수의 언어 인지학적 수준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교수를 인터뷰 한 부분이 가장 집중있게 읽을 수 있었다. 사회를 통찰력 있게 파악하는 그의 식견에서 한국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 한국은 지금 의미 상실의 시대이다. 아끼고 오래사용하는 것은 소비지향주의 사회에서 더이상 절약의 미덕이 아니라 구차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와 동시에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가 우선시되면서 도덕과 윤리의 기준이 무너진 결과, 혼란이 가중되었다. 개인의 감정과 판단이 가장 옳은 기준이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사회의 갈등은 증가하게 되었다. 석학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하나로 요약하자면, 문제의 해결은 바로 우리들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 추상적인 결론일 수 있으나, 그것은 한국인만의 문제가 아니요,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가치상실 시대에 삶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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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련 경력의 저자라 다른 식으로 기대하고 책을 읽었는데, 뜻하지 않게 세계 석학들과 운동가들을 만가게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D.K.K.K로 시작하는 책은 나와 몇몇 문제에 관해서는 관점이 조금 달랐지만, 경청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미있게 읽었다. 놈 춈스키 교수는 군대에서 만난 석학으로 언어에 관해 천재적 지식을 갖고 있는 분이다. 저자가 이 분을 만났다는 사실이 이 책을 통틀어 가장 부러웠다. 식량 카르텔로 소외받고 있는 농민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시바도 멋져보였다. 솔직히 이 분은 책에 등장하는 유명 인사 중 내가 모르는 한 분이었다. 행동가들이 있어야 사회가 음지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비록 힘든 일이지만, 이런 분들을 많이 소개해주었으면 좋겠다. 피터 싱어의 공리주의적 사고관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나는 발전이란 속성을 다르게 본다. 관심의 부재가 곧 빈곤의 첩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인본주의에 대치되는 여러 현상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 방관하면 발전은 없다. 혁신을 원한다면 우리 모두 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며 동참할 필요가 있다면 때때로 강하게 어필하여 사회 변혁의 선두에 서는 용기도 필요하다. 이런 점을 토마스 폐인에게서 배웠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긍정론도 상당히 인상적인데, 워낙 오랜 기간 이 분의 주장을 접해왔고, TED를 통해 한 차례 얼굴과 음성도 확인한 까닭에 내용보다는 최근에 무엇을 하며 지내시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저자처럼 세계 여기저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보고, 신념과 지식을 전달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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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만 보면 그저 그런 자기계발서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자기계발에는 전혀 관심없는 <세상계발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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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도 읽지 않고 뉴스도 보지 않는.... 발전 속의 아웃사이더인 내가 한가지 챙기는 것이 있다면 오마이북의 책들이다.
이 책은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한 능력과 게으름, 민첩성 부족을 발전의 폐해에 대한 나름의 나약한 투쟁이라며 자위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참으로 적절한 책인 듯 하다.
직장에서 노동조합의 투쟁에 대해 귀족노조라고 하는 관리자들의 말에 헛장단이라도 맞추며 듣던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덜 소비하려 애쓰고 조급해하려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나에게 그래도 못하고 있지는 않구나 하는 위로와 칭찬이 되기도 했고,
농사를 짓고 있는 남편에게는 꼭 반다나 사바 선생의 이야기를 꼭 들려 줘야 겠구나 생각하게 됐고,
사랑스런 나의 아들 딸들에게는 "그래! 지금 이대로도 너희는 이 엄마에게 최고의 아들 딸이야. 지금처럼만 모나지 않고 둥글게 행복한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래. 경쟁에서 이겨 앞서는 것만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그런 생각은 머리 속에 심지 말아라.. 혹시 너가 이기게 되더라도 그 옆에 뒤처지게 되는 너의 동반자들을 절대 잊지 말고 그 동반자들을 위해 너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라고 말하고 싶게 만들고
대학을 다니고 있는 조카들에게는 너희가 다가올 근접 미래의 주역이니 적어도 이 책은 꼭 읽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책을 사주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정치인들에게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여러사람이 떠올랐는데... 고질병인 단기기억상실증 때문에 이 정도 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말로 끄집어 낼 수 없는 그 이상의 뭔가가 마음 속 무의식 속 깊이 저장되었을 거라 확신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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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우선 7명의 석학이 제공하는 삶의 지혜를 한권의 책에서 배울수 있다는점에서 좋은 독서가 될수 잇었던 것 같다. 이 책한권의 일독으로는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석학들의 메시지를 전달받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생각한다. 먼저 앞으로 펼쳐질 끊임없이 불안한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에 세상을 전세계적으로 넓게 바라보았을 때 이세상에 대한 변화된 바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많이 제시해주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7명의 각각의 저자들의 대표적인 사상을 읽힐수 있는 대표저서들 또한 탐독해보며 이책의 내용을 꼽씹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1. 놈 촘스키 : 미완의 민주주의 - 그대의 목소리를 찾아라. 2. 로버트 서먼 : 차가운 혁명 - 내면의 지혜와 비폭력, 평화 3. 조지 레이코프 : 승리하는 프레임 - 대중 속에서 창조하는 시대의 언어프레임은 생각의 구조 입니다. 우리 두뇌속에 있는 물질적인 것으로 바로 뇌 속 신경회로가 프레임의 구조현실이 공공의 이익에 들어맞도록 이끌어가기 위해 우리는 발 딛고 서 있는 이 자리를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어려움에서 멀어진다면 함께 나아가도록 이글 언어를 전달할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내면에 있는 긍정의 프레임을 작동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가 바로창의적 언어인데, 이것을 세상 모두의삶속에서 함께 나누고 부대껴나갈때만 전달할수 있다. 가장 상위의 도덕적 가치 프레임은 우리 모두의 열망이 담긴 진정성과 연결된다. 진정성을 갖췄을 때 세상 사람들의 갈급함을 대변할수 있고 연대의 끈 또한 더 단단해 질 것이다. 4.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삶 - 경쟁보다 소중한 존재의 가치몰입이론: 인간의 행복이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자아 성취를 통해 생겨나며 창의력 또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 또 명상 역시 몰입상태에 이르는데 도움을 주며, 어떠한 활동을 하면서 그것에 완전히 몰입한다면 그 순간 에고가 사라지고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몰입의 시간을 통해 자연스레 연마한 기술위에서 창의력이 꽃핀다. 지금 이시대는 통합을 강조해야함.2000년대까지 분화된 정보를 입력하는 수동적 방식이 대부분 ->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음이제는 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가공해낼지에 관심, 삶속에 이를 연결짓고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배워야 함.보통 공부는 혼자서 읽고 쓰는 극기의 과정, 이와달리 실생활에서는 대부분 집단이 팀이 함께 문제를 풀어감-> 이러헥 함께 풀어가는법, 즉 융화를 배워야 한다.협동하게 만들때 학생들의 개개인이 주도권을 갖도록 더많은 여유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문제를 풀려면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의견결합하고 조율해야 한다는 것. 협동보다 먼저 강조하는 것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드러낼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경제는 늘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배우고 숙달되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 마음에서 우러나 노력하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배움 자체를 받아들이고 영원히 배우는 자세를 놓지 않을수 있다.차의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습니다. 다만 창의력이 사회속에서 표출되지 않는 것은 사람들에게 창의력을 쓸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 즉 사회가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으로 공급이 아닌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창의력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사람들에게 세상에 답은 오직 한가지라고 가르치기를 멈추는 것.우리가 가치를 발견하려면 물질을 좇는 자세에서 벗어나 지금 이순간을 바라보야아 한다. 경쟁에서 가치를 발견하지 말고 스스로 이렇게 존재하는 그 모습이 이미 충분히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거죠. 우리를 지켜줄수 있는 힘은 물질에 있지 않습니다. 경쟁하기보다 함께 있고자 하는 그 순간이 훨씬 값집니다. 5. 피터 싱어 : 탐욕이 가져온 문명의 위기 - 옛것의 삶, 거꾸로 가는 산업화에 희망이 잇다.세상을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경재 상태로 이끌수 있는지를 배워야만 합니다. 성장만을 원하는 욕망도 어느지점에서는 멈춰야 합니다. 6. 코넬웨스트 : 멈추지 않는 저항 - 역사의 흐름을 이끄는 민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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