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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 상자였다. 겉으로만 보면 싸구려처럼 보이던 상자인데, 묘한 기운에 마술을 보는 느낌. 유별난 물걸을 수집하는 주인공은 친구들 앞에서 그 이상한 상자를 보여준다. 살짝 상자를 두드리면 뭔가 안에서 움직이는 것 같고 상자 혼자서도 움직이는 것 같은데, 막상 상자를 열 수는 없었다. 주인공 자신 조차도 열 수 없던 상자. 혹시 그의 친구들 중에는 이 상자를 열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분명 반응을 보이는 상자인데, 막상 열 수는 없고. 상자를 두드릴 때마다 움직이고 깨지는 소리도 나고 그랬는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옮겨다녔지만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없던 상자는, 결국 궁금증과 의심만 가득한 채로 터져버렸다. 허무하기도 하고... 그 결말을 보기 위해 흥미롭게 지켜보던 시선을 상상하면 웃음도 나지만, 그냥 그런, 별 것 없는 추리 한 판에 헛웃음도 난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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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열리지 않는 퍼즐 상자를 가져온 친구. 부수지 않고 여는 것이 곳 퍼즐인 상황. 퍼즐 안에서 들리는 기묘한 소리, 점점 크기가 커지는 듯한 망상, 결국 폭발해 버린 퍼즐 상자, 그리고 안에서 발견된 그것. 끝이 좀 허무하긴 한데 인간의 욕심을 풍자한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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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즐 상자는 좀 기묘하고 신기해 보이지만, 그 이상의 특징은 딱히 없을 것 같은 상자 하나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내용이 진행되면서, 그 상자에 대해 갖가지 사건사고 수준의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퍼즐 상자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점차 커지다가, 마침내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대목에서는 경쾌함까지 느껴질 정도로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재미있다 |
|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있는데 열기에 오래 노출되어서 세공을 할 수 없는, 세공을 하려고 하면 부서져버리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주인은 이것을 절대 열리지 않는 상자에 넣었고 상자를 헐 값에 산 남자가 친구에게 열 방법을 물어봅니다. 허무하네요. |
| 절대 열리지도 않고 무언가 기묘한 느낌을 주던 상자는 결국 누군가의 짓궂은 장난으로 탄생한 것이네요. 결국 어렵게 열린 상자 안에 있던 것은 거대한 다이아몬드. 두 친구는 헛된 꿈을 꾸지만 다이아몬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네요. 황당합니다. |
| 심령 현상이나 초자연 현상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결국 아무 일도 아니네요. 누군가 사람들을 골탕 먹일 생각으로 열리지 않는 퍼즐 안에 장치를 설치하고 장난을 칩니다. 주인공과 친구가 제대로 놀아나네요. 결국 헛 꿈만 꾸다가 허망하게 멸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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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긴장감과 허무함이 한데 뭉친, 뭔가 풍선 부는것 같은 소설입니다. 별 것 아닌 것같은 작은 상자로 시작해서 이상한 작은 소음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는 뭔가 엄청난 반전격인 내용물을 내놓긴하지만 이것마저 일격에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고 마는... 어차피 본인들 날숨으로 한껏 부풀린 풍선, 터진들 그대들의 숨결뿐; 상자는 부서져버렸고,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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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마쉬의 [퍼즐 상자]는 제목 그대로 상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상한 물건 을 수집하는 것에 열중하는 두 사람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예상하며 뚜 껑이 없는 상자를 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소설이 시작되면서 바로 나오는 것처럼 상자를 여는 것 자체부터가 퍼즐이다보니 이것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두 사람이 상자를 열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방법으로 계속 시도를 하는데 어떤건 기발하다가도 상당수의 방법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단순함에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호들갑스러운 과정에 비해 후반부는 다이아몬드 하나만 가지 고 단순하게 처리하다보니 극적인 재미는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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