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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만화책 만화책시렁 301 《펜과 초콜릿 1》 네무 요코 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1.12.15.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 살아가면 즐거이 하루를 맞이할까요? 우리나라는 아찔하거나 아득하기만 한 나라일까요? 글을 쓰는 길을 걷기로 한 날부터 우리나라에서 글판이 어떠한가를 여러모로 느꼈어요. 삶을 밝혀서 담아내는 글로는 어디에도 설 곳이 없어요. 진작부터 글길을 걸은 사람들은 글판에 아무나 끼워주지 않거든요. 같은 울타리에 있든지, 언니동생 사이가 되든지, 배움줄이 있든지, 텃마을이 같든지, 술자리를 함께하든지 줄세우기가 수두룩합니다. 《펜과 초콜릿 1》를 읽는데, 그저 만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붓을 손에 쥐려는 마음이 된다면 알아보는 눈길이 있네 싶어요. 일본이라고 우리보다 대단하거나 짜임새가 있다고는 여기지 않아요. 일본도 줄세우기는 똑같이 있는걸요. 다만, 이런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니 좋고, 이 이야기에서 흐르는 손빛이 보드랍습니다. 끝없이 고치고 손질하는 마음을 들려주거든요. 자꾸자꾸 가다듬고 마지막에서 또 마지막을 지나더라도 새롭게 손볼 곳을 보면 거침없이 손보면서 활짝 웃는 마음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가 추스를 대목이라면 ‘왜 사느냐·왜 쓰느냐·왜 그리느냐’이지 싶어요.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살면서 쓰고 그리나요? 스스로 어떤 사랑이 되려는 글이요 그림인가요? ㅅㄴㄹ ‘마감 시한이라든가 그동안의 고생이라든가, 그런 건 단숨에 뛰어넘어 버리는 거야. 재미있는 작품을 그리기 위해서라면.’ “선생님 본인도 자신의 만화가 기대돼서 견딜 수 없는 걸 거예요.” (98쪽) “보면 알 수 있나요?” “네, 알 수 있어요. 그리는 사람이 즐기면서 그리는 만화는 읽어도 즐겁거든요.” (108쪽) “3위가 됐다고 안심할 수는 없어요! 아무리 인기작가라도 항상 벼랑 끝이라고요!” (1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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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와 그 만화가를 담당하는 편집자와의 썸 그리고 일을 그린 펜과 초콜릿입니다. 만화강국 일본 답게 이런 소재 즉, 만화에 대한 만화도 꽤나 단골 소재인 것 같네요. 소년만화 중엔 바쿠만, 드라마로도 유명한 중쇄를 찍자 등등 업계에 대한 이야기와 비화 등이 상당히 재미있게 그려져 인기가 많은데, 펜과 초콜릿도 그런 만화 업계를 다룬 만화인데 거기에 로맨스가 살짝 더해져 순정만화 마니아인 제가 설레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1권에서는 아직 만화가 후타바와 담당자 아키모토 사이에 본격적인 연애 기류가 보이기 보다는 인기 없는 작가 후타바의 일적인 면에 치중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것이라는 건 뻔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게 만드네요.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해봤는데 그림체가 뭔가 성의 없어보이는데 엄청 귀엽고 잘 그리는 그림체네요. 그림을 접할 때마다 마치 힘 안들이고 쉽게 노래를 부르는데 엄청 잘 부르는 가수의 노래를 듣는 그런 기분이예요ㅎㅎ 다른 분들 리뷰에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는 걸 보면 다른 작품들도 재밌는 것들이 많은가봅니다. 역시 좋은 작가는 단 한편에서 끝나지 않고, 그 작가의 전작, 후속작을 찾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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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와 혼다 츠바사가 출연하는 오전 3시의 무법지대 드라마를 보고서 원작이라고 하는 만화도 보려고 했더니 ebook으로는 나와 있진 않더군요. 대신 ebook으로 나와 있는 펜과 초콜렛을 선택했는데 다른 작품임에도 유사한 이야기 흐름에 같은 작가이구나 싶더군요. 펜과 초콜릿에서는 남녀가 만화작가와 편집자라는 차이만 있을 뿐 남녀 주인공의 미묘한 밀당도 나오고 그림을 그리는 여주인공의 직업적인 고민과 발전해가는 모습이 귀엽게 그려지고 있네요. 혼자만의 상상과 오해 그리고 반전이 아기자기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무척 더웠는데 유쾌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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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어느날 갑자기 담당자로 부터 청천벽력 같은 연재 중단 통보를 받은 만화가 후타바 토와코. 하지만 연재하고 있는 만화의 주인공들을 급하게 맺어주고 싶지도 않고, 아직 그리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은 후타바는 계속 그리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런 후바타 앞에 다음연재를 함께 노려 보자는 편집자 아키모토가 나타난다. 담당자가 아키모토로 바뀐 후 야구부 취재를 함께 나가고, 바쁜 만화 원고일을 밤새 돕기도 하면서 점점 후타바는 아키모토에게 호감를 품게 된다.
순수해 보이고 귀여운 느낌의 만화가 후타바와 스타일은 별로지만 성실한 편집자 아키모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펜과 초콜릿>. 우연히 아키모토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괜히 신경쓰이는 후타바는 이미 아키모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아키모토는 그저 일에 충실하며 그런 마음은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는 것 같고 게다가 지금 여자 친구까지 있는 남자~~이상한 티셔츠를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니고 좀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아키모토는 은근히 매력있는 캐릭터다. 과연 후타바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아직 1권은 제대로된 로맨스가 펼쳐지는 게 아니라 후타바가 인기 만화가 도비타니 선생님의 어시스턴트를 하거나 후타바와 아키모토가 함께 회의를 하는 등 만화 만들어 나가는 일에 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그 속에서 후타바 안의 핑크빛 기운이 살짝 피어오르는 상태인 거고~이 만화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아무래도 만화가가 주인공이고 편집자가 나오니 만화가의 생활들이 만화속에 잘 묻어 있어서 더 흥미로웠다. 그리고 아주 짧은 번외편이 두개 실려있는데 그 중에 아키모토의 티셔츠 편이 생각지 않게 참 재미있었다~ㅋㅋ
이미 작가의 전작인 <오전 3시의 무법지대>를 봤었는데, 이번 <펜과 초콜릿>이 스토리도 더 좋고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만화가와 편집자라는 설정이 한몫을 한 듯하다. 요새 너무 소년소녀들의 학원순정물을 많이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ㅎㅎ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이미 나와있는 2편을 얼른 봐야할 것 같다. <오전 3시의 무법지대>는 3권으로 완결이라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펜과 초콜릿>은 조금 더 긴이야기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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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ieso_/20154517025
만화가를 소재로 한 만화, 펜과 초콜릿! 사실 만화를 너무너무 좋아하다보면 만화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동경하게된다. 그 다음 단계는 바로 만화가를 소재로 한 만화를 찾게되는것. 그의 대표적인 만화로는 바쿠만이 있지만 (난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ㅠ.ㅠ )
펜과 초콜릿의 주인공은 후타바! 여자 만화가로서 연재중단을 선고받지만 아키모토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만화가의 생명을 이어나가게된다. 가 주요 내용인것같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아무래도 스토리 전개는 진부할수밖에 없지만 그런 당연함이 이야기 전체의 안정감을 준다.
나는 만화를 볼때면 스토리> 그림체> 소재 > 작화 방법> 인기도 로 선호도를 매기는 편인데, 처음 표지를 봤을때부터 '아! 부드러운 그림체다.동글동글 귀엽다!'고 내 마음에 쏙 들어왔다. 아! 그리고 콘티라던가 교로라던가 만화제작에 있어서 필수적인 작업들에 대한 설명과 내용이 담겨있어서 무척 좋았다.짧긴 해도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으니까 충분히 만족한다!
읽으면서 내내 느낀거지만 아무리 봐도 후타바가 아키모토를 좋아하는것같은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ㅠ.ㅠ! 1권을 펼치면 어쩔수없이 2권을 펼치게되는 만화ㅋㅋㅋㅋㅋ..하지만 아키모토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럼 후타바는?!! 아키모토 너는 상냥한거니, 후타바에게 관심이 있는거니?!
순수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만화, 펜과 초콜릿이였다.
P.S / 작가님 부디 두명의 영혼을 묶어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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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3시의 무법지대'의 작가 네무 요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 작가의 표지에 반하고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인 '펜' 그리고 '초콜릿'을 제목을 썼다는 점에서 다시 반한 작품
오전 3시의 무법지대에서도 주인공인 모모코가 여자임을 포기?!하면서까지 일하던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 펜과 초콜릿에서는 여주인공을 만화가로 앉혔다!!
비인기 만화가 "후타바"가 잘릴 위험에서 구제해 준 편집장 "아키모토" 그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면서 보여주는 스토리다.
여작가와 남자 편집장이라는 묘한 관계로 흘러가는 이야기로 인해 이 둘은 과연 서로에게 어떤 감정인거지?라는 궁금증까지 생기게 한다.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후타바'는 단순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에다가 항상 우스꽝스러운 티셔츠를 입는 '아키모토'는 뭔가 미더우면서도 한 번씩 보여주는 진중한 모습에 오오~ 진짜 편집장이구나!!라며 감탄을!!
슬슬~ 애매한 분위기까지 휘몰아치는 전개
이전 작품의 작가 스토리로 봐서는 쉽게 진행되기만 할 이야기는 아닌 듯 싶어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다.
남성들은 아는가? 여자는 이런 집중하는 남자들의 모습에 가슴 두근거린다는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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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부진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연재 중단을 통보받은 만화가, 후타바 토와코. 담당 편집자에게도 버림받고 벼랑 끝에 선 후타바의 새 담당자를 자청하고 나선 사람은 남성 편집자인 아키모토였다. 아키모토의 도움으로 점차 단련이 되어가는 후타바는 그의 성실한 태도와 열의에 감동해 서서히 호의를 품게 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연인보다도 ‘진한’ 만화가와 편집자의 관계. 그 사이를 축으로 전개되는 리얼한 만화가의 사랑!
만화가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을 주인공으로 소소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상황과 대사, 담백시원한 로맨스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이야기진행. 전체적으로 크게 빠져드는 맛은 없지만 은근~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펜과 초콜릿 1권. 그 출발선은 상당히 좋다는 느낌이다. 인기부진으로인한 연재중단에도 굴하지않고 자신을 픽업한 새로운 담당기자와 후속작을 구상하며 점점 러브함을 느끼는 만화가 후타바 토와코의 일상이 앞으로 어떻게 더 달콤해지고 피곤해질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냉정하고 치열한 만화계에서 과연 그녀는 펜(일)과 초콜릿(사랑)을 둘 다 잡을 수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