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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어요. 2권밖에 되지 않고 각권의 내용도 많은 편이 아닌데 내용이 굉장히 알차고 주인공과 남주, 서브남주, 주조연 캐릭터들까지 죄다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관계성도 꼼꼼하게 설정해두셨더라고요. 기승전결도 확실하고요. 생각없이 샀다가 읽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예상치 못하게 로또맞은 기분이네요. 처음에는 큰 목적도 뭣도 없이 살아가던 주인공이 뒤로 갈수록 단단하게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쾌감이 있었어요. 사이다인 부분도 있었고요. 술술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원래 로판 읽을 때 집중 잘 못하고 읽다가 딴짓하고 읽다가 한눈팔고 그러는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뒤로가기 안 누르고 읽었어요. 근데 엄청 슬픈 내용은 아닌데 이상하게 읽으면서 눈물 찔끔찔끔 나더라고요 ㅠㅠ 주인공 짠해서 그런가 ㅠㅠ 남주도 초반에 나오는 놈 좀 재수없어서 싫었는데 그놈이 남주 아니고 고분고분한 놈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
| 대박적이네요! 1권에서 공작인지 뭔지가 조지게 들이대길래 당연히 남주라고 여기고 1권 평 썼었는데 아니었어요! 결말도 마음에 듭니다. 얘가 조신하니 차라리 괜찮겠네 했던 애가 남주 롤이라서 그것도 좋았어요. 주인공이 결국 자신의 자리를 쟁취해냈다는 점에서 참 좋은것 같아요 이야기의 끝도 사랑해서 결혼하고 잊혀졌다는 점이 아니라 역사에 영원히 남을거란것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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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작가님의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인공은 비록 유모의 딸이지만 황녀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죽더라도 황녀로 죽겠다는 주인공의 마음가짐이 인상깊었습니다. 남주도 처음에는 여주가 가짜 황녀라는걸 알고 접근하지만 끝끝내는 여주에게 감화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맨스라기보다는 에메라다의 성장소설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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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no5 작가님의 소설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의 2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다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기소 피해가시기를 바랍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어서 작가님과 제가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작품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에메라다가와 언니들의 대사가 마음에 특히 더 와닿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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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왕가를 그려내는 방식이 흥미로움 반, 안타까움 반이네요. 흥미로운 건 로판에서 이렇게 묘사되는 왕실이 드물어서이고, 안타까운 건... 주인공 때문이지요, 여러모로. 체인질링은 초반에는 누군가의 욕심이라는 느낌이어서 바꿔치기당한 자리에 들어온 관계없는 아이가 악인으로 그려지곤 했는데 요즘은 희생양 이미지를 집어넣어서 본인이라고 이 자리에 의도해서 들어왔을까(보통 아기 때이므로 당연하게도...모르죠...) 하는 의문을 들게 하네요. 이 작품은 완전히 후자. 때문에 그저 두 사람이 바뀌어 자란 게 밝혀졌다, 다들 원래 자리를 찾았다, 이러한 사건을 일으킨-바꾼 자에게는 마땅한 인과응보를, 그리하여 해피엔딩, 으로 끝날 수 없게 되었네요.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에메라다 캐릭터가 제일 인상적이지만 오필리아, 세일라 등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두 권에 걸친 이야기가 깔끔하게 끝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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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권 초반까지는 에메라다가 로라를 대하는 태도도 좀 미지근하고 왕의 명령대로 재능을 찾는 일도 지지부진하길래 어떻게 될지 갈피를 잘 못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권 중반쯔음 오필리아와 만나는 장면에서 에메라다의 성장물이라는 점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그 동안 소외와 배척에 지쳤던 에메라다가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보여서 뿌듯했습니다. 기사나 마법사나 신관의 재능을 가진 건 아닌데다 뒤바뀐 아이지만, 왕녀로서 자라온 에메라다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 모습이 멋졌어요. 그리고 왕 놈과 공작 놈의 처지가 그리 되어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결말부가 여러모로 감명이 깊은 소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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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님의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2권 리뷰입니다. 짧지만 강한 소설이네요. 에메라다는 진짜 왕족이 아니지만 왕족으로 자랐으며 여태껏 살아온 자신의 삶에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출생 때문에 방황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1권과 비교해보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에메라다를 볼 수 있어서 멋진 이야기였어요. 남자는 그게 절반 정도... 실제 남자 같았습니다ㅋㅋㅋ근데 현실적이라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로맨스보다 에메라다의 성장물에 가깝지만, 이야기가 좋아서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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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작가님의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리뷰입니다. 1권에서도 그랬지만 2권도 역시나 전개와 결말이 예상을 벗어난다. 왕의 딸도 아닌 에메라다가 그 누구보다도 왕녀의 품격에 맞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 성장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정말 제목에 알맞는 뷔올로 살아남는 에메라다의 성장기 소설같다. 로맨스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마지막 결말까지도 너무 맘에 드는 소설이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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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2권이다. 일단 담담한 문체가 매력적이고, 큰 사건 없이 잔잔하게 마무리 돼서 좀 아쉬웠다. 점차 여성 인권 운동이 이루어지고 그걸 주도해나가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로맨스를 기대했었는데 로맨스는 없었다. 공작 말고 남주로 보이는 친구가 1권에도 나오고 에메라다를 좋아하는 티를 엄청 내길래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끝까지 에메라다는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고 전혀 결혼에 관련해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냥 제목처럼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위한 에메라다의 성장기라고 보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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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메라다라는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과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 종류의 로판은 아닙니다. 오히려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을 그린 것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격언을 소설은 두권에 걸쳐서 끈질기게 부정합니다.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에메라다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어릴때부터 받았던 교육과 긴 시간을 가져 스스로 가진 왕족으로서의 태도가 변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형제로서 함께했던 혈육과의 시간은 로라가 아닌 에메라다와 형제들의 것입니다. 에메라다의 왕족으로서의 정체성에서 확장되어 이 책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말하지요.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씨앗이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토양과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이 말은 에메라다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소설속에서 여성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로서 또 작동합니다. 충분한 노력으로 환경을 조성해야지만 지금까지 가려져 있던 여성들의 재능이 발화한다는 것이죠. 작가님의 글이 매우 좋았고, 다른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그와 별개로 로멘스 부분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